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06:14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기에 앞서 마이크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난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원전 고리 1호기, 50여일만에 또 '스톱' 최근 동장군이 위엄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고리원전 1호기(58만㎾급)가 또 멈춰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새벽 1시18분께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가 터빈계통의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발전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 중이며, 방사능 누출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고리 1호기가 정지되면서 현재 전국의 23기 원전 중 6기가 멈췄고, 때 이른 한파에 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최근 6개월 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5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50여일 만에 또다시 멈춰 섰다. 이 발전소는 2007년 6월 설계수명(30년)이 만료됐지만 2008년 1월 다시 운영 승인을 받아 가동 수명이 10년 연장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신한생명(대표 : 이성락)이 최근 출시한 ‘신한Smart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이 인터넷을 통한 간편한 가입과 높은 환급률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후연금 상품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에서는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통한 계약체결 비용 인하 등을 보험업계에 권고했는데, 소비자가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한Smart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 절감을 통해 1년 시점 환급률을 97% 수준으로 높였다. (40세남성, 10년납, 월보험료 100만원, 공시이율 3.8% 가정시) 이는 일반 연금보험 1년 시점 환급률이 55%, 3년 환급률이 85% 수준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로도 가입이 가능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연금저축보험 가입층이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직장인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환급률이 높은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시장의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인터넷보험 중 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20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신당창당 공식화 "국민통합 정치세력 만들 것" 정치권에서 ‘설’로만 떠돌던 ‘안철수 신당 창당’이 28일, 전격적으로 공식화됐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과 함께'를 기치로 삼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국민통합의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종 정치현안을 언급한 뒤 "무한책임을 느끼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반성의 바탕 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신당 창당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우리들은 극단주의와 독단론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정치공간이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국민통합의 정치세력이 될 것"이라며 "가는 길을 '국민과 함께'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
[일요시사=정치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정치세력화를 시작하겠다"며 신당창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이제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한편,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어도 해상에서는 미국과 중국과 그리고 일본이 방공식별구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패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고, 일본은 중의원에서 특정 비밀보호법을 통과시키며 공공연한 무장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어도를 실효지배중인 우리는 그곳을 방공식별구역으로 설정조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핵무장을 지속하는 북한까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치는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은 또 어떻습니까? 육아와 교육 거주와 일자리 노후문제에 이르기 까지 어느하나 엄중하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서초구 국장 "'채동욱 가족등록부' 열람해 줬다" 시인 파장 논란이 되고 있는 채동욱 전 검찰청장의 혼외자 조회와 관련해 무단 조회했다고 시인해 파장이 예상된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은 전날(27일), 채모 군의 가족관계등록부 무단 조회 의혹에 대해 관련 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시인했다. 조 국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열람과 관련해 "6월 중순 내가 김태희 (가족등록) 팀장에게 지시해서 김 팀장이 열람했고, 그 결과를 보고받고 나한테 부탁한 사람에게 알려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조 국장을 출국 금지 조치했고,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KBS 노동조합 총파업, 갑자기 왜? KBS 노동조합 총파업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KBS노동조합과 KBS 계열사 6개 노조 등 4000여명으로 구성된 KBS 노동조합연대가 27일 오전 5시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전날(26일) KBS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KBS 지배구조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노동자의 최후의 보루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KBS노동조합은 지난 9월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 도입' '사장·이사 자격 요건 강화' '사장 청문회 도입' 등을 요구하며 1차 총파업에 나섰다. 이후 국회 방송공정성특위가 활동시한을 2개월 연장하자 파업을 철회한 바 있다. 노조는 특위의 활동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오자 총파업을 다시 결의했으며 "여야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묻혀 아무런 성과도 만들지 못하고 사상 최초로 구성된 특위가 무산된다면 여야는 국민 앞에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며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 방송공정성특위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연속으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마지막 남은 3일 안에 반드시 지배구조개선 논의를 마무리하라"고 요구했다. 총파업에는 K
[일요시사=사회2팀] 이어도 경제수역, 정부 "영토 아닌 수중암초" 이어도 경제수역 최근 이어도를 둘러싼 중국의 방공망 연장 도발 소식 이후로 이어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 정부는 이어도를 영토가 아닌 '수중암초'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섬'에 대한 국제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어도는 영토가 아닌 수중암초다. 이어도(문제)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 이어도 주변 수역의 관할권 사용 문제로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라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국제해양법협약은 섬(도서)을 '밀물일 때에도 수면 위에 있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육지지역'으로 못박고 있다. 이어도에서 가장 높은 곳은 수면으로부터 4.6m 아래에 있다. 섬이 아닌 수중암초인 셈이다. 때문에 이어도는 영유권 대상이 아니라 해양관할권 대상이다. 관할권을 국제사회로부터 두루 인정받으려면 한·중간 해양경계획정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어도가 한국과 중국의 EEZ가 중첩되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중간 해양경계획정이 결론나기 전이라도 이어도가 우리나라에 워낙 가까이 위치한만큼 우리 관할권이 사실상 인정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병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병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병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포스코가 2차 협력기업에도 납품대금이 조기에 결제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포스코는 27일, IBK기업·국민은행, 기업신용정보기업 나이스디앤비와 ‘포스코-윙크(POSCO-WinC)’ 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윙크는 포스코와 1차 협력기업, 2차 협력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대금결제 기능과 금융서비스 기능, 납품단가 통보 기능, 중소기업 경영지원 기능이 결합돼 있다. 포스코는 1차 협력기업과 2차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1, 2차 협력기업간의 공정거래를 유도한다. 또한 각 기업들은 윙크 시스템에 접속해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현금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2차 협력기업은 1차 협력기업에 납품을 완료한 후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으며 1차 협력기업은 2차 협력기업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즉시 윙크 시스템에 연동된 계좌에서 현금을 이체해준다. 현금 결제가 어려울 경우에는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에 매출채권을 발행하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윙크 시스템에 가입된 1차 협력기업에게 신용이나 담보 등 추가 금융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포스코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