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가 밝혀낸 과학적 목표 달성법! “최선을 다하지 말고, 최선의 길을 찾아라!”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굳게 결심하고 오랫동안 노력해 왔음에도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실패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기 때문이다. 의지박약이나 부족한 노력은 실패의 본질적 이유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진정한 원인은 목표 달성을 위해 나에게 최적화된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다른 사람을 따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최신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목표에 따라 어떤 방법을 써야 효과적인지, 자기통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변화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이 책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세 살이던 아이를 데리고 터키를 시작으로 세계 구석구석 배낭여행을 다니며 아이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개척한 여행자이자 엄마들의 갇힌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육아 멘토 오소희. 때론 뜨거워야 하고 때론 냉정해야 하는 엄마로서의 삶에 대한 절절한 당부인 <엄마의 20년>. 아들이 스무 살 성인이 됨과 동시에 엄마 졸업을 선언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나 자신을 돌보고 성장하는 방법 15가지를 제안한다.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잘 가꾸는 법, 그 잘 가꿔진 인생 안에서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잘해내는 법까지, 엄마의 성장과 아이의 주도성을 함께 보장하는 삶의 원칙을 통해 서로를 보살피고 존중하는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
아무리 칭찬받고 자신감을 가지려 해도, 어떤 불안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자기 전에 감정을 다독거려도, 또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심리 용어 ‘자존감’.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오늘날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조언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도돌이표처럼 내 자존감은 제자리에 있는지를 최신 심리학 이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가짜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숱한 함정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매여 있게 만드는 감정 다독이기와 거리 두기 방식에서 벗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진짜 자존감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나를 지키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자기만의 시그니처’ 만들기에서부터 진짜 자존감 수업을 시작하자.
‘난 너의 평생 친구 자이언트 펭수!’ 100만 선배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자이언트 펭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한번 보면 폭 빠져버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선배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와 듣자마자 중독되는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책꽂이에 꽂아두지 않고 매일 펼쳐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도 첨가하여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양한 표정의 펭수가 등장해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니, 펭수에게 이미 ‘펭며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평생 소장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은 청평, 가평, 강촌을 거쳐 춘천에 닿는다.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성동-춘천 구간을 개통한 이래, 2010년 복선 전철이 개통하기까지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했다. 과거 북한강을 따라 달리던 경춘선이 복선화되고 이제 ITX-청춘열차가 다니지만, 춘천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낭만적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교통편도 많은 여행자가 춘천을 찾는 이유다. 춘천에 가면서 듣거나 불러볼 만한 노래가 ‘춘천 가는 기차’와 ‘소양강 처녀’다. 춘천 가는 기차는 많은 연인의 춘천행을 이끌었고, 소양강 처녀는 춘천이 호반의 도시임을 알렸다. 호반의 도시 춘천 가는 기차는 가수 김현철이 1989년에 발표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보사노바 풍의 이 노래는 옛 연인을 그리워하며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는 여정을 그렸다. 5월의 아름다운 사랑이 눈 내리는 겨울의 추억으로 변하는 내용이다. 김현철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재수생 시절 여자 친구와 춘천행 무궁화호를 탔는데, 워낙 느려서 강촌역에 내려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춘천역은 이제 강원도 호반 여행의 중심지가 됐다. 춘천역 1번 출구 옆에 춘천, 화천
올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여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돼 주목된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은 지난 1일 대한여행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인수공통감염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공수병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말한다. 사람에게 중요한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 페스트, 브루셀라, 큐열, 광우병 등 100여종에 이르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켰던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도 모두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신 위원장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이다. 같은 병이지만 사람이 걸리면 공수병, 동물이 걸리면 광견병으로 부른다. 공수병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최소 5만명 이상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어, 해외여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이 없으며, 2013년 이후 동물광견병 발생 보고가
