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3 17:51
[대담 정리=이주현 기자]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辛卯年)이 저물고 임진년(壬辰年)이 밝아오고 있다. 지난해보다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국민 모두 다가오는 임진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가득 안고 밝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너나 할 것 없이 바라고 있다. ‘서울G20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일요시사>와의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G20국회의장회의 성공적 개최 자랑스러워” 한미FTA 비준안 “직권상정에 대해선 매우 유감”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2011년 한 해를 누구보다 파란만장하게 보냈다. ‘서울G20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비록 철회하긴 했지만 국회의장으로서 57년 만에 법안 발의를 하기도 했다. 18대 후반기 국회의장 취임 이후 줄곧 국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해온 박 의장은 서민들의 편에서 그들의 고충을 직접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재벌 2세가 당신에게 청혼한다면?”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의 영원한 벤치마크 대상이 있다. 바로 신데렐라. 어느 날 갑자기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는 꿈은 이 세상 모든 미혼여성들의 한결같은 환상이다. 우리들이 기억하는 신데렐라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산 인물이지만 요즘으로 치면 특별히 가진 건 없지만 타고난 미모를 바탕으로 재벌가에 시집가 인생 역전에 성공한 여자 정도다. 그렇다면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와 같은 재벌과의 연애에 대한 싱글남녀들의 실제 속마음은 어떨까? 여성 73% “배경 빵빵한 이성만나 폼나게 살아보고 싶다” 남녀 40% “관심 없던 이성, 배경 보고 호감 간 적 있다” 싱글여성 10명 중 7명은 ‘배경 좋은 이성을 만나 인생역전 노리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싱글남성 10명 중 4명은 ‘평소에 관심 없던 이성을 집안 배경 보고 호감 간 적 있다’고 밝힌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www.i-um.com)은 20~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조폭계 대부’ 김태촌씨가 또 다시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서다. 이번엔 기업인의 사주를 받아 다른 기업인을 협박했다는 혐의다. 두 기업인과 이 사이에 낀 김씨. 이들은 무슨 일로 얽힌 것일까. 중견업체 이사-벤처기업 대표 25억 투자금 분쟁 돈 떼이자 김태촌에 사주…청부 협박 혐의 수사 폭력조직 ‘범서방파’두목 출신 김태촌씨가 또 다시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힌 직후란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씨는 국내 주먹계 거물급이라 더더욱 그렇다. 김씨가 1970년대 조직한 ‘범서방파’는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국내 3대 폭력조직으로 악명을 떨쳤다. 김씨는 1976년 신민당 전당대회 사건과 1986년 뉴송도호텔 나이트클럽 사건 등으로 모두 10번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감옥에서 33년을 보냈다. 김씨가 올해 62세인 점을 감안하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쇠창살에 갇혔던 셈이다. 체포영장은 기각 그가 마지막으로 교도소를 나온 것은 2009년 11월. 김씨는 2001∼2002년 진주교도소 수감 당시 전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올 것이 왔다.” 정계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검찰의 칼끝이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을 향하면서다. ‘이국철 폭로’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이제 이 의원의 비자금 의혹에 맞춰진 모양새다. 금품수수, 돈 세탁, 차명계좌 발견, 뭉칫돈 포착 등 이 의원실 보좌진 수사 내용은 양파껍질 마냥 깔수록 새롭다. 이러한 괴자금의 종착지로 이 의원이 지목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검찰 칼날 앞에 이 의원은 ‘형님 게이트’ 문턱까지 온 양상이다. 이상득 보좌진 검찰에 줄소환 되며 ‘형님 게이트’ 우려 의원실 운영비 계좌에 10억…국회 지원금 훨씬 웃돌아 검찰이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보좌진 수사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 의원의 복심인 보좌관 박모(46)씨를 구속한데 이어 의원실 여비서 2명을 돈세탁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줄줄이 소환했다. 이어 박 보좌관의 계좌를 추적하다 차명계좌도 대거 포착해 자금 출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박 보좌관은 이국철 SLS 그룹 회장과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7억50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지난해 5월 지적장애 및 신체장애를 앓고 있는 여중생을 고등학생 16명이 한 달 동안 장소를 옮겨가며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학생은 2개월 동안 정신병원 치료를 받고 전학까지 갔지만 정작 가해학생들은 멀쩡히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해학생 부모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대전지방법원은 "가해자들이 학생이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건을 가정법원으로 송치해 비난을 받고 있다. 가해자들에 대한 판결은 대학입시전형기간이 끝난 후로 미뤄진 상태다. 피해자는 정신과 치료 받고 전학까지, 가해자는 "하하~호호" 법원 "수험생이고 반성도 하고 있으니 판결은 나중에…" 문제의 사건은 지난해 5월 벌어졌다. 가해학생 중 한 명이 지적장애가 있는 여중생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됐고 친구 등 3명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다. 그 후 가해자들이 친구들에게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넘겨주고, 친구들이 다시 피해 여학생을 건물 옥상이나 화장실 등으로 불러내 또 집단 성폭행했다. 한 달간 이어진 끔찍한 사건 고등학생 16명에 의한 집단 성폭행은 한 달가량
