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1 14:03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오는 31일 한국을 첫 방문한다.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인 미란다 커는 설명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몸매의 소유자.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도 미란다 커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그녀의 섹시함에 반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미란다 커의 첫 방한은 슈퍼스타T화보 덕분에 성사됐다. 톱클래스 스타만 촬영 할 수 있는 슈퍼스타T화보의 첫 번째 해외 모델로 미란다 커가 낙점된 것. 지난 4월 미국 LA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슈퍼스타T화보 ‘Wannabe’에서 미란다 커는 4.5Kg의 우량아를 출산한 엄마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이번 슈퍼스타T화보는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후 3개월 만에 처음 촬영한 공식 화보. 그녀를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시킨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보다 먼저 촬영을 선택할 정도로 미란다 커가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슈퍼스타T화보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한하는 미란다 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란다 커 슈퍼스타T화보를 감상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미
직업의 특성상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은 혼자서 지내거나 친한 사람들과 함께 지낼 특별한 공간을 갖길 원한다. 일반인에 노출될 경우 이런저런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예인은 노출되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한다. <일요시사>는 지령 800호를 맞아 연예인들이 자주 모이는 비밀 아지트 4곳을 뽑아 보았다. 하나. 가라오케…가장 편하게 술자리 가질 수 있는 공간 연예인이 자주 찾는 수준을 뛰어 넘어 가장 주된 고객층이 연예인들이라고 할 정도인 곳이 있다. 바로 가라오케다. 가라오케에 연예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이유는 유명세로 인해 늘 타인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하는 입장에서 가라오케가 가장 편하게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룸살롱도 있지만 룸살롱은 약간 질펀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데 반해 가라오케는 그런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연예인들이 모여 술자리를 갖는 자리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가라오케를 자주 찾는 연예인 중 가장 대표적인 단골은 영화배우 A씨다. A씨는 같은 영화에 출연한 B씨와 가라오케를 찾는 날이면 한바탕 난리법석을 떨어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포스코가 최근 중국지역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잇달아 준공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중국 톈진시 빈해신구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포스코-CTPC’ 제2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28일에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포스코-CYPC’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CTPC 제2공장은 연간 12만톤의 철강재를 가공할 수 있어 제1공장의 12만톤과 합쳐 연간 24만톤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포스코-CYPC는 1년간 약 17만톤의 철강재를 가공할 수 있다. 포스코-CTPC가 위치한 빈해신구는 중국 3대 경제특구(심천, 상해, 빈해신구)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북부의 물류·산업 중심지다. 모토롤라, 도요타, 삼성그룹, LG화학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요충지인 톈진에 95년 12월부터 제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포스코-CTPC는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화북지역 글로벌 자동차사 및 현지 완성차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품질의 자동차강
포스코가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 강화에 양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2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이 같은 행보에 업계의 이목은 자연스레 포스코에 집중됐다. 2차 협력기업까지 공정거래 자율준수 확대 글로벌중견기업육성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1~4차 협력기업 953개사와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12개사 대표이사, 1~4차 협력중소기업 대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정거래 한 단계 ‘업’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포스코와 1차 협력기업 간에 시행하던 CP(Compliance Program)를 국내기업 중 최초로 전 계열사 차원에서 1차와 2차 협력기업으로 확대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CP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동두천 노부부폭행 미군에게 징역 7년이라는 중형이 선고되면서 새삼 과거 윤금이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윤금이 사건은 가장 잔혹한 미군 성범죄로 기록된 사건으로 지난 1992년 10월28일 경기도 동두천시 기지촌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미군전용클럽 종업원으로 일하던 윤금이(당시 26세)씨. 오후 4시30분께 발견된 윤씨의 시신은 참혹하지 그지없었다. 신체 일부에 맥주병과 우산대가 꽂혀 있었고, 얼굴은 콜라병으로 수차례 맞아 짓이겨져 있었다. 입 속에는 성냥개비를 부러뜨려 물려 넣었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전신에 하얀 합성세제 가루를 뿌려놓았다. 조사 결과 사건 발생시간은 10월28일 새벽 1시경으로 추정되며, 사망 원인은 콜라병으로 맞은 앞 얼굴의 함몰 및 과다출혈로 나타났다. 가해자는 당시 미2사단에서 근무하던 20세 청년 케네스 리 마클 이병. 윤금이 사건은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미국의 공식 사과와 범행 미군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시위가 빗발쳤지만 케네스는 끝내 구속되지 않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됐다. 1993년 4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고, 같은 해 12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5년으로 감형됐으며
