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01:01
[일요시사=경제2팀] 한진해운(대표이사 최은영, www.hanjin.com) 2014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14명이 24(금)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사령장을 받으며 해운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4년 한진해운 신입사원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로 지난 1월 2일, 시무식 참석과 함께 다채로운 입사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현장에서 해운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지난 7일에는 포항에 입항한 벌크선박 한진 사이조 호에 방선하여 철광석 양적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벌크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부산 신항을 방문, 컨테이너선 한진 마 호에 올라 갑판, 기관실 업무를 견학하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비교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4주간 진행된 입사교육은 현장 체험 외에도 직무 및 직장 예절 교육이 시행되었으며 팀워크를 위한 합숙훈련을 끝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진해운은 “현장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해운물류의 흐름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운
[일요시사=경제1팀]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 씨에이치음료가 이상한 곳에 생수공장을 만들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어느 문중 공동묘지에 취수정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사실일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 <일요시사>가 문제의 공장을 직접 찾았다. 지난 17일 <일요시사>에 제보가 들어왔다. '롯데칠성음료가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소재하는 자회사 씨에이치음료를 통해서 어느 종중 공동묘지에 취수정을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존 취수정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던 씨에이치음료 측이 남면 면장 등에 부탁을 하고, 이들이 다시 종중에 부탁해 종중산 10여곳을 파본 결과 물이 나오는 위치를 찾았다는 것이었다. 충격적인 제보 사실이라면 큰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 <일요시사>는 폭설이 내린 지난 20일 사실 확인을 위해 양주시 남면 신산리 소재 씨에이치음료 양주공장을 찾았다. 363번 지방도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씨에이치음료 양주공장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있는 감악산 자락 골짜기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공장으로 통하는 진입로 옆 전봇대에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남면체육회, 남면이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은 뒤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야권연대론에 확실한 '선긋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야권연대론에 대해 선긋기에 나섰다. 안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야권연대론과 관련해 '패배주의'로 규정하며 야권후보단일화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본부 회의에서 "연대론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정당이 선거에서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전투에 나서겠느냐"며 "야권분열론은 일종의 자기부정"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의 강경한 태도 탓에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이 이날 낮 여의도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가진 오찬자리에서도 이 같은 뜻을 전달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민이 기자 <sisaboss@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푸짐함 명절 음식과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지들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설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때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특히 이번 설날에는 ‘청마’의 해를 맞아 ‘말’ 콘셉트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마’의 해인 만큼 행운을 가져다 주는 특별한 ‘청마’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이들과 즐거운 설날을 맞이해보자. ▶ 특별한 ‘말’ 콘셉트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배스킨라빈스(www.baskinrobbins.co.kr)는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콘셉트로 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스페셜 아이스크림 케이크 13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해피트리’, ’해피캐슬’, ‘달콤달콤 스윗 큐브’ 등이 있다. 특히 ‘해피트리’, ’해피캐슬’은 말 콘셉트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높은 수압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작할 수 있는 커팅 기술인 ‘워터컷’ 방식을 도입해 입체적인 모양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트리(2014)’는 귀여운 나무 모양의 조각 아이스
[일요시사=사회2팀] 박근혜정부 첫 특별사면, 서민생계형 사범 6000명 '안팎' 박근혜정부 첫 특별사면이 단행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설 명절을 앞두고 첫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법무부는 24일 "지난 22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설을 앞두고 단행될 대통령 특별사면의 기준과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면심사위는 정치인이나 대기업 총수보다는 일반인에 국한해 사면 대상을 추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특별사면 대상을 순수 서민 생계형 범죄로 제한하고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는 제외하라는 대통령의 지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생계형 운전자나 농어민 등은 구제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시위나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 참가자 등은 사면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주로 서민 생계형 범죄 위주로 60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 대상을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사면은 일반사면과 특별사면으로 구분된다. 일반사면은 형 선고의 효력이 상실되며 형을 선고받지 않은 경우 공소권이 상실된다. 특별사면은 형의 집행이 면제되며 특별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허쉬초콜릿과 달콤한 초콜릿 쿠키, 부드러운 크림이 블렌딩된 신제품인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Cookies’n’Creme)을 출시했다.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은 미국 현지의 허쉬초콜릿드링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의 출시로 국내에서도 허쉬의 쿠키앤크림을 초콜릿 형태 뿐만 아니라, 드링크 형태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허쉬초콜릿드링크는 대표적인 초콜릿드링크 브랜드로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3년에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심플하고 세련되게 리뉴얼했고, 이와 더불어 허쉬초콜릿드링크 밀크초콜릿을 편의점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 전년대비 140% 이상의 폭발적 매출신장을 이루어냈다. 매일유업은 이번에 출시한 허쉬초콜릿드링크 쿠키앤크림이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ielsen 매출 자료) 매일유업음료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키앤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초코드링크 타입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최근 디자인 리뉴얼을 하면서 허쉬초콜릿드링크는 최근 초콜릿우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비공개 오찬회동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비공개 오찬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비공개 오찬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그룹이 다보스에서 태양광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을 비롯해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한화갤러리아 김민정 상무 등 5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총 53회의 개별미팅과 62회의 세션에 참가한 이들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업계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금융?에너지 기업 CEO들과 잇따라 면담하는 등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과 친분을 구축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의 방향성을 탐색하는데 주력했다. 김희철 대표는 “현재 유럽·일본·중국·미국 등이 태양광 4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20% 이상 성장한 40∼45GW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태양광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 위치한 공장에 200MW 규모의 셀 생산라인 증설에 돌입했다. 현재 한화큐셀은 독일에 2
[일요시사=경제2팀]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물거품…왜?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결국 물거품이 됐다. 24일, 일동제약 2·3대 주주인 녹십자·피델리티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 분할 계획 승인 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찬성 54.6%, 반대 45.4%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요건은 참석주주의 3분의 2 찬성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 지분 29.36%를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 녹십자와 3대주주인 피델리티 자산운용사가 반대표를 던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동안 1만 7000여명 신규 채용 현대 기아차 1차 협력사, 신규 채용인원 화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 1만7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23일 330여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신규 채용 인원 1만4531명에서 2684(18.5%)명 늘어난 것으로, 협력업체들의 당초 신규 채용계획 1만명 보다 72.1%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들의 대규모 고용창출은 현대·기아차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 수출 물류 공동화·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23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언론시사회에서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주상욱 손가인 하지원 강예원 고창석, 감독 박제현.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3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손가인(왼쪽부터), 하지원, 강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