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9:24
연초 수도권 점포 임대료, 5년 만에 하락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장기 침체 여파 때문 자영업 경기 장기 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점포라인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각각 내린 것으로 이처럼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 임대 보증금은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은 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 순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 순으로 매년 오름세를 보였다. 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 5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이유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은 커피를 주 12.2회 마시고, 쌀밥은 주 6.9회 먹는 걸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커피는 일상 음료가 되었고, 수요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때문에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여전히 많다. 하지만 어디서든 커피전문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탓에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커피전문점들의 노력이 중요해진 것. 그렇다면 일단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 선택 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한국소비자원이 연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7개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 만족도 조사 결과 1위 이디야커피 2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3위 할리스커피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에 대한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3.70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인 ‘가격’과 ‘맛’ 부문 만족도의 경우, ‘맛’ 부문의 업체별 점수 차는
황상규 남·1977년 6월19일 사시생 문> 친구와 동업하다 모든 걸 다 잃었어요. 그리고 1980년 10월11일 진시생인 아내는 매일 이혼만 요구하고 되는 게 없습니다. 정말 죽고 싶어요. 답> 2년 전 직장을 떠난 것이 이미 불행이 예고된데다 맞지 않은 동업시작이 결정적 패인이 되었습니다. 악운을 피해갈 수 없지만 지나친 욕심도 한몫 하여 엎친데 겹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의 불행은 향후 4년간 계속됩니다. 해외로 나가세요. 유일한 길이며 11~12월이 호기입니다. 신변안전과 경제적 안정을 찾습니다. 부인과는 필연이라 이혼은 아니나 별거는 어쩔 수 없으며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부인은 귀하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에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혼요구는 일시적인 감정일 뿐입니다. 귀하의 해외진출로 해결됩니다. 민서영 여·1982년 2월22일 오시생 문> 결혼 4개월 만에 이혼한 후 계속 남자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난감한 처지에 있어요. 차라리 독신을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이 자꾸 무너져요. 답> 화개난성의 운으로 원래 바람기가 많은데다 악운이 겹쳐 이성관계에 험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욕이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1월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올 시즌 LPGA투어는 33개 대회에 걸쳐 총상금 6160만달러(약 682억원)가 걸려 있다. 상금 액수로만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에 각국 투어를 주름잡았던 대형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LPGA는 르네상스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 LPGA 투어 올스타전 뺨쳐 태극낭자들의 ‘굿-시나리오’는? Q스쿨 수석 이민지·알리슨 리 돌풍 예고 LPGA 신인상 노릴 태극낭자 거센 태풍 지난해 LPGA투어의 핫이슈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의 등장이었다. 슈퍼 루키 리디아 고는 데뷔 첫해 3승을 거두면서 단숨에 LPGA의 강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한국의 이미림이 2승을 거두면서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에는 루키 돌풍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국내 여자프로골프 대상 수상자인 김효주와 장타자 장하나, 지난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 ‘역전의 여왕’ 김세영 등 걸출한 신인들이
세상의 무상함과 청춘의 찬란함, 생의 고단함과 예술의 초월적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라임라이트>의 엔딩. 영화사에 남을 이 결정적 장면은 놀랍게도 채플린이 직접 쓴 작은 소설로부터 시작되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희극 배우이자 영화감독, 제작자인 채플린은 영화 <라임라이트>를 제작하기에 앞서 중편소설 <풋라이트>를 집필했다. 1948년에 쓰였지만 출간의 뜻이 없어 66년간 서랍 속에 잠들어 있다 영화비평가이자 저술가인 데이비드 로빈슨에 의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채플린의 풋라이트>는 채플린 아카이브의 방대한 자료들을 샅샅이 뒤져 이야기가 탄생하게 된 개인적 사회적 배경과 그것이 영화로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실제 작업 과정을 복원했다.
