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0 15:17
사업을 갓 시작했거나 소규모 자영업자는 세금신고를 할 때 세무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하는 경우가 많다. 진화한 국세청 홈택스의 세금 신고 서비스 덕분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신고 항목이 자동으로 채워져 더욱 편리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자는 세무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을 누락하거나 경비처리 할 수 있는 항목을 빠트리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쉽다. 이에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직접 세금신고를 할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본다. 소규모 사업자들은 실수로 카드매출을 누락하는 경우가 많다. 단말기 관리회사에서 집계해준 금액만 믿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세기간 중에 단말기가 변경되거나 단말기를 통하지 않은 카드결제가 발생했을 경우 매출누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국세청 홈택스에 조회된 금액을 그대로 신고했다가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카드매출을 누락할 수도 있다. 단말기, 국세청 집계만 믿지 말고 내역 꼼꼼히 확인 신규사업자 장부 기장 시 적자 나도 10년간 소급공제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물품을 판매하거나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영업했다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회한 부가세 신고용 매출내역도 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입 후에 정규증
장석호 남·1998년 10월23일 사시생 문>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서 집에서조차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니 저의 앞날에 도움이 되는 답을 부탁드립니다. 답> 귀하는 학업의 중단 등 이제까지 본인 스스로가 잘못된 정신자세로 부모님께 염려를 끼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에 신세를 지는 등 문제투성이로 살아왔습니다. 이대로 가면 아무 쓸모없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공부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귀하는 머리는 좋으나 이미 15세 때부터 학업에 취미를 잃었으며 운은 18세로 마감됐습니다. 고교 중퇴 후 지금까지 막연히 허송세월만 보냈습니다. 귀하는 귀금속 계통이나 항공정비에 길이 있으니 자격증에 도전하세요. 당장 시작하세요. 자격증을 따면 앞으로 길은 충분히 열립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권미경 여·1986년 10월2일 사시생 문> 1983년 11월 진시생의 남편이 사업 실패 후 항상 가족에게 함께 죽자는 등 무서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려와 갈등을 벗어날 길은 없는지요. 답> 두 사람은 평생 함께할 운명이나 귀하의 운세에 어려움이 많아 난관을 많이 겪어야 하는 불
서른 전 1억이 있느냐 없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 자본주의 사회는 참으로 이상하다.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땅’하고 출발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특히 1억이라는 종잣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나중에 갖게 될 차이를 알게 된다면 더더욱. 저자인 닥터 이재무는 종잣돈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저자는 사회 초년생 때 스타트업을 창립해 튼실하게 잘 운영했지만, 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해 회사를 접었다. 대학생 때 열정을 퍼부었고 능력과 실적도 증명했지만 결국 그리 크지 않은 액수의 ‘돈’이 문제였다. 돈이 있는 사람은 좋은 조건으로 돈을 빌리고 투자도 받을 수 있는 반면, 돈이 없는 사람은 나쁜 조건으로 적은 돈을 빌리고 투자받기도 여의치 않다. 돈이 돈이 부르는 시대인 것이다. 1억이라는 든든한 종잣돈이 없다면, 꼭 1억이라는 금액이 아니더라도 내가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적절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돈 문제에 관해 이런 살벌한 경험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서른 전에 1억이 있냐 없느냐는 30대·40대를 거치면서 손안에 쥐고 있는 재산과 삶의 질의 차이를 크게 벌려놓는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운명의 30초! <30초 리더십>은 30초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건배사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화자와 술자리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건배사를 소개하고 그와 연관된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건배사에 대해 “30초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는 성공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철학과 지혜, 인문학적인 세계가 담겨 있다”고 정의한다. 특히 기업 CEO들이 단 몇 마디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인다. 책에는 총 38개의 건배사들이 파트별로 분류돼 있어 독자들이 상황에 맞는 건배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전, 신화, 야사(野史) 속 술에 얽힌 이야기, 인문학과 관련된 속담이나 위인들의 명언, 건배사를 할 때 유용한 팁과 방법 등이 각 장마다 수록돼 있다. 마지막으로 나이 든 사람들이 많을 때, 분위기가 썰렁할 때, 술잔이 비워지는 속도가 더딜 때 등 건배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상황별 스크립트들도 수록돼 실제 술자리에서 참고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알게 된 슬픔의 모습과 일상의 힘! 이 책은 <오늘의 인생>에서 짧은 장면으로 묘사했던 아버지의 죽음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그리고 그 끝에 집요하게 매달려 있는 일상을 작가 특유의 덤덤한 문체로 묘사한 작품이다. 후회와 그리움, 애증과 애틋함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가장 솔직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품고 있는 후회와 그리움과 애증, 사랑에 대해서.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학교에서도 은행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사회초년생의 재테크! 이번 달도 어김없이 월급이 통장을 스쳐갔다. 이렇게 살아서는 결혼도 못하고 2년마다 이삿짐을 싸야 하며 대책 없는 노후를 맞이할 것이 뻔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적은 월급이 문제일까, 내가 문제일까?’ ‘무작정 아끼라’는 식의 두루뭉술한 조언 말고, 종잣돈은 어떻게 준비하고, 신용은 어떻게 관리하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주면 좋겠다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현직 은행 지점장이 나섰다. 사회초년생이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을 잡아준다. 은행 VIP룸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던 지점장의 친절한 재테크 특강에 초대한다.
