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북프랑스 칼레에서 남프랑스 마르세유까지, 프랑스 종단 여행을 마치고 오렌지 빛 햇살이 빛나는 프로방스 중세도시 아비뇽의 고성에서 한 달쯤 머무른 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게스트하우스 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 중세마을에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중세의 귀족처럼 우아하고 섹시하게 프랑스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천년의 대성당과 르네상스 귀족이 살던 고성, 반 고흐나 피카소의 흔적이 그대로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까지. 책에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통해 독자들을 꿈의 여행지로 안내한다. 저자 민혜련은 프랑스에 사는 동안 쏟아지는 호기심으로 프랑스 전역을 돌아본 경험담을 고급스러운 감성과 멋진 문장으로 생생히 담아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지침을 작성하여 지자체와 검역소 모기방제 업무에 활용토록 배포하고, 일상생활에서 국민 개개인이 모기 방제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흰줄숲모기 대응 국민행동수칙을 발표하였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대비 국민참여 모기 방제 대책 수립 정기석 본부장은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세계 31개국에서 발생 중이며, 미국, 중국 등에서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난 2월17일 기준으로 검사 완료된 46건이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남미 등 발생국가와의 인적교류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사례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는 매개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환자가 유입되더라도 국내에서 모기를 통해 추가 전파될 위험성은 없다고 하면서도, 5월부터 시작되는 매개모기의 활동 시기에 대비하여 매개모기에 대한 방제 대책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안전 매개모기 감시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11개 거점센터 외에 추가로 전국 단위 감염병 매개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은 일반인에 비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4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탈북민은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PTSD) 함께 앓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 심리적 안정과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주 교수 연구팀은 탈북민 177명과 일반인 315명을 대상으로 불면증을 비롯해 우울증, 정신적 외상 등 심리적 상태를 비교 분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에 비해 탈북민들이 불면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 3주 이상 지속되어 치료가 필요한 불면증이 나타났던 경우를 물었더니 탈북민의 38.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일반인은 8.8%에 불과했다. 게다가 불면증과 함께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 탈북민이 28.2%에 달해 일반인(3.17%) 보다 10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일반인과 직접적 비교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연구 참여 탈북민의 절반 가까이(40.1%, 71명)가 PTSD 증상을 보였고, 4명 중 1명꼴(25.4%)로 불면증이 함께 나타났다. 이처럼 탈북민들이 불면증과 더불어 우울증, PTSD 등 정신적 문제를 더 많이 겪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각종 위험과 폭력적
‘비제이 싱, 어니 엘스,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이들의 공통점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풍운아’ 존 댈리와 ‘필드의 아이돌’ 리키 파울러도 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탔다. ‘될성부른 떡잎’그리요·코프먼 선두권 2부 투어 상금왕 키지어 유력 후보 부상 ‘깜짝 스타’탄생 주목 메이저 우승해 선정도 신인왕은 스타 등용문이다. 신인왕을 탄 선수는 대부분 특급 스타로 성장했다. 우즈와 싱,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댈리, 엘스, 파울러, 스튜어트 싱크, 브랜트 스니데커, 키건 브래들리 등은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들은 대부분 ‘될성부른 떡잎’이었다는 뜻이다. 대개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던 선수들이다. 스타 등용문 하지만 깜짝 신인왕도 없지 않다. 루키 시즌에 메이저대회에 덜컥 우승해 신인왕을 수상한 사례가 제법 많다. 댈리는 신인 시절이던 1991년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 선수 결원이 생긴 덕에 대타로 출전했다가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신인왕에 올랐
앞으로 의료기기 업체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한 번에 신청하고 동시에 심의를 받은 후 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했고 이 절차에 총 1년이 걸렸으나,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 운영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시장 진입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보다 3~9개월 단축된다. 이번 시범사업 실시는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시 발표한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신속화’의 후속 조치이다.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하나의 제도와 같이 업체는 식약처에 한 번만 신청하고, 심의 과정에서 복지부와 식약처가 검토 내용을 내부 조율하며, 조율된 결과가 반영된 통합 허가증만 받으면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절차와 차이가 있다. 오는 7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2월22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용 대상 시장 진입을 위해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모두 필요한 의료기기로서 의료기기와 의료기기를 이용한 의료기술의 사용 목적이 동일하고, 허가 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이
