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5:58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시민들이 채무조정 가접수 신청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장경철 르포라이터] 최근 부동산 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매 위주 투자에서 안정적이 수익을 보장하는 임대사업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더이상 자산증식 수단 아니다” 인식 변화 임대사업으로 투자 방향 선회…월세 선호 그동안 부동산은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인식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불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은 더 이상 시세 차익을 남기는 투자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돼버렸다. 국토해양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했다. 시세차익 수단? 일정수익만 나도… 전문가들은 월세 등 임대사업으로 투자자들이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가격은 좀처럼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집주인들은 당연히 일정수익을 발생시키고 싶어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월세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임대료를 올리는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집값이 떨어지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시민들이 채무조정 가접수 신청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시민들이 채무조정 가접수 신청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초청으로 열린 '스마트 기부,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고혈압 예방은 식이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경미한 고혈압인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평소 생활 습관을 제시했다. 혈압은 체중과 관련이 매우 높다. 체중이 늘면 혈압도 따라 오르기 쉽다. 체중이 정상보다 증가하면 고혈압 발생 확률이 정상의 2~6배까지 증가한다. 운동 통해 적정 체중 유지 체중이 정상보다 높다고 반드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비만인 여성이 체중을 5~10kg 빼면 위험이 15% 감소하고 10kg보다 더 빼면 위험이 25% 감소한다는 통계도 있다. 또 체중이 늘면 합병증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당지질대사 장애나 혈관 벽이 비대해지는 동맥경화와 관련이 깊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1kg 줄면 혈압이 1.6~1.3 mmHg 떨어진다. 고혈압 예방에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좋다. 특히 운동은 혈압을 직접 낮출 뿐만 아니라 체중을 줄이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을 일주일에 3~5회 정도 규칙적으로 하고 운동 지속시간은
운동을 하기에 앞서 이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아침에 운동하지 마세요’ 혹은 ‘저녁운동은 좋지 않아요’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또한 언제 운동을 하는 게 좋고 효과적인지 묻는 질문도 수두룩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동하는 시간대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각자의 건강상태와 목적에 따라 운동시간을 정해야 하나 대부분 이른 아침은 피한다. 이때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 고혈압 환자 등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잠을 잔 후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로 운동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도 떨어져 있다. 즉 만약 아침에 운동을 해야 한다면 웨이트트레이닝 등 강한 운동보다 체조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다. 특히 천식환자나 알레르기 환자는 밤사이 쌓인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흡입해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운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아침에 찬 공기를 맞으면 혈압이 더욱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아침운동을 삼가고 저녁에 운동하도록 한다. 이종하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운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다. 이때 운동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초청으로 열린 '스마트 기부,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며칠 전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이란 질병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허승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은 크게 출혈성(혈관파열)과 허혈성(혈관폐색)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주로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고혈압성 뇌출혈로 나타난다. 반면 뇌혈관이 막혀서 뇌허혈증 또는 뇌경색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은 혈전(피떡)에 의해 혈관이 막히는 경동맥 협착증, 중대뇌동맥 협착증 등이다. 허 교수는 “성인의 뇌는 약 1400g으로 체중의 약 2.5% 가량이지만 심장에서 나오는 혈류량의 약 20%를 뇌에서 필요로 한다. 이는 뇌가 뇌혈류에 상당히 의존적인 기관임을 의미하고 뇌혈관질환은 인체의 조절중추인 뇌의 직접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뇌는 인체의 신경중추로 정신 의식 인지기능, 언어기능, 운동기능, 감각기능, 뇌신경기능 등을 지배하고 조절한다”며 “따라서 뇌혈관질환은 곧 뇌기능장애를 초래하게 되므로 의식장애, 반신마비, 언어장애, 구음장애, 식음장애 등 흔히 말하는 중풍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뇌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초청으로 열린 '스마트 기부,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에 관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참석, 정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하이 깜짝 게스트 '대선배' 이문세편서 이하이 깜짝 게스트 소식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하이가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 모처에서 진행된 SBS <땡큐> 이문세편 녹화에 깜짝 출연했던 것. 앞서 이문세는 "이하이와 작업을 하고 싶다. 그 친구는 나를 잘 모를 것이다. 음악적인 소통을 하면 굉장히 멋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이 역시 이 소식을 접하고 "이문세 선배님을 잘 안다. 부모님이 팬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선후배 가수의 만남은 이문세의 발언으로 이뤄졌는데, 이문세는 녹화 당일까지 이하이가 방문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땡큐> 녹화 도중 이하이는 이문세의 기타 반주에 맞춰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신다는 이문세의 히트곡 '휘파람'을 부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문세는 나중에 꼭 이하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자고 제안을 했으며 이하이의 부모님을 콘서트에 초대하기로 했다. 