<옷장 속의 세계사>는 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을 수상한 <식탁 위의 세계사>의 후속작이다. 우리가 항상 몸에 걸치는 옷과 옷감에 담긴 역사를 알아본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사물을 매개로 삼아 세계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안내한다는 전작의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범위를 현대사까지 포함하여 신선함을 더하였다. 청바지에서 미국 서부 개척의 역사와 골드러시를, 트렌치코트에서 1차 대전의 참호전의 비참함을, 비키니 수영복에서 핵실험과 히로시마 원폭 투하를 끌어내는 등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가 특징이며 흡인력 있고 친근한 서술로 청소년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 강대국들의 제국주의의 역사, 전쟁과 과학 기술의 관계 등 기존의 청소년 도서에서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던 분야까지 맛볼 수 있다.
전작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70세 이상의 인생을 산 1000여명의 어른들을 찾아가 그들의 지혜와 통찰을 구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노인들이야말로 인생의 참된 현자임을 깨닫게 해준 칼 필레머 교수가 이번에는 새로운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사람’에 대한 지혜를 담았다. 책은 30~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실제 부부로 살아온 노인들 700여명이 후세에게 들려주는 조언을 객관적이고도 전문적인 태도로 정리했다.
<심플러>와 <넛지>의 저자 캐스 선스타인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법학자로 수십 년간 응용 행동경제학 분야의 선구자이자 혁신적인 사상자로 손꼽힌다. 이번에는 그가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에서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온갖 종류의 허위 정보와 음모론이 떠도는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되며 논쟁이 끊이지 않는 11가지 주제를 다룬다. 저자는 음모론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정부의 대응은 무엇인지, 절름발이 인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음모론을 받아들이는지 짚어낸다. 특히 전 세계적 이슈인 동성 결혼, 동물의 권리, 종교의 성차별, 비용, 편익 분석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답을 내놓는다. 바로 ‘최소주의자’와 ‘중간주의자’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 해법을 통해 우리는 직장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인간관계에서 유용하고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 똑똑한 사람들조차 전혀 근거 없는 음모론을 믿을까? 음모론이 여과 없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과정과 그것에 매료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음모론의 늪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늙은 부모를 간병하는 중년의 아들이 늘고 있다. 일본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우에노 치즈코는 <아들이 부모를 간병한다는 것>을 통해 ‘간병하는 아들’을 주목한다. 한창 일할 시기에 자녀 양육, 부모 부양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남성들의 체험담을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남의 일로 여겨왔던 간병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간병하는 아들’이라는 말은 아들이 부모의 주요 간병인이라는 뜻이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늙은 부모를 간병하는 중년의 아들이 늘고 있다. 간병은 주로 ‘여성의 일’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고, 실제로도 간병하는 여성 쪽이 여전히 많다. 그런데 왜 간병하는 아들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간병하는 남성의 실태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고 타인의 개입마저 꺼린다. 그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간병하는 아들의 문제는 곧 가족 모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라면 당사자가 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남편이나 형제가 간병을 하게 될 수 있고, 아들이 있
부시 가문 소문난 ‘아마추어 골프명가’ 미국의 지역신문 <마이애미헤럴드>는 최근 “부시 전 주지사가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볼티모어호텔 퍼블릭코스에서 18홀을 2시간30분만에 주파했다”고 전했다. 그것도 동타가 되면서 플레이오프 한홀을 더 친 상황이었다. 부시 전 주지사는 “별로 어렵지 않다”며 “많은 골퍼들이 우리처럼 빨리 라운드하면 골프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부시 가문이 바로 소문난 ‘아마추어 골프명가’다. 부시 전 주지사의 아버지 조지 H. 부시 41대 대통령의 부친 프레스코트 셀든 부시, 외할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등이 미국골프협회(USGA) 회장을 역임했다. 프레스코트는 특히 케이프아룬델골프장에서 8차례나 클럽챔피언에 등극할 정도로 기량이 출중했다. 조지 H. 부시의 핸디캡은 11, 부시 전 주지사와 형 조지 W. 부시 43대 대통령 역시 핸디캡 15의 아마추어 고수다. ‘스피드 플레이’가 트렌드라는 것도 이야깃거리다. 부시 전 주지사는 “아버지(조지 H 부시)와 함께 18
<제999호>
