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에 금연 바람이 크게 일고 있다고. 직원들의 흡연을 공식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CEO가 금연을 중요하게 생각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 직원들 사이에선 승진은 물론 자리를 보존하려면 금연이 필수란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흡연자는 절대 승진 안 시키겠다”는 CEO의 발언 때문. 여기에 최근 한 임원의 좌천을 두고 담배를 끊지 못했기 때문이란 소문이 돌면서 금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요주의 거물
금융권 거물인 B씨의 컴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과거 파생상품 손실 책임을 지고 ‘높은’ 자리에서 물러난 B씨는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화려한 복귀가 예상됐지만 금융권에선 의외로 컴백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고 보기 때문. 더구나 B씨를 낙마시킨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요주의’ B씨를 받아줄 금융회사가 있겠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