[일요시사=이주현 기자]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전격 수감됐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22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에 야당과 <나꼼수>지지자들은 “치졸한 정치보복이다” “사법부가 권력의 시녀가 됐다”며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고발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정 전 의원의 수감이 의미하는 정치보복의 실체를 집중 해부해봤다. 대법원 ‘BBK 의혹 제기 허위’ 징역 1년·10년간 피선거권 박탈 박근혜, ‘BBK 의혹 제기 동영상’ 파문 확산, 고발 청원까지 정봉주 전 의원이 선고 받는 날 아침, 대법원 앞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그를 응원하며 무죄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금세 어두워지고야 말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정 전 의원에게 징역
사내소통 채널 기업형 SNS 솔루션 소셜 전문기업인 DBK네트웍스가 사내에서 직원 간 소통·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업용 SNS 솔루션 ‘토크온’(www.talkon.kr)을 출시했다. 토크온은 수직적이며 보수적인 기존 기업문화에 SNS 소통방식을 접목해 부서별 그룹관리, 동료관리, 자료공유 등의 기능을 통해 기업 커뮤니티 개선효과를 가져다주는 기업형 SNS 솔루션이다. 특히 PC에 한정된 기존 사내 인트라넷의 구조적 모순을 개선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활용이 가능한 N스크린을 적용, 시간 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든 정보공유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일반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도입 즉시 별도 등록절차가 없어도 모든 부서별, 그룹별 동료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농심, 듀오백코리아, 창업넷 등에 적용되고 있다. 여원동 대표는 “토크온을 이용하면 사내 구성원 간 모바일 메신저·자료공유, 동호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며 “기업형 SNS 솔루션인 토
얼마 전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서 한 통의 짧은 SNS 문자가 왔다. ‘시시비비’라는 단 네 글자. 답문을 통해 물어보니 2012년을 사자성어로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한자사전을 꼼꼼히 훑어봐도 시시비비(是是非非)란 단어만 보일 뿐 또 다른 시시비비란 사자성어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 뜻이 무엇인지 다시 물어보니 기발한 해석까지 덧붙여준다. 시시비비(時屎非庇). 낱자를 풀이하면 ‘때 시’ ‘똥 시’ ‘아닐 비’ ‘덮을 비’이다. 각개의 뜻을 모아 의역을 하면 ‘똥은 때를 맞춰 덮지 않으면 갈수록 냄새가 더 진동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자를 끌어다 억지로 꿰맞추려 했다 하더라도 너무나 시의적절한 표현이다. ‘흑룡의 해(壬辰年)’인 2012년이 어떤 해인가? 두 차례의 굵직한 선거가 겹친 해이다. 새싹이 움트는 4월에는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고, 엄동설한 12월에는 대한민국을 이끌 18대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해인 것이다. 국민의 대다수는 지난 4년 전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찍으면서 막연하지만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었던 게 사실이다. 다른 건 몰라도 ‘경제’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챙겨 부강한 국가와 윤택한 국민을 만들어줄 것이란
한국관광공사는 ‘야! 겨울이다~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겨울바다, 훈훈한 미술 엿보기 체험(경남 통영)’ ‘마을을 삼켜버린 보아뱀과의 한판! KT&G 상상마당 논산(충남 논산)’ ‘민화, 쇳대, 짚풀 등 전통향기 만나고 체험해 보는 하루(서울)’ ‘우리 전래놀이 체험으로 겨울을 즐긴다(경남 함양)’ ‘사계절 숲체험이 가능한 편백나무숲, 우드랜드(전남 장흥)’ ‘200년 종가의 기품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성주 윤동마을(경북 성주)’‘감성이 피어나는 꿈의 궁전, 충주 향산리 미술촌(충북 충주)’등 7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그 마지막으로 충북 충주를 소개한다. 폐교된 분교 건물 개조해 이색 체험 미술촌 만들어 각광 홍영주 원장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감성이 풍부해야”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는 남한강이 흐르고 농토가 넓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모여 살았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모두 자신의 영토로 삼고 싶어
