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06:14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하늘교육중앙학원 주최로 열린 2014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류시원 항소 기각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2팀] 류시원 항소 기각 "사생활·인격권 침해했다" 배우 류시원 항소 기각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29일, 아내를 폭행·협박하고 위치를 추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류시원은 항소심에서도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이종언)는 이날, 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류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벌금 700만원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부부관계에는 신뢰가 중요함에도 아내를 믿지 못하고 GPS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등 아내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했다. 류씨에게 동종 전력이 없고 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도 1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류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뿐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부부 사이에 다툼이 생겼을 때 상대방 탓만 하고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한다면 가정이 유지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류씨가 남편과 아버지로서 충실했는지, 아내를 인격체로 존중했는지, 8개월 된 아이를 고려해 문제를 조용하고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등에 대해 반성할 시간이 필요하다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일요시사=사회2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운명은? 태양계 반대편에서부터 날아온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태양과 곧 만난다. 혜성 아이손(ISON)은 28일 세계표준시각 18시37분(한국시각 29일 새벽3시37분)에 태양과 최대로 접근하는 회심의 조우를 하게 된다. 아이손은 태양의 표면으로부터 단 160만㎞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곳까지 다가가게 되는데,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그보다 100배나 먼 1억5000만㎞ 떨어져 있다. 과학자들은 이 혜성이 나사의 우주 망원경이나 우주선 외에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아이손이 표면 온도 5000도의 태양 열에 녹아내리지 않고 살아 남아 지구를 거쳐 되돌아간다면, 내달 북반구 사람들은 일출 직전과 일몰 직후에 이 혜성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러시아의 국제과학광학망(ISON)에 의해 발견된 아이손은 태양에서 1광년(9.5조 ㎞) 떨어진 곳에서 생애 45억 년의 대부분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인천 서구의 뿌연 연기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바로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때문이다. 주민들은 매일 불안에 떨며 SK 측에 항의하고 있다. 이에 SK 측은 증설된 공장의 유해성이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울산공장 견학’을 추진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 공장 견학을 두고 말이 많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은 요즘 조용할 날이 없다. 공장 증설을 두고 발암물질 위험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권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수개월째 불안에 떨며 SK 측과 겨루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반발을 잠식시키기 위해 SK 측은 울산공장 견학을 추진했다. 그런데 울산견학을 두고 주민 간 의견차가 뚜렷하다. 왜 하필 이때…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에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공장과 가까운 청라·석남동 주민들은 공장증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SK 측에 항의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깊어지자 SK 측은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그중 하나가 ‘울산공장 견학’이다. 최근 SK 측이 일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대성 투어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SK인천석유화학은 지
[일요시사=정치팀] 강창희 국회의장은 29일, 의장집무실에서 진행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 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성금을 전달했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그늘진 곳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김주현 사무총장, 김석현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대법, 민간인 불법 사찰 유죄 판결…이인규 등 징역형 대법원의 민간인 불법 사찰 유죄 소식이 화제다. 28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판에 대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 대부분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날, 김종익 전 전 KB한마음 대표를 불법사찰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한 혐의(강요 등)로 기소된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점검1팀장에게 징역 10월, 원모 전 점검1팀원에게 징역 8월, 지원관실 파견 경찰관 김모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 전 지원관이 김 전 대표의 지분을 양도하게 한 강요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그 외 김 전 대표를 사직토록 강요하거나 사장실을 불법수색했다는 부분을 무죄로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이 전 지원관 등은 2008년 7월 이명박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넷 블로그에 게재한 김종익씨를 불법사찰하고 사표 제출과 지분매도 등을 강요한 혐의로 검찰 1차 수사 단계에서 기소됐다. 1심은 "공무원이 직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 참석한 자전거 전문업체 바이젠(대표 김복성)이 카본 휠을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 참석한 자전거 전문업체 바이젠(대표 김복성)이 카본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자전거 전문업체 바이젠(대표 김복성)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바이크쇼에서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허브직결 동력전달장치'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체인 방식의 자전거에 비해 뒷바퀴를 직접 구동하는 '허브직결' 자전거는 무게가 6kg 대로 가볍고, 핸들이 접히며,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이라 지하철 등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국내에서 카본 자전거를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바이젠(대표 김복성, http://www.bygen.net)이 정부 지원없이 60억원의 투자비로 5년간 연구·개발을 통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적인 자전거를 출시해 2014 서울바이크쇼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이젠 자전거는 체인·기어 등 기존의 구동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바이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허브직결 동력전달장치'를 적용해 뒷바퀴를 직접 구동시키기 때문에 기존 체인방식의 자전거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부품들로 적용해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무게가 6kg대로 가볍고 핸들이 접히며, 자전거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인 만큼 지하철 등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체인구동식 자전거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나 하의가 지저분해지는 등의 불편함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허브직결 동력전달장치'는 연 매출 3조원에 이르는 시마노 등 세계3대 메이저 회사들의 족점적 부품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환경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