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22
인격장애의 한 영역인 ‘악성 자기애자(악성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결여, 이것이 물리적 공격과 가해로 발현된 사이코패스와 원인은 같으나 정신적, 심리적으로 상대의 마인드를 무참히 짓밟고 황폐화 시키는 것을 말한다.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그 희생자들>는 악성 나르시시스트를 대중에 소개한다. 실제로 20년 가깝게 이상성격장애를 상담 치료해온 저자는 장기간 상담을 거듭한 사례들의 증언과 고통의 경험들을 소개하며 가해자인 악성 자기애자뿐 아니라 그들의 타깃이 되는 희생양들의 심리 특성까지 세밀히 파헤친다. 악성 자기애자의 정체, 극단의 도착증세가 발생한 원인, 그들로부터 피해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안한다. 이 책은 이론적인 분석보단 사례와 실제 임상에 집중한다. 본인과 상담했던 악성 자기애자의 피해자들을 다수 등장시켜 그들이 어떤 일을 겪었고 치료 과정 중 어떤 장애를 겪었는지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 상세히 재연한다. 저자는 가해자에 대한 용서는 ‘신의 몫’이며 다만 악성 장기애자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키는 것만이 ‘우리 몫’이라고 일갈한다.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는 저자 시노다 나오키가 1990년 8월18일부터 2013년 3월15일까지 23년 동안 매일 먹은 세끼 전부를 그림과 짤막한 글로 기록한 것을 골라 엮은 책이다. 그 속에는 자립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던 때의 기억,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던 날 아내와 먹은 튀김소바, 두 딸이 태어난 날 먹은 저녁식사, 여행지에서의 기억 등 23년 동안 2만5000개의 음식을 기록한 어느 평범한 샐러리맨의 하루가 담겨 있다. 일기 사이사이 삽입되어 있는 ‘시노다 과장의 식사 칼럼’은 음식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과 추억 등이 담겨 있다.
<경매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에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경매 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18년 동안 경매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강의 현장에서 접한 수강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실수에 대한 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경매 초보자나 중급자가 꼭 알아야 할 경매 진행방법, 부동산의 기초서류 6총사부터 저자만의 알짜배기 경매물건 고르는 법, 권리분석 노하우, 현장답사 노하우, 명도 노하우를 꽉꽉 담았다. 법을 전공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1만건 이상의 경매물건을 분석하며 법전을 수없이 뒤지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얻은 지식과 정보, 노하우는 독자들에게 경매에 대한 혜안을 열어줄 것이다. 아울러 ‘자기진단 테스트’ ‘실전연습’은 초보자가 경매지식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의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니시카와 미와의 장편소설 <아주 긴 변명>. 데뷔 이래 항상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으로 영화를 만들어오고 있으며, 시나리오를 소설화하여 작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낸 저자의 이번 작품은 특유의 세밀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제15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 서점대상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갑작스러운 버스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인기 소설가 쓰무라 케이. 아내에게 더 이상 사랑의 감정이 남아 있지 않았던 그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의 눈을 의식해 슬픈 척 연기를 한다. 그런 그의 앞에 같은 사고로 아내를 잃은 오미야 요이치가 나타나고, 엄마를 잃은 아이들의 빈자리에 스며들게 되는데…….
