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5:36
철저한 방역 태세 총 상금 10억원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하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한골프협회, 골프장 등과 밀접하게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았던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rdquo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충일(5월25일) 연휴 기간인 23~24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이틀 연속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골프광 트럼프가 오래 참았다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3월8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은 이후 76일 만이었다. CNN에 따르면 이날 그의 골프장행은 대통령 취임 이후 358번째이며, 본인 소유의 골프 클럽에는 266번째 방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마다 거의 빠짐없이 골프장을 찾는 ‘골프광’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현충일 연휴에 골프장 찾아 표면적 이유는 경제 활동 정상화 그는 지난달 17일 프로골프 선수들의 자선 골프대회 중계방송 도중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문제가 불거진 뒤 골프를 하지 못했다면서 골프가 “정말 그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골프장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와 건강 우려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다.
어려움 겪는 선수들 지원 100명에게 500달러씩 후원 ‘여자골프전설’ 소렌스탐(50·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시메트라 투어에 5만달러(약 6200만원)를 기부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10차례나 우승한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시메트라 투어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렌스탐이 자신의 재단을 통해 5만달러를 기부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 100명에게 500달러씩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PGA 2부 투어는 3월 초 한 번의 대회를 치렀고 이후로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다. 현재 7월 말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소렌스탐의 기부가 투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금 집행은 7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는 “지난해 시메트라 투어 상금순위 100위 이하 선수들은 연간 상금 액수가 1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연간 일정을 모두 소화해도 생계유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
코로나19 여파에도 대박을 치는 외식업이 있다. 홍춘천치즈닭갈비는 지난해 말 200호점을 돌파하며 가맹점 계약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연일 가맹점 계약을 체결 중이다. 그 이유는 뭘까? 홍춘천치즈닭갈비(이하 홍춘천)의 인기 요인은 다름 아닌 점포 매출이 높다는 점이다. 99㎡(약 30평) 규모 매장에서 월 매출 1억원을 넘기는 가맹점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젊은층 고객이 많아서 코로나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홍춘천은 화끈한 닭갈비와 신선한 해물의 만남이 특징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이라는 것이 고객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현대화 코로나19 이전에도 홍춘천은 ‘뉴트로(New-tro)’에 딱 맞는 브랜드로 인기를 끌었다. 뉴트로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19년 트렌드로 제시한 콘셉트였다. 신선한 원육과 100% 모짜렐라 천연치즈, 차별화된 소스 맛이 일품이다. 비주얼까지 돋보이는 다양한 메뉴로 닭갈비의 현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춘천 소스’는 청양고추, 마늘, 생강 등 15가지 천연재료를 홍춘천만의 비법으로 섞어 만든다. 이 때 매운맛을 4단계(
환경부 등과 자발적 협약 체결 용기·식기류 감축, 재활용 활성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포장 주문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플라스틱 제품 사용 감축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달 29일 환경부 등과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의 플라스틱 사용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 기반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석용찬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 포장·배달 유관 단체·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재질의 배달·포장용기 두께 최소화 ▲용기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기 사용 독려 ▲수저·포크·나이프 등 1회용 식기류 20% 감량 및 사용 선택권 부여 ▲플라스틱 제품의 재질 단일화 등을 통한 재활용 촉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업종을 바꿔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장사가 안 되면 ‘아이템 탓’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결국 아이템을 바꿔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 그 때문인지, 업종변경에 관한 잘못된 관행들도 너무 많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업종변경의 유형은 첫째, 불필요한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다. 한 마디로 아이템 문제가 아닌데, 아이템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믿는 거다. 둘째, 상권과 입지를 무시한 채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다. 셋째, 허위나 과장 광고에 현혹돼 업종을 바꾸는 경우다. 불필요한 변경 상권·입지 무시 허위·과장광고 현혹 하나씩 살펴보면 첫째, 불필요한 업종변경이 너무 많다. 장사가 안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정말로 아이템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면 업종변경을 해야 하지만,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헛돈을 쓰는 거다. 또 업종을 바꾼다 해도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업종변경을 꼭 해야 한다면, 상권과 입지에 적합한 아이템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가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럽 연합 27개국 내 판매 및 상용화는 물론 유럽자유무역연합 내에서 자유롭게 판매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2등급으로 CE 인증을 받았다. CE 인증 지난 2018년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첫 선을 보인 루닛 인사이트 MMG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97%의 정확도로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 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한다. 지난해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등급 허가를 받았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진단 받는 여성 암 중 하나로 전체 여성암의 24%를 차지한다. 그러나 유방 촬영술을 통해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할 경우 암으로 확진되는 환자는 29%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CE 인증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루닛 인사이트 MMG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을
