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서비스 업종에서는 여성이 가진 장점인 섬세한 감성을 살려 성공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전언이다. 사업적인 성공에만 그치지 않고, 그 성공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다하는 여성 대표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비스 업종인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엘에이치지의 최순남 대표다. 그는 인터뷰 요청에 “사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와 전 세계 가난한 나라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도움의 손길 최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랑의 천사로 불린다.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해가 갈수록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전 세계 사회적 약자에게 베푸는 온정은 진정성과 지속성, 시의 적절성이라는 3대 원칙하에 실천적으로 펼쳐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우선 자사 브랜드 가맹점주들의 자녀 장학금을 매년
새로 생기는 가게 이름에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다. 코로나 이후 부산, 대구, 전주, 인천 등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가게가 많아지면서 이른바 ‘로코노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코노미는 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친 용어로 도심 거대 상권이 아닌 동네에서 소비생활이 이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년 동안 새로 생긴 가맹점 이름을 분석한 ‘가맹점명 분석을 통한 최신 트렌드 체크’에 따르면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세분화되고, 코로나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과 동네 기반 상품·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4년간 새로 생긴 가맹점 이름에 등장한 단어 중 꾸준히 상위권에 있으면서 순위 또한 오른 키워드로는 ‘필라테스’가 꼽혔다. 필라테스는 2019년에 35위로 상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14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코로나 이후 ‘로코노미’ 확산 가맹점명 분석 통해 최신 트렌드 체크 코로나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1:1 혹은 소규모로 거리두기를 하
줄곧 직장을 다니며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만 해 온 사람이 처음으로 창업하여 사업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당황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근로소득자인 직장인과 사업소득을 얻은 사업자가 납부하는 세금은 같은 소득세지만 과세표준을 계산하는 과정과 공제받는 항목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자는 소득세 계산 시 인적 공제 등을 적용받아 소득세의 산출세액이 0이 되어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소득세법 등에서 규정하는 항목에 한해 공제하므로 소득금액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사업자는 매출액보다 사업과 관련한 지출금액이 더 많으면 소득금액이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장부 기장을 한 사업자는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나중에 발생하는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투자를 위한 자본적 지출을 한 경우에는 지출하는 해의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감가상각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비용화된다. 의료비·교육비는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만 15% 세액공제 사업자는 소득금액 마이너스 시 기장하면 이월공제 가능 직장인으로서 연말정산을 할 때 공제받았던 항목이 사업자가 되면서부터는 공제 대상이 아닌 것도 많다. ‘의료비’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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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호 남·1989년 2월24일 술시생 문> 외국에서 5년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고 적성에 맞는 곳을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합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답> 귀하는 아직 운세가 완성되지 못해 목적지에 다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후반부터 행운이 시작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량을 충분히 발휘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까지는 준비 과정이니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하세요. 외국인 회사나 무역회사에 인연이 있으며 국내보다 해외에 더 유리해 업무적인 왕래 또는 해외로 진출하게 돼 몇 배의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기회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토끼띠와의 연분도 내년에 중매나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으로 맞벌이 상대를 만나 경제 성장이 빨라집니다. 너무 소심하고 신경이 예민한 단점을 빨리 고치세요. 장윤미 여·1973년 2월23일 인시생 문> 저는 남편과 헤어지고 1972년 7월12일 자시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죽고만 싶습니다. 답> 현재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고립
지난달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2주택 이하 0.6~3.0%, 3주택 이상 1.2~6.0%인 종부세 세율이 주택 수와 상관없이 주택 가액에 따라 0.5~2.7%의 세율로 바뀐다. 즉 종부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숫자’에서 ‘주택 가액’으로 전환한다는 얘기다. 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합산액에서 빼주는 ‘기본공제금액’도 상향 조정된다. 기존 6억원이던 기본공제금액은 18년 만에 9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공시가격 합산액에 기본공제금액을 빼고 세율을 매기는 만큼 내야 할 세금이 확 줄어드는 것이다. 6억원서 9억원으로 이에 따라 종부세 자체가 안 나올 수 있고, 종부세가 부과되더라도 부담이 경감될 예정이다. 