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1 09:23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능력은 유지되나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80%가 5년 내에 인지장애가 서서히 진행해서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까지 보여 독립적인 생활이 힘든 치매로 전환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질환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6만3000명에서 2017년 18만6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치매로 전환 치매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29만6000명에서 2017년 49만1000명으로 연평균 10.7% 늘었다. 2017년 기준으로 경도인지장애 질환의 환자는 전체 18만6000명 중 남성이 5만9000명이며, 여성은 12만7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더 많았다. 연령별 진료인원은 80대 이상이 2895명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여성은 80대 이상 2883명이 가장 많았고, 70대 2879명, 60대 1198명, 50대 32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80대 이상이 292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809명, 60대
최영환 남·1994년 3월15일 오시생 문> 대학교 후배인 1997년 7월 사시생의 여자가 적극적으로 청혼을 해옵니다. 저는 싫은데 어쩌다 임신까지 했습니다. 저에게는 중대사이기에 걱정이 많습니다. 답> 귀하는 현재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상대 여성은 성격과 마음이 매우 솔직해 한 곳에 치우치면 오로지 그 길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충격을 받으면 위험한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인연도 연분도 아닙니다. 상대 여성은 자승자박을 한 셈이고 귀하는 큰 죄를 범할 것입니다.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대 여성과 함께 자문, 충언을 듣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명한 여성이니 판단은 빠르며 주변의 의견에 따르게 되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앞으로 3년간은 교제하지 마세요. 또 다른 충격운이 있습니다. 강혜민 여·1979년 12월22일 인시생 문> 살아가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장사도 안되고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이혼하는 등 죽을 지경입니다. 언제 이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답> 귀하는 장사를 해야할 운명이나 너무 무리하게 운영해 왔습니다. 운세와 규모에 맞지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경영의 문제입니다. 모든 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유 장관)이 출석한 국회본회의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막말이 이어졌고, 급기야 원내대표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유 장관이 지난 4일 참석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은 유 장관의 ‘제2의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유 장관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문 대통령은 유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이를 벼르고 있던 야당은 유 장관이 국회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세를 퍼부었다. 여당은 ‘유은혜 감싸기’에 나섰고, 의원들 간 격렬한 설전이 이어졌다. 한편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연단에 올라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항의했다. 이를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홍 원내대표를 끌어내리려 하면서 두 원내대표 간 몸싸움이 일어났다.
바다 향기는 남해 깊숙이 들어설수록 완연하다. 경남 남해는 여행길 마지막에 펼쳐 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이다. 소담스런 어촌과 점점이 뜬 섬이 남해의 푸른 기운과 함께 다가선다. 상주면 두모마을은 남해가 간직한 소박한 체험 마을이다. 마을은 남해읍에서 상주 은모래비치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비탈진 샛길을 내려서면 다랑논 너머 녹색과 감색 지붕을 인 아담한 바닷가 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두모마을 주변으로 펼쳐진 풍광을 보면 남해의 고장에 들어섰다는 실감이 난다. 마을 뒤편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금산 봉우리가 드리워지고, 포구 건너편은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가깝다.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우리나라 3대 관음 기도처인 금산 보리암, <사씨남정기> <구운몽>을 쓴 서포 김만중의 사연을 더듬다 보면 시간은 더디게 흘러간다. 시골 마을과 문화, 해양 레저가 어우러진 두모마을은 외국인에게도 인기다. 가을이면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바다 놀이터’를 지향하는 두모마을의 관광 두레 체험은 잔잔한 해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두모마을의 옛 이름은 드므개마을이다. ‘드므’는 예전 궁궐에서 쓰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건강을 특화 서비스 분야로 선정해 ‘건강정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로, 정보서비스 팟캐스트 리본을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정보서비스는 면역성, 성인, 소화기, 심혈관, 호흡기 분야별 건강정보서비스팩 5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열린누리(종합자료실) 내에 건강정보 특별서가를 설치해 최신정보가 담긴 도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건강정보서비스팩 5종 무료 배포 정보 제공 위한 서비스 영역 확장 또 수봉도서관은 인천의료원 및 미추홀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0월13일 오전 10시에는 웃음강사 이재우를 초빙해 ‘건강 스마일! 인생 스마일!’을 주제로 건강 염려증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는 지역주민의 건강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삶의 행복지수 향상 및 건강 회복 방법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
청주푸른병원이 ‘재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7병동(40병상)에 시행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푸른병원은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양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으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뇌졸중 재활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돼 기존 충북권 내에서 운영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줄일 수 있어 장기 투병 필요한 재활환자들에 유익 청주푸른병원의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전동침대로 모든 병상을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황찬호 청주푸른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뇌졸중 등 장기 투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이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I got everything 베이커리 카페’ 제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뜻인 I got everything은 빵과 음료를 사고 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베이커리 카페는 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를 새롭게 재구성, 베이커리사업으로 차별화해 국내에 첫 매장(1호점)을 공단에 열게 되었다.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사회참여 확대 기여 공단은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제안과 함께 본부사옥 1층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중증장애인 4명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양질의 일터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왔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있어 취약계
Inovio Pharmaceuticals, Inc.는 여러 DNA 항원들을 집합적으로 사용하는 SynCon® 백신이 전임상시험에서, 50년래 가장 치명적이었던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종(A형 독감)에 대해 광범위한 항체 반응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치명적 이종 감염에도 완벽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7∼2018년 독감 시즌에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했던 H3N2 백신은 당시 유행한 H3N2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아 그 효과가 낮았던 것으로 보고됐다. 일부 집단에서는 효과가 단 13%에 불과했으며 이는 폐렴 등 독감과 관련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00% 생존? H3N2 항원의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Inovio는 H3HA DNA 항체 집합을 개발했으며, 실험용 쥐 시험에서 여러 H3 바이러스에 폭넓고 기능적인 항체 반응을 입증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활발한 CD4 및 CD8 T세포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노년층 질병 예방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백신을 접종한 쥐는 1962년과 1982년에 유행했던 H3N2 바이러스 두 종을 치사량의 10배로 감염시켰음에도 100%의 생존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로부터 고발된 지 3일 만에 검찰이 국회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당 지도부는 지난9월28일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방문해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에 관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심 의원은 기재부 고발사항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기재부는 심 의원 측이 자료를 취득·유출하는 과정에서 불법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고 반박한다.
