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01:01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해당 돼 일부 대리점 업주···매출 지장 불만 토로 7월부터는 토요일에 휴대전화를 개통 할 수 없게 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현재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 중인 이동통신 대리점의 영업시간이 7월1일부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달 1일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대부분의 이동통신 대리점이 이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휴대폰을 구매했더라도 제대로 사용하려면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된다. 통신업체들은 이번 주5일제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기며 내달 1일부터 대리점에 제공하는 전산시스템을 주말에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토요일에 전산망을 열어둘 경우 통신사 대리점이나 휴대폰 판매점 등에서 주 40시간 근무제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서다. 그러나 일부 대리점 업주들은 통상 평일보다는 주말에 휴대폰 개통수요가 많기 때문에 매출에 직격타를 맞을 수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각 통신사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초중고가 내년부터 전면 ‘주5일제’에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 각 학교들은 학토(학교가는 토요일, 1·3주), 놀토(노는 토요일, 2·4주)단위로 토요 휴무를 진행해왔던 터라 이번 발표는 가히 획기적이다. 주 5일제의 내용과 함께 이로 인해 생길 파장들, 그리고 네티즌의 반응들을 살펴봤다. 수업일수 190일 수준 조정, 수업시수는 현행 유지 여행업계···가족상품 출시, 학원가···주말반 편성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012년부터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주5일제 수업을 전면 도입하고 지역과 학교별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교육감의 승인 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5일제 전면 도입에 대해 교과부는 사회 전반적으로 주5일 근무가 확산되고 있고 학교 현장의 찬성비율도 높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주5일 수업제는 2000년대 초반 시범 운영을 거쳐 2005년까지 전국 초중고에서 월 1회, 2006년부터는 월 2회 시행되어왔다. 이번에 정부가 주5일제 수업 전
1000만원 휴대전화요금 아직도 처리 못해 통신사에 분납 가능하도록 요청 해둔 상태 이씨는 국제전화 사기 피해로 인해 이혼의 위기에 몰려있다. 현재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고, 그의 아내는 끝까지 이혼을 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씨와의 일문일답. - 현재 심정은 어떤가. ▲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후회를 해본 것은 처음이다. 과거 나의 행동이 후회가 돼 죽고 싶은 심정일 뿐이다. - 전화요금은 어떻게 해결했나. ▲ 수중에 1000만원이 어디 있겠나. 1년 동안 꼬박 모아야하는 돈이다. 현재 통신사에 사정을 설명하고 분납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거라도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는 물론이고 당장 거리로 나앉을 판이다. - 아내의 상태는 어떤가. ▲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 여성과의 통화에 10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마치 꿈을 꾼 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아내라도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금호석화는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을 계열분리하기 위해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계열분리 신청 기각에 법적대응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지난 3월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금호산업 등을 그룹에서 제외해달라고 공정위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박삼구 회장의 지분율이 계열사 충족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박삼구 회장이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점 등에서 이들 회사를 그룹 계열사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금호석화 측은 “아무런 권한이 없는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 등에 대해 사실상의 지배력을 행사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 대리인으로 내세워 조만간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폰팅에 의한 사기 사건이 잇따름에 따라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채팅사이트 이용자들에 따르면 유학중이거나, 혹은 곧 한국에 들어온다고 소개한 여성들은 종종 쪽지나 대화를 신청한다. 하지만 이들의 목적은 따로 있다. 친분을 맺은 남성과 잦은 대화를 통해 자주 연락하자고 꾀어낸 뒤 수신자 부담 국제전화를 걸어 남성으로 하여금 막대한 요금을 부담하게 하는 것. 감언이설로 남성들의 마음을 들쑤셨다가 돈만 뜯어내는 국제 폰팅 사기 사건의 전모를 파헤쳤다. “해외생활 외롭다” “남자 그립다” 폰팅으로 유혹 한 달 내내 통화하다 어느 날 갑자기 잠수타버려 국제 폰팅에 의한 전화요금은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에까지 이르고 있어 경제적인 피해가 극심하다. 특히 이런 국제 폰팅 사기의 경우 가해 여성을 찾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보상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일부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소송이 준비되고 있지만 승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제 폰팅은 국외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로부터 무작위로 걸려온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화를 걸어오는 여성들은 대부분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이거나
