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30대 후반의 공인회계사인 이진희씨는 얼마 전 강남역 인근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한 채를 분양받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에 종사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상품에 투자를 결심했다. 2억원대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데다 역세권에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해 이만한 투자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한 일일까. 장년·노년층 대신 젊은층 부쩍 늘어 경기불황 등 수익형부동산 선호 높여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과거 50·60대에서 30·40대 젊은층이 주도하는 게 최근의 현상이다.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서구 마곡지구의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가 60%를 넘었다. 장년층과 노년층이 주를 이루던 임대상품 시장에 30·40대와 주부층이 부쩍 늘었다는 것은 가격이 약세라 해도 투자금액이 많이 소요되는 주택을 사는 것을 보류하고 임대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층이 많은 것을 방증한다. 집에 대한 인식 사는 것→사는 곳 위에 사례를 든 이씨뿐만 아니라 과거 50·60대가 주류를 이루던 부동산 임대시장에 최근 30·40대의 약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전월세 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매매는 올 들어 꾸준한 증가세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는 올해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2만990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8.7% 감소했다. 매년 4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시기다. 전세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월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만7463건 거래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다. 지방은 4만2440건으로 1.3% 증가했다. 서울은 1.8% 감소, 강남3구는 6.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5만7227건) 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2% 증가(7만2676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7만7951건), 월세 40.0%(5만1952건), 아파트는 전세 66.9%(3만8259건), 월세 33.1%(1만8968건)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주택 매매 거래는 9만3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했다. 5년
중년여성 중에는 손저림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잦은 손저림 증상에 설거지를 하다 그릇을 깨기도 하고 감각이 떨어져 물건을 집었다 떨어뜨리기도 한다. 주부 손저림의 대표적인 원인은 수근관증후군,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는 질환이다. 엄지, 검지, 중지 주로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목-어깨-손끝으로 퍼지는 저림, 목디스크 의심 뇌졸중 전조증상일수도…증상 유형 잘 살펴야 손저림 증상은 손목터널증후군 외에도 다른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일종의 주부 직업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4배 정도 많으며 2008년부터 매년 평균 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튼튼병원의 최근 6개월간 내원환자 역시, 여성 85.2%(173명), 남성 14.8%(30명)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에게 손목터널증후군이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오랜 기간 반복되는 집안일이다. 걸레와 행주를 빨고 짜는 등 손목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되면 손목부위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저림이나 마비 증상을 일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의학적 치료법 효과적 학생은 원인 모를 배앓이 증상 많아 시험기간만 되면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학생들이 많다. 바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시험전긴장증후군이라고도 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가끔씩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오며, 변비 혹은 설사를 동반하는 증상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고통스러우며 수년간 지속이 되는 것이 특징이며 학업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며 10명 중 2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겪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에는 설사형과 변비형이 있지만 두 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는 학생이라는 특수 상황 하에서 병리를 풀어나가야 한다. 흔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이 복통 또는 불쾌감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며, 경련성으로 나타나고, 복부의 어느 부분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주로 아랫배에서 느낄 수 있다. 식사를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 종종 증상이 발생하고, 대변 또는 가스를 배출한 후에 복통이 호전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퇴행성디스크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허리근육강화 및 걷기운동, 잦은 통증은 적극적 치료 많은 성인들이 아침에 허리가 뻐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2749명을 대상으로 ‘아침에 허리가 뻐근한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가끔 뻐근하다’는 60.6%(1667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뻐근하다’는 16.4%(452명)로 총 77%가 아침에 허리의 뻐근함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아침에 허리가 뻐근하게 느껴진다면, 퇴행성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은 본래 완충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탄력이 있고,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추간판이 노화되면 수분과 탄성을 잃어 납작하고 딱딱해지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허리 주위에 혈류량도 감소된다. 특히 야간에 누워있는 동안에는 혈류량이 더 떨어져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에 뻐근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50세 이상에서 무지근한 허리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낀다면 퇴행
