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국내 최초 보조공학 전문 서비스 기관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제9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따뜻한 기술! 행복한 세상!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안하는 ‘Good Design’ 부문, 3D 프린터나 IoT, ICT 등의 기계와 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제안하는 ‘Good Product’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존 보조기기의 보완 및 개선, 혹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보조기기의 제안 등 아이디어에 제한은 없으며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보조기기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조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로 참여하게 된다.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보조기기에 한해 제안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은 11월30일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수상작 순위를 선정 받게 된다.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의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및 고령자를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6년 기준 121만~509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2017년 6월)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지난 8월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5000명이 1조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서 4407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2000명에 대해서는 8월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연령 높을수록 혜택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임신부·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긍정적인 ‘행동’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태도만으로는 현실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힘들다. 생각과 태도 뒤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가 우리 삶에서 오랫동안 오해를 받아 온 이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생각만으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많은 팁과 액션 플랜을 제공한다. 자신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부터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기르고 습관화하는 데 유용한 다양한 팁과 연습법 같은 것들이다. 무엇보다 아주 초보적인 단계부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게 즉시 적용해 볼 수 있다.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면 좋은 기회를 포착할 가능성이 그 만큼 높아진다. 반대로 삶이 대체적으로 어렵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 장애물과 어려움을 만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돈, 교육, 재능 등 성공 요인을 많이 가지고도 실패한다. 반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태도는 힘이 세다.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바스 카스트가 지금까지 밝혀진 여러 창의력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안에 내재된 창의성을 일상에서 쉽게 발현시킬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며, 그 전략은 무엇인지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그렇기에 또 누구에게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인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는 훈련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을까?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하지만 지금까지 쉽게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인 창의성 문제에 집중한다. 베토벤, 아인슈타인, 파인만, 다윈을 비롯하여 조앤 K. 롤링, 무라카미 하루키, 스티브 잡스, 한스 치머, 마크 저커버그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실제로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고, 어떤 작업 방식을 추구해왔으며, 어떻게 최고의 업적을 쌓았는지를 통해 창의성의 핵심 성공 요소들을 밝혀낸다.
<아주, 조금 울었다>는 꼬박 15년, 매일 글을 써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로,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았다.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밀려드는 외로운 감정,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생각처럼 안 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려야 했던 이별의 순간,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남아 있는 그리움의 흔적, 삶에 견딜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시간들까지, 권미선 작가 특유의 짙은 감수성의 문장들로 풀어냈다.
회사생활에 불만을 품은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예민해질까>. 20년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 개발 컨설팅과 코칭 전문 기업을 운영하며, 미국 유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학들에 컨설팅과 강연을 제공하고 있는 저자는 직장인에 대한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정치력’을 제시하고 있다.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더 쉽게 승진을 하고, 유능하지만 적이 많은 사람보다 무능해도 적이 없는 사람이 먼저 요직에 앉는 것, 이 모든 키워드는 바로 정치력이다. 저자는 정치적으로 영리한 사람들은 공평함이 아니라 영향력에 관심을 갖는다고 이야기하면서 회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더 알아주길 바란다면, 불평을 멈추고 사람들의 인식을 끌어올릴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 김수연의 10살 젊어지는 체형 교정 운동법 <통증 제로 홈트>. 하루 15분,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체형 교정 운동으로 통증 없는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허리가 아프고, 무릎 통증이 심하거나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두통이 심한 증상 등 다양한 사례별, 증상별로 쉽고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우리 몸은 마흔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노화가 빨라지는데 이때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저자는 체형 교정 운동으로 우리 몸에 찾아오는 노화의 신호인 통증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젊은 몸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바른 자세로 신체나이를 되돌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의 ‘은밀한 폭포’다.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폭포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비경을 보여준다. 비가 내리면 비둘기낭폭포는 굵직한 아우성을 만든다. 현무암 절벽과 동굴에 휩싸여 감춰진 폭포가 운치를 더한다. 포천 영북면에 자리한 비둘기낭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됐으며,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로 유명하다.