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5 17:57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가수 토니안,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가수 토니안,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Green 7)'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송영무 장관은 9일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에서 군내 성범죄 예방을 강조하며 "여성들도 행동거지나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여자 일생은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많은 여성들이 깨달아야 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군대 내 성군기 위반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는 상황에서 송영무 장관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것. 자신의 발언이 여론의 뭇매를 맞자 송영무 장관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장관 취임 후 성평등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해당 발언을 했을 당시 다소 횡설수설한 경향이 있어 의도와 반대로 보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들 행동거지 조심하라'는 식의 발언을 모두 조심하자는 의도였고 여자 일생에 대한 말은 부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며 "여성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송영무 장관은 지난해 11월 "식전 얘기와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거액의 세금을 납부하면서 지급 보증인으로 지주사를 세웠다. 납세당국으로서도 어리둥절한 상황. 내용을 취재하는 과정서 셀트리온 그룹과 관련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가 과세된 정황이 드러났다. 과세 규모만 150억 수준. 적지 않은 액수라 실체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 셀트리온홀딩스는 서정진 회장에 대한 지급보증을 서줬다. 채권자는 남인천 세무서였다. 내용은 과세에 대한 지급보증이었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31일부터 2023년 7월31일까지였다. 수상한 과세 서 회장이 갚아야할 채무금액은 152억9525만원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홀딩스가 채무보증한 금액은 183억5430만원이다. 자기자본 대비 4.8%로 결코 작지 않은 금액으로 해석된다. 재계 관계자의 눈길은 끈 것은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인으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내세웠기 때문이었다. 통상 세무당국으로부터 과세를 받았을 때 당장 유동성이 없을 경우 물납을 하거나 가진 주식 등으로 공탁을 걸고 분할 납부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특히 주식 부자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서 회장이다. <포브스코리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 회장
KCC(대표: 정몽익)가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181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으며 KCC는 27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여행객들의 결제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잡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신용카드를 활용해 유익하고 알뜰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 혜택을 꼼꼼히 따져 휴가비를 아끼는 ‘카드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카드만 잘 골라 써도 휴가비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서다. 카드회사들은 휴가 때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를 담은 카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휴가 전 자신의 카드가 어떤 혜택을 주고,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먼저 체크해야 한다. 또 해외서 휴가를 보낸다면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 필요한 주의사항도 있다. 미리 자신의 카드를 점검해야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사전 점검 필수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이라면 해외원화결제(DCC) 제도를 조심해야 한다. 해외원화결제는 말 그대로 해외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럴 경우 수수료 부담이 상당히 늘어난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해외서 원화로 결
대한요트협회장 인준을 둘러싸고 대한체육회와 공방을 벌였던 유준상 요트협회 당선인이 마침내 소송을 제기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5월17일 요트협회장에 당선된 유 당선인을 연임이라는 이유로 인준불가 방침을 통보하자, 유 당선인이 인준불가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한 것이다. 결과야 두고봐야겠지만, 이번 소송전의 본질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제도의 법적 타당성에 있다. 인준의 사전적 의미는 입법부가 법률에 지정된 공무원의 임명과 행정부의 행정 행위를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법률(法律)에 지정(指定)된 공무원(公務員)의 임명(任命)에 대한 입법부의 승인(承認) 절차가 원래 인준의 본래 의미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대한체육회가 가맹체육단체장에 대한 인준을 한다는 것은 당초 입법부와 행정부간 인사권을 다룬 인준제도의 본질과 맞지도 않은 행위다. 무엇보다 현행 대한체육회의 정관제도는 대한체육회 스스로가 2016년 통합대한체육회를 출범시키면서 선거인단을 통해 체육단체장을 선출하기로 한 정관변경 취지와 어긋난다. 