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사 현장을 지나가던 1층 상가 주인이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5분경 광주 북구의 한 건물서 1층 상가 건물주인 A씨가 3층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았다. A씨는 목격자들의 신고로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7시25분경 치료를 받다 숨졌다.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는 창틀을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되던 중, 벽체를 철거하는 과정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그 순간 1층 상가 사무실서 나오다 위에서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변을 당했다. 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낙하물 보호막이나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생의 목을 조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동생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경 익산시 신흥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에게 사채를 갚아 달라고 요구하는 동생과 다투던 중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에게 “사채를 갚게 47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동생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서 20대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성폭력 범죄 처벌특례법(장애인 강간)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경 의정부시의 한 DVD방에 평소 친분이 있던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데리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사흘 뒤인 지난달 30일 피해 여성은 “A씨를 찾으러 가서 피해 사실을 주장하자 A씨가 건물 옥상으로 달아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건물 옥상서 문을 잠그고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성범죄 전과가 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출석해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이후 피해 여성도 신고를 취소한 상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 운전으로 자신의 친구를 치어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아파트단지 내 도로서 중학교 친구인 B(17)군을 승용차로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지인에게 차를 빌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조사에 출석해 “B군과 평소 친구 문제로 말다툼이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층간소음을 문제 삼아 술에 취해 윗집 이웃에게 망치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경 동작구 소재 한 아파트 현관서 윗집에 사는 주민 B씨의 머리를 향해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상처를 입고 통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이 심하다며 천장을 치는 등 윗집에 위협적인 행동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 보좌진이 술에 취해 호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당 의원 보좌진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서 만취한 채 숙박을 예약하다가 직원 2명과 실랑이가 붙어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폭행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5분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빌라서 흉기로 친형 B(57)씨의 배와 가슴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친형을 흉기로 찌른 후 119에 신고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70대 노모와 함께 식사하던 중,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 출석해 “형이 술을 마시고 욕을 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거리를 청소하다가 주운 돈다발을 챙긴 환경미화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길에서 주운 돈다발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환경미화원 A(54)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57분경 광주 북구 양산동의 공장 인근 거리서 현금 1000만원을 주운 뒤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건설업체 노동자 급여 명목으로 인출한 돈뭉치를 외투 안주머니에 넣다가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거리 미화 작업 도중 돈뭉치를 발견, 자신의 옷 안에 몰래 넣어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 A씨를 검거했다. 앞서 환경미화 대행업체 직원 B(42)씨도 같은 혐의를 받아 동부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B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2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서 현금 100만원 등이 든 손가방(130만원 상당)을 발견한 뒤 가로챈 혐의다. B씨는 버스정류장 주변을 청소하던 중 가방 주인이 실수로 흘린 손가방을 주운 뒤 주인에게 되돌려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B씨가 주운 금품을 모두 회수해 주인에게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차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A(13)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경 전주 시내 한 아파트 인근에 세워진 제네시스 차량을 훔쳐 인천의 한 주차장까지 250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하루 만에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시동이 걸려 있는 차를 훔쳐서 인천까지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출석해 “인천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피의자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 처벌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돈으로 인맥을 사는 시대가 왔다. 인맥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 거금을 들여서라도 인맥을 쌓고 싶은 사람들이 특정장소로 모이고 있다. 직장인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클럽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에는 학연, 지연, 혈연 등 다양한 인맥이 존재한다. 화려한 인맥을 활용해 도움을 주기도 하고, 때론 받기도 한다. 사람들의 85%가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의 85%는 자신은 인맥으로 성공했다고 말한다. 기술과 지식으로 성공했다는 사람은 15%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만큼 인맥 관리는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직군 우리는 살아가면서 학교, 직장, 사회생활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어울리며 그 속에서 쌓는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정도는 잘 알고 있다. 시중에 출판된 인맥에 관한 책이 약 4000권에 육박하는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인맥쌓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도 있다. 이 모임은 주 1회 진행되는 모임으로 다양한 직업군들이 모인다. 