원주시 곳곳에 감영이 있던 시절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자리한다. 책을 만들기 위해 글자나 그림을 나무에 새긴 목판과 판화를 소장·전시하는 고판화박물관, 한지부터 현대의 종이까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지엄 산(SAN), 책 속 이야기와 구전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오랜미래 신화미술관이다. 오랜 시간 지났는데도 화려한 색채 자랑 직접 만든 판화 이용한 전통 책 만들기 강원도 원주시는 조선 초기부터 500년간 강원감영이 있던 도시다. 관찰사의 업무 공간이자, 중앙의 정치이념과 문화를 지역에 전하던 감영은 새로운 생각과 정보가 가득한 책도 출판했다. 중앙에서 만든 책을 지역에서 필요한 만큼 제작·배포하거나, 지역의 정보를 모아 직접 책을 만든 것. 자연스레 목판을 제작하고, 종이를 만들고,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기술도 발달했을 터이다. 신림면 물안길에 자리한 고판화박물관은 고즈넉한 절집 명주사 경내에 있다. 명주사 주지이자 고판화박물관 관장인 한선학 스님은 군 법사 시절부터 판화를 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목판과 판화 4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은 그중 일부로, 주제를 정해 전시한다. 2월
올해 상가와 더불어 오피스텔도 꾸준한 관심을 받을지에 부동산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 업계가 명절 이후 오피스텔 활성화에 거는 기대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바로 규제완화와 분양물량 감소다. 먼저 작년 말 법 개정으로 오피스텔 같은 분양건축물의 분양면적(전용면적)을 산정할 때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건축물 외벽의 내부선(일명 안목치수)을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앞으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실제 분양면적이 3.3㎡(1평)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 분양신고 대상인 오피스텔의 규모를 20호실 이상에서 30호실 이상으로 완화했고, 분양건축물을 분양한 뒤 남은 미분양 물량이 발생했을 때 추가 공개모집(분양) 절차 없이 곧장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올해에는 분양 물량이 1만5000실 정도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활성화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동안 오피스텔 시장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어나고 수익률도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전국적으로 3만5700실 정도로, 이는 지난해보다 9100여실 정도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공실을 포함해 지난해 입주 물량 4만5000실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올해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점포 창업은 투자비를 최소화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창업자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초보 창업자들에게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힐링 바람 타고 친환경 ‘실내환경개선 서비스’ 급부상 무점포창업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자본이 적게 드는 만큼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영업을 펼치는 등 땀을 더 많이 흘려야 성공할 수 있다.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무점포 창업이 과거 단순히 투자비용이 적다는 것만 내세우던 것과 달리, 요즘에는 실내환경관리나 교육서비스 등 확실한 소비 시장을 갖고 있는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최근 실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실내 환경관리 서비스도 무점포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에코미스트’(www.ecomist.co.kr). 거래처에 피톤치드, 천연 아로마향 등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이용하여 실내 공기 중 부유 세균이나 냄새를 제거하
2014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확정일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번 연말정산에서 월세 세액공제를 못 받았더라도 5년 이내 경정청구로 공제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11일, “일부 임차인이 집주인의 눈치를 보느라 월세 공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2014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확정일자 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전입신고를 마쳤다면 그 이후부터 지급한 월세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 아울러 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지 못했다면 5년 이내에 경정청구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정청구를 하려면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지급 증명서류(통장사본, 무통장입금증 등)를 가지고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경정청구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월세 세액공제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서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 해당해야 받을 수 있다. 공제금액은 해당자가 주소지 이전 이후 지급한 월세액의 10%이고, 한도는 75만원이다.
