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36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린 당직자 월례회에 참석해 일일히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서울 노원갑에서 당선된 이노근 새누리당 당선자가 이번 총선 새누리당 과반의석 확보에 일등공신으로 부상했다. 이 당선자는 방송인 김구라가 김용민 후보를 지지하는 동영상에서 과거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함께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김용민?김구라’라는 단어로 과거 인터넷 방송 검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2005년 인터넷 방송 라디오21의 <김구라·한이의 플러스 18>이라는 프로그램의 녹음 파일을 발견한 이 당선자는 김 후보가 “유영철을 풀어 라이스(미국 전 국무장관)를 XX해야 한다”는 발언과 “불을 켜는 X새끼는 다 위에서 갈겨 헬기로 X새끼 하면서…”라는 성적 막말을 하는 내용을 찾아냈다. 이 같은 ‘막말 파문’은 보수층의 집결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 후보는 노원구갑에서 44.2%라는 적잖은 득표율을 올렸지만 야당세가 확산된 서울ㆍ수도권지역에서 이 당선자에게 승리를 빼앗기는 굴욕을 당했다. 김 후보는 막말 파문과 관련해 “역사의 진전에 도움이 못된 터라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깊이 근신하며 이 사회에 기여할 바를 찾겠다” 반성했다.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대표적인 진보 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총선 윤곽이 드러난 지난 12일 “안철수가 나올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투표가 진행됐던 11일 오후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의 패인을 분석하며 실시간으로 트윗을 날렸다. 그는 “대선으로 가는 길에 좋은 학습을 했다고 생각하자”며 “강원은 평창 때문에, 충남은 박근혜가 세종시 관련해 MB와 각을 세운 것이 주효했고 무엇보다 공천과정에서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나은 점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결정적 패인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한 번 질 때도 있는 거다. 가장 중요한 선거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 선거가 결정적인 승부처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진 교수는 “대선이 걱정이다. 박근혜씨 대항마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트윗에 “안철수가 나올 때라고 본다. 안철수 VS 문재인”이라고 답하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등판을 촉구했다.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4·11 총선에서 완승한 새누리당이 연말 대선을 향해 승리몰이를 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의 사람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위원장 중심의 정당으로 변모한 새누리당이 앞으로 8개월간 대선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이들 인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로는 대전 중구에서 당선돼 6선으로 재입성하는 강창희 당선자가 있다. 충청권 원외 친박 인사들의 구심점이었던 그가 돌아오게 되면서 19대 전반기 국회의장과 당 대표직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 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최경환·유승민 의원도 3선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친박의 좌장 역할을 해온 홍사덕 의원의 낙선으로 생긴 공백은 부산의 서병수(4선) 의원이 채울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박 위원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유정복(3선)·이학재(재선) 의원의 경우는 수도권 의원들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이혜훈·김선동·이정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앞으로 원외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정현 의원은 임명직 호남 최고위원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가 낙선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밤 트위터에서 “역사의 진전에 별 도움이 못된 터라 지지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깊이 근신하며 이 사회에 기여할 바를 찾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수감 중인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 추천을 통해 유력 후보로 거론되다 공천에 성공해 노원갑에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선거 초반에는 젊은층 표를 대거 흡수하며 인기를 누렸지만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의 막말 발언이 문제가 돼 선거를 앞두고 파문이 일었다. 민주당 내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김 후보는 끝까지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며 사퇴를 거부해왔다. 김 후보의 막말 논란은 그간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으로 새누리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던 전체 선거판을 흔들어놓았고 결국 새누리당이 152석을 확보, 과반수를 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요시사=이해경 기자] 19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숫자가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조작한 여론조사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도 적발했다. 지난 11일 검찰에 따르면 선거일인 지난 11일까지 입건된 선거사범은 1096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같은 기간의 792명과 비교해 38.4%나 증가한 수치다. 