주지하다시피 대한체육회가 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한 배경은 기존 비체육인이 중심인 대의원총회와 달리 해당단체 선수, 지도자,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체육당사자들과 종사자들이 선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경찰은 취재진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모양새다. 유력 용의자가 사망한 상태여서 사건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실마리가 끊긴 탓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전문가와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아버지의 친구 김씨에게 소개받은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던 여고생 이양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실종 8일 만에 발견된 시신은 옷이 모두 벗겨져 있었으며 머리카락도 1cm 가량만 남겨진 채 잘려진 상태였다. 높은 온도에 알몸으로 방치됐던 탓에 시신의 부패는 급속도로 진행됐다. 꼬리 무는 의혹 이번 사건은 유력 용의자인 김씨가 자살했지만, 여러 정황과 증거가 그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다. 또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의혹은 ‘추가 실종자’설이다. 김씨는 이양을 유인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이용했다. 그게 어떤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김씨가 이양에게 이 말을 처음 꺼낸 것은 실종 일주일 전쯤
소설가 황천우는 우리의 현실이 삼국시대 당시와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간파하고 북한과 중국에 의해 우리 영토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경계했다. 이런 차원에서 역사소설 <삼국비사>를 집필했다. <삼국비사>를 통해 고구려의 기개, 백제의 흥기와 타락, 신라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파헤치며 진정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바, 즉 통합의 본질을 찾고자 시도했다. <삼국비사> 속 인물의 담대함과 잔인함, 기교는 중국의 <삼국지>를 능가할 정도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 우리 뿌리에 대해 심도 있는 성찰과 아울러 진실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연개소문이 연정토와 큰 아들 남생에게 평양성을 당부하고 남건을 위시하여 고문, 고연무, 두방루, 검모잠, 뇌음신 등 장수들을 대동하고 성을 나서 박작성, 오골성, 신성을 거쳐 천리장성을 따라 요동성에 도착했다. 요동성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국경순찰을 강화하는 중에 온사문은 승병을 조직하여 두세 명 단위로 속속 국경을 넘어 일차 집결지인 화원진에 집결했다. 그곳에서 당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점검을 취하고는 다시 이차 집결지, 당의 수도가 있는 장안으로 이동했다. 온사문의 승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치료 감호를 받던 조현병 환자가 폐쇄병동을 탈출했다가 검거됐다. 지난 8일 오후 7시 광주 광산구의 한 폐쇄병동서 40대 살인 전과자인 조현병 환자 A씨가 직원용 승강기를 이용해 병원 밖으로 도망쳤다. 공개된 병동 내 CCTV 영상서 사복 차림의 A씨는 주변을 둘러보다 유유히 승강기에 올라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시민의 제보를 토대로 9일 오후 1시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근처서 A씨를 검거했다. 살인 전과를 지닌 조현병 환자가 교정당국의 허술한 관리체계로 폐쇄병동서 탈출했다는 사실에 인근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병원은 A씨가 도망친 것을 알아채고도 2시간이 지나서야 보호관찰소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1년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을 당시 동료 환자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목을 압박한 살인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해당 병원서 치료 감호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폐쇄병동을 탈출한 조현병 환자가 무려 18시간이 지나서야 검거됐다는 소식에 2차 범죄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동상이몽2> 추자현이 '임신중독증'으로 나빠졌던 건강을 되찾고 시청자들에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초 출산 이후 '임신중독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추자현은 퇴원 후 몸을 추스리며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었다. 이날 추자현은 출산 후 건강이 나빠진 것에 대해 "'임신중독증' 증상 중 하나로 경련이 있었다. 경련 도중 폐가 안 좋아졌지만 큰 병원에 가서 빨리 처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자현은 "병원에 있는 동안 아이를 못 봤다. 아이는 낳았는데 내 아이를 볼 수 없었다. 그게 슬프진 않았다. 빨리 낳아서 아이를 보면 되니까. 절 강하게 해준 건 남편이다. 24시간 제 옆에서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빨리 건강해져서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효광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추자현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울음을 참으며 우효광에게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고, 우효광은 "사랑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결별 소식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수지와 이동욱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동욱과 수지는 지난 3월 보도된 열애설로 인해 교제를 시작한 독특한 케이스의 커플이었다. 