재계 순위 19위(공기업 및 민영화 공기업 제외)인 부영그룹과 국세청이 날 선 각을 세우고 있다. 과거 서로 한 번씩 치고받은 양측 사이에 최근 또 다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부영그룹이 국세청에 달려들자 국세청이 보란 듯이 되받아친 모양새. 부영그룹은 당하고만 있지 않을 태세여서 긴장 속 대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형국이다. 계열사 ‘뜬금없는’ 세무조사 배경 두고 설왕설래 부자간 지원성 거래 의혹…밉보인 괘씸죄 추측도 국세청이 부영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동광주택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조사국 소속 요원들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동광주택 본사에 투입,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무조사는 3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그룹 측은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강도 높게 조사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동광주택과 역시 같은 비상장 계열사인 부영엔터테인먼트간 ‘수상한 돈거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호텔마다 차별화 되고 특색 있는 상품 선보여 다양한 이벤트·풍성한 경품·가격 절반 할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유럽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호텔 리츠칼튼 서울…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런치박스 제공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서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숙박은 기본이고 수영장, 휘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대가 평소의 절반에 불과해 서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려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 서비스를 받으며 여유 만만한 바캉스를 즐기면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7월8일부터 9월13일까지 세 가지 타입의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타입에 따라 게임이 준비되며 고급 화장품 기프트세트,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화끈한 경품 이벤트 ‘뻔뻔한 행운권’ 추첨도 준비된다. 유럽 대표 여행지인 로마, 파리, 런던, 취리히, 바르셀로나 중 원하는 한 곳을 지정해 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아코르 앰배서더그룹 호텔 숙박권,
통신과 광고를 융합하여 SK가 새롭게 진입한 차세대 통신서비스사업 ‘SK Say1680’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K Say1680’은 통신과 광고가 융합한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황금알을 많았던 초기 이동통신 사업만큼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예를 들어 소비자가 휴대전화 등 모든 전화기에서 ‘1680’을 누르고 ‘국민은행’이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편리한 서비스로 상호, 브랜드, 서비스명 등 모두 등록만 하면 연결된다. 소비자는 114 안내와 달리 정보이용료 없이 전화번호를 몰라도 언제 어디서든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으며, 판매자는 소비자가 기억하기 어려운 전화번호를 별도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홍보가 용이한 상호나 브랜드만 홍보해도 돼, 홍보비가 절약될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도 지속되는 한편, 그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미 1000만대 이상 보급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음성검색 등 음성문화가 급속하게 확산 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모든 은행과 카드사와의 제휴가 끝나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안심결
이진영 저 / 불광출판사 / 1만2000원 갑갑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어줄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팔만 권이 넘는 수 많은 경판 중에서 마음, 말, 자비, 나눔, 배움, 인연 등 종교나 시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애독되는 구절과 현실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 기준으로 삼아 185개의 운문과 짧은 이야기들을 모았다. 지금까지 이 세상을 살아온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동시에 경전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출판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은 복잡하고 인생의 나침반 같은 명구로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정신적인 자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주)해리코리아의 수작요리 주점 브랜드 유객주의 신 메뉴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에 출시된 신 메뉴는 아삭한 숙주와 돼지 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돼지고기 숙주 볶음’, 저렴한 가격에 고 품격 새우튀김을 만날 수 있는 ‘새우 덴뿌라’, 일식 두부 요리인 ‘아게다시도후’ 와사비와 쫄깃한 낙지의 환상 궁합 ‘타코 와사비’, 레몬을 흠뻑 적신 ‘나가사끼 짬뽕’ 등이다. 이번 유객주의 신 메뉴는 일식 전문점 못지않은 고 품격 메뉴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어려운 경기에 지친 서민들에게 더욱 환영받고 있다. 또한 사케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여서 사케 매니아들한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객주를 찾은 한 고객은 “유객주를 방문하면 다양한 메뉴와 맛에 반하게 된다”면서 “특히 이번 신 메뉴 중 새우덴뿌라는 양도 푸짐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아 올 때마다 찾게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드 러벤펠드 저 / 박현주 역 / 현대문학 / 1만4800원 <살인의 해석>의 작가 제드 러벤펠드가 선보이는 지적인 미스터리 소설 <죽음본능>. 마리 퀴리의 위대한 과학적 발견과 정신분석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마지막 학설 ‘죽음본능’을 바탕으로 월 가의 폭탄 테러 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의 탐욕과 파괴 본능을 추적한다. 소설가이자 예일대 법대 교수인 작가는 오늘날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겨져 있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테러 공격인 ‘1920년 월 가 폭탄 테러 사건’을 치밀하게 재구성해, 당시의 시대상과 사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20세기 초반 미국의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해내고,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뒤섞은 팩션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에도 소설의 줄기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더했는데, <살인의 해석>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나 비정상적인 성적 욕망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여기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상과 전후 트라우마를 조명한다.
