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0 01:01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그 유형으로는 불면증이 있다며 수면제 등에 의존하는 사람, 수면 시간에 집착하는 사람, 꿈만 꾸고 잠을 설쳤다고 호소하는 사람 등이 있다. 책은 각 유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다음, 그런 강박증을 벗어나 수면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1~5단계까지 비렘수면(입면 단계)과 렘수면의 주기가 3~5차례 되풀이되는 수면 사이클만 이해해도 수면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불면증은 실체 없는 허상이라 주장하며, 숙면에 대한 느낌도 수면의 깊이나 시간보다는 수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달렸다고 한다. 더불어 불면 노이로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증상들과 스스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법들을 제시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하지불안증 같은 기능성 수면 부족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외 수면 장애는 인지구조의 변경을 통해 다스릴 수 있다. 본문은 후자의 수면 장애 유형을 4가지로 설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비법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찍 누웠으나 좀처럼 잠들기 어려운 A유형, 잠은 쉽게 드나 금방 깨는 B유형, 잠은 잘 드는 편이나 깊은 잠을 자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인 동지이며 삶의 동반자, 이희호 여사의 신산했던 삶과 순정한 꿈의 기록 <동행>. 이희호 여사는 일제 통치하의 암울한 시대에 태어나 해방과 분단,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젊은 날을 보냈다. 유복한 가정 형편 덕에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이희호 여사. 평탄하게 지내왔던 그녀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될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온다. 이희호 여사의 인생행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정권의 탄압으로 감옥과 연금 생활, 타국에서의 망명 생활 등 고통스러운 세월이 이어지는 동안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필하며 일생을 보냈다. 또한 한국 여성 운동에도 앞장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찾기에도 많은 노력과 수고를 바쳤다. 이 책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로서, 삶의 동반자이자 정신적인 동지로서 평생을 보냈던 이희호 여사 46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이희호 여사의 질곡 많았던 삶은 안팎으로 시련에 직면해 있는 우리에게 고난 극복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 고민ㆍ불안ㆍ분노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뇌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일상 심리 가이드북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지요법이 ‘생각’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행동요법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불안정함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안장애까지 그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마음의 문제에 대면하여 돌파구를 찾도록 도와준다. ‘곁에 두고 읽는 안정제’ 같은 이 심리서를 지침 삼아 불안을 극복해보자.
이 책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 고민ㆍ불안ㆍ분노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뇌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일상 심리 가이드북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지요법이 ‘생각’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행동요법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불안정함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안장애까지 그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마음의 문제에 대면하여 돌파구를 찾도록 도와준다. ‘곁에 두고 읽는 안정제’ 같은 이 심리서를 지침 삼아 불안을 극복해보자.
이 책은 ‘나의 개성과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인문서이며, ‘자기답게 살기’의 노하우를 진화생물학에서 구하는 행복론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몸에 본능을 새겨두고 욕망에 직면하도록 유도한다. 유전자의 요구에 충실한 삶은 인간 개체의 행복을 더 이상 담보하지 못한다. 몸이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개개인의 행불행을 규정하는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기다움의 개념과 그 생물학적 기원에 먼저 초점을 맞춘다. 개체의 다양성, 즉 ‘자기다움’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우선 현대인의 감정을 조종하여 결핍과 불안을 야기하는 유전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리하여 본능에 새겨진 애정, 물질, 신념의 결핍으로부터 해방되어 자기다움을 펼치도록 돕는다. 저자는 유전자의 속성을 깨닫고 그 한계를 극복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된다고 말한다. 진화생물학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펴낸 <레저백서 2019>와 유원골프재단이 발간한 <한국 골프산업백서>를 보면 한국 골프 시장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다. 골퍼들의 움직임과 니즈가 어떻게 흘러가고 변화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레저백서 2019>는 매년 발간하는 책으로 올해로 출간 20주년을 맞았다. 신국판형, 511쪽에 이르는 이 책에는 특히 골프산업이 본문과 부표를 포함해 244쪽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일본의 통계자료를 함께 수록해 골프업계의 경영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한국 골프산업백서>는 필드 골프는 물론 스크린골프와 프로골프대회, 골프용품, 각종 시설, 유통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산업군의 시장규모와 가치를 분석했다. 두 기관이 내놓은 자료들만 봐도 한국 골프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골프장 방문객 8년 만에 감소 한국 프로 골퍼들이 세계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거두면서 미국, 일본과 달리 늘어나기만 하던 국내 골프장 내장객이 8년 만에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강성훈이 지난 5월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755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1년부터 PGA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훈은 부진으로 2013~2015년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뛰기도 했으나,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142만2000달러(약 16억7000만원)이다. 