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빛나는 문장들과 사랑하기와 사랑받기에 대한 고도원의 따뜻한 사색 <더 사랑하고 싶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그날그날의 좋은 문장과 삶에 관한 울림 있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왔다. 이 책은 사랑과 관계에 대한 아침편지 중 가장 인기가 많았고, 꼭 한번 되새겨봄직한 베스트 글을 선별하여 담았다. 특히 생텍쥐페리, 파울로 코엘료, 에리히 프롬, 칼릴 지브란, 톨스토이 등 사랑에 관한 세기의 명문장들을 뽑아내고, 작가 특유의 단단하고 울림 있는 단문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사랑의 의미’와 ‘사랑의 기술’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매순간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성공 창업 위해 상권과 입지에 대한 이해 필요 통행량과 통행의 흐름 파악 꼼꼼하게 해야 좋은 점포를 구하려면 입지 조건을 파악하는 요령을 알아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템과 점포의 위치다. 유동인구를 제대로 파악하자 유동인구의 파악이 중요한 이유는 조사 자료를 토대로 경쟁매장의 유동인구 수에 평균 방문율를 곱하면 매장의 예상 고객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수치에 자신의 매장 규모에 따른 고객 수용 인원과 객단가 등을 감안하면 예상 매출액을 추산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머무르지 않고 흐르는 자리는 피해야 하며, 지나치게 혼잡한 곳이라면 패스트푸드나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는 등 회전율이 빠른 아이템이 적합하다. 노점상이 있는지 살펴보자 상권의 노른자위를 알아보는 방법은 노점상이 어디에 모여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노점상들은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장사가 잘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며 대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동심원식으로 퍼져가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어느 상권에서도 어느 자리가 특별히 좋은 위치인가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내가 내려는
사업 시작 후 20일 내에 세무서에 신청해야 과면세, 사업형태, 관련 허가증 등 미리 점검 설렘반 걱정반으로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가 바로 ‘사업자등록’이다. 사업을 시작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세무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라도 사업을 개시할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사업자등록 자체가 어려운 절차는 아니다. 일부 사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자등록을 하는 즉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기 전에 먼저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두면 보다 쉽게 등록을 마칠 수 있다”며 체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자신이 창업하려는 업종이 과세인지 면세인지 확인해야 한다.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은 과세사업자등록을, 면제되는 사업은 면세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 과세와 면세사업을 함께 할 때에는 과세사업자등록만 하면 된다. 다음으로 사업자의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즉,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또는
평소 거래하지 않던 업체로부터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때는 세금계산서를 더욱 꼼꼼히 살펴보고, 반드시 정상사업자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거래처가 아닌 다른 사업자 명의로 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거나 거래처가 ‘폐업’상태라면 실제로 거래 했더라도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다. 특히 과세 관청의 소명 요구에 실거래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입비용 자체가 인정되지 않아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모두를 추가로 추징당할 수 있다. 가장 객관적이고 확실하게 거래 사실을 입증하는 방법은 금융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거래대금을 직접 건네주지 말고 은행을 통해 송금한 다음 무통장입금증 같은 증빙 서류를 갖추어 놓으면 인정을 받기가 쉽다. 국세청은 “만약 그렇게 할 상황이 못 된다면 거래 상대방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받아 놓고, 수표 사본을 보관하거나 거래명세서에 운송자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및 운반차량의 차량번호를 기록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정상사업자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폐업자나 간이과세자, 면세사
윤승우 남·1988년 9월10일 오시생 문> 계속 방황하다 구두 판매직에 종사하고 있으나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져 고민입니다. 여자 문제도 계속 시련이구요. 제 자신이 항상 불안합니다. 답> 아직 운이 정착하질 않아 우여곡절이 많고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며 성격의 결함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소심한 데다 주관도 뚜렷하지 못하며 하찮은 일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신변 위협과 어려운 집안 환경 등이 겹쳐 불운에서 빠져나올 틈이 없었습니다. 일단 영업직 종사는 좋으며 구두 및 기타 가죽 제품 쪽과 잘 맞아 천직으로 이어질 좋은 기회입니다. 현직에서 계속 종사하고 2017년에는 한 단계 발전하여 위치가 올라갑니다. 결혼은 30세며 연분은 양띠 중에 있습니다. 천윤영 여·1994년 8월5일 인시생 문> 1991년 4월22일 해시생인 남자와 결혼을 약속했는데 상대 부모의 반대로 고민에 빠졌어요. 제가 무남독녀인 데다 홀아버지뿐이라는게 이유입니다. 답> 인연도 연분도 아닙니다. 즉시 정리하세요. 일시적 인연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없으며 계속되면 악운
