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3 17:57
▲ 한혜진 공항패션으로 수수한 매력을 뽐내다! 사진출처=나무엑터스 페이스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한혜진 공항패션 종결자 우뚝!' 여배우 한혜진이 공항패션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혜진 공항패션 모습을 전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한혜진의 공항패션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한혜진은 연예인답지 않게 수수한 옷차림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흰색 면 티쳐스에 청바지를 입었고, 커다란 선글래스로 포인트를 줬다. 한혜진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은 '수수함 속에서 빛이 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누리꾼은 "꾸미지 않아도 예쁜 것이 바로 한혜진의 매력이다. 한혜진의 공항패션에서 이런 모습이 확실하게 드러났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김재중 닥터진으로 안방 노크! 사진출처=MBC.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가수 겸 탤런스 김재중의 '닥터진'(가제) 촬영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재중은 '닥터진'에서 조선시대의 매력남 김경탁 역을 맡았다. 뛰어난 무예와 승부욕을 바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지만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포도청 종사관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최근 김재중 닥터진 촬영 사진 공개로 특유의 카리스마가 널리 퍼졌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연기가 압권. 아이돌 스타에서 연기자로 확실한 변신을 꾀하는 김재중의 의지가 닥터진 촬영 모습을 통해 묻어나고 있다. '닥터진' 제작진은 김재중의 연기에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돌 스타의 모습을 버리고 연기자로서 많은 부분을 배우려는 자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는 후문. '닥터진'은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방송된다. 오는 26일 첫 전파를 탈 예정.
▲ 아이비 MR제거 동영상 大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아이비 MR제거' 영상이 웹 상에 공개되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비는 현란한 춤솜씨 만큼 탁월한 가창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2집 타이클곡 '유혹의 소나타'의 아이비 MR제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백기를 깨고 나온 아이비가 또 한 번 MR제거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MR제거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것. 배경음악을 모두 제거한 상황에서도 아이비는 맑고 정확한 음색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아이비 MR제거는 타고난 가창력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선천적으로 맑은 목소리를 타고났고, 여기에 후천적인 노력이 더해져 MR제거 상황에서도 최고의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곡 '찢긴 가슴'으로 복귀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비. 아이비 MR제거의 상종가로 다시 가요계 정상을 노크하고 있는 아이비다. (사진=뉴시스)
▲ 이승기 하지원 약혼식으로 '더킹 투하츠'가 절정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출처=김종학프로덕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이승기 하지원 세기의 약혼식을 올린다!' 이승기와 하지원이 드디어 약혼식을 거행한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알콩달콩 키워온 사랑의 결실을 마침내 맺게 된다. 극 중에서 '남남북녀 커플'인 이승기와 하지원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뜨거운 감정을 주고받고 있다. 최근 약혼식 장면을 촬영하면서 절정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기와 하지원의 약혼식 현장은 지난 4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쵤영됐다.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은 1만 명의 관객들의 축복 속에 멋진 약혼식 장면을 만들어냈다. 장장 10시간 동안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즐겁게 약혼식이 거행됐다. 이승기 하지원의 약혼식 장면은 오는 9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TV 프로그램에 기반한 여행상품이 진화하고 있다. TV에 나온 장소를 ‘답사’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 내용까지 직접 체험해보는 상품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SBS TV프로그램 <애정촌, 짝>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이 나오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는 최근 “싱글남녀를 위한 로맨틱 여행 고창-전주행” 상품을 내놓았다. TV속 <짝>처럼 싱글남녀가 함께 여행지로 가 커플매칭을 하는 상품이다. 가격은 2만4900원. 이 가격에 고창 선운사-청보리밭-전주 한옥마을 코스를 구경도 하고 고장 특식도 먹고 ‘님’도 볼 수 있으니 가볼만한 관광이다. 또 이 상품은 숙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일 여행이며, 방송 촬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빼면 TV속 프로그램을 완벽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마치 <짝> 출연자처럼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여러 파트너와 대화를 나누며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 조건이 있다면 여자는 36세, 남자는 38세까지로 나이를 제한한다. 티켓몬스터에 따르면 이 여행상품이 현재 ‘6탄’ 째이며, 지금까지 약 2000여 매 가량을 판매했다고 한다. 