햄버거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뒤, 1979년 10월 소공동에 롯데리아가 국내 최초로 개점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덮어쓰면서도 소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가 등장해햄버거는 국내 패스트푸드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1인, 2인 가구 수와 맞벌이 부부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햄버거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마미쿡’ 등 수제버거 브랜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웰빙 트렌드 롯데리아에 이어, 1988년 맥도날드 햄버거가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열광했다. 국내 기업이 그런 맛을 낼 수 있는 기술이 없던 시절이었다. 개발도상국으로 선진 해외문화를 받아들인다는 자부심도 있었다. 이처럼 한국 햄버거 시장은 지난 35여년 동안 미국계 ‘맥도날드’와 두산그룹이 미국 브랜드를 빌려와 2012 년까지 운영했던 ‘버거킹’,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리아’ 세 곳이 주도했다. 2010년 이후 LG의 아워홈에서 론칭한 ‘버거헌터’, 신세
백종문 남·1992년 6월5일 해시생 문> 심한 방황과 타락으로 그동안 부모님 속만 썩이고 주변에 실망만 주어 후회와 눈물뿐입니다. 이제라도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더욱 답답하네요. 답> 그동안 불운과 악운으로 자신을 이탈하여 갖가지 불행한 사연들을 남기게 됐으나 이제 태풍을 몰고 온 검은 구름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귀하는 본래 성격이 곧고 정직하며 의협지심이 강하여 본능이 좋고 머리도 뛰어나 숨은 재능이 풍부합니다. 성격이나 재질에도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운만 함께한다면 성공은 확실합니다. 간판제작, 광고용역 쪽에 마음을 굳히고 시작하세요. 31세에 사업가로 성장하여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튼튼한 사회기반과 충분한 재력을 다지게 됩니다. 결혼은 30세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개띠와 연분이 있습니다. 남유진 여·1972년 3월31일 축시생 문> 1967년 7월18일 신시생인 남편의 무능력함으로 싸우고 가출한 뒤 1969년 11월29일 진시생인 남자와 동거 중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처한 처지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답> 악운이거나 운이 무너지면 시련의 방황은 멈추지 않고
통계청의 2015년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커피와 조각케이크를 곁들여 즐기는 커피 문화의 확산과 함께 성장한 국내 디저트 시장은 8조9760억원 규모로 전체 외식시장의 약 11%를 차지했다. 또 2015년 기준으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과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각종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이 디저트 시장에서 활발한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디저트 업계는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키워드 ‘SSS(Spoon, Small luxury, Show)’를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깔끔하게 ‘Spoon’으로 떠먹는 디저트= 커피&머핀 브랜드 ‘마노핀’은 일반 떠먹는 케이크와 초콜릿 등과는 다른 ‘떠먹는 머핀’을 출시해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신메뉴 ‘달콤퐁당’은 머핀 속 부드러운 필링으로 가득 찬 디저트 머핀으로, 촉촉한
한국은행의 ‘국내 자영업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은 5년 내 80%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의한 임대료와 고정인건비의 상승,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 자영업자 누구든 업종전환을 고민하게 된다. 업종전환의 경우, 점포임대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해 초기 창업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운영하던 매장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잘 살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과 본사의 인프라 및 지원 사항이 확실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야미의 실내포차 브랜드 ‘밤새지기’는 주점에서 가장 큰 고민이었던 안주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높은 가성비와 매장 내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슬로건, 주기별 신속한 메뉴 교체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모든 식자재는 주 3회 삼립물류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배송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기존 점포 골격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초기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경기 불황 따른 매출 부진으로 업종전환 관심
매장이나 배달음식에서 식품에 혼입된 유리나 금속, 벌레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매장뿐 아니라 브랜드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한 해 이물질의 발생 빈도는 얼마나 될까?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이하 CISS)에 접수된 식품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297건, 2014년 1995건, 2015년 2583건, 2016년 2181건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접수된 식품이물 위해정보를 식품종류별로 분석하면 한식과 분식 등 외식ㆍ배달음식이 19.7%(42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빵ㆍ떡ㆍ과자류가 15.2% (331건), 음료ㆍ다류ㆍ커피 12.6%(274건), 분유와 이유식 등 특수용도식품이 8.1%(17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혼입된 이물질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벌레가 22%(4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속 7.3%(159건), 돌과 모래6.7%(146건), 머리카락ㆍ털ㆍ손톱 등이 6.3%(137건) 그리고 플라스틱 4.8%(10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낸 벌레는 유통ㆍ보관 중 발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먹을 것이 아니라, 포만감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요리를 담아낸 사람은 그날 우리가 느끼는 공복감의 정도를 알 리 없기 때문이다. ‘남기지 말고 먹어라’ 어릴 적 수없이 듣던 말은 이제 잊어라!” -아리앙 그랭바시(영양학자) 건강법에 정답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몸에 좋다는 것은 유행처럼 좇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소식(小食)’의 경우도 그렇다. 