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01:01
심재철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서 잠시 고민에 빠져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개인신용정보를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현재 관행 자체를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우택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왼쪽)과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유기준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임원들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부터),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부터),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객정보 유출 관련 공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사이트 [일요시사=사회2팀]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아직 정신 못차렸나? 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논란 최근 금융권이 농협·KB국민·롯데 등 신용카드사들의 정보유출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카드사 이용객들이 각 은행사들의 유출 확인을 위해 사이트를 찾고 있는데, 폭주로 인해 마비되어 접속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도 20일, 농협카드의 유출 조회를 하기 위해 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조회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했다. 유출조회 서비스 해당 접속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인정보 유출조회 서비스 창에서 카드번호, 휴대폰 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중요한 개인정보 모두를 입력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이나 CVC 번호까지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작금처럼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파장이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름, 전화번호 등의 중요한 개인정보들을 다시 입력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충분히 해당 은행 카드 소지자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 텐데도 굳이 모
거의 90도로 꺾인‘ㄱ(기역)’자 모양이다. 재미동포 골퍼 미셸 위의 퍼팅자세다. 미셸 위는 지난 시즌부터 이 독특한 자세를 취하면서 현재는 거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녀는 한때 ‘1000만 달러의 소녀’로 불리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세계 골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 그녀였기에 다소 정통에서 벗어난 퍼팅자세를 취한 것 자체가 보수적 골퍼들 사이에서는 충격 그 자체였다. 미셸 위(24·나이키골프·한국명 위성미)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 공동3위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1타가 부족해 연장전에 초대를 받지는 못했지만 모처럼 이름에 걸맞은 성적표를 받아 쥔 셈이다. 그것도 자신을 열렬히 응원한 국내 골프팬들 앞에서 거둔 것이어서 더욱 값졌다. “정말 편해요” 특히 마지막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많은 팬들은 그의 독특한 퍼팅자세에 관심을 가졌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왔다는 한 열성팬은 “미셸 위의 독특한 퍼팅자세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직접 보기 위해 왔다”며 “처음 그 모습을 접했을 때만 해도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주말골퍼라면 누구나 장타자 꿈을 갖고 있다. 현재 장타를 치고 있는 골퍼도 좀 더 멀리 보내고 싶은 욕심이 없지 않을 것이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그동안 장타 팁을 모아 소개했다. 그중 몇 가지를 뽑아 봤다. 사실 최고의 장타 팁은 ‘거리가 전부가 아니다’는 것이다. 장타에 목을 맬수록 오히려 미스샷이 나오기 쉽다. 장타 한 번 치려고 여러 차례 미스샷을 한다면 결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다. 잭 니클라우스는 당대 최고의 장타자였지만 지금은 그보다 멀리 치는 선수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누구도 니클라우스를 넘지 못하고 있다. 니클라우스가 최고 골퍼가 된 것은 장타 때문만은 아니다. ◆당장 드라이버부터 피팅하라 한국 골퍼들은 피팅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피팅 한 번 받아보지 않고 이것저것 써보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쓴다. 하지만 9명의 아마추어를 피팅했더니 그중 8명의 평균 비거리가 21야드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내 몸에 맞는 드라이버가 숨은 비거리를 찾아준다. ◆컨디션에 따라 드라이버를 잘 활용하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라이버 로프트는 스위트스폿 각도다. 하지만 드라이버 헤드 로프트는 스위트스폿을 기준으로
요즘, 놀이나 취미를 통해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골프를 통해 사람을 평가한다면 가장 중요한 잣대는 골퍼의 매너다. 따라서 골프규칙 제1조는 에티켓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페어플레이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셋째, 골프는 함께 즐기는 공간이므로 코스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말하면,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것. 골프장에서 동반자에게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이 있다. 이번 기회에 기본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옷을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 이는 골퍼의 첫 인상을 결정한다. 라운딩 시 컬러셔츠를 입어야 식별이 용이해 상해를 막을 수 있다. 티잉그라운드에는 순서대로 플레이어 한 명만 올라가고, 티샷이나 페어웨이 샷을 할 때도 플레이어의 라인 후방이 아니라 오후 4시 방향에 서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어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된다. 솔로플레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솔로플레이어로 낙인찍히면 동반 기피자가 되는 수모를 당한다. 벙커에서는 발자국을 잘 정리하는 것이 매너다. OB가 나거나 해저드에 들어가면 도우미가 판정해 주는 골프장 규칙에 잘 따라야 한다. 그린에서는 동반자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저 / 교보문고 / 1만5000원 <유엔미래보고서 2040>은 우리 미래의 핵심적인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미래 전망서이다. 레이 커즈와일, 토머스 프레이 등 대표적 미래학자와 밀레니엄 프로젝트, 퓨처리스트, 미 국가정보위원회, 맥킨지 등의 미래 전망을 간추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래예측 연대표는 각종 연구소들과 학자들이 내놓은 미래예측을 2014년부터 2060년까지 연도별로 모아서 정리한 것으로, 그 중 가장 중요하게 보이는 2040년을 메가트렌드에서 다시 살펴본다. 이 책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신기술 개발로 인해 변하게 되는 산업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장이다.
김영수 저 / 유유 / 1만8000원 내 삶에 힘이 되는 고전명언 365 <1일 1구>. 선현들의 촌철살인 문장들을 담아낸 고전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로 작용을 한다. 이 책은 꾸준히 독자의 곁에 머물러 언제나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는 중국의 고전 중, 가능한 한 짧되 인상과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구절을 가려내어 관련 대목을 살피고 엮은이의 생각을 보탠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기> 전문가이자 중국고전 학자인 김영수는 우리에게 익숙한 <논어>나 <사기> 같은 문헌에 국한하지 않고 소설, 시, 편지, 상소문 등 300여 가지의 고전을 넘나든다. <오두미> <이가난진> <일엽지추> <별이청지즉우> 등 고전을 이해하고 독자의 사고를 돕는 좋은 구절과 단어를 골라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톰 켈리, 데이비드 켈리 저 / 청림출판 / 1만7000원 <유쾌한 크리에이티브>는 세계적 디자인 기업 IDEO의 창업자 데이비드 켈리와 글로벌 베스트셀러 <유쾌한 이노베이션>의 저자 톰 켈리가 영감을 주는 특별한 전략과 창조성을 키우는 실전 행동 플랜을 소개한 책이다. IDEO와 스탠퍼드대학 d스쿨에서 경험한 혁신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안의 창조적 자신감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창조성이 근육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더욱 강해진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