변호사, 노무사, 자동차 딜러,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클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추운 겨울, 아무도 모르게 노인들이 숨지는 사건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채 쓸쓸히 숨을 거둔 노인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그 실상을 알아봤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고독하게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노인이다. 몸이 약한 노인들은 암과 폐렴 등의 질병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기온이 계속 내려가면 이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중풍 등으로 쓰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추위에 더욱 취약하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인들은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한다.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할 경우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저체온으로 인한 사망은 특히 나이와 관련이 밀접하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겨울에는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노인들은 체력이 부족하므로, 저체온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저체온증 지난 2011년 1월4일 오후 4시35분경 광주광역시서 혼자 생활하던 70대 노인이 숨진 지 4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노인은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오래 전부터 부인과 별거하고 자식과도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 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충격적인 10대 성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주로 성인 질병으로 여겨지는 성병. 10대 청소년 사이서도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첫 경험 연령↓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0∼19세 청소년 중 총 5만6728명이 성병 환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성병 환자는 2014년 9622명서 2018년 1만2753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증가율이 33%에 이른다. 특히 10대 여성 성병 환자 발생률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0대 여성들은 2014년 7345명서 2018년 1만343명으로 약 41%나 증가했고, 2019년 기준 전체 성병 환자 인원 중 81%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10대 남성은 연평균 약 2400명의 환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매독과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요즘 말 많고 탈 많은 SM그룹. 이번엔 SM그룹 뒤에 숨은 수상한 회사가 포착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사실혼 관계이자 그룹 2대주주 김혜란 삼라 이사(<일요시사> 1241호 ‘SM그룹 후계열쇠 쥔 회장님 내연녀의 정체’ 참조)가 설립한 ‘K사’다. 실소유주, 매출, 사무실 등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요시사>가 한꺼풀씩 그 베일을 벗겨봤다. K사는 2009년 1월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설립됐다. SM그룹 2대주주이자 우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김 이사의 개인회사였다. 설립 당시 김 이사는 자본금 1억원에 지분 100%로 K사를 세웠다. K사는 우오현 회장과 김 이사 사이서 태어난 장남 우기원 라도 대표이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개인회사? 자회사? 대표이사도 김 이사였다. K사 법인등기부등본부에 따르면 김 이사는 ‘대표권 있는 사내이사’로 나타났다. 그는 K사를 설립할 당시 SM그룹의 지주사격인 삼라의 지분 15.00%를 보유한 3대 주주였다. 김 이사가 K사 경영에 직접 관여했는지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경 서울역서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했고, 계양역으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단속 불응 뒤 경찰관을 매달고 10m가량 운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경 하남시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한 채 도주하는 과정서 경찰관 B(48)씨를 매달고 10m가량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발생 14시간 뒤인 23일 오후 12시30분 경찰서로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한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친 뒤 자전거 판매점에 돌진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27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도로서 A(57)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로 진입하다가 운행 중인 포터 차량과 부딪쳤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 있던 자전거 판매점으로 돌진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투수 김성훈(21)이 9층 건물 옥상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와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경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서 한화 투수 김성훈이 7층 테라스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김성훈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타살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 처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편이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아내 A(53)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상해치사)로 B(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B씨는 같은 달 23일 오후 10시2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 A씨와 금전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분노해 흉기로 A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112 경찰 상황실로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기자가 구속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2일 오후 11시30분경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한 호텔서 술에 취해 종업원에게 방 열쇠를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후 호텔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하자 A씨는 경찰관까지 폭행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그랬다”며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창녕지역서 활동 중인 현직 기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구속되는 게 최근 추세로 그 연장 선상서 A씨도 구속됐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광주서 시내버스에 치인 7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6시20분경 광주 광산구 도산동 삼거리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78)씨가 B(63)씨의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버스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버스기사 B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