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4 01:01
대한민국의 건강행복을 지켜온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강원도 시·군청 ‘사랑의 연탄 나눔식’을 개최했다. 종합건강검진기관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강원도청 도지사실을 방문해 연탄 나눔식을 가지며 올해 연탄 5만장(환가액 3500만원)을 기증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원주시의회 김정희 의원은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고 강원도 5개 지역 연탄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KMI가 지원하는 강원도 지역은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5개 시·군청이며 각 1만장씩 지원할 계획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5만장 후원 강원지역 5개 시·군에 각 1만장씩 기탁 KMI는 작년에 5만장을 강원지역 각 시·군청에 각각 지정 기탁한 것에 이어 올해도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11월을 시작으로 전국 연탄은행들이 일제히 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재개 및 발대식이 열리고 있지만 아직 후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는 연탄가격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 지원 양이 작년보다 적을
대한체육회가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 조인식이 진행됐으며 이 계약을 계기로 CM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및 치료, 재활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책임운영한다. 2017년 9월 태릉선수촌이 진천선수촌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훈련인원이 3배 이상 대폭 증가(기존 12종목 350여명→35종목 1150여명)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의료인력 등 의료서비스 인프라 부족, 의료서비스 질 저하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책 부재 등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선수촌 부속의원을 민간의 전문의료기관에 위탁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대한체육회는 부족한 의료인력·진료과를 보강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스포츠 닥터들을 국가대표선수촌 부속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 최첨단 시설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명성에 걸맞은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선수들의 진료·치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CM병원은 68년의 역사를
정희정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전문위원은 “최근 인공임신중절 관련 논란에서 안타까운 점은 현재 20% 수준에 그치고 있는 피임 실천율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논의가 빠진 점”이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임신이 내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기에 피임 문제에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밝혔다. 12월은 연일 이어지는 송년 모임과 연인과의 이벤트 등으로 들뜨기 쉬운 때이다. 실제로 12월은 응급피임약 처방이 바캉스철인 7~8월 다음으로 많다. 응급피임약은 피임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고, 피임 성공률도 평균 약 85%에 그쳐 신뢰도가 충분히 높다고 보기 어렵다.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져 피임 효과가 더 감소할 수 있고 부정기적 출혈도 더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8배 이상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정희정 위원은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응급피임약의 정확한 복약 지도를 받을 수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생기면 통증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연적인 노화 과정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만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5975명으로 8.3%(6만5470명) 증가했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50 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0대(29만5000명, 34.4%) 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27만6000명, 32.2%), 50대(15만5000명, 18.1%)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 질환의
제4차산업혁명시대, 비즈니스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능력을 발휘할 사람은 누군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제는 제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느껴질 만큼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러한 시대를 일컬어 인공지능시대, 제4차산업혁명시대, 또는 제2의 기계시대 등 다양하게 명명하지만, 모두 ‘폭발적인 기술혁신’의 시대임을 뜻한다. 이 기술혁신의 시대에 기술 전공자들이 비즈니스의 최선봉에 서서 활약하고, 의미 있는 참여와 기여를 할 수 있음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미국의 기술지상주의자들은 “인문학을 배운 사람은 앞으로 신발 가게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심리학이나 철학 등 인문학이 좋기는 하지만 그런 걸 공부하다가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둥의 막말을 쏟아낸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문학 이펙트>의 저자 스콧 하틀리다. 세계적인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기술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수천 개의 기술기업을 지켜보아온 스콧 하틀리는 <인문학 이펙트>에서 인문학이 기술혁신을 이끈다는 주목할 만한 주장을 제기한