커피는 뼈의 칼슘 흡수 방해 이뇨작용으로 탈수 일으켜 척추 관절 약화 현대인들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실까. 성인 절반은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104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47.6%인 1951명이 ‘3잔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중 4%(165명)는 ‘10잔 이상’으로 응답했고, 성인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평균 2.96잔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성인의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으로 커피 2~3잔에 해당한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 상당수가 카페인 권장량을 초과하는 실정이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성인의 하루 커피 권장량이 2~3잔이라 할지라도, 척추 관절 통증을 겪는 환자들은 이조차도 자제해야 한다. 커피는 척추와 관절을 약화시키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제959호>
<제959호>
아마추어 골퍼의 궁극적 목표는 뭘까? 좋은 골퍼? 나쁜 골퍼? 이상한 골퍼? 우리 모두 좋은 골퍼가 되기 위하여 최근 골프 초보 커뮤니티 ‘골프야 놀자’의 골프문화를 바꾸기 위한 캐디 동반자 캠페인이 골퍼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골프야 놀자’ 문화 바꾸기 캠페인 “캐디는 또 다른 동반자입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은 다혈질로 유명하다. 박인비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일에 그 기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1번홀에서 버디퍼팅이 빗나가자 사진을 찍었던 갤러리를 노려보더니 3번홀에서는 짧은 파퍼팅을 놓치자마자 캐디를 쳐다봤다. 페테르센은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그린을 벗어나면서 퍼터를 골프백에 내동댕이쳤다. 정말 ‘나쁜 골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스테이시 리 브레그만이 대표적이다. 항상 화가 나있는 표정이 동반자는 물론 갤러리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선수들이다. 브레그만은 특히 ‘우즈 조카’ 샤이엔 우즈가 우승한 지난 2월9일 볼빅레이디스 최종일
18홀 그린피가 50만원 넘어 1인당 495달러, 예약 필수 미국에서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골프장은 어디일까. 1인당 495달러(약 53만원), 바로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반도에 자리 잡은 페블비치다. 미국 <골프닷컴>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티타임 톱10’을 선정하면서 1위에 올려놓았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섀도크리크와 윈라스베이거스는 500달러(약 54만원)였지만 공동구매 등을 통해 실제 그 가격에 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상위권에서 제외했다. 사무엘 F. 모스가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바라보다 절경에 매료돼 부지를 구입하고, 잭 네빌이라는 부동산회사에 의뢰해 1919년 파71, 전장 7040야드의 코스를 완성했다. 태평양을 따라 코스가 조성돼 해풍과 절벽, 빠른 그린을 상대로 사투를 벌여야 하는 도전적인 코스다.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 전에 단 한 번의 라운드를 한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이곳을 선택했을 정도다. “퍼블릭은 싸다”는 국내 골퍼들의 편견과 정반대로 그린피가 가장 비싸다는 것도 이채다. 당연히 예약도 어렵다. 적어도 1년 전부터 서둘러야
치킨전문점이 무한 변신하고 있다.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바비큐치킨, 오븐치킨 등의 메뉴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최근 메뉴와 인테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아이템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 또 옛날 프라이드치킨 맛을 구현한 치킨도 선보이는가 하면, 치킨과 샐러드바를 접목하여 젊은층을 공략하기도 한다. 옛날치킨, 퓨전치킨…샐러드바 접목까지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초보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업종이 치킨 전문점이라며, 최근 웰빙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 개발, 인테리어 등 이미지의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치킨전문점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치킨 전문점들이 고급화를 추구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구성을 강점으로 한 카페형 치킨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치킨 카페가 2030대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추억의 맛 공략 ‘훌랄라 치킨카페’(www.hoolala.co.kr)는 지난 3월 기존 훌랄라치킨 인테리어를 벗어던지고 감각적이고 디자인적 요
사업에 차량을 사용하면서 지출한 수리비나 기름값 등에 매입세액을 공제받으려면 9인승 이상의 차량 또는 1000cc 이하의 소형차를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업에 사용하는 모든 자산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대표적인 예외사항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이다. 현행 세법에서는 ‘비영업용소형승용자동차’ 즉, 운수업이나 차량렌트업처럼 자동차를 직접 영업에 사용하는 것 외의 목적으로 승용차를 구입하고 유지(유류비,소모품,수리비 등)하는 데에 관련된 매입세액은 공제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개별소비세가 과세되는 차량은 매입세액을 공제할 수 없는데, 8인 이하의 승용차를 비롯하여 배기량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그리고 캠핑용 자동차도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다. 이는 차량을 임직원이나 종업원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용하는지 업무에만 사용하는지 현실적으로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부득이하게 ‘비영업용소형승용자동차’의 매입세액 공제를 배제한 처사다. 개별소비세가 과세되지 않는 즉, 업무에 사용할 때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인
사업자가 종합소득세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 거래처 못미덥다면 금융기관 통해 대금지급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장사가 부진하거나 거래처 부도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사업자가 많다. 그러나 적자 난 사실을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기장’을 해야 하고, 거래처 부도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금융기관을 통해 대금을 지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국세청은 종합소득세와 관련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사업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소득세는 자기가 실제로 번 만큼 내는 세금이기 때문에 이익이 났으면 그에 대한 세금을 내고, 손해를 봤다면 원칙적으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적자가 났다는 사실은 장부와 관련 증빙에 의해 객관적으로 입증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를 본 사실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빙을 잘 관리해야 함은 물론, 기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업자 나름대로 주의를 다하더라도 사업을 하다 보면 나중에 차명 또는 가짜 세금계산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실거래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거래가 가짜