소셜커머스가 내놓은 ‘TV모방 여행상품’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지난해 개봉한 영화 <너는 펫>은 결혼을 하자니 너무 복잡한 고민들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혼자 살기는 좀 아쉽다고 느끼는 요즘 여성들이 한 번쯤 꿈꿔봤을 만한 판타지를 자극한다. 귀엽고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남자친구를 애완동물처럼 기르며 사는 얘기다. 그러나 최근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애완동물처럼 상대방을 소유하고 ‘주인’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노예개념의 이른바 ‘애완남’ ‘애완녀’ 문화가 10대 청소년에게까지 번지고 있는 것. 일부 청소년들은 ‘펫 문화’를 변태 성관계 수단으로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난 열아홉 살이고 서울 사는 남자. 여자 노예 구해! 얼굴, 몸매, 나이는 상관없어. 내가 성적, 다이어트 등 생활관리까지 다 변화 시켜줄게. 체벌도 할 거야. 체벌 횟수, 체벌 부위는 연락하면 알려줄게. 체벌 장소가 안 돼서 여자 노예 집 아니면 모텔 기타 등등에 가서 할 거고, 엄하게 교육시킬 거야. 그리고 내가 서울에 살기 때문에 사는 곳이 가까우면 좋겠다. 연락하다 갑자기 연락 끊을 생각이면 처음부터 연락 하지 마. 말 잘 듣고 그러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섹시한 속옷’에 안 넘어가는 남자가 있을까. 섹시한 속옷은 기분을 업 시켜주고 자신감까지 넘치게 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속옷 디자인은 갈수록 과감해지고 겉옷과 속옷의 경계도 옅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섹시 란제리 쇼핑몰들이 잇따라 오픈되면서 란제리 쇼핑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섹시 속옷을 판매하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들은 포르노급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마치 음란물 사이트를 방불케 하고 있는 섹시 란제리 쇼핑몰. 그 실태를 들여다봤다. 평소 여성 쇼핑몰에 관심없던 대학생 황모(26·남)씨는 SNS상에서 한 쇼핑몰 주소를 친구에게 추천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친구가 소개해준 곳은 티 팬티, 가터벨트, 케미솔, 슬립, 테디 등을 판매하고 있는 섹시 란제리 쇼핑몰이었던 것. 속옷 또는 전신 망사스타킹만 걸친 모델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어 웬만한 성인 사이트보다 더 야하게 느껴졌다. 이게 쇼핑몰이야 포르노 사이트야? 황씨는 “워낙 특이한 여성쇼핑몰이라 친구가 추천해준 것 같다”며 “웬만한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보다 자극적이어서 ‘신세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섹시 란제리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유흥가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유흥업소가 속속 ‘여성 전용’ 간판을 내걸며 성의 자유화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비교적 가볍게 즐기는 세미호스트바에서부터 남성노래방 도우미들이 등장하는 호노래방, 애무방 등 여성 대상 업소의 종류며 그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이중에서도 최근 봇물처럼 생겨나고 있는 것이 ‘여성전용 애무방’이다. 이 애무방은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현재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일반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스포츠 마사지 업소들이 하루가 바쁘게 ‘애무방’으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한 번 경험하면 중독성이 짙다는 애무방은 어떤 곳일까. 그 충격실태를 취재해봤다. 남성들에게 ‘대딸방’이 있다면 여성들에겐 ‘애무방’이 있다. 한마디로 여자친구 무서워 함부로 침대에 오르지도 못하고 마누라 샤워하는 소리라도 들으면 겁부터 난다는 ‘고개 숙인 남편’에게 질린 여자들의 반란이 일어난 것이다. 그간 여성들이 자신의 비위를 맞춰주는 등 접대를 받기 위해 출입했던 ‘호스트바’ 개념이 아니다. 온 몸 구석구석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여성전용 애무방이 떠오른 것이다. 애무방은 말 그대로 남성 도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쥐새끼’라 칭하며 공개적으로 맹비난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일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놓고 이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에 나선 새누리당을 향해 “이 대통령을 자기들이 만들고 여태까지 모든 서포터를 해놓고 이제 와서 그걸 비판하면서 자기들은 면죄부를 얻으려 한다”면서 “이런 것이 진짜 생쥐새끼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했다. 사회자가 “동물 쥐를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묻자, 김 교수는 “그렇다”며 “쥐는 자기의 생존을 위해 갉아먹고 가는 거니까 전 자연적으로 보면 죄가 아니다.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고 있는데 그것은 생존을 위한 게 아니라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자기 욕망의 극대화를 위해 그냥 닥치는 대로 갉아먹고 그냥 해를 끼치고 아주 쏜살같이 법망을 피해 도망다닌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대의를 망각하고 사적인 판단과 사적인 욕망을 위해서 국가 전체제를 동원한 유래는 단군 이래 한 번도 없다”면서 “이 대통령이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세력에게 더 큰 죄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찰의 피해자임을 강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조기징후 발견은 그만큼 중요하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은 ‘왕따’와 ‘집단 괴롭힘’ 피해의 조기 징후에 대해 소개했다. ◇학부모가 발견하는 왕따와 집단 괴롭힘 징후 ▲늦잠을 자고 몸이 아프다고 자주 호소하며 학교가기를 꺼려한다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옷이 지저 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멍하게 있고 무엇인가에 열중하지 못한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새로 사달라고 한다 ▲용돈을 평소보다 많이 달라고 한다 ▲갑자기 급식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는 시간이 