16세기에 지어진 탑에서 휴가를 보내던 저자는 추위에 잠에서 깨어 문득 이런 궁금증을 가진다. ‘20년 전, 100년 전, 혹은 400년 전에 여기 머물렀던 사람들도 나와 같은 추위를 느꼈을까?’ 이 책에는 날씨를 대하는 예술가들의 각양각색의 태도와 그것이 작품에 미친 영향이 흥미롭게 소개된다. 영국의 시인 초서, 14세기 루트렐 시편집의 작가, 18세기 윌리엄 터너와 제인 오스틴, 19세기 브론테 자매, 존 컨스터블, 20세기 버지니아 울프에서 현대 작가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까지…. 수세기에 걸쳐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같은 공기 속을 걸었던 작가, 예술가들이 모두 저마다 다른 것을 느끼고 각자 나름대로 소설, 시 그리고 그림과 음악에 투영시켜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삶은 두 가지다. 하나는 돈 때문에 힘들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사는 삶, 다른 하나는 돈에 대한 불안감을 원동력으로 돈을 최대한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삶. 당신은 분명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지금 당신의 통장에 남아 있는 잔액이 얼마인지 떠올려 보라. 이번 달에도 지갑에 들어오는 금액보다 빠져나가는 액수가 더 많을 테고, 아마 돈 문제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매년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올라봤자 몇 푼. 빚은 원금은커녕 이자 갚기에도 빠듯하다. 누군가는 버는 돈 중 70퍼센트는 모은다던데 내 월급으로 가당키나 한지 모르겠다. 사람들 대부분이 돈 문제에 시달린다. 통장 잔액을 보고도 불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돈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거나, 반대로 평생 돈 잘 버는 인생은 포기했다는 뜻이다. 반면 불안하다면 긍정적인 신호이다. 돈을 잘 벌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돈 때문에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그 불안감을 원동력 삼아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돈 잘 버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불안하다. 그래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들은 불안하기
조선 최고의 여성 시인 허난설헌의 일생을 기리는 소설 <하늘 꽃 한송이, 너는>이 출간되었다. 허난설헌의 탄생 455주년이 되는 올해 2018년은 공교롭게도 그가 사랑했던 동생 허균이 역적으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하여 이 작품의 출간은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하늘 꽃 한송이, 너는>은 허난설헌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일생을 그 몸종의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낸다. 당대 조선의 몸종이 처한 약자, 소수자, 여성이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허난설헌의 시와 생애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처지와 삶에 강렬하게 공명한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지 말라고,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을 드러내고 외치며 표현하라고 부추긴다. 단숨에 몰아치듯 읽어 내리게 하는 흡인력 있는 문장이 마치 독자들을 다그치는 것도 같다. 마지막 문장이 끝나고 나면 독자는 문득 나를 위한 자서전을 쓰고 싶어질지 모른다. 한류의 원조였던 허난설헌, 그녀처럼 나만의 한류를 꿈꾸며….
