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0 18:03
[일요시사=사회2팀] 남북 오늘 고위급 접촉, 쟁점은? 14일, 남북 오늘 고위급 접촉이 이뤄졌으나 뚜렷한 수확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시경까지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다. 지난 12일 접촉에서 이견을 보인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합의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측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지난해 합의된 이산상봉은 더 이상 연기돼선 안 된다며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남북이 이날 이산상봉과 군사훈련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기간이 겹치는 2차 상봉행사(24~25일)는 파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접촉은 지난 12일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진현 제2차관과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나성린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나성린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나성린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나성린 위원장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일요시사=온라인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밸런타인데이임을 알리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면서부터다. 해당동영상은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로 밝힌 한 누리꾼이 지난 2012년 인터넷에 올렸으며, 당시 6만9700여명의 누리꾼이 동영상을 시청했다. 3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하얼빈 역에 내린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겨눈 청년 안중근의 모습과 현장에서 체포된 뒤 재판을 거쳐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 14일임을 알리고 있다. 또 안중근 의사의 생전 모습과 행적을 담은 사진도 함께 담겨 있다. 특히 1910년 2월14일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사실과 한 달여 뒤 사형이 집행됐고, 안중근 의사의 시신은 아직까지도 찾을 수 없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이어 안 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이트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뜨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5일 일본 아베 총리가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선고 당한 인물'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안현수 5000m 계주, '막판 스퍼트'로 동메달 견인 러시아 '빅토르 안' 안현수 5000m 계주 동메달 획득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는 14일,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결국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안현수는 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이탈리아 선수를 추월해 2위로 팀을 올린 후, 마지막 1바퀴에서는 중국 선수까지 추월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현수의 이날 동메달 쾌거는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겨 줬다는 사실이었다. 한국대표팀과 국내 팬들에게는 기쁘면서도 씁쓸함을 떨쳐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33년만에 무죄 "역사의 승리다" "역사의 승리다." 야권이 전날(13일) 부림사건 재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이같이 환영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판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죄도 없이 평생 유죄의 굴레를 쓰고 몸 고생하고 마음 고생하신 당사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가는 국가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저지른 무례와 만행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역사의 진실은 어떤 부당한 권력으로도 덮거나 가릴 수 없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법원의 당연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판결은 역사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본인에게만 각인된 미화된 추억에 매몰돼 과거로 돌아가려는 시도는 역사의 전진 앞에 가로막힐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33년만의 재심 무죄 판결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강기훈 무죄, 무려 23년만에 누명 풀었다 강기훈 무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른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의 강기훈씨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지 23년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13일, 자살방조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이 확정돼 만기복역한 강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고(故) 김기설이 분신자살을 하며 남긴 유서의 필적이 김기설 본인의 것이 아니라 강씨의 필적이라고 판단한 199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한글은 문자형태가 단조롭고 쓰기가 쉬워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유사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희소성 있는 특징이 일관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판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유서와 동일한 필적이라고 감정한 강씨의 필적 특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 감정인은 또 '해보지'의 '보'자를 '오'자로 잘못 판독했는데 이는 오히려 강씨의 필적과 유서의 필적이 서로 다르다고 봐야할 유력한 자료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기설의 필적이 아니라
최근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가운데)와 자신의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이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최근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권성동 의원(사진 가운데)등이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최근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가운데)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최근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가운데)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외교장관회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외교장관회담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귀엣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