대표팀 승선 경쟁 누구도 장담 못해 미국 남자골프가 올해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1992년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버금가는 ‘드림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보여주는 올림픽랭킹에는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들어 있다.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 왓슨은 4위, 파울러는 6위, 그리고 존슨은 8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원조 ‘드림팀’ 못지않다. 스피스는 세계에서 가장 퍼팅을 잘하는 골프 선수다.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고의 장타력을 자랑한다. 왼손잡이 왓슨은 장타력과 정교함, 승부 근성이 남다르다. 파울러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인기 스타다. 하지만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과 달리 미국 남자골프 드림팀 구성원은 유동적이다. 7월11일까지 미국 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4위 이내를 고수해야 드림팀에 승선할 수 있다. 현재 드림팀 멤버가 고스란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은 무의미하다. 세계랭킹 1위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 여자골퍼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회 자체는 싱거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나중에 출전자가 결정되면 남녀 각각 60명 중 절반은 사실상 ‘참가가 목표’인 선수들이라 30명 정도만 금·은·동메달을 두고 다툴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현재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남자골프 선수 60명을 추리면 랭킹 50위 내 선수 중 절반만 출전할 수 있다. 나머지 25명은 올림픽 경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미국 선수 중 세계랭킹 9위 짐 퓨릭과 10위 패트릭 리드, 13위 잭 존슨 등은 모든 메이저대회에 출전할 수 있지만 올림픽에는 참가할 수 없다. 세계 1~3위인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로리 매킬로이는 이들 3명을 비롯해 세계 50위 내 25명과는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반대로 세계랭킹 324위인 브라질 아딜슨 다 시우바는 턱걸이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그가 스피스나 매킬로이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골프팬은 아무도 없다. 여자골프도
부산시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과 국내에서도 계절별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유행 이전에 시민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에 대하여 알리는 ‘감염병 예고제’를 처음 시행한다. 감염병 예고제는 국·내외 감염병 정보를 담은 ‘감염병 뉴스레터’를 500세대 이상 아파트(214개소) 및 유관기관 등에 제공한다. 매달 발간되는 ‘감염병 뉴스레터’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중 국내에 유입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과 ▲국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예방접종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2월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와 감염병 발생국가 여행 시 예방수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감염병 예고제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정확히 인지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감염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송윤길 남·1986년 11월22일 사시생 문> 공학을 전공했으나 직장과 인연이 안 되어 장래가 몹시 불안합니다. 지난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상태인데 이후 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심합니다. 답> 공학 쪽은 인연이 아닙니다. 귀하는 머리와 재능이 뛰어나고 적극적인 반면 단순한 성격이 불행을 자초합니다. 항상 선택에서 순간적 실수가 많은 것을 잃게 합니다. 공인회계사 또는 변리사 쪽은 귀하에게 최고의 영화를 안겨주고 천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두가지 다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호운을 계기로 회계사를 완성하고 변리사 도전으로 이어가세요. 운이 독립되어 혼자 만들고 이루는데 유리하며 집념이 강하여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본분보다 정신이 너무 앞서가 순서가 바뀌는 시행착오입니다. 사고방식을 바꾸세요. 안서영 여·1996년 4월22일 사시생 문>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이지만 일찍부터 가수가 꿈이라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실제 공부와 꿈이 달라 혼동이 심하고 어느 쪽이 진짜 제 길인지 갈등이 심해요. 답> 가수의 꿈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르면 현실관리가 안되어 미래가 무