150년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호외를 통해 격동의 순간들을 다시 읽는 <호외로 읽는 한국 현대사>. 그간 수집한 호외를 토대로 1997년에 <호외, 백 년의 기억들>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는 저자가 이후 20여년의 세월 동안 새로 발행된 호외들을 추가해 개정ㆍ출간한 책이다. 호외는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역사의 생생한 기록으로, 우리가 걸어온 150년의 역사가 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150년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다양한 호외들을 통해 우리 민족이 겪은 기쁨과 애환, 전율과 흥분의 순간들을 살펴본다.
90년대생는 기성세대나 자신을 호갱으로 대하는 기업을 외면하고, 조직의 구성원으로서든 소비자로서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면서 회사와 제품에는 솔직함을 요구한다. 알아듣기 힘든 줄임말을 남발하고, 어설프고 맥락도 없는 이야기에 열광하는 그들을 기성세대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90년생이 온다>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몰려오는 그들과 공존하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워도 받아들여야 할 것들을 담았다. 다양한 통계와 사례, 인터뷰 등 90년대생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통해 각 산업의 마케터는 새로운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툴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담당자는 기업에 입사하는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 관리 가이드와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안까지 살펴볼 수 있다.
<숲속에 잠든 물고기>는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일명 ‘수험 살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가정주부의 마음에 살의가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수작이다. 젊은 계약직 여성, 독신 여성 등 다양한 여성의 삶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하다는 호평을 꾸준히 받아 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아이를 기르는 전업 주부를 다뤘다. 아이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엄마가 서서히 교육열에 빠져들다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리고 마는 과정을 드러내 섬뜩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기르며 서로 의지하던 엄마들 사이의 관계가 점차 의심과 불안, 질투로 물들며 무너지는 과정을 탄탄한 전개로 담아냈다.
정확하게 골프 룰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골퍼는 드물다. 그러나 룰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룰에는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구제 요소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스코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벌을 면할 수 있어 룰을 아는 사람은 매너가 좋아진다. 2019년 바뀌는 룰과 룰 관련 강좌들을 모았다. 미국 유명 여자 프로 골퍼 렉시 톰슨이 룰 관련 구설수에 오를 만큼 골프 룰은 프로 선수들도 숙지하기 쉽지 않다. 그동안 국내의 많은 골퍼들은 골프를 즐기면서도 골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골프 룰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고 또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특별히 골프 룰을 알려주는 곳도 거의 없었다. 올해는 여러 골프 단체들이 룰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2019년 개정된 룰을 골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새롭게 바뀌는 골프 룰은 크게 플레이 속도와 순서, 퍼팅룰, 드롭과 벌타, 거리 측정기 사용에 관한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강좌 먼저 플레이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분실구 찾는 시간이 기존 5분에서 3분으로 줄었다. 프로골프대회 경기를 보면 분실구를 찾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2019년부터는 분실구를 찾는 데 허용된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11월25일 끝난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으로 개최된 개막전 혼마 홍콩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올해 유러피언투어 루키 아론 라이(잉글랜드)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 판링의 홍콩골프클럽(파70·6700야드)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아론 라이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한 타 차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챌린지 투어를 거친 세계골프 랭킹 201위의 루키 라이는 양손에 골프장갑을 끼고 플레이하는 선수다. 60년을 맞이한 이 대회에서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4일 내내 선두를 지켜내서 우승한 것은 라이가 처음이다. 최초 4일 연속 선두 박효원-장이근 20위 유러피언투어 5승의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트)이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2위(16언더파 264타)로 마쳤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한 타 차까지 뒤쫓았던 피츠패트릭은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2타 차 선두가 된 라이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빅터 페레즈(프랑스)가 3언더파
PGA투어와 일본 최대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ZOZOTOWN)을 운영하는 ZOZO 그룹이 지난 11월20일 “내년 10월 일본 최초의 PGA투어 정규 투어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10월 넷째 주(10월21~27일 주간)에 일본 최초의 PGA투어 정규 대회가 ‘ZOZO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아코디아 골프 계열의 나라시노 컨트리 클럽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총 상금은 975만달러(한화 약 110억원)로 내년 한국에서 치러질 PGA투어 정규 대회 제3회 CJ컵 앳 나인브릿지와 동일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치러지던 CIMB클래식이 일정상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였지만 내년부터 치러지지 않아, ZOZO챔피언십이 CIMB클래식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로써 한국에서 치러지는 CJ컵이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가 됐다. 이어 ZOZO챔피언십, 중국에서 치러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십 등 3개 대회로 아시안 스윙이 치러지게 된다. 일본 최초 정규 투어 개최 일본 선수 기회 많은 듯 2년 앞서 한국에서 먼저 개최된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앳 나인브릿지와 2년 후 개최를 알린 일본 최초의 PGA
녹슬지 않은 준수한 실력 골프 애호가 면모 과시 지난 11월22일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인 23일을 하루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정은 미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가족과 짧은 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안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니클라우스와 니클라우스 아들인 프로골퍼 케리 니클라우스, 손자 G.T 니클라우스와 라운드를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포함 크리스마스, 겨울휴가 등 동계 휴일 일정을 맞으면 보통 본인 소유의 플로리다 마라라고 골프클럽에서 보내곤 한다. 대통령은 이곳에서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등 골프 스타들과 골프를 즐기곤 했다. 올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클럽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골프 애호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국가 간 정상들의 만남을 진행을 때도 골프 회동을 넣으며 실력 과시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싱글 핸디캡으로 언더파도 이따금 기록하는 실력자다.