‘옴니씨앤에스’는 지난달 27일 ‘뉴아인’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옴니씨앤에스와 뉴아인은 뇌 관련 질환별 시장을 세분화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사업에서 뇌파 측정 및 분석기 개발, 앱, DB, 뉴로피드백과 바이노럴비트 콘텐츠와 같은 SW 개발 부문을 맡는다. 뉴아인은 뉴로모듈레이션 기술 기반의 치료기 개발 부문을 맡는다. 공동 사업 부문의 1차 타깃 질환은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명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기전 및 치료 방법이 제시되지 못했다. 이명 발생 원인은 청각 신경계 전체 및 뇌 신경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뉴아인의 뉴로모듈레이션 기술을 통한 소리, 전기 자극 기술과 옴니씨앤에스의 명상, 수면 유도 등의 뉴로피드백 기술이 접목되면 효과적인 이명 완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술로 ‘이명’ 질환 치료 개발 발생 원인 청각·뇌 신경과 연관돼 뉴아인은 전자약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 치료법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편두통 개선 의료기기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에도 피임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은 송년 모임과 연인과의 이벤트 등으로 젊은이들이 들뜨기 쉬운 때이다. 그래서 12월은 응급피임약 처방이 바캉스철인 7~8월 다음으로 많다.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간 응급피임약 처방 건수는 총 98만건 중 2017년 17만9672건에서 2018년 20만3316건으로 크게 늘어나 여성 건강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2014년 17만1921건에서 2015년 16만1277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부터는 응급피임약 처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가파르게 증가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고, 피임 성공률도 평균 약 85%에 그쳐 신뢰도가 충분히 높지 않다. 뿐만 아니라 먹는 피임약 대비 8배 이상의 고용량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부작용 우려도 큰 편이다. 같은 기간 응급피임약의 연령별 처방을 보면, 20대가 51.6%, 19세 이하 9.3%로 30대 이하 비율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성생활 시작 연령은 낮아지는 반면, 성생활에 반드시 따라야 할 사전 피임계획 및 피임 실천이 30세 미만 젊은이들에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에 발끈했다. 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검찰이) 짜 맞추기 수사로 청와대 하명수사라는 없는 의혹을 만들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기자회견 이후 사태는 일파만파 커지는 양상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은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10월15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캐디 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를 통해 노캐디, 마샬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국내 115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21개소 증가한 수치. 이에 따라 캐디 없이 골프할 수 있는 골프장은 국내 운영중인 총 골프장 532개소의 21.6%를 차지하게 됐다. 22% 캐디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는 골프장 중에는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이 9홀을 중심으로 84개소로 압도적으로 많고, 대중 골프장 전체(322개소)의 26.1%를 차지한다. 군 골프장(체력단련장)은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한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에서는 13개소에 불과하다. 이 중에 노캐디제를 적극 도입한 골프장은 대중제 중 40개소이고 대부분은 9홀 규모다. 저렴한 골프를 찾는 골퍼들에게 몇몇 골프장은 전동 카트, 풀 카트 등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군 체력단련장도 공군을 중심으로 18개소가 노캐디제를 운영하고 있다. 셀프 플레이라면 전동카트 운전은 물론, 골프채 선택 등도 골퍼 본인이 다 해야 하지만, 캐디피를 1인당 3만원 정도 절약한다는 점에서 알뜰 실속형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총
남녀 78명씩 출전 경쟁 스텐손·소렌스탐 주최 남녀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하나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골프 대회가 내년 유럽에서 열린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지난 10월15일 혼성 대회인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6월11일부터 나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 호프 슬롯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남자 78명, 여자 78명이 출전해 총상금 150만유로(약 19억6000만원)를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성적과 상금 등이 각 투어의 공식 기록으로 적용되는 대회다. 지난 2014년 남녀 US 오픈은 시차를 두고 같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치러졌고, 올해 2월에는 유럽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빅 오픈이 같은 코스에서 동시에 열린 바 있다.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녀 선수들이 같은 상금,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를 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편성이나 코스 세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회 주최자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남녀 골퍼 헨리크 스텐손과 안니카