누구에겐 소식이나 ‘1일1식’이 효과가 있어도, 누구에겐 영양 결핍만 초래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시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법을 적용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다. <심플하게 산다2: 소식의 즐거움>이 ‘몸과 대화하기’를 시작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너무 많이 먹고 있다 이 책은 소식을 주제로 다룬 여느 책들과 다르다.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으니 실천해보라는 선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소식이 몸뿐 아니라 마음도 성장시켜 인생 전반을 바꾸어놓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설득한다. 건강법의 한 종류로 한정되었던 소식이란 개념을 확장한 셈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해야만 하는 일’은 그대로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조금씩 줄어든다. 이는 50이라는 나이도 예외가 아니다. 중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듯한 조금은 애매한 나이. 한창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나이의 시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의 저자 또한 50이라는 나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그동안 쌓아온 연륜으로 현명하게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새로운 장’이 열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나이가 들어가며 체득하게 된 경험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변화해가는 몸과 건강상태에 서글퍼하기보다는 그에 맞는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고,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마음 편한 삶의 방식을 연습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에 담긴 자신보다 앞서 그 나이를 먼저 지나온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나이 듦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조금은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은 거의 모든 세대의 여행 로망지인 스페인&포르투갈을 31박33일 동안 ‘나 홀로’ 먼저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세세하게 일러주는 굉장히 쓸모 있는 ‘실용 여행 에세이 북’이다. 현실은 막막하고 미래는 불안한 요즘 청춘인 또래 친구들에게 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내 깊숙한 내면의 영감을 자극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품게 하는 ‘나 홀로 떠난 여행 이야기’ 부분은 나도 떠날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주고, 나 홀로 여행에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상가 투자 노하우>는 상가로 재산을 불리거나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투자 사례와 상가 투자의 전략을 담고 있다. 상가 건물에 투자해 부자로 가는 틀을 다진 이들, 은행 PB센터에서나 만날 수 있는 상가 부자들의 생생한 투자 경험담이 나온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음식점 주인, 주부, 직장인, 대기업 임원, 노점상, 퇴직자 등등이 어떻게 상가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얻었는가를 실전에 입각해 사실대로 써 내려가 흥미진진하다. 상가 투자 노하우뿐만 아니라 부자 마인드와 투자 습관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상가를 갖고 있으나 제대로 굴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안내자가 돼주는 것은 물론 상가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국 최고의 커피 평론가가 들려주는 동경의 커피 이야기 <동경커피>. 17세기부터 일본의 수도였던 동경은 세계적인 대도시인 만큼 커피 시장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단순히 카페나 커피의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각각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동경의 진짜 매력이다. 기사텐 커피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다채로운 동경의 커피들을 한국 최고의 커피 평론가 심재범이 직접 마셔보았다. 세계적인 커피 체인 블루 보틀에 영향을 준 샤테이 하토오, 오슬로에서 들어왔지만 동경만의 독자적인 로스팅을 보여주고 있는 후글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파격적인 시도로 더 나은 커피 맛을 끌어내는 카페 오브스쿠라, 시한부 커피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던 토라노몬 커피까지 간결하고 정교하게 커피 이야기를 풀어낸다.
2017년 PGA투어가 시작되자마자 무명의 골퍼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993년생 미국산 닭띠 저스틴 토마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저스틴 토마스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토마스는 5언더파 65타, 최종 합계 27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저스틴 로즈(영국)를 7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무명 선수서 일류 골퍼로 대회 첫날에는 11언더파 59타를 쳐 PGA투어 사상 최연소로 60대 타수의 벽을 넘었다. 21년 동안 PGA투어에서 활동하며 엄청난 기록들을 쏟아 낸 타이거 우즈도 한 라운드 60타의 벽은 넘지 못했으며 50대 타수는 PGA투어 통산 7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귀한 기록이다. 둘째 날에는 2015년 BMW 챔피언십에서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운 종전 36홀 최소타 기록인 124타를 넘어선 17언더파 123타의 기록으로 PGA투어 36홀 최소타 기록도 경신했다. 마지막 날에는 5타를 더 줄여 27언더파 253타로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토마스의 타수는 2003년 토미 아머 3세가 세