제주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전국 252개 시·군·구)에 따르면 제주도(27.77%)가 가장 높게 올랐다. 다음으로 세종(15.28%), 울산(11.07%) 순이었다. 대전(3.22%)은 가장 낮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아라지구및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및 해외자본의 지속적인 투자 등,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등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울산은 중산2차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우정혁신도시 성숙 등이 지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는 올해 전년 대비 5.08% 상승, 지난해(4.63%)에 비해 0.45%포인트 올랐다. 2010 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3.82%, 광역시(인천 제외) 7.46%,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7.23%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5.08%) 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는데, 고양시 덕양·일산 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및 수도권 지역내 개발사업 부재 등의 영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빠른 의사 결정이 중시되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점심시간, 출퇴근 시간마저도 활용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각자도생의 메시지는 한국사회뿐 아니라 잃어버린 20년 이후 경제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에서도 유효한 것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쉬지 말고 계속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라’ ‘경쟁에서 살아남아라’ 등의 메시지가 담긴 자기계발서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서점가에서 오히려,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지 마라’는 메시지로 장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도서가 있다. 바로 <반응하지 않는 연습>이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반응’을 멈추라는 것이다. 이 반응이 분노, 불안 등 모든 고민의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대인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에 더하여 자극적인 정보, 메시지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감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끊임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저자는 불필요한 과잉 감정과 자기 안에서 만들어
<제1064호>
하루에도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새로운 책들이 서점에 수북이 쌓이지만 더 이상 서점에서 살 수 없는 책들도 있다. 중고서점이나, 헌책방을 아무리 뒤져도 구할 수 없는 책들, 바로 절판된 책들이다. <탐서의 즐거움>은 헌책과 단단히 사랑에 빠진 저자가 헌책방 한구석에 처박혀 있거나 누군가의 서가에 무심하게 내팽개쳐져 있는 오래된 옛 책들에 다시 생명을 불어 넣어 세상 속으로 끄집어낸 기록과 그 책들이 들려주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명 소설가, 시인의 책인데도 더 이상 출판되지 않는 책들. 팔리지 않아서라기보다 저자들이 드러내고 싶지 않아 꼭꼭 숨겨놓았다고 하는 편이 나을 책이다. 저자는 짓궂게도 이런 책들을 들추어내는데 그중에는 이 작가들이 이 책을 썼을까 싶을 정도로 기이한 내용이 담긴 책들이 있다. 그러나 그 작가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더욱 가치 있는 책들일 것이다. 이 책은 그밖에도 천재 작가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에세이, <삼국지>를 출간하며 역사 소설가로 더 알려졌던 박종화가 원래 시인이었다는 사실 등 저자가 기어코 찾아낸 오래된 옛 책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다.
‘집사’의 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억만장자들의 24시간 <부자의 집사>. 부자의 곁에 24시간 머무르며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바로 이 책의 저자 아라이 나오유키다. 집사 서비스 회사 ‘버틀러&컨시어지’를 운영하는 그는 수백여명의 세계적인 부자와 경영자를 모시고 관리하는 일본 최고의 집사다. 누구보다도 ‘평범’했던 부자들, 그들을 억만장자로 만든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제, 베일에 싸여 있던 부자들의 비밀스러운 가르침이 집사의 입을 통해 세상에 펼쳐진다!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1부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2부 ‘몽고반점’, 그리고 3부 ‘나무 불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면서도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에 결합시켜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 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혀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를 주인공으로 각 편에서 다른 화자가 등장한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 세번째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화자로 등장한다.
