Update. 2025.06.27 01:01
개인빵집 점포 수 오히려 줄어프랜차이즈 권리금 상승 부담 ↑외국계 유통기업 시장 빠르게 잠식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15일 제빵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시행 이후 개인제과점 점포 수가 지난 6월 7219개에서 지난 7월 6736개로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적합업종의 취지인 개인제과점 보호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기존 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한 권리금 상승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홍 의원은 “보호만 할 것이 아니라 적합업종 지정 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민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는 십분 이해하지만 부작용을 해결하고 중견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적합업종 제도로 인해 대기업들이 지정 업종에서 철수했지만 외국계 대기업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14일
곽정훈남·1974년 10월28일 진시생 지금까지 가난이 저의 숙명처럼 따라다녀 정말 비관 뿐입니다. 단칸셋방에 결혼도 못하고 아무런 희망이 없어 차라리 죽고 싶어요. 한마디로 복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평생 경제소원은 풀지 못합니다. 원래 운명에 재복이 없어 자수성가에 실패하고 대소사에 악재 뿐입니다. 작은 운을 크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동안 운세의 한계를 벗어나 욕심이 지나쳐 작은 것 하나도 지키지 못하여 비참한 현실을 맞이한 것입니다. 한 가지 길은 전에 하던 미용 기술을 다시 살려 직장에 들어가세요. 10월이 기회입니다. 독신운은 아니고 처복이 있습니다. 역시 10월 이후에 만나게 되어 내년에 가정을 이룹니다. 향후 부인의 수입으로 경제가 해결되며 안정을 찾습니다. 문소연여·1968년 12월11일 오시생 남편과 사별하고 1979년 10월2일 유시생과 동거 중이나 성격차이로 떠나고 싶은데 상대가 놓아주질 않아요. 참고 살면 보람이 있을까요. 연분이 아닙니다. 불행의 시작입니다. 상대의 성격이 거칠고 난폭한데다 궁합도 맞지 않아 곧 미움의 감정으로 변하여 신변에 위험도 있습니다. 상대가 일방적이고 타협적이지 못하므로 부인 역시 일방적인 방법으로 현실을 벗어나
<제928호>
[일요시사=정치팀] 9조3천억원 가량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진 낙동강의 수질이 공업용수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4대강 논란'이 다시 한 번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1일, 국회 지방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막대한 비용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질 개선효과가 미흡한 낙동강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낙동강 주요지점의 BOD 및 COD 수질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년 중?하류지역 수질은 여전히 BOD 2~3㎎/L 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COD는 공업용수 수준인 Ⅲ등급(7㎎/L이하)에서 개선되지 않고 정체되고 있다. 낙동강은 총 781개의 하천(국가 11개, 지방 770개)이 있으며 강원도 태백 황지천에서 발원해 하구 둑까지 약 510㎞를 흐르는 동안 4차례나 유향(流向)이 급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하천이다.아울러 낙동강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6%에 해당하는 강원도, 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 등 6개 광역시?도와 75개 시·군·구의 약 1,350만명의 주민들에게 “먹는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상수원이기도 하다.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정부는 낙
[일요시사=정치팀] 국감 중반전, 여야 국정원 댓글 쟁점 등 '공방' 국감 중반전(2주차)을 맞는 21일, 여야는 12개 상임위를 가동한다. 민주당은 전날, 박근혜정권 5대 난맥상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새누리당과의 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이날 서울고검서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은 단연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댓글활동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트위터 활동 등을 추가 포착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 기소변경을 신청한 경위를 추궁할 예정이다. 야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수사를 진두지휘해온 윤석열 특별수사팀장의 출석 여부에 촉각을 모으고 있는데, 윤석열 팀장의 현재 지위가 서울중앙지검 산하에 있는 여주지청장인 만큼 국정감사에 대한 당연출석의무가 있기 때문이다.법사위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윤석열 팀장이 출석하지 않으면 검찰이 두려워서 빼돌리기 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윤석열 팀장이 출석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출석하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국정감사에 나서는 기획재정위에서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일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는 도중 코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는 도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의 메모지가 놓여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생방송 카메라에 잡혀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현 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최종구 수석부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다섯 째날인 18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보건복지위원회·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의료 미수금 미승인율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문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의료비를 낼 형편이 안 되는 응급환자의 의료혜택을 보장하고자 만든 응급의료 미수금 대지급 제도의 미승인율이 최근 5년간 3배 증가했고, 비용을 선지불한 의료기관에 심평원이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다섯 째날인 18일, 박주선 의원(무소속·외교통일위원회·광주동구)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 해킹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박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박 의원에 의하면,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1만 2천여건에 달했다. 외교부가 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와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는 2009년 이후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