2015년 8월 윈덤챔피언십을 끝으로 필드를 떠났던 타이거 우즈가 1년5개월 만에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을 통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했다. 그러나 골프 황제의 부활을 기다리던 골프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즈의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우즈가 정한 복귀 무대는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이었다. 토리파인스 골프장은 우즈가 통산 8번 우승에 성공한 곳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우즈는 1라운드 76타, 2라운드 이븐파(72타)에 그치면서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1라운드 초반에는 버디만 3개 잡아내며 옛 황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반 이후 보기와 더블보기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12번홀부터 17번홀까지 무려 6타를 잃었다. 둘째 날인 2라운드에서도 우즈는 힘을 내지 못했다. 경기를 펼친 곳은 골프장의 2개(노스와 사우스) 코스 중 비교적 쉬운 노스코스였다. 그러나 우즈는 여기서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적어내면서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2개 코스의 1, 2라운드 평균타수는 노스 1라운드 70.756타, 2라운드 71.805타였고, 사우스는 1라운드 73.615타, 2라운드 74.013타였다. 우즈는
렉시 톰슨은 지난달 16일 국 플로리다주 포시즌스 리조트 올랜도 트란퀼로 골프장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이안 우스남, 토미 아머 3세, 존 댈리, 우디 오스틴, 올린 브라운 등 PGA투어 챔피언 출신 27명과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렉시 톰슨, 브룩 헨더슨, 브리타니 린시컴, 브리타니 랭 등 4명이 경쟁을 펼친 성대결이어서 흥미를 끌었다. MLB와 NFL, NBA 스포츠스타 등 셀러브리티는 47명이 출전했다. PGA 챔피언 출신과 성대결 11위 드라이버 거리 남자선수들 압도 톰슨은 최종 3라운드에선 MLB 출신 스타 조시 도날드슨, 방송인 블레어 오닐과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15번홀까지 버디 6개를 낚으며 치고 올라갔지만 17번, 18번홀에서 아쉽게 연속보기를 범했다. 톰슨은 이번 대회 54개홀에서 보기 3개만 기록했고, 버디는 16개를 낚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톰슨의 활약은 눈부셨다. 드라이브샷 거리에서 톰슨은 남자 선수들을 압도하기도 했다. 변형 스테이블 방식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이번 대회에서 톰슨은 총 83점을 얻어 11위에 자리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점포 창업은 투자비를 최소화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창업자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초보 창업자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자본이 적게 드는 만큼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영업을 펼치는 등 땀을 더 많이 흘려야 성공할 수 있다. 무점포 창업은 과거 단순히 투자비용이 적다는 것만 내세우던 것과 달리, 독점적인 아이템으로 유통혁신의 독단계 사업을 하거나 실내환경관리 및 교육서비스 등 확실한 소비 시장을 가진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유통혁신 지난해 미얀마로부터 ‘해죽순’을 들여와 돌풍을 일으켰던 (주)황금손은 해죽순을 원료로 제조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독점 판매하는 무점포 창업상품을 내놓았다. 보증금 50만원, 운영비 50만원 등 총 100만원으로 가능한 창업 상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알음알음 하나둘씩 창업을 시작하더니 최근 수익성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벌써 30여 명의 무점포 창업자들이 생겼다. 독단계 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정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4/4분기의 경기지수는 65.04로 3/4분기 67.51보다 다소 침체됐으며 올해 1/4분기의 경기지수는 63.59로 외식업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4분기의 경우,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청탁금지법, AI 등으로 인한 달걀 가격 상승 등이 외식경기 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4분기의 경우, 설 연휴 등으로 인한 외식 소비감소와 더불어 외식경기의 반전을 주도할 뚜렷한 계기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기타 외국식(90.74)의 경기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구내식당업(69.
최근 외식업계는 장기 불황으로 인해 줄어든 소비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땡큐 마케팅’을 꺼내 들고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졸업과 입학 등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과 행복한 한 해를 응원하고 한결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불황과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도서 증정 이벤트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스쿨푸드는 스쿨푸드 직영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부인회 총본부회장 조태임 저자의 신간 <감사합니다>를 제공하는 도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증정 이벤트는 올겨울 경기 불황과 한파에도 스쿨푸드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한 해를 힘차게 보내길 바라는 응원을 담아 기획된 이벤트로, 소진 시까지 증정된다. 커피빈코리아는 생활 속 편의를 공략한 특별한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포맨(AIPPO MAN)’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커피빈 충전식 선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