당시 단순한 '썸' 단계에 있던 이동욱과 수지는 열애설이 보도되자 '연인' 관계가 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동욱과 수지의 주변 측근들에 의해 알려진 사실. 열애설 보도 직후 한 측근은 "갑자기 열애 보도가 터져 두 사람이 당황했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쿨하게 공식적으로 사귀어보자고 마음을 굳힌 듯 했다"고 밝혔다. 이동욱과 수지의 열애는 그렇게 모두의 축하 속에 시작됐으나 불과 4개월 만에 막을 내리며 선후배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유튜버 양예원을 성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9일, 투신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양예원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경기도 남양주 미사대교서 투신했다. 투신 현장에서는 A씨 소유의 자동차가 발견됐으며, 차 안에서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도 나왔다. 해당 문서에 A씨는 양예원 사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며 "경찰이나 언론이나 그쪽(성추행 피해자) 이야기만 듣고 있다. 나는 절대 추행을 하지 않았는데 한 것으로 몰아간다. 수사는 모델들의 거짓말에만 의존해 이뤄지고, 언론보도도 왜곡되고 과장됐다. 이 모든 것 때문에 힘들고 죽고 싶다"는 내용의 유언을 남겼다. 또한 A씨는 투신 전 지인에게 "경찰이 모델들에게 신고하라며 전화를 돌린다. 어떻게든 날 구속시키려고 한다"고 토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신한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물이 흙탕물이고 유속이 빠른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될 경우 양예원 사건에 대한 A씨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의 근황 사진에 임현주와 오영주가 응답했다. 9일 김도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도균은 핑크색 가디건을 걸친 채 쇼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하트시그널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입주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먼저 오영주가 댓글로 "이욜"이라고 감탄사를 내뱉자 김도균은 "잘 나왔어?"라며 으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현주도 "요~~스웩~~"이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았다. 반면 정재호는 "올바른 자세 유지하셔야 합니다 원장님. 목디스크 걸려요"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달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내년 편성을 목표로 시즌3 준비에 들어간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리비아 납치 사건의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엠바고 의혹도 짙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리비아 물사업 시설인 '인공 하천 프로젝트' 본부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이 타제르보 급수시설을 습격해 직원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납치해갔다. 살해된 2명의 직원은 기술자와 경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국 <ABC뉴스>를 통해 납치된 직원 중 한국인 1명이 포함돼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ABC뉴스>는 리비아 하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납치된 기술자 4명 중 3명이 필리핀인, 1명이 한국인"이라며 "그들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 갔다"고 보도했다. 이후 국내서도 외신 보도를 인용한 리비아 납치 사건이 보도됐으나 정부와 외교부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있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납치된 이들에 대한 생존 확인도 되지 않고 있다. <ABC뉴스>도 아직까지 리비아 납치 사건의 한인 피해자에 대한 후속 보도나 정정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리비아 납치 사건에 엠바고가 걸려 원활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조현병으로 치료 중이던 40대 살인 전과자가 9일, 병원을 탈출한 지 18시간 만에 검거됐다. 광주 경찰서는 이날 "병원을 탈출한 조현병 환자 A씨 찾았다"고 발표했다. 광주의 한 병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8일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병원을 빠져나갔으며 당시 폐쇄된 병동을 지키던 사람이 없어 탈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할 A씨가 전자발찌를 차지 않은 상태로 탈출했으며 병원 측이 이를 약 2시간 만에 인지한 것으로 드러나 대중의 공분을 샀다. A씨는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다른 환자가 시끄럽게 군다며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살해 전과가 있는 조현병 환자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 무섭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 병원 측이 무신경해 벌어진 일"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조현병 환자 A씨가 병원을 탈출한 후 공포에 떨었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빈축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 지도부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물을 들이키고 있다.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에 앞서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사진 왼쪽서 두 번째)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오른쪽서 두 번째), 장병완(민주평화당, 왼쪽)·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