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7:57
[일요시사=김명일 기자] 지난해 말 가전 양판점업체인 하이마트의 대주주인 유진기업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 대주주 간 분쟁 결과 유진기업과 선 회장 측이 지분을 매각하는 식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은 하이마트 매각은 결정적인 암초를 만났다. 검찰에서 선 회장과 하이마트 경영진이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고 거액의 탈세를 했다는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검찰 측이 밝힌 선 회장의 혐의는 재산 해외도피와 횡령, 탈세다. 검찰은 금융당국에서 받은 첩보를 토대로 선 회장 자택과 하이마트 본사·계열사·관계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선 회장이 수 백억원의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해외로 송금한 뒤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함으로써 거액의 조세를 포탈한 단서를 잡고 자금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검찰은 빼돌린 자금을 조세피난처를 거쳐 세탁한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을 벌여왔다. 지분을 유진기업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횡령과 배임을 했다는 혐의도 제기된다. 선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검찰 수사가 끝나봐야 나올 터지만, 선 회장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일부 직원들은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출판시장에서도 완판녀로 등극했다. 지난달 24일 그녀가 발간한 에세이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가 발간 5일 만에 3쇄에 돌입해 출판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출판 관계자는 "책 판매량이 급증해 공급 물량이 턱 없이 부족하다"며 이효리의 파워를 새삼 실감케 했다. 이번 에세이는 이효리가 이발소집 막내딸로 태어나 국내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까지 살면서 만나왔던 반려 동물에 대한 진솔한 소견이 담겨있다. 또한 그녀가 평소 반려 동물과 유기견을 돌보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반려견 순심이를 키우면서 얻은 행복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그 뿐 아니라 그녀가 유기견 보호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 채식주의자가 된 계기 등을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담았다. 그녀는 "나는 이제 비로소 진짜 나를 찾아가고 있다. 무대 위의 나와 일사의 나를 구분할 수 있게 됐고 남이 보는 나가 아닌 내가 좋은 나를 찾게 됐다. 모든 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일어난 일이다"며 보호 활동을 하며 깨달은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효리 에세이집 <가까이> 출간…인세 동물보호단체 기부 최약자 동물 위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K-POP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한국 드라마, 영화 등이 해외 여기저기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들은 치솟는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대형기획사에 입사하려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대형기획사들은 겉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외형과 스타를 앞세운 명성과 달리 좁은 문을 통과한 청년 구직자들의 고혈을 빨아먹는다는 지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넉넉한 혜택은 몇몇 임원과 인기연예인 몫이고 일반 직원들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급여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일요시사>가 국내 3대 대형기획사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의 평균연봉을 낱낱이 파헤쳤다. 국내 대형기획사라 함은 SM, YG, JYP를 들 수 있다. 최근 이들 3대 기획사들이 실질급여에 관한 사업보고서(2011년 기준)를 공개했는데 가히 놀라울 지경이다. 이는 연예인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의 평균연봉이 적나라하게 비교돼 있었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었다. 이 바닥도 별 수 없네 엔터테인먼트 3사 중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책정한 곳은 SM엔터테인먼트다. SM엔터테인먼트는 K-POP을 널리 알
▲광희 정글2 중도 하차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가 SBS <정글의 법칙2>에서 중도 하차했다.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4일 "광희가 다리에 부상을 당해 지난 달 26일 귀국을 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고,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광희는 지난 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2> 바누아트 편에서 자진 하차를 요구했다 번복한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2>는 얼마 전 이태곤을 새 멤버로 발탁했으며 툰드라편을 통해 이태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기부천사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사가 또 다시 뉴욕타임즈(NYT)에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김장훈과 서경덕교수는 지난 5월29일 뉴욕타임즈 A섹션 15면에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시렀다. 김장훈 서경덕 교수는 지난 3월 NYT에 일본군 종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한 데 이어 이번 광고에서는 '기억하시나요?(DO YOU REMEMBER?)'라는 제목의 광고를 걸었다 해당 전면광고는 지난 5월초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시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를 뉴욕주재 일본 총영사관에서 철거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한 항의 의사를 내포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광고에서 "빌리 브란트 총리 사진을 삽입하자는 김장훈 씨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인들이 아직까지 기억하는 큰 사건을 다시금 상기시켜 독일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일본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 역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관계를 떠나 여성인권 문제다. 20만 여 명의 여성을 성노예로 짓밟고서도 사과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모습을 전 세계에 당당히 알려 여론을 환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는 19