강성훈은 이날 27개 홀을 돌았다. 5월12일 3라운드가 우천 지연과 일몰 중단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강성훈은 전반 9개 홀만 소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브리에게 1타 차로 선두 자리를 내주고 단독 2위로 밀린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5월13일 오전 잔여 경기부터 치른 강성훈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고 3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에브리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4개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며 3라운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1~3라운드 합계
책 속에는 직장에 지각하게 된 어느 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런저런 자학에 빠져 마침내 자살충동에까지 이르는 한 완벽주의 여성의 이야기가 나온다. ‘설마!’ 하지만 비단 이 여성의 이야기일 뿐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요동치는 마음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마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 말이다. 뭘 해도 다 짜증이 나고, 모든 게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끝없는 심연에 빠진 듯 무기력해지고, 억지로 몸과 마음을 추슬러보려 해도 점점 더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한 기분. 이런 기분을 누군가는 번아웃이라 하고, 누군가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조울증이나 우울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딱 떨어진 병명을 붙이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릴 정도로 간단하지 않다. 더욱이 하룻밤 자고 나면 무섭게 변해가는 세상과 무수한 정보와 경쟁 속에서 현대인들의 불안은 더욱 깊어만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도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은 이렇게 현대를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마음의 고통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오른 태국 선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에게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3년 전에는 스님이었던 이력이 눈에 띤다. 올해 24세인 제인와타난넌드는 15세 때인 2010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당시 만 14세3개월 나이에 아시안투어 컷을 통과, 아시안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그의 이름 ‘재즈’는 아버지가 재즈 음악을 좋아해 붙인 별칭이고, 원래 이름은 아티윗이라고 한다. 그는 재즈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2016년 말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승려로 생활하기도 했다. 태국에는 남자들이 만 20세가 되면 약 3개월 정도 출가해 승려 생활을 하는 관습이 있다. 3년 전엔 스님~ 3개월 정도 출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그해 시즌을 마친 뒤 그는 2주간 승려로 지냈다”며 “온종일 침묵을 지키는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렸고 2017년 아시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계 랭킹 72위의 성적에 아시안투어에서 3승이나 거둔 실력파다. 2017년부터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설가 김영하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는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자신의 모든 여행 경험을 담아 써내려간 책이다. 지나온 삶에서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온 저자는 여행이 자신에게 무엇이었는지,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여행의 이유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했다.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까운 책이다. 저자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현재를 위협하는 어두운 두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부터 끌어내 현재로 데려다놓는 여행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상념의 자락들을 꺼내 특유의 (인)문학적 사유로 풀어낸 저자의 글은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역시 김영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김상현이 살아가면서 경험한 여러 관계 안에서 느낀 바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낸 책이다. 실제 저자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러 관계를 하나씩 풀어내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도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결국 우리 모두는 각자의 행복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힘들고 서운한 감정에 매몰되기보단 나의 행복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빛깔의 인간관계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고 있는 과정을 통해 ‘행복’에 맞닿을 수 있는 마음의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평온한 시절엔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우리 곁에 건강한 모습으로 계실 때 익숙함에 젖어 부모님을 잊고 지내곤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평소와는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부모님의 삶이 노년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관계의 변화’이다. <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실 때>는 노년에 접어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전한다. 어린 시절부터 미워했던 아버지를 용서한 이야기, 연로하신 어머니를 돌보며 평안을 찾은 이야기, 신앙을 멀리했던 아버지를 고해성사로 인도한 이야기 등 여러 에피소드가 지루하지 않게 담겨 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처하는 지혜를 주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의 중요성도 일깨워준다.