세상인심이 각박해졌다지만 아직 인심과 정이 있는 곳을 찾으라면 전통시장이 아닐까. 떠들썩한 시장 골목을 걷노라면 기운이 절로 솟아나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다. 천 년 고도 경주에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시장이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성동시장이다. 경주역에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시장이라, 경주 시민은 물론 여행객도 많이 찾는다. 천년고도 경주 대표하는 중심가 위치한 전통시장 떡볶이, 순대, 김밥…군침이 절로 나는 먹자골목 원래 성동시장은 지금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명동의류공판장 자리에 있었다. 규모도 약 1300㎡(400평)로 작았다. 의류나 공구, 간단한 먹거리 등 저렴한 물건만 팔아서 염매 시장으로 불렸다. 염매는 ‘염가 판매’의 줄임말이다. 성동시장이 지금의 자리로 옮긴 때는 1971년이다. 당시 3300㎡(1000평) 규모로 큰 시장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경주시가 점점 커지면서 시장도 함께 성장했다. 지금은 약 1만3200㎡(4000평)에 달하는 경주 최고의 시장으로 꼽힌다. 성동시장 상인회 신우현 회장에 따르면, 먹자골목과 생선 골목, 폐백 음식 골목, 채소 골목, 의류 골목 등에 600여개 상점이 입점했고,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1인 가구는 다(多)인 가구와 식품소비 성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이에 주의해 상품과 서비스전략을 세워야 한다. 1인 가구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50대 이상 비율이 높다.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저소득층 비율이 높다. 이들은 직장을 잡지 않았거나 계약직, 임시·일용직이 많아 월세 의존도가 높고, 미래 수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브랜드를 따지기보다 인지도는 낮아도 성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선호한다. 소용량 제품을 구매하고 식사에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거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먹는다. 배달과 포장도 빈번하며, 대형마트나 큰 슈퍼마켓보다 집앞에 있는 편의점을 선호한다. 최근 개인주의성향과 맞물리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과 ‘혼술(혼자 먹는 술)’도 거리낌이 없다. 물오른 간편식 수요, 도시락 시장 호황 1인세트·테이블바 등 솔로상품 봇물 이에 따라 창업시장에서도 1인가구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인 가구의 대표 구매처인 편의점은 지난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 영역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한 가지 영역에 충실했던 프랜차이즈 업계들이 복합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공간 서비스 영역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것. 카페를 결합한 독서실, 택배 보관이 가능한 편의점 등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공간 활용의 영역을 타 업종의 서비스와 결합,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이종 사업 결합된 공간 서비스 사업 활발 과거 책상과 스탠드가 전부였던 독서실도 카페를 결합한 공간 구성으로 독서실 구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독서실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 구성을 도입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센터 내에 학습자가 오랜 시간 공부를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장소를 옮겨 공부할 수 있도록 카페를 결합한 공간을 도입했다. 또, 학습자의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셀프 캔틴’ 공간을 마련해 녹차, 검은콩차 등 건강음료와 드립 커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상표등록 통한 권리화 과정 거쳐 중국시장 진출 도와 3월부터 관련기관·회원사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브랜드 관리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산업별로 ‘브랜드 관리전략’을 마련해 일반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전략수립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문인력 부족, 경제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시장 트렌드에 뒤처지거나 침해 대응 미흡 등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이 부재한 실정이다. 특히 ‘의류’와 ‘외식업’은 多출원·多분쟁산업, 개인·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외식산업은 2014년 서비스업 출원 2위(24%)이며, 의류산업은 산업별 상표출원 전체 4위(12%)이나 의류업체의 96%가 20인 미만의 중소업체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중소기업 브랜드 관리전략은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을 장려하고 있으나, 브랜드 전략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이에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표출원·등록·심판 등 공공데이터를
법인사업자가 현금자산을 지출할 때는 세무적인 부분을 우선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자나 임원 또는 주주는 법인 운영 주체에 불과하므로, 임의대로 법인자산을 유용하면 법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업무와 관련이 있는 지출을 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지출내용이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경우 해당 비용을 부인하고 대표자 등에 대한 상여로 처분된다. 이는 대표자 등의 소득세를 추가로 부담으로 이어진다. 적격증빙을 수취를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사업활동을 통해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격증빙을 수취하는 것이다. 세금계산서나 계산서 또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의 적격증빙을 받아야 거래사실을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고, 소득세와 법인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금거래는 상대방의 계좌로 제대로 입금하는 등 반드시 금융기관을 거쳐야 한다. 거래처 계좌가 아닌 개인계좌 또는 전혀 상관없는 계좌로 송금하길 요구하는 경우는 대부분 소득을 누락하기 위함인 경우가 많다. 거래처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입금하고 적격증빙을 수취하지도 않았다면 추후에 해당 거래사실을 입증하기가 어렵다. 이 경우