2019년 자영업 창업시장은 다산다사(多産多死) 추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조화와 융합’이 창업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속과 명분의 조화, 감성과 이성의 조화, 시간대별·계절별 업종 융합, 가성비와 가심비의 조화 등이 창업시장 트렌드의 기저를 형성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작지만 강한 점포’가 대세였다. 이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점포다. 불황기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골목상권의 작은 점포가 유행한다. 1인 창업, 가족 창업이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이유다. 2019년에는 수익성을 넘어서서 실속과 명분이 조화로운 예쁜 점포가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팅 라운지 2019년에는 이러한 점포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면서 점포 인테리어 디자인 경쟁이 시작되고, 이들 점포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 있는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기몰이에 나설 것이다. 한솥도시락은 브랜드 로고를 세계 최고 전문가에 의뢰에 새롭게 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웹사이트도 다시 만들었다. 어머니의 손맛 같은 따스하고 온정이 넘치는 도시락 이미지에 미래를 선도하는 젊고 착한 도시락 이미지를 더했다.
내년 외식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뉴트로 감성’‘비대면 서비스화’‘편도족의 확산’이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 외식소비 트렌드 발표대회’에서 이 같은 선정 내용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매년 외식 트렌드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2019 외식 트렌드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의 외식소비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전문가 20인과 인터뷰한 결과 3가지 키워드가 도출됐다.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들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ㆍ디자인ㆍ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성을 고려해 ‘뉴트로 감성’이 키워드로 꼽혔다. 외식 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 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미래형(포워드 Forward) 매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30세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페셜한 매장 구성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에 공을 들이면서 미래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포워드 마케팅의 일환이다.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사적인 취향을 중시하고 일상 속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미래형 포워드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색 있는 포워드 매장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포화 상태에 이른 외식시장의 새 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의 프레시 포워드 매장 신논현역점을 오픈하며 ‘프레시 포워드(Fresh for- ward)’ 매장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프레시 포워드 매장은 지난해 브랜드 로고와 BI(Brand Idendity)를 변경함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적용
유준겸 남·1999년 9월24일 신시생 문> 저는 지금 재혼하신 어머니와 의붓아버지 사이에서 몹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독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장래의 진로는 무엇인지 답답합니다. 답> 현재 부모님의 재혼과 귀하의 운명과는 별개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환경에 대한 부담과 상통하지 못하는 장애 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러나 귀하는 앞으로 7년간 독립할 운이 없기 때문에 지금 생활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독립운이 아닐 때 변동하게 되면 오히려 본인에게 큰 손상이 일어나 불행 속에서 살게 됩니다. 지금 주어진 환경이 귀하의 운명이니 적응해야 합니다. 군복무를 마친 후 세무직 공무원에 뜻을 두세요. 무난하게 뜻을 이루게 되며 1차 행운이 시작돼 현재 생활에서 벗어납니다. 신지은 여·1980년 3월14일 신시생 문> 저는 1975년 10월 자시생 남편과 살고 있는데 공사 중 몸을 다쳐 성불능 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끝까지 회복되지 못할 경우 생과부 처지가 되는데 어떻게 하나요. 답> 귀하는 남편을 떠나지 못합니다. 떠난다 해도 험난한 인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