예컨대 수원의 역세권 신축아파트 평균가 시세인 9억원의 아파트와(공시가격 6억으로 가정) 분양가 6억원의 주거형 오피스텔(준공시 공시가 5억 가정)을 보유한 사람이 내야 하는 종부세는 기존 1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보유세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 심지어 이 대략 산정 금액은 감면율을 제외해 산출한 것인데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60%(기존 100%)로 완화되면 실질 과세 금액은 훨씬 더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새로운 정부가 주택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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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공간이 천국일 것이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춘 곳이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잔디가 깔린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훈련장,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있으며, 상시 무료 개방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들었으며,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 행사가 열렸다. 펫카페와 반려문화전시실 등이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놀이터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반려견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견주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낸다. 눈치 보지 않고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이고 탁 트인 주변 정경이 여행에 나선 기분을 더욱 설레게 한다. 실내에서 지내며 답답함을 느끼던 강아지도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 내음에 한층 들떠 보인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이 흘러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고심 중인 모양새. 현재 사면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다. 야권 인사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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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고,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오리무중이다. 당장 다음 날 전세를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책은 우크라이나전쟁이 “21세기 세계 질서와 평화 패러다임을 전복할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크라이나전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가 간 전쟁이나 지역 분쟁을 넘어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 중대한 사건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위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오래전부터 동양과 서양은 발트연안국·폴란드·벨라루스·우크라이나 등이 자리한 접경지대에서 충돌했다. 산이나 바다 등 자연적 장애물이 없고 북쪽 발트해와 남쪽 흑해를 잇는 통로이기에 이 지역은 많은 침략자의 목표였다. 오늘날 이 지역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 확장과 러시아 유라시아주의가 부딪치는 경계이다. 저자는 지정학, 국제정치학, 사회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전쟁은 이 지정학적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며, 전쟁으로 인해 동과 서의 분열이 명확히 가시화됐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쟁 발발 이후 평화주의에 취해 있던 유럽은 전쟁 확산을 경계하고 있으며, 러시아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제 모든 사람의 최대 관심은 당연히 ‘건강한 삶’이다.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 젊고 매력적인 몸을 꿈꾼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정작 건강의 기본을 모르고 있으니, 이는 실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체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스스로 재생하는지, 그 과학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인데, 결코 어려운 공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단순한 진실에 눈감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뇌가 당질에 침범당해 ‘중독’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한 경험을 통해 당질 중독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임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또한 우리 몸이 비만이 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전수해준다. 이제 시대적 과제가 되어버린 비만 탈피, 당뇨병 개선은 당질 제한만으로도 확실히 달성할 수 있다. 저자의 세심한 제안에 따른 식생활 변화가 우리 몸을 당당히 리셋시킬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 훨훨은 완화 정책·대출 규제·금리 인상이라는 혼돈 속에서 더욱 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1주택자와 무주택자들에게 ‘입지’만 알아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직접 첫 집을 마련하고 그 집을 활용해 갈아타기로 강남에 입성한 사례뿐 아니라 입지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적은 종자돈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입지에 가 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값이 오를 입지를 족집게처럼 골라내는 법, 고수들만 아는 갈아타기 비법과 타이밍, 한발 더 나아가 절세 전략으로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제 삶을 되찾기 위해 퇴사를 감행한 스물일곱 살 이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흑백 만화에서는 퇴사 이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계절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블루 만화에서는 건강을 되찾으려 찾은 수영장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태도와 성찰이 서서히 드러난다. 왜 하필 그토록 외롭고 가난했던 1년을 되돌아보냐는 질문에 이연은 “세상이 씌운 껍데기를 버리고 바위틈에서 진정한 자신을 탐색하려는 이들이 분명 여럿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다. 나도 그 시절을 지나 지금 이 모습이 되었다고,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바른 자세를 잡는다면 누구든 매일을 헤엄칠 수 있다. 이 책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바닥을 딛고 떠올라 저만의 방향으로 더 높이,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전 세계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과거 위기를 정리·분석하여 지금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한다. 경제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짙은 먹구름과 강력한 파도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가계나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느냐, 즉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경제위기는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수반하지만, 미래의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로 부채, 자산을 조정하고 교육,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약 단계를 의미한다. 