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정치팀] 회의록 수사결과, 문재인 "당과 노무현재단 대응 보고 말하겠다" 15일, 검찰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수사결과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검찰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에 대해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발표에 대해) 당과 노무현재단이 대응을 한다고 들었다"면서 "그 대응을 보고난 후에 따로 더 말씀드릴 것이 있을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회의록 사전 유출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이른바 '찌라시 해명'에 대해선 "그것에 대해서도..."라는 짧은 말만 남겼다. 앞서 검찰은 '사초(史草) 실종' 논란을 빚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은 참여정부 인사들에 의해 고의적으로 폐기, 이관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회의록 미이관 및 삭제에 깊이 관여한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 위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로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문 의원과 김만복 전 국정원장, 김경수 전 청와대 연
[일요시사=사회2팀] 국정원 녹취록 일부 오류 "의도성 없고 단순한 것" 내란음모 사건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이 RO녹취록의 일부 오류에 대해 인정했다. 하지만 의도성은 없었으며 단순 오류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증언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 모임 녹취록을 작성한 국정원 수사관 문모씨는 녹취록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문 씨에 따르면, '선전수행'을 '성전수행'으로, '절두산 성지'를 '결전 성지'로 '구체적으로 준비하자'는 '전쟁을 준비하자', '전쟁반대투쟁을 호소하고'는 '전쟁에 관한 주제를 호소하고' 등으로 기록하는 오류가 있었다. 문씨는 "이 사건과 관련 애초 7건의 녹취록을 작성했으나 피고인 측의 이의제기가 있은 후 이어폰을 바꿔 다시 들어보니 오류가 확인돼 모두 4건의 녹취록을 새로 작성해 다시 제출했다"고 말했다. 문씨는 "처음 녹취록을 작성할 당시 녹음파일을 최대한 들으면서 정확히 기록하려고 했고 실제 들리는대로 녹취록을 작성했다. (5월10일자 경기 광주 곤지암청소년수련원 모임의 경우) 112곳을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관계자가 브리핑판을 옮기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신한카드, 저신용자에 '현금서비스 등골'…원금의 1/4이 이자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기준금리가 바닥을 기고 있는 가운데, 은행계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한카드 금리의 경우 무려 원금의 1/4을 상회하는 25.7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여신금융협회의 '2013년 3분기 대출상품 신용등급별 평균수수료율'에 따르면, 9~10등급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현금서비스 금리는 전업계 카드사 중에서 신한카드가 25.71%로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KB국민카드(24.56%), 삼성카드(24.45%), 우리카드(24.10%) 등도 저신용자에게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었다. 반면, BC카드와 롯데카드의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 수수료율은 각각 20.80%, 21.66%로 신한카드보다 5% 가까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3등급의 고신용자들에게는 16.1%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다른 카드사들보다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국내 카드사로부터 제2금융권 대출금리 모범기준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카드론과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연두 브라질 억류, 갑자기 왜? 이연두 브라질 억류 소식이 이틀째 화제로 떠올랐다. 탤런트 이연두와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 2명이 14일(현지시각), 브라질 오지 촬영 중 약초 밀반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억류됐다가 풀려났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15일 "연기자와 제작진이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하고 이를 밀반출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각) 현지 판사와 조정관의 무혐의 판정으로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 조사과정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 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 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촬영과정 중 아무런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두는 제작진과 함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KBS는 "현지 코디네이터가 부족장에게 선물로 받은 약초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성접대 논란속'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끝내 사퇴 한국관광공사 이참(59) 사장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15일, 사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관광공사에서 사임식을 열고 스스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 사장의 이번 사퇴는 '성접대 논란' 직후 급작스럽게 나온 것인 만큼 성접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사장은 지난 2009년에 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작년, 3년 임기에서 연임에 성공한 뒤 지난 7월까지 사장이 정해지지 않아 사장직을 지속해 왔다. 굳이 현 상황에서 사장직을 내놓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2012년 연초 개인휴가를 내고 오랫동안 친분이 있던 지인과 함께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여기에는 공사의 무인 안내 키오스크 사업 용역을 맡은 협력회사 임원(언론 제보자)이 동행했으며 현지 키오스크 업체 사람들을 만나는 일정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공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겠다고 봤기 때문에 자리를 함께 했다. 내 의욕도 강했고, 잘해나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협력회사 관계자와 동행했다"는 것이다. 또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만나 2014년 예산안과 주요법안 처리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 위쪽으로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농성장이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최경환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최경환 원내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황우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황우여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전병헌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