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우 의장은 "지난 2개월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감 속에 민생과 미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멈췄다"며 "그 시간을 만회하는 2월 임시국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회와 정부가 서둘러야 하는 추경은 민생추경일뿐만 아니라 경제심리 회복 추경과 성장률 방어추경이고 국정안정 추경이다"며 "추경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 등을 두구 여야 이견이 있다. 조기 추경과 규모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머리를 맞대고 좁혀가자"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