적성에 맞는지 꼭 확인하고 창업해야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는 브랜드 추천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창업 시 특히 와 닿는 말이다. 그만큼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여러 상황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브랜드를 선택할 때 예비 창업자들은 보통 가맹본부의 말만 듣고 결정하게 된다. 창업 설명회나 가맹 상담 등을 통해 완벽히 정보를 파악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가맹본부의 달콤한 말은 창업자로 하여금 100% 성공 창업이 가능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때문에 부실한 소위 ‘먹튀’ 프랜차이즈가 창업자들을 울리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라고 하더라도 막상 창업 후 그 업종 성격이 자기와 맞지 않아 힘들어 하는 창업자들도 있다. 그렇다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업 전문가들은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꼭 체험을 먼저 해보라고 권한다. 프랜차이즈의 체험 프로그램은 창업자 입장에서 업종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가맹본부 입장에서도 예비 창업자의 약점을 알아보고 분석,
노상훈 남·1985년 12월6일 자시생 문> 아무것도 되는 일이 하나 없고 무엇을 하려고 하면 꼭 무슨 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제 사주에는 여자가 없다는데 사실인지요. 답> 한마디로 초년운(31세 전)이 나빠 불행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직장은 물론 모든 분야에 안정이 안되고 불안하여 심리적 갈등도 많으며 스스로 포기하게 됩니다. 한계를 벗어나야 합니다. 30세까지는 능력과 식견을 키우고 넓히는 데만 주력하세요. 귀하에게 학운은 없습니다. 기술 또는 기능을 바탕으로 성공합니다. 특히 귀금속 세공이나 조리사 선택으로 장차 요식업 쪽에서도 성공합니다. 근면 성실하지 못하면서 속도만 재촉하여 실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성격을 고치세요. 2016년에 뱀띠와의 인연으로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권은영 여·1976년 8월2일 묘시생 문> 1973년 3월10일 사시생인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에 쫓기고 하루도 편한 날이 없어요. 저는 현재의 남편 말고 다른 인연은 없을까요. 답> 남편은 사업실패뿐 아니라 여자관계가 계속 문제가 되어 경제손실이 생기고 사업에도 나쁜 영향을 주어 이중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운이 나쁜 데다 행동까지
‘마당에 골프연습장 있는 저택.’ 모든 골퍼의 ‘드림하우스’다. 미국에서는 가능한 이야기다. 골프스타들은 물론 대저택을 소유한 스포츠스타와 갑부들은 골프장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마당에 천연 잔디를 깐 연습장을 조성한다. 숏게임 연습장을 넘어 드라이브 샷까지 날릴 수 있는 홀이 있고, 9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티잉그라운드와 그린까지 갖추는 등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꿈의 주택’을 살펴봤다. ▲우즈, 매킬로이, 미켈슨 ‘빅3의 집’ =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표적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아일랜드에 무려 5500만달러(약 588억원)짜리 대저택을 꾸몄다. 부지만 1만4700평, 본채는 건물 2개동과 게스트하우스로 이뤄졌다. 골프재벌답게 골프스튜디오는 기본이다. 최첨단 비디오 분석시설을 통해 집에서 샷을 분석하고, 연마한다. 4개의 그린과 7개의 벙커가 있는 전장 190야드의 드라이빙레인지가 백미다. 바다 옆이라 다양한 바람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농구장과 테니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등을 곁들였다. 우즈와 공개 연애
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대통령 노무현’, ‘인간 노무현’의 기록,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동반자이자 비서인 윤태영의 <기록>.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이 있었던 사람 윤태영 비서관은 대통령 곁에서 그를 관찰하며 기록하였다. 재임 시절부터 퇴임 후 서거하기까지 수백 권에 달하는 수첩과 1백 권에 달하는 업무 수첩, 1400여 개의 한글 파일로 생성된 기록으로 시작된다. 저자는 이 기록들을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연재하였으며 이 책은 그 칼럼을 새롭게 다듬었다. 더불어 칼럼에 못다한 이야기와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봉하 마을에서의 기록도 함께 엮었다.
그 어떤 심리 요법보다 울림 있는 이야기가 마음을 회복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믿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문학·예술 치료 요법으로 내담자들의 심리 문제를 치료한 기록을 담은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각자의 상처로 저자를 찾은 34명의 내담자들이 각자의 마음을 다독여준 이야기와 만나며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살다보면 마음을 다치는 일이 있다. 그때 우리는 상처 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처 안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우리는 왜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심리상담가이자 문학치료사인 저자는 그 이유를 “상처를 이길 만한 희망의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라고 전한다.
<지랄 발랄 하은맘의 닥치고 군대 육아>는 육아기간 3년을 남자들의 군입대에 비교한 육아서이다. 출산 전 준비기간을 입대 전으로, 출생 후 시한폭탄과 같은 시기를 훈련병으로, 육아가 꽃피우는 이등병, 육아에 지쳐 탈선의 위기에 놓인 말년 병장,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민방위, 현지 파병과 육아를 병행하는 방위 등 군대의 계급에 육아 계급 체계를 빗대어 클래식 같은 육아계에 신선한 내용을 선보인다.
피하고 싶지만 언젠가 겪게 될 것들에 대한 아프지만 솔직한 조언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에서 2천여명의 여성 리더들에 대한 면밀한 취재를 통해 계속 주목받는 이들의 특징을 이야기한 아리카와 마유미가 이번에는 더 깊어지고 냉정한 시선으로 불안하고 길어진 시대에 꼭 필요한 ‘멀리 보는 연습’을 제안한다. 저자는 여자이기에 더 빨리 준비해야 하는 전략들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남자들에 비해 더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미래를 그리는 힘’, ‘이매지네이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더 사랑 받는 이들은, 타인보다 자신이 먼저 자신의 미래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