독감예방주사는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 일부를 인체에 주사하는 것을 말한다. 바이러스 일부가 인체에 들어오면 면역반응이 일어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게 된다. 일부에서는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최성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다르며 독감예방주사는 감기를 예방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감기의 정확한 용어는 ‘급성 상기도 감염 증후군’으로 코와 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상부 기도에 일으키는 감염들을 모두 감기라고 할 수 있다.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사이에 호전되는 반면 인플루엔자 즉, 독감의 경우 감기와는 달리 하부 기도인 폐에도 염증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독감은 대개 10월부터 4월까지 빈번히 발생하며 유행은 주로 12월~1월 혹은 3월~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보통 그 해에 유행할 인플루엔자 타입이 결정돼 백신이 생산되고 공급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예방주사를 맞고 면역이 형성되는 시간을 고려해 매년 10월~11월 사
미역 등 갈조류로부터 추출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체내 포만감을 높여 덜 먹게 하고 살이 덜 찌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체중을 유지하게 하는 매우 쉬운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5일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서도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질인 ‘alginates’ 가 위장 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96명의 과체중인 남녀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alginates’ 를 섭취한 건강한 사람들이 덜 배고픔을 느끼고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평균 1.7 kg 가량 체중이 더 많이 빠졌으며 체중 감소는 주로 체지방율 감소로 인해 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과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개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어떤 사실을 잘 잊어버리는 건망증과 비슷한 것 같지만 또 다른 증상을 보이는 치매. 전문의 등은 치매에 대해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치매란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사고력, 실행능력, 공간 지각능력 등의 지적 기능이 지속·전반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 및 사회적·직업적 기능의 저하가 초래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따라 흔히 치매를 ‘다시 아기가 되는 병’이라고도 일컫는 경우가 있다. 아기가 태어나 사회생활을 터득하고 사회적 능력을 배우는 단계 등을 거꾸로 차례차례 잊어가는 병이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 본인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없고 점차 자신의 정신상태가 황폐해져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그로 인해 주변 가족이나 보호자들이 정신적·육체적·물질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질병이다. 특히 최근 급속히 사회의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는 사회적으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추세다. 현재는 약 30만 명 정도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조사됐지만 오는 2020년에는 치매환자가 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억·언어장애’ 이럴
장영준 남·1983년 10월9일 신시생 문> 1984년 3월16일 묘시생의 여성을 3개월 전에 알게 되어 깊은 관계를 맺고 결혼을 약속했으나 알고 보니 기혼여성입니다. 무척 사랑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지금 상대여성은 기혼녀가 사실이며 이미 탈선은 하고 있으나 남편과 이혼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 여성은 결혼을 잘못 해서가 아니라 바람기가 많아 앞으로도 제2·3의 남성문제가 이어집니다. 귀하의 뜻대로 부인으로 맞이 한다고 해도 결국 자살소동의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즉시 만남을 중지하고 결별하세요. 계속되면 형액을 면치 못합니다. 귀하에게 지금 사랑의 의미는 자신을 망치게 할 잘못된 유혹입니다. 내년에 소띠의 연분을 만나게 되어 귀하의 행복이 시작됩니다. 향후 지금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됩니다. 즉시 포기하세요. 최은정 여·1986년 3월1일 술시생 문>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도움을 주던 친척이 외면을 하여 경제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귀국의 길과 계속 머무르는 일 중 갈등 속에 있습니다. 답> 계속 해외에서 지내야 하고 다행히 구원의 운이 다가와서
오구라 히로시 저 / 나무위의책 / 1만3000원 30대를 현명하게 보내는 서른 가지 전략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 <서른과 마흔 사이>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가 이번에는 30대에 접어들어 인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 ‘평범한 열심’에 만족하지 말고 ‘비범한 전략가’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또 30대 초중반의 일처리 방식과 태도, 마음가짐은 평생의 패턴을 결정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이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를 통해 평범했던 자신이 어떻게 비범한 30대를 보낼 수 있었는지 그 핵심 비결을 알려준다.