지난 10월9일 <골프위크> 보도에 따르면 올해 LPGA투어가 지난달까지 늑장 플레이에 다섯 차례 벌금을 매겼다. 또 한 차례 2벌타를 부과하며 늑장 플레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작년에는 1년 동안 여섯 차례 벌금이 부과됐고, 2벌타를 받은 사례는 두 번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017년 늑장 플레이에 2벌타를 부과한 게 거의 20년 만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LPGA투어는 늑장 플레이와 싸움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LPGA투어가 늑장 플레이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평균 경기 시간이 4시간 50분에 이를 만큼 경기 진행이 더디기 때문이다. LPGA투어는 대회 때마다 라커룸에 늑장 플레이로 벌금이나 2벌타를 받은 선수 명단을 게시해 주의를 환기한다. 올해 5차례나 벌금 부과 2벌타 선수 명단 게시도 그러나 무엇보다 늑장 플레이 선수의 자각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골프위크는 LPGA투어의 ‘전설’인 낸시 로페스(미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1978년 LPGA투어 신인으로 ‘상금왕’‘올해의 선수’‘평균 타수상’
‘뉴서울CC’가 골프장 내에서 운영하던 그늘집 4곳을 스마트스토어 편의점으로 새 단장했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뉴서울CC는 이번 스마트스토어의 오픈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고전적 골프장의 이미지에 고객 지향적인 혁신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그늘집은 골프 라운딩을 즐기다가 쉬는 시간에 간단히 식음과 휴식을 즐기는 곳을 말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편의점은 60여종의 식·음료 상품 판매뿐 아니라 각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스마트스토어’ (이하 스마트스토어)로 꾸며졌다. 스마트스토어에 적용된 계산기(POS)는 사람이 운영할 수도 있고 무인화해 골프장 이용객들이 셀프 결제로도 운영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스마트 스토어 오픈 고객 지향적 서비스 또한 뉴서울CC는 스마트스토어 내에 설치된 영상 안내 모니터를 통해 고객에게 각종 골프 정보와 뉴스 서비스는 물론이고 골프장 안내 가이드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스토어에는 자동 상품 주문 및 보충 진열 알림 기능과 같이 점포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적용됐다. 뉴서울CC는 GS25와 협업해 향후 지능형 스마
한국은 자영업자 비율이 OECD 국가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취업자의 25~30%가 자영업자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처럼 자영업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한국인들이 대개 저녁 이후 밤 시간대에, 집 안이 아닌 외부에서 활동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6시 이후에는 집으로 들어가는데, 우리나라는 6시부터 바깥에서 시작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한국은 자영업 시장 규모가 큰 편이다. 인구밀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고, 도시가 발달됐고 아파트도 많아, 적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생활하는 환경 때문에, 한 점포를 방문할 수 있는 소비자가 많은 편이다. 즉, 웬만한 동네에서도 장사를 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부모가 직장을 그만두면 장사나 해서 먹고 살면 된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고, 실제로 장사해서 큰 부자가 된 부모들도 많았다. 최근에는 배달문화가 발달하면서 집안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자영업 업종이 증가하는 추세다. 레드오션 이와 같은 요인들이 한국의 생활문화와 인구통계학적인 수요 측면에서 바라본 자영업 비중이 높은 이유라면, 공급자 측면에서 자영업 비중이 높은 이유는 IMF 사태를 겪으면서 실업자들이 대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새로운 유형의 배달 플랫폼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영업지역과 온라인 영업지역 간에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과 업계의 자율적인 조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세종대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 ‘2019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수덕 박사는 “배달앱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민들의 생활과 가맹점 영업에 필수적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지만, 영업지역 관련 갈등이 누적되고 있어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일부 배달앱에서 비용에 따라 기존 가맹점 영업지역 외에서도 가맹점을 노출시킬 수 있게 하면서 동일 브랜드 내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영업지역은 프랜차이즈 모델의 가장 핵심 전략으로 특히 가맹점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관련되기 때문에 가맹사업법에서 영업지역 설정 및 부당한 침해 금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ld
2016년 미국 안과 학회지인 <옵살몰로지(Ophthalmology)>에는 ‘근시로 안경을 찾는 인구는 2050년 무렵 전체 인구의 절반인 48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이런 전망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부적인 활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시력 저하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경사는 생활에 꼭 필요한 직업이 되었다. 1987년 의료기사법이 개정·공표되면서 안경사가 제도로 규정됐다. 이 때부터 안경사라는 용어를 정식으로 사용하였으며, 국가 자격시험에 의한 면허를 취득해야 안경사가 될 수 있다. 안경 전문점은 의료기사법에 근거해, 안경사가 반드시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창업이 가능하다. 또 안경사 1인이 1개의 매장만을 운영할 수 있다.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자를 고용하거나 1인의 안경사가 2개의 매장을 개설하는 것은 불가하다. 때문에 안경 전문점 창업을 준비한다면 면허를 취득하고, 법령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안경사, 생활에 필요한 직업 대형 할인마트 등 입지 적합 안경 전문점은 일반적인 창업 아이템들
