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2 01:01
지난달 말 헤럴드공공정책연구원과 데일리리서치가 차기 대선주자들의 지도력·신뢰감·경제능력·친근감·정의감·체력 등 각종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모든 영역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신뢰감·친밀감·경제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소통능력·정의감·체력·지도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면모를 보였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소통능력·정의감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지도력 면에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경제능력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체력·친근감이 강점으로, 행정능력·경제에 대한 부분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소통능력·정의감·체력적인 면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친밀감은 다소 떨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나란히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17일 출국해 각각 7박8일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한 것. 이들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나란히 재선에 성공한 수도권 지자체장인데다 친이계가 주목하는 차이 대선주자다. 게다가 이번 방문에서 차기 대선에 대한 의중을 드러내면서 이들의 ‘방미 성적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차기 대선주자 중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손꼽힌다. 그러나 차기 대선을 둔 당내 경선에서 친이계 대표주자로 나설 인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최근 “킹메이커는 되지 않겠다”며 차기 대권에 대한 의중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개인의 정치력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 발 앞서 있다. 공교롭게도 일정이… 오 시장과 김 지사의 정치적 출발점은 다르다. 그러나 이들은 비슷하게 정치 이력서를 채워가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각각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지자체장이 됐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 연임에 성공했다. 나란히 차기 대선주자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점차 열기를 띠고 있는 온라인 정치에 여의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정치인 개개인마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본’이요,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는 ‘필수’가 된 것. 요즘엔 그 목록에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까지 포함되고 있다. 온라인 정치는 선거전에서도 활용되다 보니 손을 놓을 수도 없는 처지다. 하지만 유명 SNS 서비스만 해도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상당한 숫자라 적지 않은 이들이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소기업청, 지자체와 ‘잘되는 음식점 만들기’로 다진 창업노하우 한국음식문화연구소 운영 예비창업자에 경영 컨설팅 ‘효력’ 꿈의 고기, 바다의 귀족으로 불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 먹거리로 꼽히는 참치가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 99.9%가 냉동으로 유통되어온 것이 ‘생참치’로 바뀌고 있는 것. 대표적 참치소비국인 일본의 경우 참치시장에서 생참치 점유율이 34%를 웃돌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지각변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새로운 맛과 신선함 등으로 냉동하지 않은 ‘자연산 생참치’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것. 국내 참치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참치가 새로운 창업의 품목으로 떠오르며 생참치 창업시대를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생참치 시장이 큰 확산 조짐을 보이며 이를 공급하는 무역 유통회사와 함께 생참치 전문점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생참치 붐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생참치 붐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주역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동남권 신공항,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의 문제로 최근 한국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잘못된 공약’이 부른 병폐는 지역 간 이기주의와 맞물리면서 연일 좌충우돌 형국이다. 여기에 4·27 재보선에 나선 여야 후보들의 지역 개발 공약이 또 다시 공약(空約)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선거철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남발되고 있는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실현 가능성 ‘의문’ 공약 쏟아져 포퓰리즘 행태 지속, 후유증 우려 실현 가능성이 의문시되는 각종 지역개발 공약이 쏟아지는 등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행태가 지속돼 또 다른 후유증이 우려된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분당을과 김해을 지역의 국회의원은 임기가 1년에 불과해 대규모 지역개발 등은 사실상 실현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범정부차원의 지원정책도 부지기수다. 내용도 여야 가리지 않고 엇비슷해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다. 또 다시 표를 얻기 급급해 지키지 못할 약속만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전·현직 당대표가 출전, 재보선 최대 접전지인 분당을에서는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상황을 반영, 강재섭 손학규 후보
법조계 고질적 관행 타파 최대 쟁점들은 5월 논의 법조계의 고질적 관행인 전관예우를 일정기간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사개특위가 이번 회기에 처리키로 한 전관예우 금지 법안은 판·검사, 장기복무 군법무관, 변호사 자격이 있는 공무원 등이 퇴직 전 1년간 근무했던 기관에서 취급하는 사건 수임을 1년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개특위 산하 변호사소위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신 전관예우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변호사소위는 22일 회의를 열어 전관예우를 금지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졸업생이 실무수습을 거치게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주영 사개특위 위원장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시험 합격자의 실무수습 규정 마련과 전관예우 금지는 처리가 시급한 사안이라서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야 간 최대 쟁점인 대검 중수부 폐지, 판.검사 비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청 설치, 대법관 증원 문제는 5월 중 검찰&