늦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고 집에만 있는다 ◇교사가 발견하는 왕따와 집단 괴롭힘 징후 ▲수업시간에 특정학생에 대한 야유나 험담이 많이 나돈다 ▲잘못했을 때 놀리거나 비웃거나 한다 ▲특정 학생을 향해 다수가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낌새가 있다 ▲이름보다는 비하성 별명이나 욕으로 호칭된다 ▲주변 학생들한테 험담을 들어도 반발하지 않는다 ▲자주 엎드려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패러디 사진과 글을 올려 소속 법원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은 이정렬 창원지법 부장판사(42·사법연수원 23기)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가카새끼 짬뽕’ ‘꼼수면’ 등 MB 비하 패러디 서면경고 “난폭운전차량 무서워 운전 그만둔다면 옳지 않다” 지난달 27일 이 판사는 “오늘 법원장님으로부터 받은 경고장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리고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판사는 “경고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법원장님께서는 인간적이고 따스한 말씀과 충고를 함께 주셨다”며 “경고나 훈계보다는 오히려 격려나 위로를 받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과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채 법원장님이나 창원법원에 대해 서운함을 가지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판사는 “이번 일이 생겼을 때 저로 인해 행여 불이익을 받게 되시지 않을까 걱정했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간첩누명으로 사형당한 죽산(竹山) 조봉암 선생의 유족에게 국가 배상명령이 내려졌다. ‘간첩누명’ 조봉암 유족에 법원 “국가가 24억 배상” 이승만 정권의 희생자로, 또 헌정사상 첫 ‘사법살인’의 희생양이 된 조봉암 선생이 반세기만에 누명을 벗고 무죄를 입증한 데 이어 국가가 조봉암 선생 유족에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3부(부장판사 한규현)는 지난달 27일 조봉암 선생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가 조봉암 선생의 아들에게 13억원 등 24억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조봉암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꼽히던 조봉암 선생은 이승만 정권 당시 평화통일론과 사회민주주의를 강령으로 한 진보당을 결성했다. 이에 대해 부패 사건 등으로 민심을 잃은 이승만 정권은 조봉암 선생을 간첩 혐의로 구속한 뒤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지난 1959년 사형을 집행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진실사회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이승만 정권이 정치계에서 적을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배우 엄앵란(75)이 최근 과거의 불륜을 공개한 남편 신성일(74)과 이혼은 고려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앵란은 지난 20일 한 방송에 출연해 “주변 사람들이 이혼하라고 하지만 일흔 넘어 무슨 이혼이냐”며 “이혼은 사치스러운 일이고 마음만 아플 뿐 나는 가정을 지키겠다”고 했다. 신성일은 최근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판 기자회견과 TV조선 <최·박의 시사토크 판> 출연 등을 통해 “(엄앵란과) 결혼 후에도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이던 고(故) 김영애와 연애했고, 김영애가 임신했다가 중절수술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지금도 미국에 사는 오래된 연인이 있다”고 털어놔 큰 화제를 모았다. 엄앵란은 “요즘 사람들처럼 이혼하면 나는 벌써 50번은 했을 것”이라며 “악착같이 죽을 때까지 (같이) 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성일이 (불륜 사실을 처음 공개한) 자서전 출판 기자회견 이틀 뒤에 태연하게 내가 사는 집에 와 아침을 먹고 갔다&rdquo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MBC <100분토론>이 또 한 명의 스타(?)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13일 밤 12시2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100분토론> ‘나꼼수 현상, 어떻게 볼 것인가’ 방송에 출연한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나꼼수’ 열풍 다룬 <100분토론>에 출연…나꼼수 맹비난 “나꼼수 경박해”?…누리꾼 “<중앙일보> 너나 잘 하세요” 이날 김 논설위원은 ‘나꼼수’에 대해 “나꼼수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다. 비율을 따지자면 8:2 정도다”라며 “부정적인 이유는 비평의 대상이 너무 편파적이며 사실에 입각한 비판이 아닌 단순 조롱이고 왜곡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꼼수는 궁지에 몰렸다. 4명 모두 경찰에 고발된 것은 근거 없이 막말을 한 대가”라며 “강남피부과 등의 거짓정보와 당사자에 대한 조롱이 극에 달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 논설위원은 나꼼수를 &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방송인 김미화씨가 경찰의 물대포 사용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침묵’에 반발, 4년간 활동해오던 인권홍보대사직을 떠났다. 인권위는 지난 11일 “김미화씨가 인권홍보대사를 그만두겠다고 의사표시를 해와 지난 5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사퇴의사를 처음 내비친 것은 지난달 24일이다. 전날 경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강행처리 규탄 집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물대포를 난사하자 김씨는 공개서한을 현병철 인권위원장에게 보내 경찰에 항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씨는 서한문에서 “엄동설한 무방비 상태의 시민에게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하는 공권력의 폭력을 목격하면서 도대체 이 나라 국민의 인권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며 “오늘도 침묵한다면 인권위 홍보대사 직을 즉시 내놓겠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당시 별도의 권고나 의견 표명을 하지 않고 경찰청에 전화로만 물대포 사용 및 과잉진압 자제를 요청했다. 