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전씨는 법원에 들어서며 취재진과 마주치자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는 이날 오후 2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의 항소심 선고를 내린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