이하이는 녹화를 마치고 "부모님이 정말 팬이시고 정말 가요계 대선배님이신 이문세 선배님과 함께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초청으로 열린 '스마트 기부,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에 관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참석, 미소를 짓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장원철 남·1978년 6월25일 진시생 문> 지금 초밥집을 운영하는데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2년 6월21일 미시생인 아내와도 사이가 멀어지고 이혼 말까지 나오는데 매우 불안합니다. 답> 업종은 잘 맞으나 운이 불운하여 실패합니다. 그리고 변동운이 아닌때에 시작하여 운과의 연을 맺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어자피 지금의 식당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정리를 하되 11월이 기회이며 남쪽으로 옮기세요. 이사운도 함께 있습니다. 부족한 자금은 융통으로 충분히 해결됩니다. 초밥·참치전문 등 특수식품에 더욱 유리하고 메뉴를 늘려 함께 병행해도 좋습니다. 이제 전과 달리 운이 함께 하여 결정적 위기에서 벗어나 튼튼한 터전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부인과는 이혼하지 않습니다. 경제타격으로 인한 일시적 불화입니다. 한윤정 여·1981년 6월21일 신시생 문> 1980년 5월26일 묘시생 남자와 사귀면서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자주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를 반복합니다. 헤어진다는 것이 힘들고 두렵습니다. 답> 평생의 반려자로써의 연분은 육체관계가 전부가 아닙니다. 인간의 오복의 조건에 전부 조화를 이루고 애정이 울타리가 되어야 비로소 평생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초청으로 열린 '스마트 기부,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에 관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 비율은 서울 인구 중 24.4%로 사상 처음 4인 가구 비율을 앞질렀고 가구원 수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창업시장에 미치는 싱글족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고객이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카페 콘셉트를 내세웠는가 하면, 1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맞춤 공간을 제공하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나홀로족’ 배려한 공간·메뉴로 인기몰이 또한 싱글족의 소비패턴을 메뉴 구성에 적극 반영하여,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 소량화 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홀로 이어폰을 끼고 노트북을 사용해 작업하는 ‘나홀로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커피전문점들은 이들을 위해 작은 테이블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 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정과 직장 이외의 제2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싱글족의 감성을 자극, 무선인터넷을 하며 차 한 잔 할 수 있는 아지트로 자리 잡았다.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는 1인 고객을 위한 바(BAR) 형태의 좌석을 배치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혼자 매장을 방문해 간단한 디저트류로 식사를
SG다인힐과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10월, 노량진 골목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매월 꾸준한 매출 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이티강정박스’가 (주)이티푸드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이티강정박스’는 최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숙성등심 전문점 ‘투뿔등심’ 등 외식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티강정박스’의 모든 메뉴는 SG다인힐 R&D센터의 총괄 쉐프인 현정 팀장 주도하에 개발된 메뉴로서 기존 닭강정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크리스피한 순살강정을 비롯하여 달콤하고 바삭한 달코미 강정, 매우면서도 손이 계속가는 매코미 강정은 오랜 기간의 연구 및 소스 개발을 통해 닭강정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조리법으로 만들어 식어도 더욱 맛있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역시 돋보인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티강정박스’의 밝고 세련된 분위기와 함께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감각적인 디자인으
수요와 공급 모두 높은 업종 독특한 콘셉트 잡는 것이 중요 삼겹살은 돼지고기의 여러 가지 부위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해 소비가 높은 부위다. 삼겹살은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메뉴로서 국내에서 안정적인 수요시장을 가지고 있는 인기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그러나 수요가 많은 만큼 삼겹살을 취급하는 업소 또한 포화상태로 경쟁력 없이 단기적 유행에 편승해 창업한다면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업종이다. 따라서 삼겹살전문점은 굽는 방법과 불판 소재에 따라 다른 맛을 내고 양념 첨가재료 및 숙성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삼겹살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적용한 점포들이 증가하고 있다. 고기의 숙성 방법에 따라 와인숙성, 대나무 통 숙성, 녹차, 허브, 벌꿀, 고추장, 간장, 된장, 볏짚 삼겹살 등이 등장했다. 구이방법에 따라서는 가스, 숯불, 연탄, 소나무, 볏짚, 수백도의 불가마에서 구워내는 방법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점포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식자재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을 전개하는 새로운 시도도 있다. 예를 들어 묵은 김치와 곁든 묵은지삼겹살, 오징어와
박람회 기간 5만여 명 방문해 “참신한 기획 통해 참관객 발길 끌어” 예비창업자들이 커피 시장 동향과 국내외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2013 서울 커피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참관객이 방문해 커피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코엑스 측에 따르면 이번 커피엑스포를 방문한 참관객은 총 5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3일 토요일 하루에만 1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참관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말 그대로 발 디딜 틈 없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지어 참관객들의 요구로 전시 마감 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할 정도였다. 말 그대로 ‘흥행 대박’이다. 이처럼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낸 배경에는 다양한 참가업체들과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데다 주최 측의 참신한 기획이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부터 남달랐던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참관객들이 직접 히트 예감 상품을 선정할 수 있는 ‘민트 레이블’
제9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