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0:01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2012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으로 개의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2012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으로 개의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답변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2012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으로 개의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유은혜 김기식 박홍근 등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권영세 의원의 검찰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유은혜 김기식 박홍근 등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권영세 의원의 검찰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유은혜 김기식 박홍근 등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권영세 의원의 검찰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동양 사태’로 인해 적잖은 피해를 봤던 동양증권 고객들이 타 증권사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양증권 고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타 증권사로 갈아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의 경우 동양증권은 하락한 반면, 타 증권사들은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증권의 주식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올해 초 4.37%에서 10월 말 2.76%로 낮아졌는데, 지난 1~8월 말까지 4%대를 유지해오다가 지난 9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타 증권사들의 점유율은 소폭 상승했다. 삼성증권의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지난 5~9월까지 5%대에 머물렀지만 10월 말에 6%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의 6%대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만이다.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도 지난 8월 말보다 10월말 점유율이 각각 0.43%포인트, 0.30%포인트 상승했다. NH농협증권도 같은 시기에 0.15%포인트 상승했다. 증권사를 갈아타는 1억원 이상 자산가들도 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한국투자
[일요시사=온라인팀] 황금개구리 발견, 아산시 일대 습지서 2마리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이 최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지난 6월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albinism)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색증 참개구리는 온몸이 황금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국립습지센터로 옮겨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백색증 참개구리는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려울 뿐 만 아니라 자외선에도 매우 약한 것이 특징으로 백색증 개구리가 발견될 확률은 3만분의 1에 그칠 만큼 희귀하다. 국립습지센터는 앞으로 관련기관과 협력해 이들의 혈액을 소량 채취해 염색체와 유전자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습지센터는 백색증을 나타내는 양서류에 관한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를 수집하고 백색증 참개구리의 형태와 성장 과정을 분석해 그 연구결과를 오는 12월 한국양서·파충류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 관계자는 "백색증의 희귀형질을 가진 참개구리의 발견은 습지가 가진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3 단감데이' 행사에서 재주꾼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3 단감데이' 행사에서 재주꾼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3 단감데이' 행사에서 재주꾼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3 단감데이' 행사에서 재주꾼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3 단감데이'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단감을 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3 단감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단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안도현 시인 일부 유죄 판결, 배심원과 갈렸다 '죄는 되나 처벌하지 아니한다.' 안도현 시인 일부 유죄 판결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도현 시인에 대해 재판부와 배심원의 입장이 두 갈래로 갈렸기 때문이다.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은 전원일치 '무죄' 평결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즉 재판부와 배심원 쌍방의 의사가 상충한 것이다. 이처럼 안도현 시인에 대한 판단은 엇갈렸지만 재판부는 배심원들의 무죄 평결을 존중해 '죄는 되나 처벌하지 아니한다'에 가장 근접한 형에 해당하는 선고유예를 내렸다. 7일 안도현 시인에 대한 선고공판이 끝난 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평결은 재판부에 대해 사실상의 기속력을 가지는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배심원 의견이 법관의 직업적 양심과 근본적으로 충돌할 경우에는 직업적 양심의 본질적 부분을 침해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 한해서만 기속력을 가진다고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배심원이 법리적 관점에서 유무죄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 또 사안의 성격상
[일요시사=경제2팀] 보육료 수급 명목으로 없는 어린이를 허위로 등록해 놓고 정부 보조금을 챙기는 등 각종 부정수급과 위법 행위를 일삼은 어린이집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부정수급 등이 의심되는 어린이집 600곳을 점검한 결과 216개소(36%)에서 408건의 법령 위반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서류 미비, 사적 지출 등의 회계부적정이 78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관리 위반 54건, 보조금 부정수급 52건, 교사배치기준위반 47건, 급식관리 46건, 건강·성범죄 미조회 40건 순이었다. 또 운영기준 위반, 퇴직급여 미지급, 집단급식소 미신고 등 기타 위반 사례도 90건이나 됐다. 경기 용인의 S 어린이집은 영유아 21명을 허위로 등록해 보육료 및 누리과정차액보육료 525만원을 부정수급하고 겸직불가 어린이집 임에도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직하고 수당을 가져갔다. 용인에 위치한 또 다른 K 어린이집은 유통기간 미표시 식자재를 보관한데다 보호장구를 미장착하는 등 차량안전관리도 소홀히 했다. 운전기사와 외부강사에 대한 건강검진과 성범죄 경력조회도 미실시 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을 보였다. 경상북도의 H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 보조교
[일요시사=경제2팀] 카드업계가 밴(VAN, 결제승인 대행업체)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6일, 지난달 발표된 '밴 시장 구조 개선방안 최종안'에 따라 이달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신협회는 단기적으로 종이전표 수거 효율화, 모바일 가맹신청서비스 구축 등 삼일PWC가 제시한 각종 기술·업무 효율화 방안을 연내에 우선 시행하고, 절감된 비용은 해당 가맹점수수료의 단가인하로 연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급속한 기술·업무 효율화 방식 도입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전표 미수거는 결제건수 및 결제금액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종이전표 미수거 완료시까지 공동수거 등을 통해 수거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DI가 밴 시장의 근본적 문제점으로 지적한 리베이트 제공관행 근절과 왜곡된 시장구조를 개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사와 가맹점간 가맹점수수료 계약관계 체계 내에서 가맹점과 밴 사간 협의된 현행보다 낮은 밴 수수료를 가맹점수수료에 반영한다. 또 카드사는 가맹점·밴 사간 협의에 의
[일요시사=정치팀] 문재인 대화록 검찰조사 "최초대화록 이관 안된 것은 당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초안이 대통령 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수정 보완된 대화록이 보고된 만큼 최초 보고된 대화록이 이관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와 "검찰이 보여준 자료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화록 초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수정보완 보고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대해 "회의록 작성이나 수정보완, 이관 과정에 관여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일반적인 조사였다. 특별하거나 새로운 질문은 없었고, 지금까지 확인됐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사들이 이지원 문서관리 시스템과 기록물 이관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었던 것 같았다. 오늘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젠 (검찰이)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대화록 유출 사건에 대해 제대로 수사해야 한
[일요시사=정치팀] 통진당 해산 심판 주심에 이정미 재판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사건의 주심을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정미(51·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관이 맡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6일 "정당해산심판청구 사건을 배당한 결과 이 재판관이 주심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재판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청구된 위헌정당해산심판 사건을 맡아 심리를 진행하게 됐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번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재판관들의 협의로 주심을 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헌재는 컴퓨터 전자추첨 방식을 택했다. 이는 이번 사건의 민감성으로 인해 지명 방식으로 주심을 정할 경우 정치적 논란이 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재판관은 심판 청구 취지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헌법재판관 평의에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헌재는 주심 재판관이 평의 안건으로 회부하면 나머지 재판관들이 내용을 검토한 뒤 평의에 착수하게 되는데, 통진당 해산심판의 경우 이제 막 주심이 결정된데다가 사안이 정치·사회적으로 워낙 중대한 만큼 7일에 있을 평의에서 본격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면 재판관들은 구두변론을 통해 심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7일 오전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이 자원봉사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