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04
자산관리를 알면 노후 준비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나름 경제 공부를 하고 재테크도 한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자산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는 연금만 믿고 노후를 낙관하는 사례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금융회사나 남들이 좋다고 하는 상품에 가입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4년 일본 NHK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노인표류사회―노후파산의 현실>과 2016년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방영한 ‘연금보험의 배신’은 연금이 행복한 노후의 충분한 대책이 될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제 국가도 우리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금융상품에 가입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해를 보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애를 써도 늘 돈 걱정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심지어는 노력해도 소용없다며 스스로 부자가 되기를 포기하기도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노후를 돈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까? 현재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재테크에 대한 고정된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적게 벌어도 잘살기 위해 반드시 알
어휘는 표현이나 문구를 포함한 지식의 집합체다.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쓰는 어휘가 풍부하면 교양 수준이 높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용하는 어휘가 평범하고 레퍼토리가 적으면 어딘지 부족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특히 어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어는 어휘력의 차이도 다른 언어보다 훨씬 크게 작용한다. <어휘력이 교양이다>는 어휘를 풍부하게 하는 트레이닝법을 익혀 즐겁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은 독서를 시작으로 TV나 영화, 음악, 인터넷 등 여러 가지 매체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어휘를 습득하는 다양한 트레이닝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어휘의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는 중에 교양 넘치는 어른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어휘란 무엇인지에 관해서 살펴본다. 어휘력의 유무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왜 현대사회에서는 어휘력이 저하되고 있는지 등 기본적인 이야기와 ‘어휘 안테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런 뒤, 어휘력 트레이닝 실천편을 다룬다. 독서에 의한 어휘 습득법을 전하고 고서, 명언, 추리소설에서 에세이까지 장르별 권장도서를 알려준다.
<여성 건강 실천법>은 일본통합의료 권위자인 고이케 히로토와 여성건강연구회가 쓴 책으로, 생리통을 다스리면 각종 여성질환도 완화된다는 점을 발견하고 생리주기 28일 1일1실천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크게 1부 ‘생리주기 28일 건강 실천법’, 2부 ‘매일매일 365일 건강 실천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호르몬에 쉽게 좌우되는 여성들의 몸과 마음을 의학적으로 파헤치지만, 약을 통한 단기적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제시한다. 수많은 여성들의 임상결과를 통해 검증,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에 근거한 것이라 안전하고 믿을 만하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유쾌한 아웃사이더인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수다처럼 즐거운 뇌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와 같은 자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저자는 그 답을 ‘뇌 속의 또 다른 뇌’, 바로 ‘사회적 뇌’에서 찾고 있다.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뇌도,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까지 과정을 기술하며 우리의 뇌는 매 순간 경험들로부터 새롭게 형성되며 ‘나’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변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심리학, 인지과학, 뇌 과학 등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적절하게 인용해 주장의 신뢰를 높인다.
온전함과 가득함 무엇보다 충만함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 100. 여기, 누구보다 가장 가까워야 할 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충만해지기를 바라는 책이 있다. <100 나에게 건네는 말>은 힘겨운 날들을 버텨온 나에게 속 깊은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는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1부터 100까지 나를 위해 마련된 빈 공간에 한 문장, 한 문장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써 내려가기를 권한다. 한 번, 두 번, 세 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진심을 건네다 보면, 내내 고마웠던 나에게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로 한 권의 책이 가득 채워진다. 동시에 세상 하나뿐인 ‘나를 닮은 책’이 완성된다.
