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3 17:51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인 ‘진스웰(Genes 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 치료 유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진스웰 BCT는 유방암 환자 가운데 항암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선별하는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키트다. 해당 제품은 환자의 암 조직으로부터 예후 유전자 분석을 통해 10년 내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한다. 예후가 좋아 재발 위험이 적은 저위험군과 재발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한다. 이 키트는 임상적 검증을 거쳐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방암 환자 중 항암제 치료 필요한지 선별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진스웰 BCT에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유무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없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있었다. 이 결과는 진스웰 BCT 제품이 환자의 예후 평가뿐 아니라 항암화학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한 권미정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타 예후 진단 제
이제는 집에서도 다양한 외식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기존의 치킨, 피자, 햄버거, 족발·보쌈, 도시락 등에만 국한되어 있던 배달 외식아이템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배달 외식아이템의 확대는 1인 가구 증가와 반(伴)외식의 확산이 주요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외식은 전년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은 최근 배달앱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포메인의 배달서비스는 2015년 1월 직영점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예정되어 있던 사항으로, 1년여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달전용매장을 점차 확대했다. 쌀국수뿐만 아니라 월남쌈, 세트 메뉴 등도 배달서비스를 통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디저트카페‘설빙’도 배달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젊은 고객들의 배달서비스 이용 급증과 소비자 및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이미 직영매장을 통해 배달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배달되는 동안에 빙수가 녹지 않도록 제품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5개 기관·단체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조사·발굴 및 직무능력개발·향상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단은 참여기관과 직원 채용에 관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직무발굴개발에 힘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발굴 및 고용모델 제시, 우수일자리 참여자 등의 공단 내 취업알선 및 배치와 취업 후 직무지원을 통하여 공단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건보공단 전직원 5%까지 장애인 고용 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산 기대 공단은 앞으로 매년 7~10% 선발해 전직원의 5%까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장애인의 취
한미약품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학회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HM43239), 간암(HM81422), 소세포폐암(HM97211) 등을 치료할 차세대 표적치료신약 후보물질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후보물질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FLT3 돌연변이 메커니즘 및 AML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백혈병 줄기세포(LSC)에 대한 억제 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간암·소세포폐암 등 3종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이와 함께 HM81422의 간세포암 세포주에 대한 세포 안팎의 작용기전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M81422는 FGFR4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간세포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간세포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으로, 전체 간암의 75~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후보물질 HM97211은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SCLC)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연령, 기존의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간(2012~2016)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9세 이하 아동↑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소량 감소했지만 크게 변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070만6561명에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가 2016년 2011만6350명으로 2012년 대비 2.9%(59만211명)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928만4038명서 2016년 904만3229명으로 2.6%(24만809명) 감소했고, 여성은 2012년 1142만2523명서 2016년 1107만3
박종호 남·1970년 2월20일 사시생 문> 저는 아내와 이혼하고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내 법인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저의 천직인지와 재혼을 하고싶은데 계속 어긋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초년운의 불운으로 그동안 고생이 많습니다. 결혼의 실패로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왔으나 금년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어 재혼에 성공하며 편안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귀하는 심성이 착하고 성실한 것이 장점입니다. 주변 지인의 중매로 만나게 되며 돼지띠나 닭띠 중에 있습니다. 상대 여성분도 자녀가 있으나 합운이 완벽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과묵해 대화가 어려우니 고치도록 하세요. 귀하의 운수직은 천직이며 재혼하면 부인의 부업으로 재산이 늘고 직업에 대한 불만도 해결됩니다. 이선희 여·1996년 4월22일 사시생 문> 저는 디자인학과에 다니고 있지만 일찍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 현재 음악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전공과 꿈이 달라 혼란합니다. 어느 쪽이 맞을까요. 답> 지금 꿈꾸고 있는 가수의 길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르면 현