이명박 정부 출범 후 검찰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며 여론의 뭇매를 맞는 일이 잦다. 검찰이 현정권 실세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는 관대하고,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에는 가혹한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죽은 권력에만 손을 대고, 살아있는 권력에는 손 안 대는 검찰”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편파적인 수사 행태로 비난 받는 검찰 ‘무소불위’ 권력, 검찰 개혁 한 목소리 현정권에 관계된 이들에 대한 사건과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부실·소극적 수사는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내부 비리, 정치 수사, 부실 수사, 법무장관 수사개입 파문까지 현 정권에서 검찰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정경유착’이 고질적으로 지속되어 “이명박 정부의 가장 든든한 우군은 검찰이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을 제어할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법과 질서의 확립을 위한 최고의 법 집행기관인 검찰이 엄정한 수사로 사건을 해결하기보다는 검찰 자신이 사건의 당사자로 전락하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월 식음료 행사와 패키지,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아이 스스로 미션 수행 즐거운 시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파워레인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파크 하얏트 서울…피에로 풍선 쇼·페이스 페인팅 호텔 리츠칼튼 서울…지리산 산양산삼 판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마이 골든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음료, 아이스크림, 피자 증정 쿠폰, 장난감 선물 쿠폰 등으로 구성된 미션 쿠폰북이 주어져 호텔 내에서 아이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에서는 부모와 동반하는 어린이 2인까지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드셰프 혹은 더킹스에서 점심 또는 저녁 이용 시에는 어린이 50% 할인 혜택,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2개, 피트니스, 수영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이 주
‘구두명장’의 신속하고 멋진 디자인 재탄생 리폼 마술사…‘안광재’ 장인정신 기술노하우 “수선의뢰 하나하나에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천족을 하더라도 각각 의뢰자는 따로인 만큼 저를 비롯 전직원 모두가 하나하나에 최선의 만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거죠.” 리폼과 구두수선을 통해 명품을 ‘새로운 명품’으로 재탄생시켜 의뢰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리폼의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구두명장’(www.reshoes.co.kr) 안광재 대표의 리폼 호응 배경이다. 30여년간 장인정신과 기술적 노하우로 고객만족 100%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그는 구두수선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신 기계설비 구축과 함께 수선화업계 전문명장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원과 350평 작업장에서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두명장은 낡은 구두를 수선해주는 정도가 아닌 컬러나 디자인 취향에 맞는 리폼을 통해 수요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굽 디자인을 바꾼다든지 긴 부츠를 짧게 해주거나 주얼리 등 액서사리 장식을 취향에 맞게 부착해주는
최근 전복요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함께 전복 또한 방사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복은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파래, 톳,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고 산다. 따라서 전복살과 전복내장에 포함된 요오드 및 칼륨 성분은 방사능을 외부로 배출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방사능 예방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면서 나타나는 진풍경 중 하나다. 전복 할인 전문점으로 유명한 백일섭의 전복예찬의 경우, 실제로 작년 이 맘 때보다 약 20% 정도 매출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해신탕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본래 전복예찬 해신탕은 봄에는 나른함과 춘곤증을 날리기 위해, 여름에는 많은 땀과 체력 소모로 기력이 없을 때, 가을에는 입맛이 없고 겨울을 나기 위한 영양 보충식으로, 겨울에는 뼈 속까지 오는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사계절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런데 전복예찬 해신탕에는 전복(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고 자람), 영계백숙(육류 음식 중 방사능에 좋은 음식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창업을 꿈꾸는 부산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자금 지원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창업자금 지원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지원대상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창업자금 대출, 창업 준비, 사업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월평균 소득 70% 이하에 해당하는 실질적인 여성가장으로 4월19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예비창업자와 현재 여성창업(자활)지원센터 교육이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다른 마이크로크레딧 자금을 지원 받았거나 받고 있는 여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7명으로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황, 1인당 2000만원 내외로 대출을 지원받게 되며 2인 이상의 공동체의 경우 4000만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2일~31일까지이며 지원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사항 그리고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wf.re.kr) 또는 아래의 여성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생선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업체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마리의 구운 생선을 하나의 메뉴로 묶어 판매해 온 기존 가게들과 달리 1개씩 개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생선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은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일본 도쿄 신쥬쿠에 위치한 생선 꼬치구이 전문점 사쿠라사쿠(Sakurasaku)를 소개했다. 사쿠라사쿠(さくらさく: 벚꽃이 피다 라는 뜻)는 일본의 대표적 수산시장 츠키지(築地)에서 조달해 온 신선한 생선을 꼬치로 구워서 개당 150엔, 280엔이라는 저가로 제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메인요리인 꼬치구이는 무려 30종류나 되며, 홈메이드 된장소스와 기타 향신료로 맛에 변화를 준다. 또 튀긴 꼬치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아리무라 모리히사 대표임원은 지난 2009년 3월에 이 가게를 오픈했으며 생선 꼬치구이 전문점으로 출점한 이유에 대해 “생선요리를 저렴한 균일가로 제공하는 업체가 없다는 사실에 착안했다”면서 &