강릉 커피박물관 ‘커피커퍼’. 그곳을 지켜온 최금정 관장이 전하는 향기로운 커피 스토리. 우리가 사랑하는 커피의 역사, 문화, 맛, 그 모든 것을 담아내다! <커피 커퍼>는 지난 20년간 강릉에서 커피 문화를 전파해온 커피박물관 ‘커피커퍼’의 최금정 관장이 집필한 ‘커피 백과사전’이다. 커피가 어떻게 발견되어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역사 속에서 어떻게 하나의 문화로 꽃피워왔는지를 담고 있다. 또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커피의 종류, 도구, 제조 방식 등 커피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과 정보를 안내하고 있어 커피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입문서로서 유용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33.6%의 업체가 최근 1년 내 사업전환이나 휴·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경영상황에 대해 80.0%에 달하는 업체가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의 경영수지(영업이익)가 악화되었다고 응답(매우악화 48.2%, 다소악화 31.8%)했으며, 매출액이 감소되었다는 업체도 77.4%(평균 감소폭 32.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영수지 악화의 원인은(복수응답)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83.5%) ▲제품·재료비 원가 상승(27.8%) ▲동일업종 소상공인간 경쟁 심화 (27.3%) ▲인건비 증가(22.3%)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망에 대해 2/4분기 이후의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59.6%)이 과반 이상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영상황의 호전이 이루어지는 시점도 호전 불가(53.4%), 2022년 이후(21.1%) 등의 응답이 매우 높아 향후 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지원 확대 및 세부담 완화 물류·상권환경개선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폐업 소상공인들은 폐업 전 1년 이상~3년 미만(30.9%) 영업을 영속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중 폐업을 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501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폐업 소상공인들은 폐업 전 1년 이상~3년 미만(30.9%) 영업을 영속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5년 이상~10년 미만 영업을 한 경우도 25.5%에 달했다. 폐업 사유로는 ‘과다경쟁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이 60.9%로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적성·건강·가족돌봄 등 개인적 이유’(16.8%),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견’(4.6%) 순으로 나타났다. 폐업 이후 소상공인들은 ‘취업, 아르바이트 등 근로자로 종사 중’인 경우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같은 업종으로 재창업’한 경우가 28.3%, ‘계획 없음’(16.4%), ‘휴식 중이며 재창업 준비 중’(7.8%)
권태윤 남·1985년 2월7일 미시생 문> 저는 다른 사람의 꼬임에 빠져 억울한 누명을 쓰게 돼 지금 도피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죽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데, 저의 명예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이 있을지요. 답> 귀하는 2015년부터 좋지 않은 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사실상 패가망신한 셈입니다. 재산과 명예를 잃게 한 좋지 않은 운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 이상 도피하지 말고 정신을 바로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지금까지 잃은 것을 모두 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운명의 흐름은 길과 흉이 반복되므로 다음의 좋은 운을 기대하고 지금의 고통스런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내년 3~4월에 변동의 기회가 오니 해외로 진출하세요. 운의 흐름은 어떤 무엇으로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최영순 여·1995년 2월12일 유시생 문> 지금 금융계통에 근무하면서 방송통신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주경야독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진로와 결혼, 건강문제가 매우 걱정입니다. 답> 현재 직업에 계속 뜻을 두세요. 누구든 운세는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은 밑거름이 될 뿐 진로가
사법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 처음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의원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만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야당과 소통하지 않는 여당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군산 고군산군도로 가는 풍속도가 백팔십도 바뀌었다.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 타고 유람하는 일은 이제 추억이 됐다. 최근에는 자동차로 섬 깊숙이 들어선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 주요 섬은 시내버스도 오간다. 고군산대교가 연결되고 도로가 새로 뚫리면서 생겨난 진풍경이다. 고군산군도는 10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신선이 노닐던 섬’인 선유도를 대표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 수려한 해변과 어촌 풍경을 간직한 섬이 이어진다. 전에는 고군산군도에 배를 타고 들어가 즐기려면 넉넉히 1박2일은 잡아야 했다. 요즘은 반나절이면 섬을 구경하고 나올 수 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전하는 여행 팁은 명료하다. “요즘은 군산 여행 오면 대부분 선유도(고군산군도)에 들릅니다. 오전 일찍 출발해야 길이 안 막혀요.” 육지와 섬이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 나들이가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로 슬며시 정착했다. 드라이브 코스 고군산군도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서 손색이 없다. 새만금방조제를 잇는 도로 양쪽에 바다와 간척지가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섬이 자맥질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고군산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만성·희귀질환, 암 환아를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건강 향상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환아와 형제자매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환아와 형제자매, 부모에게 미친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진행될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임상심리전문가 연구진을 통해 2018년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참여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 정서 향상, 문제행동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아 부모에게서 긍정 정서를 증가시키고 부정 정서를 감소시키며, 부모가 느끼는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개선에도 유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는 2018 초록산타 상
네오펙트는 라파엘 홈 서비스를 위한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라파엘 홈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으로 환자를 위한 재활 의료기기이다.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라파엘 홈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라파엘 홈의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은 환자가 스스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 비율을 결정하고, 적합한 훈련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게임 훈련 콘텐츠 중 환자의 상태에 따라 훈련이 필요한 신체 부위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보통 편마비가 오고 오른쪽 혹은 왼쪽 손, 팔, 다리뿐만 아니라 언어, 인지 등에 문제가 생긴다. 이렇듯 환자마다 재활훈련이 필요한 신체부위가 모두 다르며 훈련 목적에 따른 다양한 훈련 유형이 존재한다.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 특허 등록 훈련 필요한 신체 인공지능으로 훈련 이번 특허는 환자의 데이터를 통해 훈련이 필요한 특정 신체 부위를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행 훈련 비율과 난이도, 순서 및 빈도를 결정해 훈련 콘텐츠를 적합한 비율로 나눠 제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등록에 성공했다. 현재 라파엘 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