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너의 결혼식> 김영광과 박보영의 케미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27일 영화 <너의 결혼식>이 IPTV, 디지털 케이블 VOD를 출시하며 극장동시 서비스를 알렸다.
지난달 개봉한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황우연(김영광 분)과 그의 첫사랑 환승희(박보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의 공감을 산 바 있다.
특히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김영광과 박보영의 커플 연기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던 바.
앞서 김영광은 지난달 9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보영과의 키스신을 촬영한 심경을 전하며 “부끄러운 것도 있었다. 부끄러울 때마다 장난을 많이 쳤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은 “내가 ‘피끓는 청춘’에서는 충청도 사투리를 썼는데 그때처럼 사투리로 이름을 부르면서 장난도 치고, 서로 긴장을 풀었다. 아무래도 키스신을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이 된다 편하게 하려고 했다. 우연이에게는 그런 장면이 너무나 좋은 순간이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훌쩍 뛰어넘긴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