스트레스와 야근, 소심함으로 힘들게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저자. 그의 삶을 180도 바꾸게 된 건 해외여행도, 책을 1000권 읽어서도 아닌 단순히 물건을 줄이면서부터였다. ‘산 게 이토록 많은데 왜 행복하지 못할까?’ 지금 이 순간의 행복과 상관없는 것들을 과감히 버리기 시작하자 정말로 중요한 것들만 남았다. 버리기 습관은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스스로를 삶의 중심이 되게 하고, 버리는 일의 두려움을 극복해 더 큰 두려움을 이기게 해준다. 그렇기에 잘 버리는 사람은 현재의 일에 집중할 뿐 타인이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다. 책은 생산성의 첫 번째 비결을 이렇게 말한다. 일이 안 되면 책상부터 치워라. 삶이 힘들면 물건을 비워라. 아이디어가 안 나오면 생각을 버려라. 미니멀 라이프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물건 정리와 수납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의 관점은 개인의 행복이 집뿐만 아니라 일과 내면에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니멀워크’는 물건과 정보, 더 나아가 업무, 소비, 인맥, 걱정까지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고 얻은 최소한의 가
<생각하는 카드>는 우리가 이미 무의식 중에 사용해 왔거나 잘 몰랐던 생각하는 방법들을 눈에 보이는 모형으로 만들어 재발견케 한다. ‘분류상자’ 같은 기초 도구부터 셜록 홈즈의 ‘추론’, 사회적 관계를 고려한 ‘프레임’, 창조와 상상의 다양한 생각법까지 68가지 카드로 알기 쉽게 제안하였다. ‘생각하는 카드’는 머릿속에 넣어두고 고민해 온 생각거리들을 밖으로 끄집어내 레고 블록처럼 이리저리 조립해 보고 보드 게임처럼 문제의 상황을 이겨내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후킹 토크>에는 소설 속의 한 장면을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 속의 대화와 접목해 보면 어떨까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등장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들의 대화법을 발전시켜 보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숱하게 경험해 온 대화법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방법, 지치거나 낙담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힘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방법, 상대의 한마디나 사소한 움직임으로도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설 속에서, 소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 안에서 아주 쉽게, 그리고 자세히 나와 있었다. 저자는 소설의 한 장면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책을 다 읽는 것 못지않은 공감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책이 나 자신을 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또 나를 둘러싼 각각의 사람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숨이 막히는 그런 때가 있다.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하고 울고 싶을 때 웃어야 하는 게 사회생활이란다. 죽어라 달렸는데 목표점이 다시 멀찌감치 옮겨져 있다. 그럴 때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치지만 익숙한 책임감과 어제의 관성이 발길을 붙든다.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은 현실에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불행한 순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본 카운슬링학 회원이자 심리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도망치는 자신을 무책임하거나 나약하다는 식으로 또다시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이런 때일수록 그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지금껏 돌보지 못한 가장 솔직한 자신이기에.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닭띠 기대주 골퍼는 누가 있는가?’ 등 새해에 대한 기대로 2017년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와 있다. 올 한해도 골프계는 다사다난했고 골프의 대중적 인기도 날로 더해갔다. 1월부터 12월까지 골프계에 일어났던 핫한 이슈들을 월별로 모았다. 1~4월 사이에 가장 핫했던 선수는 박성현과 저스틴 토마스였다. 지난해 6월 US오픈에서 ‘저절로 움직인 볼’의 희생양이 된 더스틴 존슨은 다른 의미로 골프계에 족적을 남겼다. 대대적인 골프룰 개정이 있어, 적응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금녀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요소였다. 1월> 최소타 진기록 주목할 만한 닭띠 골퍼로 꼽혔던 박성현이 LPGA진출을 선언했다. 박성현이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하자 L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2017년 주목할 선수’란에 박성현을 올렸다. ‘지난해 KLPGA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LPGA투어 대회에도 7차례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7차례 대회에서 6번이나 13위 이내의 성적을 냈으며 5개의 메이저
