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03:38
[일요시사=사회2팀] 상여금도 통상임금 판결, 경총 '난색'…"기업 추가비용만 9조인데..." 상여금도 통상임금이라는 전날 대법원 판결에 재계가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날(18일)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기업이 매년 8조 8663억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총이 기업의 추가비용을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 통상임금 수당에 해당하는 초과근로수당 5조 8849억원, 연차유급휴가수당 9982억원, 변동상여금 7585억원 등을 부담해야 한다. 또 간접노동비용에 해당하는 퇴직금 5997억원, 사회보험료 6190억원, 임금채권보장부담금 61억원의 비용 부담도 발생한다. 여기에 퇴직급여충당금 증가액 4조 8846억원을 더하면, 판결 첫해에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13조750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총은 또 이후에는 13조7509억원에서 퇴직급여충당금 증가액 4조8846원을 제외한 8조 8663억원의 추가비용이 매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기업이 떠안아야 할 추가비용이 막대하다.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항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항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항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항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임사장으로 김성회 전 제18대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신임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외교안보학 석사 및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육군 대령 예편 후, 제18대 국회의원, 수원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성회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와 국가에너지발전 기여를 위한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윤석열 정직 1개월 '지휘부 보고·결재 누락 괘씸죄?' 윤석열 정직 1개월, 법무부 중징계 '국정원 정치·선거개입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항명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수사팀 간부들에 대해 법무부가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법무부는 18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수사 관련 보고·결재 누락 및 지시불이행으로 징계가 청구된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특별수사팀 부팀장)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윤 지청장과 박 부장은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상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체포·압수수색영장 청구·집행 및 공소장변경 과정에서 지휘부에 보고·결재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 감찰을 받고 징계위에 상정됐다. 윤 지청장은 이날 징계위에 출석해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것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소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8기수 선배인 남기춘 변호사도 특별변호인 자격으로 윤 지청장에 대한 징계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정확한 진상조사를 위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남 변호사는 또 수사외압의 당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가운데)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자 고민에 빠져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을 받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자 고민에 빠져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비 집공개 "정원·헬스장 등 대저택인가요?" 비 집공개 최초 19일 첫방송 되는 비 집공개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레인 이펙트’에서 공개될 비의 집은 정원이 있는 저택으로 방송 전 사진을 통해 미리 공개됐기 때문이다. 비의 집은 으리으리한 외관에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정원도 있으며, 안에는 앙증 맞은 분수도 보인다. 이번 집 공개에서는 일본 투어와 지난해 MAMA 무대를 리허설, 컴백 앨범 준비하는 모습 등 무대 뒤 비의 모든 것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비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아 방송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고스란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데뷔 15년차이지만 연습생 못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원·헬스장 등 대저택인가요?", "김태희가 반할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일요시사 DB) [일요시사=사회2팀]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효성은 '일단은 한숨'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전날(18일) 조석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효성그룹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효성그룹 관계자들은 19일 "사법부가 제반 정상을 잘 참작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고 말했다. 사법부는 지난 18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조 회장이 78살의 고령인 점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지병인 심장 부정맥 증세 악화 등을 참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총수 구속은 일단 면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이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 조 회장이 거액의 세금 탈루·비자금 조성 등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불법 행위를 지시·묵인한 것으로 보고 사안이 중한 점을 고려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피의자 신분된 이석채 전 KT 회장 [일요시사=사회2팀] 이석채 전 KT 회장, 배임·횡령죄로 검찰 소환 이석채 전 KT 회장, 검찰 소환 이석채 전 KT 회장의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가 이 전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KT 임직원 진술과 압수물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이 전 회장의 각종 배임, 횡령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회사 내부에서 만류한 지하철 광고사업(스마트몰·SMRT Mall)을 추진해 회사 측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교육업체 OIC랭귀지비주얼(현 주식회사 KT OIC)과 ㈜사이버MBA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적정 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하고, KT 사옥 39곳을 감정가에 못 미친 헐값으로 매각해 KT 측에 손실을 끼친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아울러 임직원에게 지급한 상여금 중 3분의1 가량을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2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 정관계 로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