이은주 여·1985년 8월24일 오시생 문> 현재 유치원 교사일을 하고 있는데 이에 만족하지 못하여 공무원 시험 준비 또는 대학원 진학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없어 열등감이 심해요. 팔자가 나쁜 건가요. 답> 현재 천직이 아닌 것은 사실이나 2016년까지는 현직에 만족해야 합니다. 운세의 용량에 비해 아직 학업이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대학원 진학이 우선이며 심리학과 교육학 쪽에 잘 맞습니다. 교육계가 천직이나 운세의 수준이 높아 대학 교수에 준하며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제 뜻을 굳히고 한 길을 걸으세요. 뛰어난 재능과 도전력이 강하여 심기일전하면 행운의 결실은 분명합니다. 차선이지만 역사학쪽도 성공대상이며 부전공으로 살려도 좋습니다. 금년까지는 이성제를 삼하고 2017년에 뱀띠의 인연이 귀양을 맞이합니다. 황덕준 남·1979년 3월23일 묘시생 문> 대기업에 재직중인데 경쟁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 갈등이 심해요. 배신이냐 발전이냐의 어려운 기로에 서 있습니다. 어떤 쪽이 좋을는지요. 답> 변동운이 아닙니다. 지금의 전직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발전이 아닙니다. 운세가 부동운이므로 옮기면
<제1050호>
보건복지부가 자택에서도 말기 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월2일부터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을 1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달 5만원 수준 저렴한 비용 방문 의료 서비스 이용 가능 우리나라 호스피스 제도는 입원형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와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인 가정 호스피스를 구축하고자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이하 가정 호스피스)을 추진한다. 왕진이 가능 가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입원을 대체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1회 방문 당 5000(간호사 단독 방문)~1만3000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의 비용을 내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정 호스피스는 서울성모병원, 충남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신 전염병에 빠른 반응 보여 생물학적 치료제 개발 선두업체인 SAB 바이오테라퓨틱스(SAB Biotherapeutics, Inc.,)(이하 SAB)가 오늘 DiversitAb™ 생산 플랫폼을 이용해 치명적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를 치료하는 신약인 인간항체 치료제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MERS-CoV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질병을 “전세계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현재까지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 또한, 위협적인 신종 질병에 대한 치료 능력은 오랜 개발 시간으로 인해 제한적이다. SAB의 DiversitAb 플랫폼은 면역항원에 반응해 다량의 인간항체(면역글로불린 G)를 생산하도록 유전학적으로 설계된 트랜스염색체 소(Tc Bovine™)를 활용한다. 치료에 효과를 보인 이 연구는 미국 해군의료연구소의 세계적인 전염병 전문가와, MERS-CoV 전문가이자 매릴랜드대학 의과대학원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 부교수인 매튜 프리먼 박사가 주도했다. 연구 결과는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박찬규 교수 연구팀이 항생제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 (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 (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과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이용해 항균 펩타이드뿐만 아니라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유전공학적 산업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생물학, 의학, 임상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균 펩타이드는 항균 활성을 갖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다. 또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천성 면역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를 담은 ‘녹색 형광 단백질과 대장균 시스템을 이용한 기능성 항세균
박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일본 센다이시 코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일본 미세혈관감압술학회 연례회의에서 참석한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지난해 9월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단기 내 이뤄진 기록을 세워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도 주목 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한 시간에 걸쳐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공률 93%, 사망률 0%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률 또한 1%에 불과한 우수한 실적과 경험을 의료진들에게 전수 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혈관감압술 교과서 에 공저자로 참여, 미세혈관감압술 지침을 만들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