경기도 동두천에서 노부부를 때리고 할머니를 성폭행하려 한 미군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2001년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이후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정집에 불법으로 침입,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고 환갑을 넘긴 할머니를 성폭행하려한 파렴치한 미군의 범행은 동두천 시민들을 분노에 떨게 했다. 판결문을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했다. 주거침입 미군, 노부부 일방적 폭행 충격 옥상에서 할머니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쳐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군 A(20)이병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는 미군 범죄 사상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던 윤금이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엄한 처벌이며 2001년 개정된 SOFA 규정이 적용된 뒤로는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뭐하는 시츄에이션? A이병은 지난 2월26일 아침 9시10분께 동두천 시내 김모(69)씨의 집에 침입했다. 술에 취해 길을 지나던 중 재물을 절취할 생각으로 이웃집 옥상을 통해 김씨의 집 옥상으로 뛰어 넘어간 것. 이를 목격한 김씨는 A이병을 쫓아 옥상으로 올라갔고, A이병을
정가에 화제를 몰고 온 정치인들의 ‘옷 이야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정치권에 ‘한복’이 화제가 됐다. 한 한복 연구가가 유명 호텔을 찾았다 출입을 거부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회에 한복을 입고 출석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14일 국회 상임위 회의에 한복을 입고 나온 김 의원은 “한복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온 민족의 혼이 담긴 의상이며 그 아름다움에 세계인들이 부러워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에서 출입금지라뇨”라며 “지금 이 복장 그대로 신라호텔로 가볼까 하는데 또 출입금지 당할런지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국회에서 한복을 ‘평상복’으로 입고 다니는 이는 따로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17대 국회로 정치권에 첫 발을 들인 강 의원은 첫 등원부터 곤혹을 치렀다. 긴 수염에 개량한복 차림으로 국회를 찾았다 국회 입구에서 경찰에게 제기를 당한 것. 그러나 강 의원은 한복 차림에 대한 뜻을 꺾지 않았고 아예 개량한복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살피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보이는 면’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젊게 보이기 위해 염색을 한다든가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게 됐다. 어떤 사람인지 알기 전에 외모로 ‘첫인상’을 가늠하게 되는 만큼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된 것.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하며,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를 철저히 분석,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이미지 컨설팅이 정치권의 ‘신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달라진 선거 풍속도…표심 휘어잡을 이미지 컨설팅 뜬다 대선주자에 어울리는 색…박근혜-파스텔, 손학규-주황색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선거 열기가 조기 가열되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서 조급함이 묻어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자신에게 호의적인 인식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예전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변하고 있다. 정치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던
한국 남성들은 백인 윤락녀들을 속칭 ‘백마’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국내 유흥업소에서 그 수가 적었던 만큼 어렵게 수소문을 해야만 비로소 그녀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백인 여성들이 유흥업소에서 한국 남성들과 즐기는 장면은 서울뿐 아니라 지방의 중소도시, 시골에서도 흔한 풍경이 된 것. 러시아, 크로아티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계의 백인 여성들이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유학 비자나 위장 결혼을 통해 대거 입국, 이들 중 일부가 생계나 수입을 목적으로 단란주점이나 룸살롱이나 카페 등의 유흥업소에서 불법 성매매 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의 한 룸살롱은 약 15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여느 룸살롱과 다름없이 백인 여성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2차까지 가게 된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진다. 화대에 모텔비, 그리고 팁까지 포함하면 대략 30만 원 이상은 충분히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인 여성을 갈망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돈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다. 전국 각지에 ‘백마’ 포진, 남성들 유혹 백인 여성과의 잠자리 환상 커 ‘인기&rsqu