최병길 남·1979년 2월22일 사시생 문> 저는 개인금융사업을 하다가 돈을 모두 떼이고 현재는 의류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1982년 4월 진시생인 아내는 집을 나갔습니다. 너무 절망적입니다. 답> 귀하의 불운은 이미 지난 5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난해부터 결정적인 실패로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악운인 데다 맞지 않는 직업으로 실패는 이미 예고된 것이며, 잃어버린 돈은 다시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귀하와의 인연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부인은 단순한 가출이 아니기에 귀하 곁에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미련 갖지 마세요. 이제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니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세요. 다행히 의류 쪽은 귀하와 잘 맞아 성공의 시추가 됩니다. 내년까지 직장을 잘 유지하고 2022년에 독립, 동업을 맺어 성공합니다. 이은영 여·1986년 1월25일 축시생 문> 1987년 10월 자시생인 남자와 아주 깊은 사이입니다. 하지만 그가 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서 속상합니다. 저와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지금 상대 남자는 귀하 말고도 제2, 3의 이성관계가 계속 이어집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악수 정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뿐 아니라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을 직접 찾아가 악수를 나눴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에게도 악수를 건넸다. 이 의원은 민주당 당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당내 세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 의원이 악수 정치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931년,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 <포춘>지에 한 장의 사진이 실렸다. 1894년에 열린 1회 미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였다. 1894년 에버레트 헨리라는 화가가 그린 것으로, 1931년 E.커리어라는 일러스트에 의해 판화로 색상이 칠해진 후 잡지에 실리게 됐다. 37년이 지난 후였다. 불순한 의도 하지만 이 대회는 1895년에 열린 제1회 US 프로 오픈보다 1년 앞서 열린, ‘미국 최초의 공식 골프대회’라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음에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왜 그럴까. 37년이라는 뒤늦은 시점에 갑자기 그림이 세상에 나온 것은 무슨 의도였을까. 그림 속으로 한번 들어가보자. 왼쪽에 파이프를 물고 있는 사람은 ‘미국 골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리드이다. 그의 표정은 심각하게만 보인다. 가운데 클럽을 들고 있는 선수는 이 대회 우승자인 스토다르트이다. 다시 말해 미국 최초의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골퍼라는 뜻이다. 티샷을 하는 선수는 2위를 기록한 찰스 맥도널드이다. 상식적으로는 우승자가 주인공이 돼야 할 텐데 우승자는 뒤에서 엑스트라 역할을 하고 있고, 오히려 준우승자의 티샷이 그림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화가는 그림을 통
이소영(23)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64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루키’ 유해란(19)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이소영은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소영은 라운드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6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인 이소영은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위기도 있었지만, 이소영은 비시즌 기간에 공들여 갈고 닦은 쇼트게임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13번홀(파4)에서는 2타 차로 쫓아오던 유해란이 벙커샷을 그대로 홀로 연결하는 이글을 잡아 순간적으로 이소영과 동타를 이뤘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도 13번홀 이글을 잡았다. 이소영 5승째 상금 1억6000만원 갈고 닦은 쇼트게임 위력 발휘
박현경(20)이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열린 골프 대회에서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지난달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601야드)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현경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2억2000만원. 박현경은 KLPGA 투어 2년 차로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시즌 상금 2억2602만원으로 박현경은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2020시즌 K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회였다. 2000년생 박현경의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20)에 이어 2000년 이후 출생 선수의 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이 탄생했다.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메이저 2승째를 노렸으나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20
총 10억원 규모로 상향 7월10일부터 사흘간 개최 KLPGA는 지난달 26일 사무국에서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열고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아시아나 오픈 기간인 7월10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7월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던 터라 비자 발급, 자가격리 이슈 등 걸림돌이 많아 강행이 쉽지 않았다. 이들 두 대회는 2021년으로 순연된다. 대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이 신설돼 아시아나항공 오픈 기간에 열린다.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골프 발전을 위해 신규 대회 개최라는 용단을 내렸다. 상금도 늘렸다. 총상금 8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이 코로나에 지친 선수 및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더 늘렸다.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기업 철학인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코로나19는 외식시장에 대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인 언(Un)택트가 고도화·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외식서비스인 온(On)택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이 증가하면서 포장이 마케팅 일환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점포의 입구와 출구 동선을 구별해 배달기사와 내점 고객의 동선을 정리하는 점포, 예약제 및 회원제로 혼잡 상황에 미리 대처하는 점포도 증가하고 있다. 예약제 원테이블이나 일자형 바 테이블로 손님 간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려는 식당, 직원 간 감염을 막기 위해 독서실처럼 칸막이를 설치한 구내식당 등도 생겨나고 있다. 