이형준이 지난달 12일 충북 음성의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펼쳐진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원, 우승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접전 끝 우승컵 품에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은 결승전에서 이동민(33·동아제약)을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이형준은 지난 5월 진행된 16강전에서 최고웅(31)을 2&1(1홀 남기고 2홀차 승)로 제압하고, 11일 8강전에서 서형석(21·신한금융그룹)을 3&2로 꺾고 4강에 올랐었다. 부진 마침표 지난달 12일 오전에 진행된 4강전에서 이상희(26·호반건설)를 3&1으로 완파한 뒤 결승전에 안착한 이형준은 오후에 열린 이동민과의 결승전에서 5번 홀까지 3UP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동민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차이를 좁힌 이동민은 11번 홀과 14번 홀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18번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연장전에
황아름이 JLPGA투어 2018시즌 23번째 대회인 NEC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440만 엔(약 1억5000만원)을 챙겼다. 지난 7월 29일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열린 다이토겐타쿠 이헤야넷레이디스 우승 이후 2주 만이며 투어 통산 3승째. 대회 마지막 날 황아름은 6타차 단독 선두로 여유 있게 출발해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신지애(30)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63타(9언더파)를 몰아쳐 대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작성한 황아름은 3타차 단독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둘째 날도 5언더파 67타로 상승세를 이어가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지난 다이토겐타쿠 대회에 이어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 23번째 대회 기분 좋은 성적 신지애 제치고 우승컵 쥐어 황아름은 2007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진출해 2009년 4월 야마하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따낸 뒤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올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골프를 그만두고 싶다”고
배선우가 지난달 26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CC(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나희원과 공동 1위를 이룬 뒤 첫 연장 홀에서 승리했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 이번 우승으로 배선우는 개인통산 3승을 기록했다. 2016년 2승을 올린 뒤 지금까지 우승이 없었던 갈증을 한꺼번에 해갈해준 시원한 우승컵이다. 배선우는 지난해 준우승만 3번 했고 올 시즌에도 준우승을 2번이나 하며 늘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다가 시즌 17번째 대회에서 우승 물꼬를 텄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받은 배선우는 단숨에 상금랭킹 4위(4억5455만원)로 뛰어올랐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둘째 날 일정이 취소돼 3라운드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배선우는 2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선두 나희원(중간합계 11언더파)에 8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나희원은 2위 박지영(22)과도 5타 차로 앞서 데뷔 첫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배선우는 신들린 샷으로 하루에만 8타를 줄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일미(46)가 8월7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58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시니어 투어) 2018 8차전(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800만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 기록으로 우승하며 투어 통산 10승을 거뒀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투어 프로와 교수직(호서대 골프스포츠산업부)을 겸하는 정일미 프로는 ‘불가마 대회를 완주할 수 있을까?’란 주변의 우려를 보기 좋게 뚫어냈다. “너무 힘들어서 15번 홀까지 참다가 그만 백을 내리고 싶었어요. 더위도 더위였지만 두통에다 복통까지 갈수록 심해졌거든요.” 대회 완주 우려 불식 4년 연속 상금왕 유력 기권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기 시작했지만 투어 프로 선발전 시험을 위해 군산에 함께 내려온 제자들 얼굴이 떠올랐다. “맨날 정신력을 강조하던 제가 9부 능선까지 와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고 말했다. 정일미는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고 이날 3타를 더 줄였다. 정일미는 “벌써 챔피언스 투어 10승을 했다니 믿기지 않
수제 먹거리가 인기다. 한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다양하게 먹으려는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한다.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음식을 찾는 것. 그러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식품 트렌드로 ‘훈제’‘발효’‘수제’를 꼽기도 했다. 수제 샌드위치는 빠른 속도로 매장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에 대중 음식으로 널리 먹던 햄버거에도 웰빙 옷을 입히며 가격을 낮춘 수제 버거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수제 맥주는 이태원, 홍대, 강남 등 젊은층이 몰려드는 곳에서 시작, 최근에는 각 지역 상권에서도 점점 그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창업시장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다. 수제 샌드위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국내 토종 브랜드도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간편식 문화는 햄버거가 주도했지만 작년부터는 완전히 샌드위치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다. 경쟁력 확보 토종 브랜드인 ‘샌드리아’는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굽고,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속재료로 즉석에서 만드는 수제 샌드위치를 콘셉트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자등록부터 임차료, 인건비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고려해야 될 부문이 많다. 처음 창업을 한다면 더더욱 철저히 준비를 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사업자등록이다. 세법에서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식품위생업법을 적용 받는다. 때문에 사업자등록에 앞서 관할 구청으로부터 ‘영업신고증’을 발급 받고,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그 영업신고증을 첨부해야 한다. 기존 가게를 승계 받는 경우에는 영업신고증도 승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규로 영업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고, 위생교육도 받아야 영업신고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수질검사나 시설 조사도 받을 수 있다. 가게를 임차한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도 첨부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는 추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임대인과의 분쟁에 대비하여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외식업 사업자등록 전 영업신고증 발급 필수 법인명의 은행계좌 개설하려면 사업자등록 먼저 공동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에는 출자지분이나 손익지분율이 명기된 &lsq