모바일 통한 판매, 홍보, 이벤트, 창업상담 등 소비자들, 모바일 통한 정보 검색 더 활발해질 것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외식업계에서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아무래도 이제 소비자들은 음식점을 선택하기 전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 검색 활동을 꼭 하기 때문.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2014 국내외식트렌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용기기 보급에 따른 외식 시 행동변화로는 60.8%가 ‘휴대용 기기를 통해 인터넷 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다. ‘방문 전에 SNS 통해 해당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응답이 33.0%로 뒤를 이었다. 그만큼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맛집 평가가 음식점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음식점 선택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주된 방법으로는 ‘포털사이트 검색’이 69.3%로 가장 많았으며 ‘블로그 등 가입된 커뮤티니 방문’(8.5%), ‘SNS를 통해 지인 및 유명인이 올린 글이나 사진 수집’(7.7%), ‘메뉴판닷컴 등 음식 전문 사이트’(7.2%), &ls
골목길은 이제 미니 자본의 실험 무대로 소소한 소비자들 일상 공략해야 올해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망설이기만 하는 결정장애 현상을 나타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선택과잉 시대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한다는 얘기. 올해 소비자들은 어떤 소비형태를 보일까?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는 글들을 살펴보고 창업 준비에 반영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5’(미래의창)에 따르면, 올해 소비 트렌드를 ‘COUNT SHEEP’이라고 예측했다. 양 떼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처럼 안온하면서 소소한 소비자들의 일상을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첫 번째 소비 키워드로 ‘햄릿증후군’을 선택했다. 대한민국 전체가 결정장애에 시달리면서,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커머스와 개인 컨설팅 같은 배려형 서비스가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골목길의 재탄생을 주목했다. 올레길·둘레길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한 ‘숨은 골목 찾기’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낙후되고 촌스럽던 골목길
박종열 남·1980년 2월25일 오시생 문> 대기업 연구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학이나 국가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려 했으나 번번이 빗나가고 있어요. 지금으로 만족해야 할지요. 아니면 관운이 있을런지 답답해요. 답> 현재는 지금으로 만족해야 하지만 귀하의 운이 계속 상승하고 원래 타고난 운의 정도가 높아 성장은 계속됩니다. 대신 끊임없는 공부투자와 천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세요. 국가기관보다 대학교수직이 우선이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인맥이 아니라 능력과 실력으로 경쟁에서 승리하여 더욱 값진 자리가 됩니다. 때에 도착하기 전 너무 일찍 뜻을 키운 탓에 어긋나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 안심하세요.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과음을 피하세요. 결정적인 순간에 음주로 인한 좌절과 실수가 큰 결점입니다. 유민정 여·1978년 8월16일 사시생 문> 저는 현재 전업주부이고 1975년 8월2일 유시생인 남편이 하는 일마다 잘 안되어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그리고 저희 부부는 인연이 아닌지요. 답> 남편의 오랜 불운으로 이제 한계가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타격과 남편의 건강 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자궁근종’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진료인원은 29만3000명, 진료비는 1290억원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000명에서 2013년 29만3000명으로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9년 1000억원에서 2013년 1290억원으로 6.6% 증가했다. 폐경 전인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 방치 시 수술 후유증 남거나 불임이 되기도 발생 시 꼭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니야 주기적으로 초음파검사 통해 진단 필요 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30대(5.2%), 40대(2.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비중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013년 기준, 46.0%). 정재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대다수 종양과 마찬가지로 연령과 비례하여 종양 발생이 증가한다. 그러나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
질병관리본부는 방학 및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및 중국 여행 중 홍역에 감염돼 귀국한 여행객에 의해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 또는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생 등에게 전파돼 2013년보다 4배가량 홍역환자가 증가했다. 2014년 홍역 확진환자는 총 442명, 이중 해외유입관련 428명 (96%)이다. 한편 필리핀, 중국의 경우 2014년 초에 시작된 전국적인 홍역유행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고, 홍역은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에서 노출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홍역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90%로 높기 때문에 해외여행 전 사전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홍역 퇴치국가인 미국도 최근 들어 해외유입에 의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출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을 당부했다. 또, 홍역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