미국 <골프닷컴>이 지난달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2017 골프 칠면조 시상식’수상자들을 발표했다. 대회 1라운드 결과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관리태만상’수상자로 선정되는 망신을 당했다. 칠면조 시상식은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에 식탁에 오를 위기에 있는 칠면조를 사면해주 듯 골프 분야에서 수상한 일을 벌인 사람이나 단체에 상을 내린다는 의미다. <골프닷컴>은 “만약 당신이 당신의 골프장에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면, 잔디를 적절히 깎아놔야 한다. 그러나 한국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의 누군가는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선수들 집단 반발과 1라운드 취소 KLPGA 경기위원장 사퇴 ‘후폭풍’ 그러면서 “그래서 선수들은 몇몇 홀에서 그린과 프린지(그린 주변 지역)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엉망인 코스 상태 때문에 일부 선수들은 공 마킹을 부적절하게 하게 됐고, 벌 타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이는 무효가
올해 경제성장률은 3%를 넘어설 전망이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최근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실적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랜 불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자영업 시장은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창업시장은 경기회복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여전히 어렵다는 소리가 가시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업종은 올해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선전했다. ‘2030 여성을 잡으면 성공한다’는 창업시장의 불문율이 있다. 올해 경기 흐름이 미묘하게나마 상승하자 곧바로 2030 여성의 민감한 촉이 반응하면서 다시 한 번 젊은 층 여성의 영향력이 크다는 창업시장의 불문율이 증명되었다. 시장 주도 층 여성 고객이 70~80%가 넘는 베트남 쌀국수, 수제샌드위치는 올해 급성장했고, 수제버거와 수제쌀핫도그도 여성 수요층이 업종의 성장을 견인했다. 베트남 북부식 쌀국수 ‘에머이’ 돌풍이 일 년 내내 계속됐다. 베트남 남부식 쌀국수인 ‘미스사이공’‘바푸리 포’‘포삼팔’은 쌀국수 한 그릇에 3800~3900원 하는 착한 가격을 내세워 시
2018년 창업시장을 짚어보고 창업 성공전략 등을 공유하는 ‘2018년 창업시장 전망과 창업 성공전략 세미나’가 지난 1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종료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시장 전망 및 창업아이템 분석 ▲우수가맹점 성공사례 ▲저비용 창업 및 고수익 경영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창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관심을 끈 주제는 단연, 2018년 창업시장 전망이었다. 2018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내년 시장 전망을 통해 창업 시기부터 어떤 업종이 높은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일식·서양식, 피자·햄버거, 커피전문점 등 호황 예상 그렇다면, 2018년 창업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이 날 강의를 진행한 박민구 두드림창업경제연구소 소장이 말하는 2018년 창업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창업시장 결산에 앞서, 박민구 소장은 ‘창업 5년 주기설’을 소개했다. 창업 5년 주기설은 창업에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며, 통상 그 주기가 5년 정도라고 여기는 이론이다. 2017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창업이 활발한 업종은 바로 ‘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식 업종의 신규 가맹점 수는 4602개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 중 가장 많았다. 브랜드 수도 가장 많다. 지난해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한식 브랜드 수는 1195개로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가맹점 수 역시 1만8531개로 치킨(2만3567개) 업종 다음으로 많다. 한편, 한식 브랜드들의 평균 가맹사업 연수는 4년4개월로, 창업이 가장 활발한 업종들인 치킨보다는 적고, 커피 및 분식 업종과는 같다. 평균 가맹점 수는 약 15개이며, 가맹점당 약 4억원의 연평균 매출액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한식 브랜드들의 평균 창업 비용은 어떻게 될까? 1195개 한식 브랜드들의 평균 창업 비용은 점포 면적 109㎡ 기준에 1억1068만원이다. 창업경영신문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 2017’한식 부문 상위 10개 브랜드들은 돌배기집, 하남돼지집, 이바돔감자탕, 본가, 풀잎채, 새마을식당, 원할머니, 한솥, 본죽, 한촌설렁탕 등이다. 점포 47평 기준, 평균 3억357