검찰은 당선자도 79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 가운데 1명 기소, 5명은 불기소, 73명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353명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품 선거가 3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와 모바일 경선 등을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도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여론조사 업체가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편파적 여론조사를 실시한 다음, 인터넷 언론사를 통해 그 결과를 보도하고 금품을 수수하는 이른바 ‘왜곡 여론조사 패키지 상품’도 적발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모바일 경선 선거인단과 관련해 모집책을 고용한 후 특정 예비후보 지지층을 선거인단으로 대리 등록해 경선결과 왜곡을 시도한 사례도 드러났다. 검찰은 대선 직후 비교적 차분히 치러진 18대 총선과 달리 이번 총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4ㆍ11 총선 접전지역인 제주시갑 선거구 여야 후보 진영이 한 무소속 후보의 유세 중 폭로성 발언을 놓고 지난 10일 기자회견과 논평을 주고받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매수 시도가 있었다”는 장동훈 무소속 후보의 발언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언론보도를 보면 장 후보가 어제 한림 오일장 유세에서 현경대 새누리당 후보 측이 ‘30억을 주겠다’ ‘JDC 이사장 주겠다’고 했다”면서 “후보자 매수는 군사독재정권 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태정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장 후보에 대해서도 “도민의 알권리와 공명선거 대의 충족을 위해 이번 의혹에 대해 즉각 자세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현 후보 측 선대본부는 같은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훈 후보가 주장한 30억 후보 매수설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 후보은 또 “선관위도 막바지에 선거판을 뒤흔들 목적으로 제기된 매수설에 대해 즉각 진상파악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지난해 이른바 ‘제3노총’(국민노총) 출범에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배후에서 모종의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임 전 실장은 또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지원관실)은 2008년 ‘촛불시위’에 참여한 공기업 임원과 노조 등을 손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제3노총의 배후에 정부가 있고 ‘촛불 잡도리’를 위해 지원관실이 출범했다는 추측은 무성했으나,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가 이를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4일 인터넷 정치웹진 <투포> 논객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신이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정책보좌관을 지낸 이동걸씨를 ‘이영호의 사람’으로 분류하며 “이동걸은 이영호를 통해 (이명박) 캠프에 합류했고, 노동부에 정책보좌관으로 갔으며 정책보좌관으로 가서는 제3노총을 만들 때도 이영호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3노총 출범에 이 보좌관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 전 비서관이 이를 지원했다는 얘기로 읽힌다. 임 전 실장은 “노동부 출신들이 사찰을 주도한 계기에 대해 들은 바는 이렇다”며 말문을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지난 11일 “투표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절차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이날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서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투표를 하고 나와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은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분위기를 되새기고.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 원장은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선거홍보물을 잘 보고 어떤 분이 더 좋은 분인지 인물 중심으로 판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부인과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의논을 하고 의견은 주고받았지만 서로가 각자 판단할 몫이니까 누구를 찍을지는…(정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앞서 안 원장은 지난 9일 ‘안철수의 투표약속’이란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투표율 70%를 넘길 경우 미니스커트를 입고 노래와 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연예계에서 충격적인 성(性)스캔들이 터졌다. 기획사 대표 장모씨가 일부 연습생을 성폭행하고 남자 아이돌에게 성폭행을 지시했다는 것. 특히 성폭행 장면을 카메라로 담았다는 제보와 함께 피해를 당한 6명 중 2명은 10대 미성년자라고 밝혀져 모든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장씨는 과거 카라사태의 실제 배후 인물로 지목되기도 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기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씨가 조사과정에서 일부 연습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일부 시인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장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해당 기획사 연습생들과 접촉하는 등 내사를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피해 연습생들의 충격적인 증언이 쏟아졌고 경찰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장씨의 동선을 파악해 그가 회사에 나오는 시간에 맞춰 잠복했다가 흰색 벤츠에서 내린 그를 검거했으며 과학수사대까지 동원해 범행 현장으로 지목된 장씨의 5층 사무실에서 여자 스타킹과 콘돔 등을 발견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음란 동영상을 찾아냈다. 피해 여성 총 6명 경찰은 장씨를 강남서로 연행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결혼소식이 부쩍 많아지는 봄이 돌아왔다. 