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01:01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총장 후보 4인, 리더십·중립성이 관건일 듯 검찰총장 후보 4인 명단이 발표되면서 차기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빈 자리를 채울 새 검찰총장으로 김진태(61·14기) 전 대검차장, 길태기(55·15기) 대검차장, 소병철(55·15기)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15기) 전 수원지검장 등 4명이 추천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김 전 차장 등 4명을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총장후보로 추천했는데, 당락은 리더십과 중립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장관은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 수사와 관련한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검찰 조직을 신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들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총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김 전 차장은 지난해 말 사상 초유의 검란(檢亂) 사태로 사퇴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공석을 직무대행하며 흔들리던 조직을 잘 추스렸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과 지휘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 전 차장의 안정적인 조직 운용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남 사천
[경제2팀=서영욱 기자] 전날(24일) 열린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총체적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캐나다 하베스트사를 인수하는 데 무려 4조5000억원의 큰돈을 들이고서도 8000억원의 손실만 발생, 결국 되팔기로 하면서 석유공사의 방만한 투자가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자원개발 M&A사업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석유공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개 광구개발에 96억7700만 달러(10조2382억원)투자하고 선 2180만달러(230억원)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박 의원실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08년 미국 앙코르 광구를 8억9800만달러(9500억원)에, 페루 사비아 광구를 6억5100만달러(6887억원)에 사들였다. 이어 2009년 캐나다 자원개발 업체인 캐나다 하베스트 지분 100%를 36억9000만달러(3조9000억원)에 매입했으며, 카자흐스탄 카스피안 광구개발에 4억2400만달러(4485억원)를 투자했다. 2010년에는 영국 다나 광구개발에 34억9600만달러(3조7000억)를, 2011년 카자흐스탄 알티우스 광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부가 기름값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대신 추진했던 알뜰주유소가 '알뜰'과는 달리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주유소의 경우 현재까지 92%가 알뜰주유소로 전환을 했지만, 절반 이상이 주변 국도의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정부로부터 각종 세금감면 혜택만 꼬박꼬박 챙기고 정작 요금인하는 '나몰라라'했다. 2012년 알뜰주유소와 전국주유소의 가격 차이는 19원이었고, 2013년에는 이마저도 줄어들어 고작 4원 저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932.7원, 경유는 1736.1원이었는데, 전국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 1937.3원, 경유 1740.3원인 것에 비하면, 각각 4.6원, 4.2원 낮은 금액이다. 당초 정부와 도로공사는 알뜰주유소 계획 당시 공동구매를 통해 최대 13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공언했고,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 20%, 재산세 50%까지 감면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민
배우 이태임이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 언론시사회에서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파치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감독 신동엽, 배우 이태임 주상욱 장태성 양동근.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이태임이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양동근(왼쪽)과 주상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장태성이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주상욱이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양동근이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 언론시사회에서 감독 신동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응징자' 언론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감독 신동엽, 배우 이태임 장태성 주상욱 양동근.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여드레째인 24일, 김재원 의원(새누리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경북 군위의성청송)이 농림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이한 관리감독으로 인한 부실 대출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24일, 국회 농림위 현장 국정감사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의 '72억 부실 대출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이 사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해당 사간과 관련해 "경위를 확인하고
[일요시사=정치팀] 한해 정부 및 각 부처의 국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비판의 유일한 장인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늘 그래왔듯이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약속의 땅'으로도 불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상 국정감사 현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피감기관과 의원들간에 피하지 못할 날선 공방전도 오간다. 올해는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 농사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들은 '양명'에 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여드레째인 24일, 김광진 의원(민주당·국방위원회·비례대표)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사령부 관련 문제를 지적하는 등 눈에 띠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김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국방부가 최근 인터넷에 정치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 중 한 명을 3년 전 '파워블로거'로 선정한 후 군무원으로 채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의원이 2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방부 정책연구용역과제' 자료에 따르면
배우 이태임이 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양동근이 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배우 주상욱이 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음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보고, 공감하고, 표현하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화두를 가지고, 친구, 동료와 교류하며, 청소년 또래문화와의 소통과 교감을 촉진하는 ‘2013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본선대회가 지난19일, 한국잡월드 나래울 대극장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본선대회는 온라인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청소년 32개 팀이 학교폭력, 인터넷, 게임중독,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유로운 감성과 표현하며 경연을 벌였고, 그 중 최연소 참가 초등학생밴드인 ‘락앤롤 버디’와 지역아동센터의 밴드동아리인 ‘어울림밴드’, 인터넷과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창작곡으로 노래해 인기몰이를 한 ‘떡잎마을방범대’ 등 음악성, 대중성, 그리고, 실력을 겸비한 청소년 15개팀이 최종 결선대회에 진출자로 선정됐다. 본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고, (사)e새생활운동중앙회와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이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SK C&C, 하이원리조트 등 많은 기관 및 기업들도 참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여상규(사진 오른쪽)-오영식 여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 도중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