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제19대 대선 출마를 고려 중인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자신의 SNS에 ‘19대 대통령 허경영’이라는 문구를 내건 허 전 총재는 2월 중 듀엣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명은 ‘좋은 세상’이다.
앞서 허 전 총재는 ‘콜미(Call me)’를 시작으로 ‘허본좌 허경영’ ‘징글벨’ ‘롸잇 나우’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인 바 있다.
15·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 전 총재는 17대 대선 때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년6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
‘좋은 세상’ 신곡 발표
SNS에 ‘19대 대통령’
당시 허 전 총재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자신과 박 대표가 단순한 친분 이상의 관계이며 결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대표 측은 지난 2007년 12월13일 허 전 대표에게 소송을 제기했으며, 2008년 1월22일 검찰로부터 사전 구속영장을 받았다.
허 전 총재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했다고 주장해 선거법위반 혐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