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3 17:51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에 뛰어든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 5일 “정치에 뛰어든 이상 정말 정치 좀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중랑을’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저서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고문은 “뒤돌아보면 양정철 전 비서관이 저로 하여금 책을 쓰게 하고 제 등을 떠밀어서 저를 정치권으로 다가가게 했다”며 “제가 낸 <운명>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정치적으로 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열어 나가는 일을 양 전 비서관과 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양 전 비서관은 “문 고문은 그야말로 산속에서 살면서 정치와 거리를 두기를 원했다”며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시라고 권고를 드린 사람 중의 한 명이 바로 저”라고 언급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정치인들이 자기들은 얼마나 깨끗하다고 시비하느냐. 정치인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고 하라.” 지난해 1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여야 반대로 낙마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한 발언을 회고하며 김영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이 한 말이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4일 <오늘을 선택하는 사람, 내일을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한나라당의 완벽한 기습이었다. 당시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에게 ‘정 후보자의 중도사퇴 건의라는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대통령께 보고한 뒤 당이 발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으나 결국 거부당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진석 정무수석은 원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정치를 어디서 이 따위로 배웠어’라고 고함칠 정도로 청와대 분위기가 격앙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퇴한 정 후보자를 따로 만나 위로하겠다는 정 전 수석의 보고를 받고 “당신 혼자 인간인 척하지 마라. 마음이 아파도 내가 더 아프다”고 했다고 한다. 이 대통
매각 이유 최근 모 업체에 매각된 항공사의 회장이 매각에 나선 이유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항공사 관계자는 “회장의 오랜 꿈이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건데 이를 위해 회사를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실탄삼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더라”고 밝힘. 하지만 관계자는 “회장이 노리는 지역구는 ‘전주·완산을’인데 통합진보당에서 야권통합 시 자기네 몫으로 달라고 하고 있어 공천받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밝혀. 여·야 얼굴마담 19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출판 대결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대표 미모 여성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관심을 모아.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과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책 표지와 포스터, 안내판도 두 의원의 얼굴을 크게 부각해 “미모 대결 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낳아. 두 의원은 당의 얼굴로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데 출판기념회도 같은 날 오전, 오후 각각 열어 화제를 모아.
“MB정권 4년은 실패”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4일 2012년 첫 원내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한나라당에 대해 ‘강부자 정당’이 ‘부자 감싸기 정당’으로 가고 있다고 맹비난. 원 대표는 “지난 4년의 길은 실패했다”며 “1% 재벌과 특권층이 잘 되면 나머지도 잘 된다는 한나라당식 정책은 이렇게 역사의 법정에서 종언을 심판받았지만, 이를 대통령과 한나라당만 거부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정조준. -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 “삼선짜장 드세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새해 첫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 ‘새해 꼭 삼선짜장 드세요’였습니다”라고 주장하며 3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밝혀. 전 의원은 이어 “새해도 늘 곁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벌써 선거모드?) 진심입니당~”이라며 4월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김근태의 딸 정말 자랑스럽다”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딸 병민씨는 지난 3일
임철수 남·1984년 3월20일 사시생 문> 군에 장교로 복무 중입니다. 그러나 전역을 해서 검찰직이나 공무원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5년 10월15일 해시생인 여성과는 결혼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답> 전역을 하면 후회합니다. 검찰행정직이나 특정 공무원에 인연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귀하에게는 군직이 평생 천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세가 매우 흔들리고 있으므로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되고 오히려 정상을 해치는 위험의 시기이므로 심한 정신적 유혹에 주의해야 합니다. 금년까지 한계입니다. 올해에는 다시 안정을 찾게 되고 2014년에 승진으로 평생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불운의 과정일수록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며 강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대여성과는 연분이 아닙니다. 가정을 이루면 여성의 가출이 심하니 귀하의 힘으로 역부족입니다. 귀하에게는 범띠나 용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후반에 만나게 됩니다. 냉정하세요. 송민정 여·1981년 6월1일 해시생 문> 저는 이상하게도 남성이 마음에 들면 혼자 짝사랑하다 끝이 납니다. 지금도 옆집 남자에게 저 혼자만 애태우고 있는데 저에게는 연분이 없는
본격 선거정국에 돌입하자 정치인들의 ‘소통’ 방식도 본격 변화하는 양상이다. 정치인들의 잇따른 예능 출연이 그것이다. 그간 정치인들이 비교적 딱딱한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힐링캠프>에 강용석 의원은 <화성인 바이러스> 등 예능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입담과 재치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치인들은 예능프로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이미지 메이킹’과 젊은층과의 ‘소통’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
영하의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진 지난 2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변에 매달린 고드름이 얼어붙은 국회를 보는 듯하다. 새해에도 미디어렙법안 처리 등 여야 간의 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돈만 챙겨 달아나는 이른바 유령 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있지도 않은 물건을 판매한다며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물품대금만 챙겨 달아나는 방식이다. 신발을 주문했는데 상자에는 벽돌이 들어 있거나 3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명품 가방이 종이포장지로 둔갑하는 등 피해사례도 다양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거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요즘, 단속에 대한 제도가 미비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 쇼핑몰 결제 찜찜하다면 에스크로 결제 만들기도 꿀꺽하기도 쉽다…피해 방지 대책 시급 김모(34)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상품권을 싸게 판다"는 광고를 보고 한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씨는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10장 주문했다. 