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수익금 1% 기부 협약
다양한 복지 캠페인 참여
김순진 놀부NBG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놀부NBG는 최근 서울 반포 수라온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캠페인’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기부 프로그램. 점점 어려워지는 경기 속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놀부는 착한가게 1호점 ‘수라온’을 비롯해 직영점 12곳에서 매월 수익금의 1%를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김 회장은 “불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참여 가맹점을 늘려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착한 기업 놀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놀부NBG는 2007년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1백% 참여해 급여에서 매달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놀부 직영 점포를 오픈할 때마다 지역 양로원이나 소외이웃을 초청해 음식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