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01:01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용익 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코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대웅제약 압수수색, 갑자기 왜?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대웅제약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대웅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내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 지휘 하에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리베이트 제공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내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의 지휘를 받아서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중이지만 다른 제약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료를 분석해봐야 하고 식약처가 직접 제보 받은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사항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국회 국토교통위 이종진 의원(새누리당·대구 달성)은 2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20년이 되면 대구의 홍수피해가 4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수자원공사 산하 연구기관인 'K-water 연구원'이 발표한 '기후변화가 물 관리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홍수 피해가 적었던 대구의 경우 2020년대가 되면 시나리오에 따라서 2배에서 4배 가까이 홍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원화 사회 시나리오에서는 대구(2.443배)와 경북(2.936배)의 홍수 피해 증가가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고성장사회의 경우 대구(3.85배)의 홍수피해가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가장 적은 지속발전형 사회의 경우에도 대구는 2배 이상 홍수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가장 증가폭이 큰 곳은 경북(2.93)이었다. 이 의원은 "보고서에 의하면 증가폭이 큰 대구와 경북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광역지자체의 홍수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장기적인 치수방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각 시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거래소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복리후생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직원 1인당 복지포인트만 평균 200만원을 지급했고, 580만원의 경로효친지원금도 제공했다. 또 직원 1인당 평균 11일의 휴가와 함께 566만원의 연가보상비도 지급했다. 같은 해 연간 직원 1인당 급여는 1억616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는 741만원으로, 비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제외한 급여만 1억1358만원에 달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지방근무자 교통비로 매월 4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학자금(중학생 이하)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증권유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2년 직원들에게 평균 14.7일의 휴가와 272만원의 연가보상비를 제공했다. 코스콤은 9.7일의 휴가와 308만원의 연가보상비를 제공했다. 강 의원은 "거래소는 수차례 방만 경영이 지적된 이후 문제가 해소됐다고 주장하며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요구하고 있는데, 복지 혜택 등을 살펴보면 일반 국민들과 눈높이가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래소와 자회사들이 신의 직장이라
[일요시사=온라인팀] 황교안 입장 "최근 불미스러운 일, 매우 유감스럽다"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과 관련한 외압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검찰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A4 한장 짜리 입장 발표문을 통해 "재판과 수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앞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히 공판을 진행해 정확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장관은 이날 오후 개최되는 검찰총장추천위원회를 언급하며 "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 중 한 명을 신속히 검찰총장으로 제청해 하루 빨리 검찰 공백을 메우고 검찰 조직을 안정시킬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장관은 "법무부와 검찰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사 9등급 절대평가 도입? '반대 목소리'도 드세다 2017학년도 수학능력평가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 부담을 줄인다며 '절대평가 도입'을 확정시켰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한국사 수능 필수 자체가 이미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사교육 부흥'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발표했다. 한국사의 경우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 단 수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과도한 점수 경쟁 완화를 위해 절대평가(9등급)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이 입학전형 시 한국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정부가 아무리 문제를 쉽게 내고 절대평가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사교육 시장이 커지고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교육업체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냥 한국사 추가 자체가 부담"이라며 "특히 이과생의 경우 원래 한국사는 준비를 안 해도 되는데 필수가 되면서 부담이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시험이 쉽게 출제가 되고 등급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관계자들과 국감 준비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농협, 브랜드 사용료 갑…금융지주사 평균보다 9배 이상 높아 농협중앙회의 브랜드 사용율이 국내 금융지주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지주회사의 2012년 브랜드 사용료 수취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의 브랜드 사용료 수취금액(수취율)은 4351억원(1.6%)로 타 금융지주사들에 비해 무려 평균 9배 이상이나 높았다. 뒤를 이어 신한지주 1,142억원(0.37%), 우리금융지주 625억원(0.17%), KB 435억원(0.16%), 산은지주 251억원(0.13%),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121억원(0.07%), 메리츠 금융지주 118억원(0.17%) 순이었다. 금융지주의 평균 브랜드 사용료 수취율은 0.37%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제외하면 0.17%에 불과해 농협중앙회가 다른 금융지주회사들보다 평균 9배 높은 비율로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영국본사와 직접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는 스탠다드차타드 계열사의 수취율은 0.07%로 농협중앙회 대비 22분의1에 불과했다. 브랜드 사용료의 수취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 "문재인 성명, 대선 불복하겠다는 것?" 새누리당은 전날(23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대선 불공정'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던 문 의원이 다른 민주당 의원들처럼 대선불복의 마음을 가진게 아닌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문 의원과 민주당은 혹시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을 비난한다는 명목으로 사법절차에 대한 다른 개입을 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오늘 문 의원의 성명과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마치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결론을 내려놓은것 같다. 지금은 정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이 시기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들이 정쟁에 이용할 목적으로 수사 내용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것은 수사를 방해하고 혼란만 가져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의원은 지난 6월 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과 관련해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을 열람해 NLL 포기 논란을 둘러싼 혼란을 끝내자고 밝혔고, 이어 7월에는 '제가 몰랐던 귀책 사유가 있다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