하지만 연예계의 봄은 결혼의 계절이 아닌 이혼의 계절이 되고 있다. 전노민·김보연 부부,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 부부, 개그우먼 조혜련 부부, 안상태 부부의 이혼 소식이 대중들에게 전해진데 이어 최근 류시원 부인 조모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특히 조씨가 제출한 이혼조정신청서에 사유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이혼 이유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지만 조씨의 입장이 강경해 첨예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유시원의 아내 조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직 조정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지난 2009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무용학도 출신의 조씨와 만났으며 1년여의 열애 끝에 2010년 10월 화촉을 밝혔다. 그리고 결혼 3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딸을 얻어 연예계의 '속도 위반' 커플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또한 류시원은 그간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딸을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딸바보'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가족에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지난 12일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며 “국민들께 신뢰받고 선택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총선 결과에 대해서도 “이번 19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받들겠다”며 “영호남 양당 패권 정치의 폐해가 정치위기와 국가위기를 초래하는 현실을 혁파하기 위한 자유선진당의 역할을 호소하였으나 국민여러분의 마음과 지지를 얻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창당 후 최악의 참패를 하면서 사실상 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에 흡수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돌고 있다.
▲장윤정 기름값 2억5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사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기름값은 얼마일까? 장윤정은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1년에 쓰는 기름값이 자그만치 2억5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행사를 하다보면 정말 많이 돌아다닌다. 1년 동안 돌아다닌 거리가 지구 다섯 바퀴 반이라고 들었다. 기름값만 2억 5천만 원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엄청 돌아다녔다. 역마살이 있었나보다"라며 "기름값을 이렇게 수치로 들은 것은 처음이지만 차를 바꾸는 기간이 ?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윤정은 "너무 바빠서 영양실조도 걸렸다. 너무 밥을 못 먹었기 때문이다. 차에 링거를 꽂고 있다가 행사장에 도착하면 링거를 뽑고 올라가 공연을 했다"며 "당시 우울증까지 시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름값만 2억5천만원? 집 한채가 길가에 뿌려졌네" "돈도 좋지만 건강도 함께 챙기세요"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 모씨(51)를 조사 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장 씨를 소속사 연예인 지망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등)로 13일 구속했다. 이보다 앞서 장 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장씨는 2010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강남구 청담동 기획사 사무실 등에서 가수를 지망하는 여성 연습생과 신인 연기자 등 6명을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해자 가운데 2명의 미성년자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씨가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피해 연습생을 성폭행하라고 강요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장씨가 성관계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미 장씨 체포과정에서 사무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통화내역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효리 화장실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대한민국 최고 디바답게 가수 이효리의 화장실 역시 화제다. 자연주의콘셉트를 잘 살린 화장실은 네티즌 사이에서 '이효리 화장실' '이효리 화장실 화제' 등의 검색어로 광클릭 세례를 받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골든12'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특히 보통 일반 가정의 거실 규모보다 큰 화장실이 화제다. 이효리 집 화장실은 욕실과 함께 파우더룸까지 함께 있어 씻고 난 후 바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욕조 옆에 넓은 창문 두개와 나무 등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이효리의 화장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집 외풍, 이효리는 자연풍 차원이 다르네" "우리집보다 큰 화장실" "욕조가 거실에 있는거 아냐?" 등 대체로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화장실 공개로 눈길을 끈 ''이효리의 쇼셜클럽-골든12'는 이효리와 그의 친구들이 12주 동안 12개의 프로젝트를 해내는 형식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일과 7일마다 강화풍물시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강화닷새장’은 수도권에서 아직 유명세를 잃지 않고 있다. 냉이, 달래 등의 봄나물과 순무, 속노랑고구마, 사자발약쑥, 강화인삼, 강화섬쌀 등 강화특산물을 팔러 나온 할머니들은 인심 좋은 낯빛으로 외지 손님들을 대한다. 섬 안의 장터라서 해산물도 풍부하다. 강화도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체험학습여행지도 많은 때문인지 장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도 자주 눈에 띈다.