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2 13:11
아토피 발병에 대한 원인을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규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아토피 처방은 제각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채소발효식품인 김치의 섭취도 마찬가지이다. 김치, 특히 매운 맛이 나는 김치는 아토피에 해롭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으며, 이와 반대로 김치는 아토피에 이롭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어 많은 아토피안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김치에서 발견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 CJLP133’이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김치를 즐겨 먹는 아토피안들에겐 김치에서 아토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 있다는 것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치는 장내세균의 먹이이자 대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또한 발효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아토피 자연치유의 입장은 김치의 충분한 섭취를 권하는 편이다. 특히 현대 음식은 대부분 불을 이용하여 요리를 하기에 살아있는 다양한 미생물의 섭취가 어려운 데 반해 김치는 인체에 유용한 미생물이 많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진안에코에듀센터(JEEC)에서 아토피안들에게 김치섭취를
최근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와 관계 없이 잘 체하는 등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30~40대 중, 장년층이라면 별다른 건강상의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윗배가 꽉 막힌 듯한 느낌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위장장애는 최근 중장년층을 넘어 20대와 같은 젊은 층에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위장장애가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장애를 촉진시키며 다양한 스트레스, 업무 및 학업으로 인한 과로 등은 위장장애 발병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다. 특히 아침을 거르는 풍토가 보편화되고 육식 위주의 식단이 주를 이루면서 위장장애의 발병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젊은 여성들의 경우 잦은 다이어트로 인해 위벽이 얇아지고 위의 기능이 약해져 위장장애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이러한 위장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나의 생활습관과 평소 식습관을 잘 파악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는 간단한 대체식을 통해서라도 꼭 챙길 수 있도록 개선하고
문석민남·1980년 4월2일 술시생 문> 아내 몰래 선배에게 서준 보증 문제로 불안해하고 있으며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도 도산 위기에 처해있어 제가 설 자리가 없어요. 답> 적선지운인 데다 실물운이 있어 보증 부분은 이미 손실입니다. 귀하가 변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3년 후 2016년에 회수합니다. 변제 후 바로 구상권을 청구하세요. 법적이 아닌 타협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됩니다. 그리고 귀하는 평생 적선지운이므로 돈 빌려주는 일, 보증, 동업 등은 모두 실패이며 결국 돈과 사람 모두 잃게 됩니다. 또한 사람은 잘 따르나 인덕이 없어 가까운 사람에게 손실이 많고 오직 귀하에게 주어진 한계 뿐입니다. 직장은 안심하세요. 앞으로 2년은 건재합니다. 오히려 내년에 수입이 늘어 안정을 찾습니다. 양선하여·1989년 6월22일 신시생 문> 1988년 2월20일 묘시생인 분과 한 번의 만남으로 임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자기아이가 아니라며 만나주지를 않아요. 겁도 나고 결혼상대로 믿었는데 죽고싶어요. 답> 무엇이든 시작의 중요함을 깨닫고 반성하세요. 잠시 지나가는 시운에 악운이 들어와 귀양의 전진을 막고 몸과 마음을 망가뜨렸습니다. 성격도 문제가 있어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제937호>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도중 눈을 감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면서 ‘스타’ 연예인을 기용해 마케팅에 나서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스타 전속모델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가맹점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준다. 해당 브랜드와 스타의 이미지가 맞을 경우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된다. 스타의 이미지에 기업의 마케팅 전략 담아 최근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중심으로 젊은 스타급 연예인들을 동원, 젊은 브랜드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닭갈비’(www.parkga.co.kr)는 최근 가수 ‘존박’을 모델로 발탁했다. 젊은 층 이끄는 데 기여 박가부대 관계자는 “존박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건강한 먹을거리’ ‘훈훈한 정을 나누는 건강지향 부대찌개’를 표방하는 박가부대와 잘 어울린다”며 “2030 젊은 층 타깃 마케팅을 위해 모델로 선정, 젊은 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존박은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하고 자상한 이미지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박가부대는 존박을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확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중고의류를 흔히 ‘구제’라고 부른다. 괜찮은 상품은 대부분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한다. 발품만 잘 팔면 A급 상품을 구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모래 속 진주 찾기지만, 간혹 중고명품도 보인다. 그런데 구제 옷에 얽힌 섬뜩한 이야기가 있다. 죽은 사람의 옷이 아니냐는 의문이다. 그 소문과 진실은 무엇일까. 한국은 구제 옷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우리의 헌 옷을 제3국으로 수출하면서, 동시에 일본, 미국, 이태리 등으로부터 구제 옷을 수입한다. 구제시장은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상태다. 과거에는 패션디자인과 학생이나 연극인들이 주 고객이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타일창고’가 됐다. 