황윤식 남·1984년 5월28일 미시생 문> 저의 사회생활이 제가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어서 고민이 많고, 1985년 1월 진시생인 여성과 인연이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답> 지금은 시기상조일 뿐 결국은 성공하게 되니 열심히 공부하세요. 귀하는 관운이 좋아서 학문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금전보다는 명예를 우선하세요. 관공직 또는 학계에 진출하며 부와 명예를 함께 이루게 됩니다. 고지식하고 고집이 세나 옳고 그름의 판단이 빨라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합니다. 그러나 급한 성격은 빨리 고쳐야합니다. 금년부터 운세의 속도가 빨라지고 정도가 높아져 목표달성에 유리하며 주변 여건도 좋아집니다. 완벽주의며 완고하나 귀하에게는 장점입니다. 상대 여성과는 좋은 인연이며 서로 도움이 되어 유익합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신민정 여·1992년 1월24일 진시생 문> 현재 미용을 하고 있는데 천직인지와 1992년 5월 묘시생인 애인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들에게 눈을 돌립니다. 어떻게 해야 저한테만 머무르게 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미용업과 함께 메이크업도 병행하세요. 귀하의 천직입니다. 201
428조8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178명이 예산안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60, 반대 15,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해 본회의가 30분 정회되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참여 없이 본회의를 개회했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한국당 의원 대부분은 찬반 토론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가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OECD 국가 중 일 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는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책 읽기는 사치일까? 각자 급한 일을 하느라 너무 바쁘다, 책 읽을 여유 따위는 없다고 항변하는 와중에도 스마트폰은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을 가까이하며, 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기업의 딜레마>에 나오는 “고객은 자신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라는 문장을 읽고 무릎을 쳤다. 그는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스스로 창조하는 영감’을 얻게 되었고 아이팟, 아이튠즈를 개발해 MP3 시장을 석권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맥도날드 창업가 레이 크록의 <로켓 CEO>에서 기회를 찾았다. “푸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 하라.” 그는 유니클로 초창기, 레이 크록에게 영감을 받아 맥도날드 시스템을 연구했고 이를 유니클로에 적용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예로 든 스티브 잡스, 야나이 다다시 외에도 수십, 수백억의 비즈니스 기회를 책에서 얻은 사람들의 책 읽
그까짓 웃음이 뭘 하느냐고? ‘웃음’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뤄낼 것이다. 이것은 <자신감 up, 자존감 up! 하루 5분 웃음운동법>의 저자 이요셉과 김채송화가 지난 20년간 웃음치료를 한 끝에 보아왔고 검증해낸 결과이다. 웃음은 강력한 무기다. 만약 이 웃음이 사라진다면 어떠한 현상들이 나타날까? 우선 인간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자신감 상실은 두려움을 가져오고, 두려움은 자신의 한계를 제한한다. 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없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뿐인가? 자신감의 뿌리인 자존감을 상실하게 되고 자존감이 낮으면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게 된다. 환경, 역할, 성적, 학벌, 경제적인 사정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 즉 내세울 것이 없어지면 존재까지도 흔들려버리고 만다. 삶의 가치가 흔들리게 되면 삶의 방향까지도 잃어버린다. 이런 것들이 반드시 웃음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웃음으로 정신적인 힘,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기 살리는 문화를 만들어갈 때다.
근대화 과정에서 약해지기 마련인 가족주의가 한국 사회에서는 특이하게도 강력해졌는데, 저자는 이것이 국가가 사회 문제를 가족의 책임으로 떠넘겼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도와 정책들이 가족 단위로 설계되고, 공적 영역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까지 가족이 짐을 떠안는 사회에서 모든 경쟁은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로 이루어지게 마련이며 이것이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 지나치게 중요해진 이유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족의 문제를 가족에게만 맡겨둘 수 없고, 서로를 돌봐주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그동안 수많은 어른들의 지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팍팍한 현실을 이겨낼 인문학적 통찰을 건넸던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의 강연 중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책이다. 김경일, 김대수, 김대식, 김미경, 김범준, 문성욱, 서민, 심용환, 양재진 등 우리나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특강이 그대로 녹아 있다. 각 분야의 대표 지식인들은 우리에게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전문적 지식을 어렵게 말하기보다 더 친근하게, 더 재미있게 전달한다.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과학적 지식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낸 뇌과학 그리고 철학을 통해 알아보는 나라는 존재 이유까지 광대하지만 쓸모 있고 재미있는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 통찰력과 용기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