그러나 김씨가 88만원을 무통장으로 입금했지만 상품권은 오지 않았다. 상품을 주문하고 3일 만에 김씨는 해당 쇼핑몰을 다시 찾았지만 이미 문을 닫은 상태. 사이트 운영자도 물론 연락이 되지 않았다. 무통장 선금 입금 주의 신모(24)씨는 지난해 6월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담배는 사람의 몸에 직접 들어와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식품임에도 정작 흡연자들은 담배 속에 함유된 수많은 성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담배 첨가제 성분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분, 광고, 판매, 가격 등 담배 관련 포괄적 규제를 담은 담배안전관리 및 흡연예방법(가칭)의 입법을 통해 담배 첨가제 성분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추진 중이다.정부가 담배 첨가제 성분 공개를 추진하는 이유는 흡연자들이 담배 첨가제의 위해성분을 알고 담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다.흡연예방법에는 첨가제 등 담배 속 유해 성분의 관리 기준(허용치 등)과 성분 공개 의무 등의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치는 국내 담배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외국산 담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은 미국의 전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은 2009년 6월 담배 제품 제조과정 등에 관한 규제를 담은 법(Family Smoking Prevention and Tobacco Control Act.)을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세군 냄비에 있던 돈을 훔친 혐의로 함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함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서울 청계 광장에서 무인 구세군 냄비 안에 있던 현금 13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함씨가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사주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얼굴을 수건으로 덮어 살해한 김모(21)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있는 황모(38)씨의 집에서 자신의 7개월 된 아들의 입과 코를 수건으로 덮은 채 질식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김씨가 인터넷을 통해 만난 황씨의 집에 머물다 황씨가 나가달라는 말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들 때문에 취업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황씨가 집에서 나가달라고 해서 아들이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에 울컥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행인 5명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하모(17)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군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목동의 한 거리에서 귀가하던 김모씨의 손가방을 낚아채는 등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연재만화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관련 내용을 보고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3일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며 때려 숨지게 한 오모(41)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일용직 근로자인 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금천구 가산동의 한 주택에서 동료 근로자 3명과 술을 마시다가 추모(54)씨를 주먹 등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에서 "일거리가 없어 며칠째 일을 못 나갔는데 추씨가 돈을 많이 번다며 자랑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대학 총학생회를 수년 동안 장악하고 학생회비를 빼돌린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4일 광양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폭력배 라이온스파 조직원 등 5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두목격인 김모(37)씨 등 9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8년 동안 조직원을 광양 모 대학의 총학생회장에 당선시킨 후 수련회나 체육대회 등 학생회 행사를 진행하면서 비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학생회비 4억원 상당을 빼돌려 조직 운영 자금으로 사용해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단체구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폭력조직의 대학총학생회 장악 사례가 전남 지역 다른 대학에서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새해부터 KTX열차가 정차역을 서지 않고 통과해 거꾸로 되돌아 오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저녁 7시께 서울역을 출발한 KTX 357호차가 정차해야 할 영등포역을 그냥 지나쳤다가 신도림역 부근에서 멈춰 섰으며 2km 이상을 후진해 되돌아 왔다. 일부 승객들은 "별다른 안내 없이 열차가 정차하고 후진을 해 불안에 떨었다"며 승무원들에게 항의했다. 코레일은 "영등포역에 서는 KTX열차가 하루 두 편 밖에 없어 기관사가 착각해 역을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연 보상시간인 20분을 넘기지 않아 지연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새해 벽두부터 ‘비리폭탄’이 또 터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대국민 사과가 있은지 불과 하루만이다. 바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양아들의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것.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보좌관 비리가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충격은 배가된 양상이다. 현 정권에서 두 사람은 각각 ‘방통대군’ ‘영일대군’으로 불리며 양대 실세로 통했기에 비리의 종착지로 의심받는 실정이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던 MB정부는 임기 말 갖가지 꼼수와 반칙이 드러나며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란 오명을 안고 추락하는 모양새다. 횡령‧탈세로 구속된 김학인 ‘최시중 양아들’에 로비 의혹 이상득 보좌관 10억 문어발식 금품수수혐의로 구속 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저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결혼을 미끼로 애인에게서 거액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약 2년 동안 충남 논산의 한 시장에서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애인인 정모(37)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2천여만원을 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정씨에게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자주 해 환심을 샀고 돈을 가로채 달아난 직후 다른 여성과 결혼했고 돈을 떼인 정씨는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범죄자들에게 초범인데도 이례적으로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부장 정영훈)는 박모씨에게 돈을 주고 10대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성매매로부터 보호하고 성매매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매수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 등이 비록 과거 동종의 처벌 전력이 없지만 벌금형보다 중한 징역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특히 검찰이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형을 구형했는데도 불구하고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한 것으로 성매매 범죄자에 대한 사법부의 강력한 처벌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박모씨와 김모씨에게도 "청소년 성매매를 고착화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각각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7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5살 가출 청소년에게 집단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매 남성들로부터 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