특수상권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부담을 느낀 창업자들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더불어 소규모 매장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임대료 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한 특수상권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거나 추운 겨울철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고 쾌적한 실내온도가 보장되는 쇼핑몰 및 백화점 등에서 데이트 혹은 가족 외출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특수상권 매장들의 매출도 함께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도 안정적인 수요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특수상권 가맹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찜닭 전문점 ‘홍수계찜닭’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몰’, 왕십리 ‘엔터식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명동M플라자 등 주요 도심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에 당당히 입점한 특수상권 입점 전문 프랜차이즈다. 특수상권 방문객 증가로 매장 매출 상승 기대 유동인구·인건비 부담 적은 특수상권 창업 인기 가맹본부 ㈜마루퍼슨스 김창환 대표는
오광일 남·1983년 2월7일 오시생 문> 저는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과거 천기누설을 하며 갑자기 뇌신경계통에 중병을 얻었습니다. 종교인이나 스님이 될 운명은 아닌지요. 답> 내용을 불문하고 천기누설을 해서 중병을 얻은 것이 아니라 병마에 시달리게 될 운이므로 건강상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귀하가 말하는 천기누설이라는 것은 오로지 하늘만이 아는, 인간으로서는 터득하지 못하는 무한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 자체가 이유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지금 악운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2021년까지는 지금의 악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2022년부터는 회복되니 그 동안은 여러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종교는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귀하는 속세를 떠날 운도 아니니 현재를 잘 유지하세요. 서현지 여·1994년 5월14일 오시생 문> 1993년 6월 사시생의 남편과 스무살때부터 동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남편의 친구에게 갑작스럽게 몸을 잃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날마다 괴롭습니다. 답> 있어서는 안될 일을 당하셨지만 평생을 놓고 길게 생각하여 판가름을 잘 해야 합니다. 귀하는
지금껏 밝혀진 적 없는, 경영학자가 찾아낸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기사나 방송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럼에도 평범한 우리는 그들이 특별하기 때문에 성공했으리라 짐작하며 성공은 남의 일이라 치부해버린다. 저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들은 어떤 이유로 성공한 것일까? 자라온 환경 혹은 타고난 성격 덕분일까? 누구나 노력하면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비밀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경영학자인 저자가 이런 책을 쓴 것이 다소 의아한데,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본 후 저자는 깨달았다고 한다. 그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그 공통점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이며 어떤 분야에 종사하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다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 계기를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성공이란 물질적 부의 축적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직장에서 하루하루 소진되지만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단순한 성공 원칙의 나열을 넘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찾을
“걱정이 너무 많아요”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직장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요” “항상 중도에 포기해요” “매번 비슷한 사람과 연애해요” 누구나 한두 가지의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마음의 문제를 앓고 있다. 이 문제들은 일상에서 되풀이되어 나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그런데 왜 이 문제들은 극복하기가 힘들까? 그건 바로 우리 마음이 어떤지, 왜 이러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다. 프랑스의 심리학 전문 대중 잡지 <프시콜로지>는 심리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정신분석학자, 정신과 전문의,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신경생물학자, 중독치료 전문가, 대화·자신감·부부관계·동기부여 코치 등 180여 명의 심리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성별, 세대, 직종을 아우르는 100가지 마음의 문제를 선별했다. 그리고 그 원인과 메커니즘을 파악하여 심플하면서도 명쾌한 솔루션을 마련했다.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 행동, 감정의 이면에는 다양한 사정과 의도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우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사물의 중력>은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결국 보내야 했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애착인형에서부터 낡은 브라운관 TV, 손톱깎이, 기타, 캐시미어 코트 등 한때 소유했거나 낡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것들, 속물적이라 해도 왠지 끌리는 물건 등 삶을 붙들어주었던 물건들을 정리하며 떠올린 순간과 나에게 가치 있는 것들로 완성해가는 삶에 대해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