1995년 제정된 정신보건법이 많은 논란 가운데 2017년 5월 개정, 정신보건법(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정신보건의 역사가 짧지만 높은 자살률 등 사회 문제가 주목받으며 정신질환의 예방, 인식 개선, 정신장애인의 인권까지 정신보건의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구축해 왔다. 서울시는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를 론칭해 서울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메디컬디렉터 조성준(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친숙해 가볍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관리 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춘삼월이 되었다. 학생들은 신학기, 새 학년, 새 친구들, 새 교실 등 설렘을 일으키는 환경의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설렘만 가득한 건 아니다. 새로운 환경의 적응은 크고 작은 긴장과 불안을 불러오고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 요인
롯데 소유의 롯데스카이힐성주CC가‘사드(THA 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장소로 정해진 후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골프계에도 미치고 있다. 6월 공동 개최하기로 한 KPGA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개최 연기를 요청하는가 하면 SGF67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롯데 후원선수 김해림의 모습을 제대로 중계하지도 않았다. 지난 2010년 3월 중국 상해 링크스에서 열렸던 한 ·중투어는 한국과 중국 골퍼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였다. 7년 만에 부활해 오는 6월 중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 측에서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개최를 2018년 6월쯤으로 연기하자는 공문을 보내왔다. 중국 측이 보내온 공문에 사드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배치 불만에 대한 보복으로 여겨진다. 사드 후폭풍 이 대회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양휘부 KPGA 회장이 스코틀랜드 로열트룬골프장에서 중국 관계자에게 한·중투어 부활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CGA(중국골프협회)가 이에 화답함으로써 창설에 속도가 붙었다. 당시 양 회장은 “골프가 올림픽 정식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선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리고 있다. ‘뇌졸중’질환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53만8000명으로 2011년 52만1000명 대비 3.2%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1조6847억원으로 2011년 1조 2995억원 대비 29.6% 증가하였고, 입·내원일수는 2015년 1224만일로 2011년 998만일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15년 1066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1058명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뇌졸중은 혈관 막힘으로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뉘는데, 2015년
박인비가 지난달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을 1타 차로 따돌린 극적인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은 LPGA 통산 18번째 우승이자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후 16개월 만이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 3라운드까지 합계 14언더파를 친 선두 미셸 위(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5번홀(파5),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8번홀(파5)에서 2m짜리 버디를 더하며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이때부터 박인비는 정교한 샷과 퍼트로 5연속 버디를 잡고 중간합계 18언더파를 만들며 순식간에 3타 차 선두로 앞서갔다. 17번홀(파3)에서는 2타 차 단독 2위로 따라온 주타누간이 티샷을 핀 1m 앞에 떨어뜨리며 압박했으나 박인비는 10m 남짓한 내리막 퍼트를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PGA HSBC 챔피언스 우승 16개월 만에 거둔
영화배우 겸 프로레슬러 드웨인 존슨(미국)이 ‘490야드’라는 믿기 힘든 드라이버 샷 거리를 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드웨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가 49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기록했다. 거짓이 아니다. 매우 과학적인 방법으로 거리를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490야드가 허무맹랑하게 들리긴 하겠지만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거리 드라이버 샷은 미국의 프로 골퍼이자 물리학자였던 마이크 오스틴(2005년 사망)이 1974년 64세의 나이로 US 내셔널 시니어 오픈에서 기록한 515야드(471m)다. 드웨인의 주장대로라면 장타 전문 골퍼보다도 거리를 더 보내는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타 대회인 월드롱드라이브 챔피언십 지난해 우승자 조 밀러(영국)의 최장거리 드라이버 샷 거리는 2005년 기록한 474야드였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올 시즌 최장거리 드라이버 샷 거리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난 1월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기록한 428야드다. SNS에 드라이버샷 거리 올려 기네스북 최장타는 515야드 드웨인만큼은 아니지만 ‘장타’로
PGA투어 선수 50명 대상 무기명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쇼트게임 실력을 갖춘 선수 1위에는 필 미켈슨, 최고의 퍼트 실력자는 조던 스피스, 최고의 ‘느림보 골퍼’는 벤 크레인(41·미국), 최고 빠르게 플레이하는 선수로는 맷 에브리(미국)가 차지했다. 먼저 최고의 쇼트게임 실력을 갖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6%가 필 미켈슨을 지목했다. 그 뒤를 이어 조던 스피스(미국)와 패트릭 리드(미국), 아론 배들리(호주)가 나란히 8%씩으로 집계됐다. 최고의 퍼트 실력을 갖춘 선수로는 조던 스피스가 뽑혔다. 응답자의 37%가 퍼트 실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스피스를 꼽았고 12%는 배들리라고 응답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10%, 자기 자신이라고 응답한 선수도 10%나 됐다. 투어선수 50명 대상 무기명 설문 퍼트는 ‘조던’…벤은 ‘느림보’ ‘투어에서 가장 느리게 또는 가장 빠르게 경기하는 선수’를 묻는 설문에서는 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벤 크레인이 21%의 득표율로 느린 선수 부문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2위는 이 부문 단골손
“죽 전문점 메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이 많은 걸 간파하고, 중저가 죽집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명품 웰빙 죽으로 차별화를 했지요.” 죽집 프랜차이즈 ‘본초맘죽’의 방승재(49)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이어져온 죽집 창업시장이 이제 중저가 죽집 창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내 최초로 중저가 죽 전문점 브랜드를 출시한 그를 최근 본초맘죽 회기역사거리 경희대점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방 대표는 “본초맘죽 주 메뉴 가격대가 5000~6000원이고, 가장 비싼 전복죽도 7500원 선으로 경쟁 브랜드보다 30% 이상 저렴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본초맘죽은 어머니의 마음을 죽 한 그릇에 담아낸 정성 가득한 죽 전문점”이라고 소개했다. 가격 경쟁력 본초맘죽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 죽 전문점과 차이가 난다. 우선 가격이 중저가다. 죽은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은 간편식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10여년 전부터는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이 크게 성장하면서 소비가 많이 늘었는데, 최근에는 편의점 죽도 가파르게 성장하