▲ 제시카 고메즈 무보정 몸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제시카 고메즈 무보정 몸매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제시카 고메즈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CF 촬영 모습을 펼쳐보였다. 비키니 차림의 제시카 고메즈는 무보정 몸매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일명 '황금비율'의 몸매로 남심을 흔들었다. 제시카 고메즈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예계 대표 몸짱이다. 무보정으로도 최고의 각선미와 S라인을 자랑할 정도로 최고의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제시카 고메즈는 '명품 무보정 몸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된다. 걷기, 달리기, 춤추기 그 무엇도 상관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남친이 훈남이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남친이 훈남이면, 왜 불안한가?' 남친이 훈남이면 어떨까. 여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겠지만, 남친이 인기가 많으면 불안할 수도 있다. 이런 고민을 털어주는 댓글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훈남이면'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우선, 한 여성이 "남친이 훈남이면 부담되고 불안하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반전댓글이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여성의 '남친이 훈남이면' 게시물에 "훈남 아니어도 불안하다. 못생긴 게 감히 날 배신할까 두렵다"는 댓글을 달았다. 불안해 하는 여성의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은 것. '남친이 훈남이면' 댓글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공감 백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친이 훈남이면 어쨌든 좋은 거다", "정말 센스 만점 댓글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후배의 데이트 신청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후배의 데이트 신청' 게시물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후배의 데이트 신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선배와 후배의 메시지 내용을 담고 있다. 후배는 선배에게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선배는 "그래 담에보자"며 대화를 마무리하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후배는 선배에게 "형 저랑 영화보실래요? 석가탄신일에요"라고 질문한다. 잠시 당황한 듯 머뭇거리던 선배는 10여분 후에 "진심이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남자 후배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선배의 사연이 솔로들의 공감을 사며 깨알같은 웃음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후배의 데이트 신청을 접한 누리꾼들은 "읽고있는 내가 눈물이 난다" "후배의 대답이 궁금하다" "이해는 가지만 왠지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탈북자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 병만족 대왕조개 맛.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병만족 대왕조개 맛의 진실은?' 병만족 대왕조개 맛의 진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병만족 대왕조개는 정말 맛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의 법칙2>에는 병만족의 바누아투 편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병만을 비롯해 출연진들은 대왕조개를 잡는 모습을 그려냈다. 병만족은 여러 고난을 겪은 뒤 <비너스의 탄생>에 등장하는 대왕조개를 발견했다. 이어 대왕조개를 구워 감격적인 시식에 들어갔다. 시식 직후에는 병만족 대왕조개의 맛이 괜찮았던 것으로 묘사됐다. 하지만 개별 인터뷰에서는 대왕조개의 맛이 형편 없었다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병만은 "정말 맛 없었다로 고백했고, 노우진은 "왜 대왕조개인지 알겠다. 대왕 맛없다"라는 평가를 내놓아 사람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사진=<정글의 법칙2>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 8년 전 섹시화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한혜진의 8년 전 섹시 화보가 새삼 화제다. 한혜진은 8년 전인 2004년 5월 남성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발탁돼 아찔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당시 한혜진은 검은색 튜브톱 원피스에 쇄골을 비롯 어깨라인을 드러낸 채 뇌쇄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확트인 치마자락과 뱅 헤어스타일 그리고 몽환적 표정은 한혜진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은 한혜진의 관능미를 강조했다. 청순 가련형의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한혜진 8년 전 섹시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의 재발견이다" "나얼은 좋겠다" "과감하고 도발적인 자태의 한혜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현재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방송인 이경규, 김제동 등과 함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수대비> 폐비 윤씨 죽음 등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종편채널 JTBC<인수대비>가 폐비 윤씨 전혜빈의 마지막 가는 길 등 화제가 되면서 지상파 방송을 제외하고 동시간대 5.5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인수대비'에서 폐비 윤씨 역을 맡은 전혜빈이 사약을 마시고 떠나던 주말, 시청률은 토-일요일 모두 3%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 이 후 5회 연속 3% 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폐비 윤씨의 목숨을 놓고 성종(백성현)과 인수대비(채시라) 사이의 갈등이 긴박하게 치닫던 2일은 3.32%(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윤씨가 사약을 마시며 엔딩을 맞이한 3일 일요일은 3.65%의 시청률이 기록됐다. 특히 폐비 윤씨가 눈물로 사약을 받는 장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3%에 이르렀다. 전혜빈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열연으로 <인수대비> 출연을 마무리한 뒤, 입가의 피를 닦지 않은 채 찍은 장난기 섞인 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저 먼저 떠나요'라는 하직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6회를 남겨 놓은 <인수대비>는 오는 9일 폐비 윤씨의 마지막 모습과
▲죽은 식인상어 발견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죽은 식인상어가 발견돼 다가오는 피서철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지난 2일 오전 6시께 식인상어가 그물에 걸린 채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 중인 12t급 정치망어선 J호가 삼사리 동방 약 1마일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2.7m의 청상아리 한 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경북 동해안에 상어 출현에 따른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그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만큼 해수욕객이나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발견 즉시 가까운 해경 122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4일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탈북 대학생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막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임 의원은 이날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워크숍 중간 기자회견장을 찾아 "제 불찰로 인한 것이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다만 그날 상황은 새로 뽑은 보좌진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탈북학생이 보좌진에게 북한에서는 총살감이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발언이었다"고 당시 상활을 해명했다. 