배달 증가로 공유주방은 창업비와 운영비 절감을 장점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지만, 뷔페 등 다중 이용 식당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이 증가하면서 가장 크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업종은 도시락 등 간편식 메뉴다. 직장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한 끼 식사로 도시락만큼 좋은 메뉴가 없기 때문이다. 정통 한식 도시락뿐 아니라 간편식 메뉴도 도시락처럼 포장 배달해주고 있어, 말 그대로 도시락 배달 천국이다. 게다가 증가하는 수요에 부합하는 온라인 간편식 배달업체도 속속 생겨나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최근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중독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중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약물 및 처방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지침개발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내 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각심 중독성 약물로 인한 폐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약물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만7000명. 한해 평균 1만5000명이 약물중독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독은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특정물질이나 행동에 뇌의 쾌락중추가 과도하게 자극돼 나타나는 뇌질환의 일종으로 인식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반인 대상 불법 마약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의료용으로 처방되는 중독성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중독성 약물의 철저한 관리와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평균 1만5000명 부작용 노출 철저한 관리·올바른 사용 교육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중독에 대한 국민인식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4월2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대해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비 진작의 디딤돌이 됐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 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 착한소비자 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은 다양한 사연으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휴업했던 가게가 다시 문을 열어 반가운 마음에 파이 2박스를 선결제 했다는 시민, 단골 책방에 20만원을 선결제한다는 사연도 있었다. 온라인 개학으로 문구점이 한산해서 사장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여름 체육복을 선구매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따른 회의와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절감된 15억원을 전국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OK저축
언택트 마케팅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점포 규모별 최대 2000만~8000만원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 141억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활력 회복을 위해 상권별 특성에 적합한 공동마케팅 활동 규모별 지원 금액은 100% 국비로 지원된다. 규모별 최대 지원 금액은 ▲점포수 99개 미만 전통시장이나 쇼핑몰에는 2000만원 ▲100~499개 점포 시장에는 4000만원 ▲500~999개까지의 중대형 시장에는 6000만원 ▲1000개 점포 이상 대형시장에는 8000만원이다. 그동안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일회성 행사 이벤트로 일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마케팅’이 이슈가 되면서 시대의 변화에 새로운 방법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울산 태화종합시장의 경우 비대면 접촉식 똑똑한 스마트 문자마케팅 활용법을 위한 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DB관리 컨설팅을 통해 신규 및 단골고객 유치를 위한 상품 구매 이벤트를 지원하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옛 동지였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난을 선물 받았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김 위원장을 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문재인 대표로부터 민주당 전권을 넘겨받은 김 위원장은 계파를 고려하지 않은 공천을 통해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을 누르고 20대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재건을 위해 여의도로 복귀했다.
장영국 남·1974년 2월24일 유시생 문> 중식요리사로 10여년간 열심히 살아왔으나 친구 권유로 투자해 투자금을 전부 잃었습니다. 결혼도 아직 못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답> 귀하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하며 가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습니다. 독립성과 성실함으로 미래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불운이나 악운을 맞이하면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이 모든 인간의 운명입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본업 외 제2의 투자는 절대 금물이며 동업 또한 삼가세요. 유일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분야는 부동산으로 내년 이후에 해당됩니다. 귀하는 조리사에 이어 각종 유흥업, 요식업이 천직입니다. 내년에 철저히 준비하고 2022년에 개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의 중매로 내년에 결혼하게 됩니다. 이미경 여·1982년 3월28일 사시생 문> 1982년 7월 술시생 남편의 도박과 여자 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현재 별거 중인데 아이 때문에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마음만 흔들립니다. 어떻게 할까요. 답> 남편의 도박과 여자 문제는 향후 10년간 계속 이어집니다. 또 사생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퇴직, 가정의 파란
상사나 동료들은 일을 부하 직원에게 맡기라고 쉽게 말한다. 하지만 많은 리더가 어떤 이유나 사정 때문에 부하 직원들에게 선뜻 일을 맡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일을 잘 맡기지 못하는 리더들을 유형별로 분류해 그들이 빠지는 함정과 문제점을 제시한다. 가장 먼저 언급하는 유형은 자신이 맡은 실무에만 집중하는 ‘플레이어형’ 리더다. 이들은 실무에서는 능숙할지 모른다. 하지만 일개 실무 담당자로서의 업무에 몰두하며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거나 관리하지 못하고 팀원들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다. 이처럼 리더가 실무에만 몰두하고 있으면 다른 조직과의 업무 분할이나 조정을 소홀히 하게 되고, 그 결과 부하 직원들까지도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반면에 사소한 일에도 조바심을 내는 ‘소심 걱정형’ 리더는 시시때때로 보고를 요구하고, 사소한 일도 크게 부풀려 일을 지시한다. 불필요한 업무를 만들어내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걸림돌이 된다. 이들 유형 외에도 문제 발생 시 대안을 준비하지 못하는 ‘속수무책형’ 리더, 자기 일에만 매몰돼 조직원들을 방치하는 ‘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