‘고령자 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직원이 다수(10~20명 이상)인 기업을 뜻하며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창업ㆍ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은 판로개척,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 고용 확대 및 수익창출에도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 동안 시장형 사업단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판로개척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세제 및 법규 문제(12.9%)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일회성 자문이어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역 부근의 우남빌딩에 위치한 성장지원센터는 어르신을 고용하는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곳에는 컨설턴트,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령자 친화기업(97개소)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1200여개)에 창업부터 성장까지 최대 5회까지의 기술턴설팅과 경영관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규모는 약 480조2000억원으로 2015년 말 422조5000억원보다 13.7%(57조7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소비자의 지갑은 열릴 줄 모른다. 계절은 따뜻한 봄을 향하고 있지만 60만 서울의 자영업자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계속되는 불황에 매출은 줄어들고, 답답한 마음에 어디라도 찾아가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알아보거나 상담이라도 받고 싶지만, 점포 문을 닫고 움직이기엔 녹록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자영업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연매출 46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51.8%이며, 연매출 12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21.2%로 나타났다. 또 고용원이 없는 단독사업자의 비중은 전체의 82%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10인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 자금 지원 상담·경영 진단 등 신청자 맞춤 서비스 이에 서울시는 자영업자의 현실에 맞게 점포로 직접 찾아가 1대1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는 자금지원 상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 출시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아침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아침든든 건강튼튼’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해피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 메뉴 및 운영시간을 전면확대하는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 커피빈은 평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통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 상승했으며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모닝 2는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 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운영시간 역시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연장하며 베이글 주문 시에는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크림치즈를 증정해 더 실속 있는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신선한 재료에 저렴한 가격까지 실속 더해 맥도날드는 오는
김영호 남·1985년 10월24일 인시생 문> 집에서는 공무원 쪽을 원하고 저는 그림과 운동을 좋아하여 예술 분야를 선택하고 있어요. 어느 쪽이 저와 맞을까요. 그리고 결혼도 궁금합니다. 답> 취미와 진로는 다르며 운에 맞춰가는 것이 우선이므로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공무원의 길은 아니며 순수 예술 분야도 아닙니다. 막연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인생을 걸면 안 됩니다. 실내장식, 인테리어, 디자인 등과 인연을 맺으세요. 진로 고민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성공하고 만족하게 됩니다. 뛰어난 응용력과 창의력이 있는데다 재능이 합해져 성공할 수 있습니다. 2019년까지 노력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권장할 것은 해외유학입니다. 결혼을 늦추고 공부를 우선하세요. 2년이면 충분합니다. 결혼은 2020년 뱀띠 여성과 인연이 됩니다. 4월생은 제외입니다. 최지연 여·1997년 4월13일 유시생 문> 집이 가난한 데다 각종 질병이 끊이질 않아 제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어요. 아기도 못낳을 거라고 해 부모님의 걱정이 큽니다. 저 역시 불안해요. 답> 초년운에 일신이 병약하여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불운의 정도가 심하여 병마가 한 곳에 머물질
백 채 한옥 지붕 위로 달빛이 내려앉은 고요한 밤, 상인들이 문 닫고 돌아간 전주남부시장에 오방색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열린 것. 매주 금·토요일이면 길이 250m 시장 통로에 이동 판매대 45개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주남부시장은 먹거리와 공연, 즐길 거리가 풍성해 여행자는 물론 주민도 찾는 곳이다. 주말 야시장에 다녀가는 손님은 평균 8000~9000명. 에너지 넘치는 청년 상인과 손맛 좋은 다문화 가정 사람들,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저마다 ‘비밀 병기’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갖춰져 궂은 날씨에도 끄떡없다. 천재지변이 있지 않는 한 무조건 열린다. 2층에 위치한 청년몰은 야시장보다 한발 앞서 남부시장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숙소로 발길을 돌리기 아쉬운 당신, 색다른 밤을 선물할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으로 가보자. 야시장의 꽃, 먹거리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풍남문으로 향하면 찾기 쉽다. 풍남문서 가까운 북문, 남부시장 주차장이 있는 동문, 천변주차장 쪽 남문, 서문 모두 오방색 조명 간판이 입구를 밝힌다. 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자정(1
한국녹내장학회는 환자가 30~40대 등 젊은 층에서 늘어남에 따라 녹내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녹내장주간(3월12일~18일) 기간에 일반인 만 3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전이라도 정기검진이 필수다. 치명적 질환 설문 조사 결과 녹내장 고위험군인 40대 응답자 중 75.3%가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이 권장된다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선택한 나머지 40대 응답자 24.7%에 다시 ‘최근 3년 내 안과 검진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83.3%가 ‘있다’, 16.7%가 ‘없다’고 답했다. 40세 이상 안과 정기검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