이를 ‘위기는 기회다’로 표현하는데, 경제위기를 바라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시각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개막을 알렸다. 시작부터 천문학적인 돈 잔치가 펼쳐졌고, 유명 선수들의 연이은 합류가 예고된 상태. 하지만 골프계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 않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자본(PIF)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슈워젤은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런던 대회에서 54홀 최종합계 7언더파 203타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돈잔치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달러가 걸린 초특급 대회다. 지금까지 프로골퍼 대회 사상 가장 큰 상금이 걸렸고, 개인전 우승상금만 400만달러, 4명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단체전 우승상금도 300만 달러에 이른다. 슈워젤은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400만달러, 그리고 헤니 두 플레이,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과 함께 한 팀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75만달러의 상금을 추가했다. 475만달러(약 61억원)의 초대박을 터뜨린 슈워젤은 지난 4년 동안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394만달러보다 더 많은 상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지난달 12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1·7048야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4년간 축적된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주요 기록을 숫자를 통해 소개한다. ▲1=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예선 통과자 우승은 단 한 차례 있었다. 2020년 대회 예선전에서는 상위 8명에게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 중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역대 KPGA 투어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3= 역대 KPGA 선수권대회에서 홀인원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에이원CC에서 펼쳐진 2017년 대회의 3개다. 당시 조병민(33), 김진성(33), 김봉섭(39·조텍코리아)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3명의 선수 모두 2라운드에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PGA
횟집 창업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횟집 창업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수산물 유통이 원활해지면서 산지에서 전국으로 직송하는 체계가 구축돼 도심에서도 싱싱한 회를 값싸게 즐길 수 있게 된 점도 횟집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신개념 한국수산요리 전문점 ‘어사출또’는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더해간다. 고객은 매일 산지에서 직접 올라오는 신선한 활어와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가맹점은 본사에서 수산물을 국내 최저마진으로 공급받고, 매출은 상권 내에서 최상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상급 이는 가맹본부가 경남 통영에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가두리 양식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어사출또는 활어회, 세꼬시, 해산물, 구이 및 요리, 식사와 매운탕, 세트메뉴까지 거의 모든 수산요리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대중적인 광어, 우럭, 연어, 대방어, 참돔, 도다리, 홍민어, 숭어, 모둠회, 활어 물회, 산오징어 등 메뉴 종류가 다양하다. 두세 가지 활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 밖에 해삼, 멍게, 산낙지, 전복, 가리비회
소상공인 68%는 ‘나 홀로 사장’ 또는 무급 가족종사자와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최저임금 인상 관련 업종별/지역별/규모별 소상공인·근로자 영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 사업체의 특성을 보여주는 고용현황에서 ▲‘종사자 수 2인 이하’가 58%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의 구성을 보면 ‘무급 가족종사자가 있다’ 189명(27%), ‘무급가족종사자가 없다’ 511명(73%)이다. ‘유급 가족종사자 포함한 외부종사자가 있다’는 224명(32%), ▲‘유급 가족 종사자를 포함한 외부종사자가 없다’는 476명(68%)으로 나타났다. 결국, 소상공인 68%는 ‘나 홀로 사장’ 또는 무급 가족종사자와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종사자의 근로 유형을 보면 유급 종사자가 있는 업체는 시간제 근로가 46.6%로 높다. 종사자 관리의 애로사항은 ▲높은 임금(46.7%)▲4대 보험 부담(28.3%)순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부담이 75%를 차지한 셈이다. 애로사항 ‘인건비 부담’ 가장 크다 근로자 절반 이상 “주휴 수당 포함” 지난해 대비 종업원 수 변화는 유지(65.0%), 감소(29.9%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매장 임차인이나 대리점이 자신의 귀책사유 없이 매출이 현저히 감소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매출이 급감하여 폐업을 하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비협조나 위약금 부담 때문에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지 못하는 고충이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확산 등의 외부 여건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하거나 폐업하는 대형유통업체 매장 임차인과 대리점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8종의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표준계약서는 법 위반을 최소화하고 거래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예방할 목적으로 공정위가 보급하는 계약 서식이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백화정·대형마트, 아웃렛·복합쇼핑몰 업종 매장의 임대차 표준계약서와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업종 등의 표준계약서를 손본 것이다. 먼저 유통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계약서는 집합 제한 조치를 받는 등 임차인의 귀책사유 없이 중대한 경제사정 변동으로 폐업하는 경우, 매장 임대차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사유를 구체화하고, 중도 해지 위약금의 경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 대리점 보호 8종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