단골 여부에 따라 A급 상품을 고를 수 있는 특권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구제 옷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 사람들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찝찝한 얘기들 보통 구제 옷은 세탁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된다. 이렇게 판매되다 보니 간혹 옷 주머니에서 정체모를 영수증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영수증은 애교다. 구제이기 때문에 그냥 웃어넘길 수 있다. 하지만 옷의 안감 등에서 혈흔을 발견했다면 어떨까. 실제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세무서·시군구 중 한 곳에서만 해도 된다 퇴직 후 커피숍을 운영했던 정씨는 장사가 뜻대로 잘되지 않자 사업을 정리하고 귀향을 하기로 결심하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했다. 한참 시간이 흘러 고향에서 바쁘게 지내던 중 시청위생과로부터 위생교육 불참 과태료가 체납되었으니 빨리 납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과태료 고지서를 받은 적이 없는데 무슨 체납이냐고 항의하였으나, 시청에서는 예전에 운영하던 커피숍 주소로 발송했다고 하였다.알고 보니 폐업을 하려면 세무서 뿐 아니라 시청에도 폐업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정씨는 사업을 정리하게 된 것도 속상한데 뒤늦게 과태료 납부 독촉 전화를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이렇듯 폐업도 서러운데 폐업 신고 시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폐업신고 누락에 따른 행정처분ㆍ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종종 생긴다.앞으로는 분식전문점, 치킨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과 소독업 관련업종은 폐업 신고를 관할 시군구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만 하면 된다.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ㆍ보건복지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ㆍ국세청 등 5개 기관은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으로 음식점업 등 27종의 폐업 신고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금연법 전면실시 앞두고선택흡연법과 갈등양상 정부의 주택 부동산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했던 대표적 조치인 양도세 완화, 취득세 감면 주택대출 규제완화 같은 제도들이 2013년과 함께 일몰을 앞두고 업계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2014년 새해와 함께 시행될 제도나 제도변경을 앞두고 있다.우선 대표적인 부분이 2014년 2월14일부터 시행될 개정사업법으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모범거래기준에 기초한 제과제빵, 피자, 치킨 등 5개 업종의 동일브랜드 거리제한 조치가 효력을 잃게 되는 부분이 첨예하다.가맹본부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가맹점주들은 새로운 가맹사업법에 따른 상호협의에 따른 상권명시화를 ‘을’의 입장으로 협상할 수 있겠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24시간 운영이 필수였던 편의점의 경우 최소 6개월 동안 심야영업으로 손실을 볼 경우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되게 돼 점주의 선택권이 강화되는 측면도 있다.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중 큰 변화 한 가지는 중기청 위주로 제공되던 상권분석 서비스가 국토부 데이터와 결합되면서 임대시세조사자료 16만 건, 건축물대장 자료 700만 건이 추가 제공
올해 권리금 편의점↓ 치킨호프↑ 업종별 점포 권리금은 내적 요인보다는 외적 요인에 따라 오르고 내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출 자체가 점포나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 때문에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가 상당수 관찰됐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는 업종이 편의점이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 중 주요 22개 업종의 6332개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9373만원에서 올해 6773만원으로 27.74%(2600만원)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이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은 매출이 꾸준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불경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많이 부각되면서 창업수요가 꾸준했으나 올해 불거진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슈들 때문에 당분간은 창업수요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반대로 치킨호프 업종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권리금이 올라간 케이스다. 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1억2048만원에서 올해 1억7472만원으로 45.02%(5424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국민메뉴로 부상한 ‘치맥’ 효과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평가된다. 직접 매장을 찾아 갓 튀겨낸 뜨거운 치킨을 시원한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사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개그콘서트’…적수가 없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는 어떤 프로그램일까? 전날(22일)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는 단연 KBS2 <개그콘서트>였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19.8%로 집계돼 1위에 올랐다. 2위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13.5% 차지했고, 뒤를 이어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가 속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동반 3위(12.6%)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이 속한 KBS2 <해피선데이>는 4위(11.9%)에 올랐으며, KBS1 <도전! 골든벨>(11.1%), SBS <일요일이 좋다>(10.5%)가 5, 6위에 각각 랭크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3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에 앞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