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신과함께' 주지훈과 김향기가 변함없는 저승 삼차사 의리를 보여줬다.
최근 배우 정우성의 SNS를 통해 주지훈이 영화 '증인' 촬영장에 김향기와 정우성을 위해 선물한 커피차 사진이 게재됐다.
커피차에는 "커피 먹고 갈래요? 주지훈이 쏠게요"라는 판넬과 함께 "정우성과 김향기의 첫 번째 증인 주지훈 올림"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김향기와 정우성은 주지훈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김향기와 주지훈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극중 저승 삼차사로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 바 있다. 또한 정우성과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의 인연이 있다.
한편 '신과함께'는 1·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쌍천만' 기록을 세운 판타지 영화다. 이에 힘입어 '신과함께'의 제작사는 동시 촬영을 진행했던 1·2편과 마찬가지로 3·4편도 동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