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03:38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 도중 웃음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4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안철수 노원병 출마, 송호창 "본인이 직접 내용 밝힐 것" 안철수 노원병 출마 소식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4월 재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하기로 함에 따라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안 전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후보가 두달여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10일께 귀국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위해 4월24일 열릴 노원병 보궐 선거에 직접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안 전 교수가 10일께 귀국한 후 그간 정리된 입장과 그밖에 자세한 말씀을 본인이 직접 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전 후보가 어려운 결정을 했다. (본인 스스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어려운 결정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노원병 지역구로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판결에 대한 의미도 있고 정치적인 의미도 있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 전 후보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신당 창당은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준비되거나 의논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 의원은 노 공동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여야 이견으로 표류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여야 이견으로 표류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스토리를 훔쳐라 / 짐 홀트지 저 / 21세기북스 / 1만5000원 창조적 아이디어로 젊은이들의 우상이 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해고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전 이베이 CEO 멕 휘트먼이 비즈니스라는 남성 중심적인 세계를 유연하게 항해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 시절 어떻게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해 낙제 위기에서 벗어났을까? <스토리를 훔쳐라>는 성공한 리더 31인이 말하는 ‘스토리’ 설득술을 담은 책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해나간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메시지와 매체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오늘날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테크닉, 즉 스토리를 이용하는 구체적이고 실용 가능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과 두려움, 그리고 뜻밖의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이야기를 이용해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사실과 이야기를 통해 성공한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아마존 닷컴의 창립자 제프 베조스는 창업 당시 출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여야 이견으로 표류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프랑수아 를로르 저 / 오래된미래 / 1만3500원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만족이 행복의 기준이 되어가는 시대, 복잡한 현대인의 심리의 핵심을 짚어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움직인다. 성공한 정신과 의사 꾸뻬 씨. 그의 진료실은 언제나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어느 날, 꾸뻬 씨는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다. 마음의 병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그 어떤 치료로도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행복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어느덧 그의 수첩엔 행복의 비밀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는데….
강수진 저 / 인플루엔셜 / 1만4000원 잠자는 열정을 깨우는 강수진의 인생수업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난 덕분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던 저자가 어떻게 세계를 감동시키는 발레리나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한국 최고의 지성인과 멘토까지 반하게 만든 강수진의 삶을 통해 기업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지, 어떻게 나를 차별화할지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어 키스 저 / 부키 / 1만5000원 불편해도 알아야 할 채식주의의 두 얼굴 <채식의 배신>. 20년간 동물성 식품을 입에 전혀 대지 않는 극단적인 채식을 실천하던 비건 출신의 저자 리어키스가 채식주의의 주요 주장이 무지에 기초하고 있음을 밝힌다. 도덕적 이유의 채식주의, 정치적 이유의 채식주의, 영양학적 이유의 채식주의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해 동물 권리주의, 농업의 파괴성, 기아의 해결책으로 곡물이 제시되는 것의 타당성 등 채식주의 진영의 가치들을 검증한다. 또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지방 가설을 반박하고 채식주의자들이 만병통치약처럼 떠받는 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이근후 저 / 갤리온 / 1만4000원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하게 살아가는 노학자 이근후가 들려주는 나이듦의 즐거움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저자는 나이 드는 것도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나는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나이 듦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는 인생 후배들에게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 세대 차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것 등의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여야 이견으로 표류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제품·대금 회수 방안 찾는 게 급선무 행불자 찾는데 전력소진은 어리석은 짓 “곪은 것을 치료하지 않으면 결코 살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당장에 해결 할 방책이 없다고 하여 도망 다닌다고 해서 해결점을 찾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문제만 더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래전 내가 HD전자회사에서 법무팀장으로 근무 할 당시, 화창한 어느 해 봄날 오후 무렵이었다. 사무실에서 파일정리를 하고 있던 중 사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무슨 일인가 하고 사장실로 들어가니 임원 몇 분과 함께 뭔가 심각한 논의를 하고 있었다. 사장님께서 나를 발견하곤 자리를 권하시면서 잔뜩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임 팀장! 요 근래에 부도난 강동구 소재 대리점 나철근 사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여야 이견으로 표류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의 발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 총리는 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 재산증식, 군면제, 겸직, 전관예우 등 다수 의혹이 제기됐으나 72.4%의 찬성률로 무난히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한편 정 총리 후보자가 정식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도대체 청문회는 왜 했나? 임명동의안 통과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극렬하게 반발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예린 방송사고 "카메라 감독, 뭐한 거야?" 이예린 방송사고가 뒤늦게 화제다. 최근 가수 이예린이 방송사고 과거 경험담을 고백했다. 3일 오전에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했던 이예린은 1994년 가요프로그램 생방송 중 크레인 카메라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던 아찔한 경험을 밝혔다. 이예린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크레인 카메라가 내 머리를 쳤다.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노래해 결국 나중에 수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가수들, 보고 있나?", "역시 프로는 남달라", "카메라 감독, 뭐한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도전 1000곡>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개리 송지효 돌직구 "개리, 돌직구 좀 보소" 개리 송지효 돌직구가 화제다. 최근 개리가 송지효에게 애정 넘치는 돌직구를 날렸던 것.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임 도중 개리가 송지효의 옆자리에 앉게 되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MC 지석진이 "지효야. 넌 개리 만날 생각 없냐?"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나중에 생각해 볼게요"라면서도 "개리는 나 만날 생각 있어?"라고 개리에게 물었다. 그러자, 개리가 "나중에 생각하지 말고 지금 O아니면 X로 말해주면 안 되나? 말 나온 김에 지금 해야지"라며 일명 '돌직구'를 던졌다. 개리의 돌직구에 송지효는 "3캐럿짜리 다이아반지 가지고 오면 생각해볼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그 순간 알람이 울려 게임이 종료됐다. 이에 개리는 송지효에게 "그러니까 빨리 O를 했어야지"라고 애정 어린 타박을 해 시청자들을 다시금 폭소케 했다. 개리 송지효 돌직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쇠뿔도 당긴 김에 뺐어야지", "개리, 돌직구 좀 보소",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
[일요시사=온라인팀] 오윤아 출근길 "인형이 막 걸어다녀~" 오윤아 출근길이 화제다. 최근 배우 오윤아의 출근길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윤아 직찍 출근길도 화려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사진에서 오윤아는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화이트 재킷을 걸치고 차량에 오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포토샵 등 전혀 보정이 없는 직찍 사진임에도 오윤아는 늘씬한 각선미와 굴욕없는 비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윤하 출근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이 막 걸어다녀~”, “아줌마 맞아?”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