아울러 하태경 의원과의 설전에 대해서는 "변절자라는 표현도 학생운동 통일운동을 했던 하태경 의원에 대한 것이었을 뿐 탈북자에 대한 것은 아니다"라며 "평소 저의 소신과 생각이 탈북자를 생가가하는 게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이탈 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길 바라는 게 진심"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말과 행동에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관련 막말 논란은 지난 1일 탈북자 출신 대학생 백모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연히 임수경을 의원을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탈북자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임 의원은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새로 뽑은 보좌진에게 '북한에서는 총살감'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순간 감정이 격해져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박유천 입양 고민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박유천이 여동생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종영 후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딸(여동생)을 입양하려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함께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소현 양을 거론하며 '김소현 양 같은 동생이나 딸을 입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극중 배우 정유미의 어린 시절 화용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소현과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 같은 김소현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김소현 양 너무 귀엽지 않나? 김소현 양과 촬영이 겹치는 부분은 없었는데 대기실에 오래 있다 친해지게 됐다. 소현 양을 보면 항상 '저런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유천은 "딸이 참 좋다. 몇년 전 제가 워낙 바쁘다 보니까 어머니가 외로워 하셨다. 그게 너무 죄송스러워 2년동안 진지하게 여동생을 입양하려고 고민했었다"라며 "복지관이나 시설을 찾아다녔는데 소외되거나 외로운 어린이들을 보면 너무 공감이 갔다. 결국 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너
▲조여정 썩소지나 완벽 변신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 김미려가 연기하는 '미소지나'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썩소지나'로 화제다. 조여정은 지난 2일 방송된 tnN <SNL코리아' 2회에서 '썩소지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유명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역을 맡아, 이한위와 함께 코믹 토크쇼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조여정은 '미소지나'를 패러디한 '썩소지나'를 선보이며 미소지나 특유의 원피스에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했고 헤어 역시 약간 옆으로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미소지나'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히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조여정은 외모뿐만아니라 '맙소사' '썩소포유' '썩소지나의 기도' '별님 제가 이래도 되겠습니까' 등 김미려가 자주 사용하는 어휘에 코맹맹이 소리 및 황당한 심리테스트 등을 남발하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더욱이 조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19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이한위에게 "어린여자만 좋아하는 당신"이라며, 장진 감독에게는 "거품이 많은 당신. 거품 빼면 아무것도 없다. 맙소사" 등 재치있는 멘트로 큰 박수
▲ 이성배와 탁예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이성배-탁예은 커플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은 4일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프로답게 이성배-탁예은 커플은 눈부신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웨딩화보 속의 이성배 탁예은 예비부부는 행복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예비신부 탁예은의 환한 미소와 함께 예비신랑 이성배의 배려 깊은 포즈들이 눈길을 끈다. 이성배-탁예은 커플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상태다. 이성배-탁예은의 결혼식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펼쳐지게 된다. (사진=<나우웨드>)
▲ 임수경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임수경 민주당 의원의 탈북자 막말 논란에 하태경 의원이 전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관련 막말 논란은 지난 1일 탈북자 출신 대학생 백요셉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연히 임수경을 의원을 만나 반가워 임수경 의원 동의 하에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는데 보좌관들이 종업원을 시켜 사진을 무단 삭제한 뒤 폭언을 퍼부었다는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탈북대학생 백씨는 이어 "(백씨가) 보좌관 측이 일방적으로 사진을 삭제한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농담조로 '북한에서 이러면 총살'이라고 말하자 폭언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씨는 임수경 의원이 자신이 탈북자라는 것을 알게 된 뒤 "근본도 없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대든다. 변절자들은 대한민국에 왔으면 입닥치고 조용히 살라"며 막말을 했다고 백씨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임수경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입 보좌관 면접자리에서 보좌관에게 총살 운운한 학생을 꾸짖은 것이 전체 탈북자 문제로 비화됐다"며 "하태경 의원과는 방식이 다를 뿐 탈북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노력하는 측면에서는 관심사가 같다
▲ 서수민 PD 굴복 이유는?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서수민 PD가 개그맨 박성광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KBS2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굴복 모드를 선보였다. "자! 간다! '박성강! 최고의 개그맨!' 당신 발음 그대로!" 라는 글을 올렸다. 서수민 PD가 굴복의 자세를 취한 이유는 박성광의 협박 때문. 박성광은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서수민 PD? 방송국 말단 직원은 저리 가라. 오늘은 예능국장이다. 잘 들어 당신 예능감 없어. 서수민 PD가 '뒷담화'하는 걸 들었다. 농담 아니다. 진짜로 했어. 예능국장 빼고 두 명 더 있는데, 서 PD 내 입 막고 싶나? 그러면 트위터에 '박성광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올려라"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에 서수민 PD는 곧바로 박성광의 요구를 들어줬다. 트위터를 통해 굴복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서수민 PD는 굴복 모드를 취하는 척 하면서도 박성광의 이름을 일부러 '박성강'으로 표시하면서 또 다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