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12·3 내란 사태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비화폰 서버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경찰이 받기로 한 상황서 검찰까지 가세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우선 검찰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은 검찰과의 ‘성과 배틀’이 불편하다는 분위기다. 경호처가 유독 검찰에만 호의적인 태세를 유지하면서 경찰에는 협조를 거부해 온 게 그 이유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확보한 비화폰 서버는 지난해 12월31일바부터 지난 1월22일까지다. 포렌식은 마무리됐고 이제 비상계엄이 어떻게 준비됐는지를 들여다볼 차례다. 검찰도 비화폰 서버 확보에 동참하면서 수사는 사실상 두 기관의 ‘경쟁 레이스’로 들어섰다. 판도라 열린다 경찰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지난 1월22일까지 통화 기록을 이미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이 받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이다. 비화폰 서버 기록은 2일마다 자동 삭제되는데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대부분 복구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관련 비화폰 등 19대도 확보했다.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도 포함됐다. 경호처는 초반과는 다르게 경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2000원짜리 라면’ 발언으로 식품·유통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날 이 대통령의 발언은 라면 가격 하나를 언급한 게 아닌 국내 식품업계 전반의 물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서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 라면 1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 해당 질문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맥주나 라면 등 저희가 눌러왔던 것들이 많이 오른 부분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김 차관도 라면 1개 가격이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읽힌다. 그렇다면 라면 한 개에 2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김 차관의 답변은 사실일까? 반은 맞고 바른 틀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서 판매 중인 라면 중 2000원을 넘는 제품은 하림의 ‘더 미식 오징어라면’(2200원), 부디버디 ‘하양라면’(2000원) 등 일부 제품에 불과하다. 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봉지 라면은 1봉에 1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고, 프리미엄 신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최종 투표율 79.4%라는 2000년대 역대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는 직전 20대 대선(77.1%)보다 2.3%p 높은 수치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100% 기준 이 대통령은 49.42%로 최종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 순이었다. 이 대통령은 득표 수(1728만7513표)에서도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득표 수(1639만4815표)를 경신하며 이 부문 헌정사상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진보 진영 출신 대통령 중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직전 기록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48.91%였다. 다만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고 득표율 기록(51.55%)을 깨지는 못했다. 전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전국 325여개 투표소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선 이 대통령이 5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3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1만9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투표율 34.74%) 및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77.10%)보다 2.20%p, 2017년 제19대 대선(77.20%)보다는 2.10%p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제주는 74.6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80.00%, 경기 79.30%, 인천 77.70%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전남 83.60%, 세종 83.10%, 전북 82.50%, 경북 78.90%, 경남 78.50%, 강원 77.60%, 충북 77.30%, 충남 75.70% 등으로 나타났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76.1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376만813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투표율 34.74%) 및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75.70%)보다 0.40%p, 2017년 제19대 대선(72.70%)보다는 3.40%p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1.8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제주는 71.9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76.40%, 경기 76.10%, 인천 74.50%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전북 80.30%, 세종 79.60%, 강원 75.10%, 울산 76.30%, 경북 75.60%, 경남 75.00%, 충북 73.90%, 충남 72.80% 등으로 나타났다. <kj4579@ilyosisa.co.kr>
2025-06-03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71.5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173만47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투표율 34.74%) 및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 시간대(71.10%)보다 0.40%p, 2017년 제19대 대선(67.10%)보다는 4.40%p 높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79.30%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는 68.1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서울 71.50%, 경기 71.40%, 인천 69.80%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전북 77.50%, 세종 75.40%, 강원 71.50%, 경북 71.10%, 울산 70.90%, 경남 70.10%, 충남 68.70%, 충북 69.70% 등으로 나타났다. <kj4579@ilyosisa.co.kr>
2025-06-03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65.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투표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909만631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64.8%)보다 0.70%p, 2017년 제19대 대선(59.9%)보다는 5.60%p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6.0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부산은 62.1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64.90%, 경기 65.30%, 인천 63.70%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전북 73.80%, 세종 70.00, 강원 66.30%, 경북 65.20%, 충북 64.20%, 경남 64.10%, 충남 63.40%, 제주 63.30% 등으로 나타났다. <kj4579@ilyosisa.co.kr>
2025-06-03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3일 오후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22.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후 6시간 동안 총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017만2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20.3%)와 비교해 2.6%p 상승했으며,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18.5%)보다는 4.4%p 높은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는 대구가 28.7%로 선두를 달렸고, 전남이 15%로 최하위를 나타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1.9%, 경기 23.9%, 인천 22.7%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 지역의 투표율은 부산 22.8%, 대전 24.1%, 세종 21.7%, 울산 23.7%, 경북 26.1%, 경남 24.7%, 강원 23.2%, 제주 21.2% 등이다. 현재 발표된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율 34.74%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jungwon933@ilyosisa.co.kr>
2025-06-03 박정원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3.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투표 개시 4시간 만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592만8392명이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11.8%)를 1.6%p 웃돌았으나, 2017년 제19대 대선(14.1%)에는 0.7%p 못 미쳤다.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가 17%로 최고치를 보였고, 광주가 9.5%로 최저를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1.8% ▲부산 12.5% ▲대구 17%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 ▲충남 14.9% ▲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발표된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율 34.74%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사전투표를 비롯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본투표와 통합 집계될 예정이다. &l