지난 17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자진 사퇴했다. 김 전 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 이후 즉각 사의를 표명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본인이 소속된 연구단체 ‘더좋은미래’에 5000만원을 후원한 사실과 관련해 ‘셀프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앙선관위는 “종전의 범위를 현저히 초과하는 금액”이라며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골프선수는 누굴까? 골프팬이라면 누구나 생각해봤을 법한 논쟁거리다. 이런 가운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소속 시니어 PD인 T.J.오클레어가 역대 골퍼 순위를 거론하고 나섰다. T.J.오클레어는 최근 골프 역사상 위대한(greatest) 골프선수와 그 이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당대 최고로 손꼽히던 대다수 골퍼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이 골프사상 위대한 여자 선수 20명 중 1위에 선정됐다. 소렌스탐은 메이저 10승에 LPGA투어 통산 73승을 올렸고 2003년에는 한 시즌 11승을 올리기도 했다. 소렌스탐은 8년 동안 ‘올해의 선수’에 올랐고, 시즌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6번 받았으며 여자 선수 중에 최저타 기록인 한 라운드 59타를 친 유일한 선수다. 2위에는 1958년부터 1966년까지 9년간 메이저 13승에 LPGA 통산 82승을 올린 미키 라이트가 꼽혔다. 전설들의 발자취 3위는 만능 스포츠우먼인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가 뽑혔다. 1932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땄을 뿐 아니라 골프를 시작한 뒤로는 메이저 10승에 LPGA투어 41승을 거두었다. 1950년에는 당시 메이저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지난달 19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9언더파로 1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19번째 투어 우승이다. 박인비는 2016년 최연소(27세10개월28일)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LPGA 메이저대회 7승 포함 통산 18승,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최초의 ‘골든그랜드슬램’ 달성 등 골프의 새역사를 계속 써내려 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허리를 다치면서 LPGA투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재활에 매진한 박인비는 이달 초 싱가포르 HSBC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박인비가 출전한 두 번째 LPGA 대회로 2016년 이후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 나가 당당히 금메달을 딴 것처럼 허리 부상 공백도 가뿐히 넘어 건재를 과시했다. 19언더파로 19번째 우승 퍼터 교체 ‘신의 한수’ 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인비는 첫홀 버디 후 침묵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잘 버틴 후 12번홀에서 그린 밖에서 친 퍼트로 버디를
4월에 경북 청송(靑松)은 푸르다 못해 눈부시다. 천혜의 자연 속에 원시의 비경이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신성계곡 등으로 청송은 여행에 최적화된 땅이다.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청송은 지질 관광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발길 닿는 곳마다 장엄한 협곡과 암석의 역동적인 모습에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청송 지질 탐험은 감동의 파노라마다. 청송의 대표적인 지질공원인 주왕계곡 지질탐방로는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시작한다. 대전사 앞에서 바라보는 주왕산의 첫인상은 우뚝 솟은 기암 단애다.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이 아홉 번 넘게 폭발했는데, 뜨거운 화산재가 쌓이며 굳은 용결 응회암이 기암 단애를 형성했다. 하늘로 향한 손 모양 기암 단애는 관광객에게 환영하는 인사처럼 반갑다. 지질 탐방 예약 필수 청송군 전역(845.71㎢)이 유네스코 지질공원이라고 할 만큼 드넓다. 지질탐방로는 크게 세 코스로 나뉜다. 국립공원 주왕계곡 지질탐방로(4.5km),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12.4km), 청송자연휴양림 지질탐방로(5.5km)다.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면 교과서보다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청송 지질탐방을 계획할 때는 청송유네스
지난달 22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열린 ‘KPGA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s)’에서 ‘작은 거인’ 염은호(키움증권)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키 163cm, 몸무게 60kg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29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가진 염은호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웰리힐리CC(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1라운드 17번홀(파3, 153야드)에서 홀인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홀인원(16세6개월19일) 기록이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였던 염은호는 2014년 9월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듬해 7월1일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이후 2015년과 2016년 연이어 KPGA 코리안 투어 QT에 응시했으나 아쉽게 통과하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따뜻한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 금속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한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이들에게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치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2016~2017년 ‘블루 스마일 데이’때 각 28명, 24명의 장애인에게 총 67회의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전신 마취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간단한 충치 치료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성인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 활동을 위해 임플란트 지원 사업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의료기기 두려워하는 지적장애·자폐성장애인 전신 마취 비용 및 임플란트 지원 전신 마취 및 충치 치료 사업 선정 대상은 10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신 마취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전신 마취 없이 치과 진료가 가능하며 사회 활동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0∼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자녀의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4∼6월, 10~1월에 환자 증가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무료 접종 가능 표준 일정에 따라 제때 예방접종을 맞추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가까운