[헤이맨라이프=서 준]한국인 여성들의 해외 원정 성매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대학 재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호주에 입국, 현지에서 ‘알몸 마사지’ 등의 불법 성매매에 종사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호주의 경우 성매매가 합법이기는 하지만 일부 업소들은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성매매를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불법 성매매로 분류되며 해당 업소에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법적 제재의 대상이 된다. 최근 호주 및 한국 경찰은 잇따라 호주에서 성매매를 하는 불법 ‘한국인 마사지 걸’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재학 중이거나 대학을 졸업한 후 현지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성매매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와 돈, 두 가지 챙기려다 몸만 망가져 하루 최대 10명 상대, 2~3명과 그룹섹스도 여대생들의 해외 성매매는 충격을 주는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학업에 열정을 발휘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야할 젊은 여성들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해외에서의 성매매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그녀들이 대마초나 마약에 연루될 가
실존 인물과 단체들이 모델 한동철 교수는 최근 부자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벤츠와 감자탕>이라는 소설책을 냈다. ‘벤츠’와 ‘감자탕’은 부자와 빈자를 상징하는 두 개의 아이콘이다. 작가의 상상력에 빈부들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접목시켜 부자학 소설로 탄생시켰다. 부자학소설이라고 하니 일종의 재테크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부자를 정확히 알자는 것이다. 부자의 형성과정과 특성 그리고 어렵겠지만 존경받는 부자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한다. 등장인물 박형태 교수가 한 교수 본인이다. 이외에도 많은 실제 인물과 단체들이 모델이 됐다. 소설은 부자와 빈자의 소통을 다룬다. 부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는?” 두말할 것 없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그렇다면 그런 부자들을 가장 많이 만나 본 사람은 누굴까. 한동철 부자학연구학회장(서울여대 교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자학’의 창시자인 그가 2004년부터 만난 부자는 어림잡아 3000여명. 개중에는 5대 재벌가의 인사도 포함돼 있다. 물론 부자를 만나는 게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다. 명함 한 장 들고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녀야 했다. 하지만 부자학이 자리를 잡은 지금, 오히려 부자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서다. 자수성가 부자 중엔 짠돌이 많아 “구두쇠가 돼라” 부자 중 80~90%는 고졸 “학력에 목 멜 것 없다” 부자가 되는 비법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 3일 한동철 서울여대 교수를 만났다. 한 교수는 부자학연구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런데, 부자학이란 단어가 조금 생소하다. 부자학이란 대체 뭘까. 비법 공개에 앞서 부자학에 대해 물었다. 부자학의 정의를 내리자면 가치창조와 사회
초대 이승만 서양식 안주 즐겨 대부분 전통음식과 한식 좋아해 역대 대통령들은 재임할 당시 술을 마실 때 어떤 안주를 선호했는지 ‘역대 대통령 주안상 차림’도 자못 궁금하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영향으로 와인과 칵테일에 햄버거, 카스테라 등을 즐겼다. 윤보선 대통령은 금산인삼주와 더덕구이, 너비아니 등이 주안상에 올랐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은 막걸리와 빈대떡, 갈비탕, 송이산적 등을 즐겼으며 최규하 대통령은 술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과실주와 안심구이, 생선구이를 즐겼다. 전두환 대통령은 동동주와 청주에 쇠고기 편육, 생선회, 갈비찜을, 노태우 대통령은 청주와 과실주에 완자탕, 갈비구이, 과메기쑥국 등을 좋아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밀 칼국수와 전복죽, 대구지리를, 김대중 대통령은 홍어삼합과 민어매운탕, 우거지갈비탕을 즐겼다. 노무현 대통령은 건강상 술을 즐겨 마시진 않았지만,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음식도 가리지 않고 소탈한 음식을 즐겼으며 곶감호두말이를 종종 즐겼다.
전직 대통령들도 나라경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거나 유희를 즐기기 위해 술을 즐겼다. 또한 누구에게나 한 곡씩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있듯 대통령들에게도 ‘18번’이 있다. 지령800호를 맞아 전직 대통령들의 술과 애창곡에 대해 알아봤다. ‘두주불사’ 최고의 애주가 박정희 전 대통령 ‘음치’ 노태우, 음악에 대한 조예는 깊어 양주와 소주, 막걸리, 정종 등 전직 대통령들이 마셨던 술의 종류도 다양했다. 원래 술을 좋아한 대통령도 있었으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신 대통령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전직 대통령들의 애창곡을 통해 당시 시대상황과 개인적인 취향 등을 엿볼 수 있다.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애주가는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은 측근의 집을 찾아가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눌 정도로 술을 사랑(?)한 애주가였다. 한마디로 ‘두주불사(斗酒不辭)형’인 박 전 대통령이 마신 술의 종류는 양주부터 막걸리, 폭탄주까지 다양했다. 특히 막걸리와 양주를 즐겨마셨다고 전해진다. 막걸리부터 양주까지 다양 박 전 대통령은 경기도
2008년 뇌졸중으로 입원했으나 건강 양호 한국 현대 정치사를 풍미했던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의 건강에도 관심이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정계를 떠났던 JP는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최근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JP는 지난 2008년 말 뇌졸중으로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이듬해 3월 퇴원한 뒤로 자택에 머물면서 인근 재활센터를 오가며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재오 특임장관, 그리고 JP가 총리를 지낼 때 장관을 지낸 인사 등은 올 새해 첫날 JP의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들의 전언에 의하면 눈에 띄게 건강이 호전됐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JP의 건강이 많이 호전 됐더라”며 “JP가 장외투쟁을 