시장수요보다 공급 속도 빨라 경영 어려움 2011년 창업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커피전문점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창업시장에서 공급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창업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5일 올 한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33개 주요 업종의 점포 8694개의 매출 및 권리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커피전문점 평균 권리금은 1억5221만원(평균 면적 82.64m²)으로 지난해 대비 29.24%(3444만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33개 업종 중 권리금 증가액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커피전문점이 유일했다. 또한 월세와 보증금 역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커피전문점이 대형 브랜드들에 의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데 비해 투자 대비 수익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스타트컨설팅의 김상훈 대표는 “국내의 커피전문점 시장은 권리금 및
무비 저 / 불광출판사 / 9000원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부처로 받들어 섬기도록 이끌어주는 <당신은 부처님>. 모든 사람의 고통을 없애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처방전으로서 ‘인불사상’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사람과 부처가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함으로써 물질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위협받는 사람들의 존재 가치를 드높여준다. <법화경> <화엄경>에 담긴 말씀과 달마 스님, 혜능 스님, 마조스님 등 추앙받는 스님들의 가르침에 담긴 인불사상을 밝혀내고 있다. <당신은 부처님>은 부처라면 마땅히 사람과 속세를 떠나야 한다는 소승적 사고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사가 바로 부처의 삶임을 일깨워준다.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1만3500원 사랑 이야기와 스릴러를 결합시킨 기욤 뮈소의 소설 <천사의 부름>. 파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매들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나단은 뉴욕 JFK공항에서 부딪쳐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집으로 돌아와서야 휴대폰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호기심에 휴대폰을 열어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염탐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서로의 삶에 빠져들게 된다. 전직 형사 매들린이 담당했던 ‘앨리스 실종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조나단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마리 크리스마스 & 아듀 20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마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스쿨푸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스쿨푸드 대표 메뉴 ‘마리’를 주문한 소비자에게 마리 메뉴 1개당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쿨푸드 청담, 신사, 중동, 청량리, 미아점에서 진행하며, 매장 당 마리 메뉴 500개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리는 기존 김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롤 형식의 김밥으로 날치알, 스팸과 모짜렐라치즈, 오징어먹물, 케이준치킨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를 마리 안에 넣어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춘 스쿨푸드의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다. ‘아듀 2011’ 이벤트는 내년 1월15일까지 스쿨푸드 매장에 방문한 것을 알리는 ‘SNS 인증 이벤트’다. 스쿨푸드 매장에 방문해 메뉴를 먹는 모습 등 매장 방문 확인이 가능한 사진이면 가능하며 본인이 나온 사진을
정용철 저 / 좋은생각 / 1만2000원 월간지 <좋은생각>의 발행인 정용철의 에세이 <불량품>. 저자가 그동안 <좋은생각>과 <행복한동행> <웃음꽃> 등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 엮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며 자연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마주하며 발견한 삶의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 특유의 짧고 소박한 글을 통해 모든 날 가운데 완벽하게 성공한 날은 많이 웃는 날임을, 호주머니 속에 든 믿음과 사랑, 희망, 추억, 고향, 가족, 친구, 일, 자연 그리고 나까지 모두 열 개의 보석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사랑은 오직 사랑만으로 알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시인인 국어 선생님을 짝사랑했고 모든 생각이 시로 흘러나왔던 아내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멋진 일임을 말하고, 아버지 일기장을 통해 우리의 노력이 일을 넘어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등 가족과 이웃,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의 추억을 소재로 한 글을 통해 저자의 소박하고 맑은 정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 토니 슈워츠 저 / 리더스북 / 1만4000원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는 야근, 특근, 멀티태스킹을 강요하는 근무환경과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음에도 오히려 직원들의 에너지는 고갈되고 만족도와 성과는 떨어지는 비합리적인 현실에서 출발한다. ‘에너지 프로젝트’ CEO이자 리더십 컨설턴트인 저자 토니 슈워츠는 우리가 효과적인 동기부여책이라고 믿어왔던 승진, 인센티브 등이 직원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말하며, 일시적 요인이 아닌 내적 요인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휴식과 재충전, 인정과 관계, 몰입, 일의 가치에 대한 욕구 이렇게 직원을 움직이는 네 가지 욕구를 제시하고,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을 성과창출 이론에 도입해 리더는 조직과 부하직원을 이끄는 법을, 성과에 목마른 개인은 똑똑하게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로부터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보통의 경영 컨설턴트라면 “금전적 보상을 자주 하라”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