지극히 당연하게도 현대 사회와 문화는 인간 마음의 산물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왜 우리 마음이 그와 같은 행동, 그와 같은 결과물을 드러내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본성이 답이다>는 사회적 문제들의 원인이 인간의 본성 안에 있기에,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그 안에 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한국인 최초의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서부터 도덕, 인권, 복지, 이성간 갈등 및 가족 내 갈등과 폭력 등 나날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 방안 또한 제시한다.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어떤 순간을 선택할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갈까? 실제로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릴 수는 없지만, 시간을 박제라도 하듯 일정한 시대에 맞춰놓은 곳이 있다. 바로 시대극을 촬영하기 위해 만든 세트장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7만5000㎡ 부지에 일제강점기의 경성,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평양, 1970~1980년대 서울의 주요 건물과 거리 풍경을 재현해놓았다. 태어나기도 전으로 날아가 잠시 그 시대 인물이 되어보고, 지나간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곱씹어 보는 시간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 배경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거쳐 간 영화 속 장면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 시가지 전투 장면을 촬영한 세트장이 인기를 끌자, 좀 더 다양한 세트를 만들어 테마파크로 조성한 것이 합천영상테마파크다. 1920년대 경성 거리와 1960~ 1970년대 분위기가 풍기는 건물, 1980년대 서울 거리와 골목 등이 빼곡하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각시탈〉, 영화 〈마이웨이〉 〈모던보이〉 〈써니〉 〈암살〉 등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일제강점기나 1970~1980년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E10~E14)’을 주 진단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 40세 이후부터 환자수 급격 증가 식생활, 체중 유지 등 생활 습관 개선 당뇨병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2010년 107만명에서 2015년 137만명으로 7.3% 증가, 여성은 2010년 95만명에서 2015년 115만명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1조4000억원에서 2015년 1조8000억원으로 33.3% 증가하였는데 이는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57조 9000억원 중 약 3.2%를 차지하였다. 2015년 기준 당뇨병 진료 인원 분포를 성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40대부터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데, 남성은 50대가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6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 꾸준히 증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40세 이상 부터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골프가 112년 만의 올림픽 귀환을 앞두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 최강국인 한국은‘올림픽 티켓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올림픽에는 한 국가당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박인비 ‘정교한 퍼팅’ 김세영 ‘호쾌한 장타’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27일 현재 세계랭킹 순위에서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23·미래에셋), 6위 장하나(24·BC카드), 7위 양희영(27·PNS), 9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까지 톱10에만 5명이 포함됐다. 그리고 11위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12위 김효주(21·롯데), 15위 이보미(28 ·혼마골프)도 유력 후보다. 치열한 경쟁 그렇다면 올림픽 출전 후보군 선수들의 주무기는 무엇일까. 박인비는 잘 알려진 대로 퍼트다. 캘러웨이 오디세이 화이트 핫 투볼 퍼터를 쓴다. 박인비가 극심한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드라이버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19세11개월)을 했으나 이후 드라이브샷이 흔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579만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연령대는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 환자의 29.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92만명으로 전체 남성 진료 환자의 34.3%로 가장 높았고, 여성도 9세 이하가 81만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비동 입구 작은 9세 이하 29.9% 차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 연령에서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9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보다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져 부비동염으로 쉽게 진행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2010∼2014년 평균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 추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봄)과 11~12월(겨울)에 진료 환자가 많았고, 7~8월(여름)에 적었다. 장정현 교수는 환절기인 3~4월(봄)
구체화된 시기 미정 첫 메이저대회 불참 재활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연내 복귀가 가능할까.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최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즈가 올해 필드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인버그는 이어 “분명히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우즈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매일 훈련하고 있지만 대회 복귀 시점은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며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불참했다. 마스터스는 다른 대회와 달리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에 한해 대회 개막 전까지 출전을 신청하면 된다. 스타인버그는 “우즈는 충분히 시간을 갖고 복귀 전에 몸을 완전히 만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즈는 시작-정지 버튼을 누르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어설프게 복귀했다 다시 부상이 재발해 완전히 멈춰서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프로골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20일 부터 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선도병원 신청이 없었던 광주·전라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단 윤곽…최대 4명 출전 유력 스피스·왓슨·파울러·존슨 확실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남자 골프 대표팀 승선 명단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참가국 가운데 유일하게 선수 4명을 출전시킨다. 원래는 나라마다 선수 2명씩만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권 내에 든 선수가 4명이 넘으면 최대 4명까지 출전한다. 이런 특별 규정 혜택은 미국 남자 대표팀과 한국 여자 대표팀만 받을 공산이 크다. 세계랭킹 15위권 내에 4명이 넘는 선수가 버티는 나라가 미국과 한국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이다. 4자리를 놓고 많은 선수가 경쟁을 벌이는 구도도 미국 남자 대표팀과 한국 여자 대표팀이 닮은 꼴이다. 미국 남자 대표팀 승선 경쟁은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와 더스틴 존슨 등 4명이 유력하다. 이들 4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세계랭킹 10위 권을 고수해 진작부터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다. 스피스와 왓슨은 올해 초반부터 투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찌감치 올림픽 대표팀 승선 티켓을 예약했다.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와 2위를 오르내리며 미국 선수 가운데 최고 랭커
충청북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모한 ‘2016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각 시·도에서 신청한 제안서를 종합 평가해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광역시·도가 선정되었다. 도내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사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 건강 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사업비 5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교육청, 약사회, 보건소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재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만화,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 흥미를 유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강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충북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36회에 2000명을 교육하였으나 금년에는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교육 인원도 150회에 4500명을 목표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청소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