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은 국내서 처음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다. 선입견과 달리 폭포는 산자락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하지 않았다. 비둘기낭폭포서 10여분 걸어가면 농사짓는 마을이 있고 그 마을서 시골 체험이 진행되는 일상의 삶이 펼쳐진다. 폭포는 불무산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됐다. 길을 걷다가 숲 속 절벽 아래로 내려서면 폭포가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고 협곡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폭포 주변으로 하식 동굴과 절리 등 수직 절벽이 채워졌다. 천연기념물 지정 비둘기낭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두 가지 사연서 비롯됐다. 예부터 비둘기들이 폭포 협곡의 하식 동굴과 수직 절벽에 서식했다는 얘기도 있고, 동굴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어서 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건강iN 홈페이지(http:// hi.nhis.or.kr)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가 주어진 과업의 수행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에서 각 준수 기준을 동시 만족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공단은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지를 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텍스트를 제공하는 등 건강iN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전문가 심사(13개 지침 24개 검사항목)에서 과락 없이 합격하였고 사용자 인증 심사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 100%로 평가 받았다. 또한 공단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건강iN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반응형웹 등 최신의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서
한국솔가는 각 기업의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함께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임에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배려 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을 위해 한국솔가가 마련한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하고 있다. 한국솔가는 직장 내 초기 임산부를 배려하는 5계명 준수를 약속한 기업에 사내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고 참여 기업 전 임직원에게 솔가 비타민C 제품인 에스터C를 제공한다. 수정란이 착상해 태아의 뼈와 혈액 등 신체 구조가 발달하는 임신 첫 14주는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겉으로 임신 사실이 드러나기 어려워 사회적 배려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와 혼잡한 출퇴근 시 임산부석을 이용하기도 어려워 체력 저하 및 건강 이상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자연유산의 80%가 발생하는 이 시기에 직장 여성의 유산 비율은 직장을 다니지 않는 임산부보다 3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돼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권고다. 때문에 솔가는 초기 임산부들의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 -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 신약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미로우가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제미글로를 비롯한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들 중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적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비롯한 스타틴(Statin) 계열 약제를 같이 복용하는 환자는 약 50%이상에 달한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학제진료가 심장내과 중환자실 사망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 운영 중인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12 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심혈관계질환 원인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2431명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비교했다. 신속한 진단·치료 필요 연구팀에 따르면 2013년 3월 이전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가 없는 ‘낮은 관리그룹’ 616명과 2013년 3월 이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가 배치되고 다학제 진료를 받은 ‘높은 관리그룹’ 1815 명을 나눠 조사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8.9% 에서 높은 관리 그룹에서는 4.1%로 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또한 최근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심인성 쇼크 대상 환자 중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54.5% 에서 높은 관리 그룹은 22.5%로 상대적 사망위험율이 76% 감소 했다. 심혈관계 중환자
지난달 17일 미국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GC에서 끝난 제72회 US여자오픈은 한국 골프팬들을 열광시켰고 미 대통령 트럼프마저 우승자 박성현을 향해 기립 박수케 했다. 올해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LPGA에 진출한 스타 골퍼 박성현은 LPGA 첫 승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장식했다. 아마추어 최혜진이 준우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10위 안에 8명의 한국 선수들이 포진했다. 한국에게 잔치마당이 된 US여자오픈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봤다. 올해 미국 진출한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그 이름에 걸맞게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첫날 58위에서 매 라운드 둘째날 21위, 셋째날 4위에 이어 최총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박성현은 닥공(닥치고 공격)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기적의 역전승 수퍼루키의 힘 3타차 단독 4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오른 박성현은 전반에만 2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15번홀(파5)에서 5m가량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차 단독선두로 나갔다. 기세가 오른 박성현은 가장 어렵다는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지난달 20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골프 대회는 오래된 역사만큼 명칭 논란도 끊이질 않는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개막과 함께 불거진 명칭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 <ESPN>은 “대회장 어디에도 브리티시 오픈이라는 표시는 없다. 대회 공식 명칭은 ‘디오픈(The Open)’이다”며 “출전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860년 창설돼 올해로 14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은 1895년과 1916년 각각 시작했고 마스터스는 가장 늦은 1934년에 창설됐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세계 최초의 오픈 대회라는 자부심을 앞세워 디오픈이라는 이름을 고수한다. 대회를 브리티시오픈이라고 부르면 골프 지식이 부족하거나 대회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도 대회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브리티시오픈이라고 언급했다가 곧바로 디오픈