중기청(청장 김동선)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이하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으면 코트라(KOTRA) 등 22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우대 등 81개 항목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은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거쳐 실시하며, 금번 상반기 신청ㆍ접수는 4월11일부터 4월29일까지 인터넷(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여 5월 말 최종 확정, 발표한다. 유망기업 지정과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신청업체 소재 해당지방청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의 하나인 ‘특허출원’이 늘어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자신들만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조리에 필요한 기기 개발 또는 독특한 소스 개발 등을 앞다퉈 특허 등록 중이다. 특허 기술력은 성공을 담보하는 보증수표이자 매출 확대로 직결되는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제품이나 아이디어의 특허출원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이자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도 특허를 통해 차별성, 독점성을 확보하려는 브랜드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춘 특허 받은 아이템은 가맹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인된 기관에서 인정받았기에 고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데도 용이하다. 경쟁력과 안정성 인정 받아 보쌈의 원조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은 보쌈김치 등 전통의 손맛을 특허 내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
박용덕 남·1984년 4월27일 축시생 문> 작년 봄에 1985년 2월27일 신시생의 여성을 알게되어 깊이 사귀다가 갑자기 떠났습니다. 그 여성 생각에 아무 일도 못 하고 다시 못 만난다면 죽고 싶은 심정인데 재회할 수 있을까요? 답> 이제 다시는 인연이 없습니다. 귀하는 연분을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니라 더 큰 불행의 씨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일시적 애정에 해당되는 짧은 인연입니다. 지금 기다리는 것은 절대 부질없는 짓입니다. 상대 여성은 그동안 귀하를 포함하여 두 남성을 동시에 사귀던 중 한 쪽을 선택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귀하와는 완전히 정리된 상태입니다. 다행히 직장은 지키게 되니 안심하시고 마음의 동요를 억제하여 건강을 지키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2013년에 용띠의 연분을 만나게 되어 혼례가 이루어져 행복을 찾게 되는 전화위복의 해가 옵니다. 기다리세요. 임선옥 여·1975년 9월25일 미시생 문> 1972년 7월13일 오시생인 남편과 결혼생활 10년째이지만 가정에 대한 무관심과 여자 문제로 지쳐 이제 신뢰감이 전혀 없고 이혼을 결심했으나 홀로 생활할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답&
금연과 승진 A사에 금연 바람이 크게 일고 있다고. 직원들의 흡연을 공식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CEO가 금연을 중요하게 생각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 직원들 사이에선 승진은 물론 자리를 보존하려면 금연이 필수란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흡연자는 절대 승진 안 시키겠다”는 CEO의 발언 때문. 여기에 최근 한 임원의 좌천을 두고 담배를 끊지 못했기 때문이란 소문이 돌면서 금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요주의 거물 금융권 거물인 B씨의 컴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과거 파생상품 손실 책임을 지고 ‘높은’ 자리에서 물러난 B씨는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화려한 복귀가 예상됐지만 금융권에선 의외로 컴백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고 보기 때문. 더구나 B씨를 낙마시킨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요주의’ B씨를 받아줄 금융회사가 있겠냐는 것.
“견제 커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42층 집무실에 처음 출근한 뒤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언급. 이 회장은 “못이 튀어나오면 때리려는 원리다. 기술은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것”이라며 “애플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와 관계없는, 전자회사가 아닌 회사까지도 삼성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있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지금은 동트기 직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달 18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1등을 향한 의지 전해. 이 부회장은 “지난 1년은 시련의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동트기 직전, 하루 중 가장 추운 때와 같다”며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야 비로소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듯, 지금은 LG유플러스의 턴어라운드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자가 토끼 잡듯”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
아이고, 스님~ 민주당이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도 전에 스님을 만나.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산배치 촉구 궐기대회에서 민주당 소속 장세환 의원이 삭발을 감행한 것. 이에 의원들은 “장 의원의 삭발 모습이 ‘세환 큰스님’처럼 보였다”며 박수. 의원총회에서는 장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한편, 장 의원의 삭발은 삭발을 저지하려는 국회 경위를 막아선 보좌관의 공이 컸다고. 잘못된 만남 유력 정치인과 가까운 여성 대변인을 ‘짝꿍’처럼 표현한 한 언론보도가 여의도에 큰 반향. 거물급 정치인의 곁에는 그와 가까운 여성 대변인이 있기 마련이지만 문제는 ‘사랑의 작대기’가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것. 한 유력 정치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여성 대변인은 본인 대신 다른 사람의 이름이 거론돼, 다른 한 인사는 자신들과 가까운 정치인이 다르게 나오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하루에 열번이라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친노 진영과 ‘따로 또 같이’ 정치 행보에 대해 발언. 유 대표는 “뿌리가 같아도 번창하면 여러 갈래로 줄기가 서기도 한다”며 “머릿속에서야 하루에 열 번이라도 기와집을 짓는다”고 말해.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해명하기 어려울 정도”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정원과 청와대의 이대 총장선거 개입 의혹을 일축. 임 실장은 “저희들로서는 하나하나 해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런 보도가 많이 난다”고 해. - 임태희 대통령실장 “MB-한나라당 동반 추락 중”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 동반 추락을 인정. 김 부소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 붕괴 위기를 맞고 한나라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엇비슷해진 것과 관련, “지금까지 쭉 진행되어 왔던 대통령 지지도나 한나라당 지지도에서 이 대통령이 40%대를 계속 유지해왔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