벌인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령의 나이도 있고 공식적인 활동을 할 만큼 건강이 나아진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 심한 기침증세를 보이며 입원한 후 나흘 만에 갑작스레 퇴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며칠 뒤인 27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폐에 한방용 침이 발견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에 부쩍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3명이다. <일요시사>는 이들의 동향과 건강 상태를 진단해 봤다. ‘폐 속 침 제거’ 노태우 전 대통령 퇴원 권력자도 세월의 흐름 당해낼 재간 없어 최근 한의학계는 폐지됐던 대통령 한방주치의가 3년여 만에 부활한 것을 두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폐에 한방용 침이 발견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는 침이 어떠한 경로로 몸속으로 들어갔고 누가 침을 놓았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공동조사단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폐 속의 ‘묻지마 침’ 현재 생존해있는 전직 대통령 중 가장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는 노 전 대통령이다. 지난달 18일 심한 기침 증세로 입원했다가 나흘 만에 급거 퇴원한 노 전 대통령은 일주일 만에 다
많은 사람들이 나도 한 번은 로또 1등에 당첨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들 중에는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로또명당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로또 당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반드시 로또를 구입해야 한다는 데 있다. 이와 관련 로또리치 관계자는 당첨 적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당첨 노하우를 제시하고 좋은 예 VS 나쁜예 를 들어 이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로또 1등 당첨을 위해서는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도전해야 한다. 둘째, 일확천금을 기대하기보다 매주 소액을 투자한다. 셋째, 언젠가는 반드시 당첨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다. 넷째, 당첨 시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라 등이다. 이어 로또리치는 로또 당첨의 좋은 예로 ‘당첨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2등에 당첨된 회원의 경우, 1년 간 단 한 주도 빠뜨리지 않고 로또를 구입했고, 4등 한차례, 5등은 여러차례 당첨 됐으며, ‘당첨이 안 되더라도 실망하기보다 꾸준히 로또를 구매하면 언젠가 당첨되겠지’란 믿음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 이어 그는 로또 판매 마감일인 토요일에는 약속이나 야근이 있을 수 있으므로
로또 1등이라고 하면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당첨금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로또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일확천금의 꿈은 멀어졌다. 실제 지난해 3월, 제 381회 공개추첨에서는 사상 최대로 많은 19명이 1등에 당첨됐다. 평소 5~6명이 나오던 1등 당첨자보다 3~4배 많은 수치다. 1등 당첨자가 크게 늘면서 1인당 당첨금은 역대 최소인 5억6573만원에 그쳤다.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2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2889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981명으로 각각 90만원,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은 8만2120명은 각각 4만3600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3개 숫자라 일치하는 5등은 121만1298명으로 집계됐다.
로또열풍과 함께 등장한 신종산업이 있다. 로또 당첨확률이 높은 번호를 조합해주는 ‘쪽집게’ 사이트들이다. 이들 사이트는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해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뽑아준다고 선전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이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이트들은 로또 당첨확률을 높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중 대부분은 ‘확률’을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과거 로또 당첨번호를 가지고 숫자를 조합한다고 해도 다음에 특정 숫자가 나올 확률에는 변함이 없다는 지적이다. 예상 당첨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결제를 해야 하는 유료사이트가 대부분인데 이들 사이트가 높은 금액을 받고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료사이트를 이용한 적 있다는 한 사용자는 “유료 사이트에 가입한지 1년 동안 5등에 당첨된 게 손에 꼽을 정도”라며 “자동 번호를 조합했을 때가 오히려 더 많이 당첨됐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 방의 꿈, 로또 1등은 많은 사람들이 열망하는 꿈 중에 하나다. 일부 사람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 분석을 하기도 하고, 로또명당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 거센 대박 열풍을 불러일으킨 로또 복권이 국내에 도입된 지 올해로 10년째. 과연 그동안 로또는 얼마나 많은 억만장자를 탄생시켰을까. 지난 2004년 8월 로또복권의 가격이 한 게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되면서 복권 당첨금도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로또복권 한 장에 꿈과 희망을 싣는 서민들은 여전히 적지 않다 로또도 전략, 당첨자들이 밝힌 특급 비법 공개 조상님·돼지꿈 꾸고도 로또 구입 안하면 바보 지난 2007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매주 로또를 열심히 구입하고 있는 심모(33)씨.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생각나는 번호를 메모해 뒀다가 사기도 하고, 자동·반자동은 물론 1등 당첨자가 수십명 나왔다는 일명 로도명당에 찾아다니기도 했다. 지름 45mm, 무게 4g짜리 공이 투명하고 김 원통형 관을 통해 빠져 나온다. 보너스볼까지 포함해 7개의 당첨번호가 추첨되는 데는 진행자의 오프닝 멘트로부터 채 2분도 걸리지 않는다. 한 주를 기다려온 운명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