한창식 남·1983년 8월23일 신시생 문> 1986년 8월생인 여성과 서로 언약을 했지만, 제가 군직에 있다 보니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안심이 안 됩니다. 변심하지 않고 저와 인연을 맺게 될는지요. 답> 귀하는 평소에는 대범하고 배짱과 용맹스러운 기질이 특징이나, 사랑으로 인해 급격히 나약해졌습니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천생인연이며 결국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집니다. 상대 여성 역시 귀하 못지않게 사랑과 결심을 굳히고 있어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지금의 군직이 천직이며, 성공에 이어 최고의 인연을 맞이해 두 가지 큰 소원을 이루게 된 셈입니다. 혼인은 9월이 호기이며 훌륭한 자녀가 탄생합니다. 상대 여성은 과묵하고 밝고 명랑하며 항상 규칙을 엄수하는 성격입니다. 지나친 성적 요구나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임정순 여·1977년 8월19일 오시생 문> 지금까지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8년 8월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외로운 고통이 큰 것 같아 이제 독신에 자신이 없습니다. 답>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귀하의 독신 주장은 무너지고 시간을
19세기 말 미국으로 건너간 골프는, 여성들을 옥죄었던 영국과는 달리 초창기부터 남녀평등의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에게 깊이 파고들 수 있었다.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사고방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차별 규정 없어 골프에 관한 한 미국은 여성들에게 불평등을 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성들이 골프장에 나오도록 독려했다.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았다. 일부 골프장은 영국처럼 남성 회원만을 고집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차별의 규정은 없었다. <뉴욕타임즈>는 ‘여자들이 골프를 치게 되면 신체가 건강해지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권장할 만한 운동이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남자 US OPEN 아마추어대회와 프로 US OPEN이 열린 1895년에, 여자 US아마추어 대회가 한 달 뒤 함께 열린 사실만으로도, 미국이 여성들에게 얼마나 골프를 장려했는지 입증된다.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미국에서 여성들의 골프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888년 존 리드의 집. 스코틀랜드의 톰 모리스 공방에서 클럽을 주문한 지 3개월 후, 골프클럽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최초로 골프를 치기 위한 일련의 친구들이 존 리드집에 모
20년 9월 미 위스콘신 개최 입장권 못 구한 팬들 분통 오는 2020년 9월 미국 위스콘신 주 헤이븐에서 열리는 ‘제43회 라이더컵’이 티켓 발매 50분 만에 매진됐다.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지만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10월18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라이더컵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수많은 팬이 SNS를 통해 분노를 발산했다. 1927년 창설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대표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 주기로 미국과 유럽이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2016년 ‘제41회 라이더컵’은 20만명의 팬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컵 티켓 구매 희망자들은 지난 10월14일 접속코드로 이메일 주소를 등록, 10월16일 오후 10시부터 티켓 구매를 위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라는 요청을 받았다. SNS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은 “오랫동안 대기했지만 입장권을 구매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티켓 구매 과정을 밟았지만 오류로 인해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다시 대기열의 가장 끝으로 밀렸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운 좋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니어 대회에서 한 선수가 이틀간 벌타로 58타를 추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0월15일부터 사흘간 미국 인디애나 주 프렌치릭에서 열린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리 앤 워커(미국)는 1라운드 85타, 2라운드 74타를 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규정 위반한 사실을 2라운드 도중에야 깨닫고 벌타를 추가한 결과 1라운드에서 42타, 2라운드 16타의 벌타가 추가됐다. 워커가 숙지하지 못한 규정은 골프 규칙 10-2에 해당하는 ‘캐디의 위치 제한’이었다. 이 규정은 ‘선수가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하고 그 스트로크를 할 때까지 캐디는 어떤 이유로든 고의로 선수의 플레이 선의 공 후방으로의 연장선상이나 그 선 가까이에 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올해 바뀐 규정인데 2008년까지 LPGA 투어에서 뛰고 현재는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던 워커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워커는 결국 1라운드 127타, 2라운드 90타가 되면서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벌타를 받지 않았다면 컷 기준선과 1타 차이로 예선 통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