문재인 저 / 가교 / 1만6000원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 <문재인의 운명>.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서거 이후 지금까지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 가운데 처음 공개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만남’ ‘인생’ ‘동행’ ‘운명’ 총 4장으로 나누어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인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공예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ㆍ콘텐츠ㆍ솔루션ㆍe-러닝 등 IT, 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ㆍ제조업ㆍ 무역업ㆍ서비스업ㆍ정보통신업 등의 분야로서, 모두 6개 업체를 모집하며 입주자격은 입주 모집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여성 기업이다. 신규 입주업체는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과 세무회계ㆍ지적재산권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에 따른 마케팅 등 다양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성 CEO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입주업체 간담회(biz-talk),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 창업정보 메일링 서비스와 입주ㆍ독립 업체 여성기업간의 네트워크형성의 장인 여성CEO 리더십교육도 제공받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7월4일부터 7월6일까지 직접 센터
론다 번 저 / 하윤숙 역 / 살림/ 1만3000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에 대한 안내서 <시크릿 더 파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삶의 영감을 준 스테디셀러 <시크릿>의 저자 린다 번의 저서다. 삶을 일순간에 변화시키고,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한 ‘파워’에 대한 이야기와 저자가 <시크릿> 출간 이후 깨달은 모든 것들을 압축해 담았다. 삶의 모든 좋은 것에 다가가는 단 한 가지 파워, 바로 ‘사랑’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가장 기본적으로 ‘나’로부터 시작하는 사랑에서부터 ‘우주를 끌어당기는 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와 우주를 둘러싼 모든 요소들을 끌어당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주의 끌어당김 법칙을 느끼고 사랑을 주는 것을 통해 긍정의 감정을 관리하여 영원히 풍요롭게 지속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의 인간관계, 재정 상황, 건강 상태, 행복, 일, 그리고 당신의 삶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라는 사실을 <시크릿
국내 치킨시장은 약 5조원(한국계육협회 추정) 규모로 외식업 중 단일 업종으로는 가장 큰 시장 파이를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경쟁 강도도 커, 큰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그만큼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본사의 역량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맹점주들과 상생의 길을 걸으며 지난 17년간 국내 외식업계를 선도해온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김가네(회장 김용만)에서 최근 신개념 치킨 카페 ‘치킨 비스트로 루시(Chicken Bistro Lucie)’를 론칭해 관심이 집중된다. 무려 3년이 넘는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루시는 지난해 12월 강동구 고덕동에 안테나 숍(Antenna Shop)을 오픈해 6개월간 브랜드에 대한 사업성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서며 치킨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창업 전문가들은 치킨 브랜드는 기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떤 차별성을 가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루시의 경우 기존 브랜드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대 - 도전형 창업 적합 20대는 취직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만큼 자신의 인생을 두고 투자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경험과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에 급급한 무계획적인 창업은 피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단순히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미래의 비전이 없고, 시간낭비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20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 서울산업대학교 인근에서 ‘치킨매니아’(www.cknia.com)를 운영하는 정자람(26)씨는 대학에서 호텔조리학을 전공, 학창시절부터 취업보다는 창업에 뜻을 뒀다. 창업자금 마련을 위해 편의점, 음식점 배달 등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도 했다. 졸업 후에는 1년 동안 창업을 위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점포를 운영하려면 전반적인 유통체계도 알아야했기에 식자재 납품 영업도 배웠다. 이제 창업에 도전해도 되겠다는 마음을 굳힌 그는 아버지와 의기투합을 했다. 부족한 자금을 아버지에게 지원받는 대신 자신은 노동력 등 모든 것을 투자하기로 했다. 그는 132㎡ 남짓한 점포에서 한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 마리사 피어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3800원 상처 입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심리치유서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젊은시절,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저자는 자신이 20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에게 새 인생을 찾아주었고, 그 검증된 효과를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에 알차게 담아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완벽한 자존감을 갖고 태어난다. 갓 태어난 아기를 혼자 두면, 아기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때까지 몇 시간이고 울어댄다. 아기에게는 ‘나는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 분명 내게 관심을 가져줄거야’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존감은 본디 인간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파괴되고 소멸된다. 대부분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하며 한번 다친 자존감은 인생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중요한 사실은 이 자존감이 자신감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한번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로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발언이 물의를 빚으면서 정치인들의 망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들 망언에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함량 미달’ 성 윤리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적절한 성적 표현이 단골로 등장해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