미국-인터내셔널 수장 선임 10승1무1패 미국팀이 우세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지난달 14일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가 각각 2019 프레지던츠컵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2017년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으로 각 팀을 보조했던 우즈와 엘스는 선수로는 총 8차례 출전했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우즈와 엘스가 단장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선수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인 만큼 대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경기장 안팎으로 팀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단장으로 선임된 뒤 “2017년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을 하면서 다음에는 단장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며 “아놀드 파머를 비롯해 잭 니클라우스, 프레드 커플스, 제이 하스 등 역대 단장들의 뒤를 잇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부터는 각 팀을 대표해 뽑힌 선수들에게 모두 기회를 주기 위해서 경기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2019 프레지던츠컵은 2019년 12월12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역대 전적에서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사 크레너 헬스컴과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위한 동화책을 발간했다.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는 바이오젠 글로벌 제약사가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고 각 나라마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한국에서는 한국어판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크레너 헬스컴은 바이오젠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화책 <잭의 즐거운 하루> 한국어판의 제작, 진행을 담당했다. <잭의 즐거운 하루>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안고 살아가는 한 어린이의 경험을 그리고 있다. SMA는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는 희귀성 유전병이다. 척수와 뇌간 운동 신경 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유전 질환으로 신생아 1만명당 1~2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인지 기능은 정상이지만 근육 긴장성이 떨어져 앉거나 걷기, 숨쉬기, 먹기 및 그 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에 대한 관심·인식 제고 바이오젠 코리아는 동화책을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식이
마비란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6만명에서 2016년 7만5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원에서 2016년 6643억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했다. 70대 이상 2배 급증 2016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2011년 2만2000명에 비해 2016년 3만4000명으로 약 2배 가량 급증했다. 김형섭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마비의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운동 신경 마비로 인해 관절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관절 구축이 발생하게 되며, 이렇게 될 경우, 통증과 욕창으로 인해 침상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나
요즘 가장 활발하게 등장하고 있는 업종 중 하나는 국밥전문점이다. 순대국밥, 황태국밥, 시래기국밥, 해장국, 감자탕, 콩나물국밥, 소고기국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국밥전문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장기불황으로 외식비용을 줄이려는 소비 성향과 더불어, 국밥전문점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업종전환으로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외식문화의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메가 트렌드다. 이제 더 이상 집에서 밥 먹는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만 장기불황이다 보니 외식비용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확산되는 외식수요를 잡기 위해선 가격이 저렴한 외식 업종이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그러한 트렌드에 딱 맞는 업종이 바로 국밥전문점이다. 게다가 국밥은 식사와 함께 소주 한잔 하려는 혼밥족 혼술족도 선호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러한 혼밥·혼술족이 해가 갈수록 점점 증가하고 있다. 외식 트렌드 변화 소고기국밥 전문점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사실 소고기는 비싼 식재료이기 때문에 서민 음식인 국밥 메뉴에 잘 사용되지 않았다. 최근 소고기국밥은 ‘린 스타트업’ 창업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가맹을 하여 간판을 바꿔 달지 않고, 먼저 제품부
서울시장 선거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선 도전을 선언하며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당시 박 시장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보수표를 결집시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박 시장의 3선 도전으로 우상호·박영선 등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은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밀집된 업종은 ‘부동산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밀집률이 낮은 업종은 바로 ‘숙박업’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의 부동산업 밀집률은 1.36%로 대분류 8개 업종 가운데 과밀 정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생활서비스(1.08%), 교육(1.05%), 관광/여가/오락(1.0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0.98%), 음식(0.97%), 소매(0.95%) 등은 모두 1%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숙박업은 0.4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 외 업종별 밀집률은 소상공인상권분석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집률은 전국 주요 상권의 업종밀도를 1로 기준하고 지역 내 해당 업종이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지 혹은 과소한지를 표현하는 지수다. 밀집률이 1.5%로 나타나는 경우, 해당 지역의 밀집도가 평균대비 1.5배 높음을 의미한다. 밀집률이 0.8% 미만인 경우에는 ‘낮음’으로 보며, 0.8% 이상~1.2% 미만은 ‘보통’, 1.2% 이상~1.7% 미만은 ‘높음’,
매해 7월과 8월 여름 기간에는 증가하는 주류 소비와 함께 주점 창업에 대한 열기도 함께 높아진다. ‘제7회 대전충청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도 다가오는 여름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주점 프랜차이즈들이 나섰다. 여러 주점 프랜차이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종은 단연 맥주전문점과 실내포차다. 특히 이들은 주요 외식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심비’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안주 퀄리티, 독특한 인테리어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국내 맥주 시장은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매년 100% 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들이 등장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제맥주 브랜드- 고 퀄리티 안주·인테리어로 여성 고객 확보 일식 이자카야- 감성적 분위기·정통 일식으로 승부 1997년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맥주 ‘레드락’은 맥주마니아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3월 ‘푸드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트렌디한 오리지널 수제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