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정치팀] 허주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비례대표)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2014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진 의원이 고질적인 병폐로 꼽히는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와 함께 공직자 비위 문제,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밝히고 문제를 제기한 것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진 의원은 국감 기간 내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빗댄 경찰의 사이버 검열 비판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규제 완화 문제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 재검토 요구 ▲마사회 찬성집회 경비원 동원 비판 등이 있다.
진 의원 측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목표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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