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시원하게 연결돼 있어서 육지나 다름없다. 계절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서해 낙조가 아름다워 수도권에서는 주말나들이 장소로 자주 추천받는다. 강화도 주민들 사이에는 복사꽃이 화사하게 필 무렵 서해에서 힘차게 한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숭어회를 맛보면 한 해 동안 건강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렇듯 역사와 맛을 함께 품고 있는 고장인 강화도. 살갗을 간질거리는 봄바람을 타고 입맛 당기는 특산물 탐방을 위해 강화오일장으로 떠난다. 예로부터 강화도의 다섯 군데에서 열렸던 닷새장은 현재 강화장, 화도장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주말이면 전국 주요 국립공원이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피곤감·졸음 등을 떨치기에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등산만큼 적당한 운동은 없다. 등산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격렬한 운동보다 즐기기 쉽고 특히 중년 이후라면 심폐기능과 근육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봄철 산은 그 아름다움 속에 위험요소도 갖고 있어 산행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만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뇨·심혈관계질환자 특히 주의해야 산행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한 번에 운동할 수 있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지만 운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오히려 운동으로 인한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 산행의 특성상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다시 내려가야만 멈출 수 있어 가파른 산행 시에는 적절하게 휴식을 갖거나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기온변화 심해 저체온증 심혈관계질환 주의 이와 함께 봄철 산은 기온 변화가 심해 저체온증이나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특히 심장병 질환자는 기온저하에 따른 심혈관계질환을 조심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출발할 때의 날씨만을 고려해 가벼운 차림으로 산에 올랐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체
주말에 TV를 너무 많이 보고 건강에 이롭지 않은 과자와 청량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 등이 취학전 아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유럽 지역의 아이들의 경우 8명 중 1명 이상이 과체중이고 남유럽 지역의 경우에는 25% 이상이 과체중인 등 유럽 내 취학전 아이들에서의 비만율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아테네 Harokopio 대학 연구팀이 <Obesity Reviews>지에 밝힌 새로운 10종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주말 TV 시청과 건강에 이롭지 않은 과자와 청량음료 섭취가 아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급증하고 있는 아이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유 공간을 만들어 주고 건강한 식품과 음료 환경을 만들어 주며 교사와 부모들이 아이들이 이 같은 건강한 행동을 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일상생활에서 얼굴이나 목 등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림, 건조함, 가려움 등과 같은 일시적인 현상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K씨 역시 실수를 하거나 다른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때 식은땀이 나며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는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다. K씨의 사례는 자신의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얼굴의 붉어짐이나 피부 가려움증이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는 단적인 예에 해당되기도 한다. 긴장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지는 안면홍조나 얼굴아토피 등과 같은 증상에 시달리는 이들은 외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신체 부위인 ‘얼굴’에 해당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타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건 아토피한의원 프리허그 대표원장은 “안면홍조는 얼굴의 열감이나 붉어짐, 목이나 상체의 열감, 붉어짐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안면을 비롯한 상체로 열이 올라오는 상열(上熱)이 원인이 된다”면서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열 발생을 줄여 상체로 올라오는 열을 진정시키고, 과잉되는 열을 발생시키는 장부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 얼굴 아토피의 경우 유아 때
불황이 계속되면서 생계형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창업비용이다. 투자금을 아무리 작게 한다고 해도 결국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실속형 창업이 불황기 창업시장의 생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 및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창업비용을 최소화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 가맹비 전액 면제 대출지원 혜택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닭갈비’(www.parkga.co.kr)(이하 박가부대)는 창업자들에게 신규출점 점포를 대상으로 100호점까지 가맹비 1200만원 전액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핵심 상권에 출점한 점포에 대해서는 실내외 장식·설비공사 비용 등의 용도로 최저 연 5.5%의 금리로 점포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해 준다. 또한 박가부대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은행들과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