2025-06-03 박정원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전 8시 현재 5.7%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53만5707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 5.0%보다 0.7%p, 지난해 22대 총선 투표율 4.2%보다 1.5%p 높은 수치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 34.7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에 발표되는 투표율 집계부터 합산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광주는 3.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5.3% ▲부산 4.9% ▲대구 7.1% ▲인천 5.9% ▲광주 3.9% ▲대전 6.4% ▲울산 5.2% ▲세종 4.9% ▲경기 6.1% ▲강원 5.8% ▲충북 6.0% ▲충남 6.2% ▲전북 4.2% ▲전남 4.1% ▲경북 6.7% ▲경남 6.0% ▲제주 4.9% 로 집계됐다. <jungwon933@ilyosisa.co.kr>
2025-06-03 박정원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32.9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1462만57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34.69%) 대비 1.74%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9.67%)보다도 3.28%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4.39%로 전국서 가장 높았고, 전북 50.90%. 광주광역시 49.9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13%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32.43%, 경기 31.11%, 인천 31.08%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sa.co.kr>
2025-05-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9.97%로 집계돼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1330만233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6.53%)보다 3.44%p 높은 수치지만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30.74%)에 비해선 0.77%p 낮다. 이날 오후 1시까지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해 왔으나, 2시 이후 뒷심이 약해진 모습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0.58%로 전국서 가장 높았고, 전북 47.26%. 광주광역시 46.0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1.67%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9.38%, 경기 28.23%, 인천 28.21%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2025-05-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 째인 30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7.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1206만3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26.89%) 대비 0.28%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3.41%)보다도 3.76%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46.52%로 전국서 가장 높았고, 전북 43.50%. 광주광역시 42.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9.38%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sa.co.kr>
2025-05-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 째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1089만930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23.36%) 대비 1.19%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0.51%)보다도 4.04%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43.04%로 전국서 가장 높았고, 전북 40.14%, 광주광역시 38.9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7.20%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4.03%, 경기 23.03%, 인천 23.09%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sa.co.kr>
2025-05-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서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결국 고개 숙였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서면 입장문을 통해 “사전투표 과정서 관리 부실이 있었다”며 이같이 유감을 표했다. 당초 선관위는 “의도성이 없었던 만큼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김 사무총장은 “서울 신촌동사전투표소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선거인이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기표 대기줄이 길어진 상황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의 선거인이 대기줄에서 이탈하는 등 대기 중인 선거인에 대한 통제도 완벽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유권자 한 분 한 분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투표소를 찾아주셨는데, 저희의 잘못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했다”고 사과했다. 다만 “신촌동사전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 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 매수와 관외
2025-05-30 박정원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2.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982만885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20.17%) 대비 1.97%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7.78%)보다도 4.36%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39.2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 36.6%, 광주광역시 35.6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23%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1.72%, 경기 20.74%, 인천 20.83%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sa.co.kr>
2025-05-30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7.51%로 집계돼 동 시간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777만1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15.84%) 대비 1.67%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4.08%)보다도 3.43%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32.02%로 전국서 가장 높았고, 전북 29.64%, 광주광역시 28.8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95%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7.04%, 경기 16.19%, 인천 16.35%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l
2025-05-29 김준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서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대거 반출되고,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든 채 외부를 활보하는 등 선거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구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는 관외선거인들이 몰리면서 투표소 밖까지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문제는 이들의 손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투표소 선거관리인이 관외투표자들의 본인 확인 절차를 먼저 진행한 뒤, 기표소 내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미리 배부하고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서 투표 관리의 기본 원칙이 무너지는 장면이 속출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용지를 든 채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심지어 대기 줄이 길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소지한 채 인근 식당서 식사를 하고 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당시 현장 선거관리인은 이들에 대한 신분 재확인 절차 없이 기표소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표 전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 밖으로 나가는 것은 투표용지 유출, 바꿔치기, 대리투표
2025-05-29 박정원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4.0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623만53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12.31%) 대비 1.74%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1.12%)보다도 2.93%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26.54%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북 24.36%, 광주광역시 23.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9.59%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3.50%, 경기 12.90%, 인천 13.01%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
2025-05-29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