창업시장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곳저곳 곳곳에서 장사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투자금이 많고 규모가 큰 점포는 더더욱 어렵다고 한다. 거기다가 한 번 올라간 임대료는 불황이라고 해서 내려오지 않고, 인건비는 해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문재인정부의 최저 인건비 1만원 공약이 실현되려면 아직 몇 년은 남았는데, 분위기에 편승해 벌써부터 1만원을 요구하는 구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머지않아 시간당 1만원을 주지 않으면 힘든 식당 일은 사람을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제 그야말로 부부가 운영하거나 가족이 함께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창업 전문가들의 답이 나왔다. 향후 몇 년간은 극심한 불황을 가정하고 창업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소자본 투자, 과당경쟁 업종 기피, 인건비와 임대료 절감, 점포 가동률 높이기 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거기다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성비도 높아야 한다. 동네상권에 적합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닭발요리 전문점 ‘본초불닭발’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소자본 투자로 창업이 가능하다. 33㎡(10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를 포함한 협력업체, 매장 등에 전국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파리바게뜨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 4500여명에 대한 불법파견과 근로시간 축소 의혹을 감독하기 위함이다. 근로감독은 우선적으로 본사, 협력업체 전체(11개소), 가맹점 44개소, 직영점 6개소 등 60여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직영점은 협력업체로부터 제빵기사를 공급받지 않지만, 근로시간축소 의혹이 있어 점검대상에 포함되었다. 주요 감독사항은 개별적 근로관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행하되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파견, 시간외 수당 지급 여부(전산조작을 통한 시간꺾기), 휴게 및 휴일 미부여, 연차유급휴가 부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정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를 할 계획이며, 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제빵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파리바게뜨 본사의 역할 또한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문재인정부가 시작된 지 세 달 여가 흘렀다. 새 정부의 시작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이 바뀌며 창업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아직까지는 넘어서야 할 난제가 많은 창업시장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정부에 우선적으로 바라는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1순위로 꼽힌 정책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로 29%를 타나냈다. 다음으로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관련 정책(16.9%),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 규제(15.2%), 과다경쟁 억제를 위한 재취업지원(9.8%) 그리고 기타(9.4%)의 순이었으며 없다는 대답도 19.8%를 나타냈다. 1순위를 기준으로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가장 높게 응답했다. 하지만 소기업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규제 정책(12.5%)을 소상공인은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관련 정책(19.1)을 다음 순위로 꼽았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가장 시급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뒤이어 1순위와 2순위를 합친 결과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가 38.8%로 가장 높았으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 규제(2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수동 서울숲길 일대를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입점을 제한하고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제한 대상지는 성수1가2동 서울숲길(668, 685번지) 일대로,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및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서울 중심부가 아닌 곳에서 지구단위계획 및 조례로 입점을 제한하는 사례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제한 대상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점 또는 가맹점 형태의 휴게음식점(대형 커피전문점 등), 일반음식점(대기업 운영 뷔페 식당 등), 제과점, 화장품 판매점 등이다. 입점 제한 업종에 대한 허가 혹은 불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상호협력주민협의체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상호협력주민협의체는 민관협치를 위한 지역 자치기구로 건물주 5명, 임차인 5명, 직능단체장 5명, 지역 활동가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지역 임대료 높혀 입점 제한 고유 문화 지키고 상생·공존 기대 또한 입점 제한 업체에 대한 입점 동의, 임차권 보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사항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숲길 일대는 그동안 특별계획구역으로 신축이 제한
박승호 남·1978년 2월27일 미시생 문> 1980년 1월 진시생인 아내와 결혼한지 5년 만에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산을 시키자고 해서 너무 당혹스러운데 혹시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진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답> 현재 태아는 정상적이나 부인의 건강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부인의 운세가 정도 이상 강하게 들어와 건강운이 급격히 떨어져 정신적인 혼란이 오게 된 것입니다. 정신건강 및 임신 중독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다행인 것은 후천운에 해당되므로 일시적으로 지나가게 됩니다. 부인은 지금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있으니 의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운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절대로 귀하를 벗어날 부인이 아닙니다. 아기는 정상적으로 분만하게 됩니다. 부인의 심신 안정과 건강에 신경쓰세요. 임수민 여·1981년 3월18일 묘시생 문> 저는 1976년 9월 해시생인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아이들에게 죄인이 된 것 같아 견딜 수 없이 괴롭습니다. 재결합의 인연이 있을까요. 답> 현재 부인에게는 일생의 중대한 기로입니다. 지금 자식이냐 남편이냐의 선택으로 보이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당대표 경선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당이 또다시 시끄러워졌다. 박지원 전 대표는 “(국민의당) 40명 중 30명 이상이 만류하고 있다”며 “후보 등록일 전까지 다시 한번 재고해 보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은 안 전 대표의 느닷없는 출마 소식이 더불어민주당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다. ‘제보조작’ ‘안철수 출마’라는 암초를 만난 국민의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침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