김씨는 2007년 12월 인권홍보대사로 위촉돼 4년간 활동해왔다. 김씨의 사임으로 현재 남은 홍보대사는 양지운(성우), 윤도현, 정명화(첼리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은 국무총리실의 수사권 조정 입법예고안에 항의하며 지난 6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박동주 서울 성북경찰서 형사과장(경정·경찰대 7기)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조 청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과장의 사표 수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직을 내놓으려면 내가 내놓아야지 일선 과장이 내놓으면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조 청장은 “해당 과장에 대해 알아보니 평소에 돌출 발언을 자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일도 성실하게 잘하는 사람이더라”며 “이런 일로 그런 경찰이 그만두면 국민에게 손실이 되고 치안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실 안은 일선 경찰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선을 긋고 “청와대도 우리를 도우려 한다. 총리실의 일방적인 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차관회의에 앞서 입법예고안이 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내사 부분은 지난 6월에 국회를 통과한 개정 형사소송법의 정신을 지키고 검찰의 입건 지휘나 수사 중단, 송치 명령 관련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가수 이효리와 ‘롤러코스터’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4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4개월째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4개월째 열애중 “음악과 유기견이 우리의 매개체”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 그는 누구인가? ‘관심증폭’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미 알고 지낸 사이지만 지난여름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작업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 회원이다”며 “서로 가치관이 맞아 신뢰를 쌓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톱스타 이효리와 열애 중인 실력파 뮤지션 이상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만인의 연인 이효리를 잡은 남자 이상순은 1974년생으로 이효리보다 5살 연상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대학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한 가요계 실력파 작곡가 겸 가수다. 19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박지윤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열정樂서’ 강연 멘토로 나선 박지윤은 ‘치열한 오늘, 치열한 당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장을 가득 메운 900여 명의 대학생과 꿈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윤은 이날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을 과감히 꺼내라, 그리고 치열하게 꿈을 향해 달려라’라는 말로 강연의 문을 열면서 고통도 즐길 줄 아는 강한 의지를 기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아나운서 준비시절 40번 이상의 낙방을 경험하며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빠듯하게 치열하게 살았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인생 설계도 위에 꿈과 끈기, 긍정의 마인드를 채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KBS를 퇴사한 이유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그는 “KBS에는 사내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보통 한 명이 그만두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사내연애의 어려움도 퇴사의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사는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황수정이 과거 스캔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KBS2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홀에서 배우 최수종, 황수정, 장현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 취재진이 “전에 ‘나의 직업은 연기자일 뿐, 나는 인간이다’고 연기관을 밝힌 바 있다. 아직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느냐?”고 묻자 황수정은 “당시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진실이 아닌 부분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 왜곡, 또는 확대 보도되는 것에서 굉장히 상처를 입었다”며 “나 역시 인간이다. 단지 직업이 공인이라 상황이 다른 것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예인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는 건 감사하지만 왜곡돼서 기사가 나가는 것은 아쉽다. 인터뷰를 조심스럽게 생각한 이유도 내 말이 부풀려져서 나올 때가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한 황수정은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아무리 자극적인 것이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똑같은 사기죄로 수감 생활을 함께 한 교도소 동기를 감쪽같이 속여 수 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지난 1일 검찰에 따르면 2008년 5월 성동구치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온 윤모(52?여)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도소 동기 A씨와 재회했다. 수개월간 한방을 썼던 이들은 동년배인데다 서로 사기죄를 저질렀다는 공통점으로 매우 친했던 사이다. A씨는 윤씨와 쇠창살 밖에서 만나서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윤씨가 “남편이 700억원 정도를 관리하는 종교재단 이사장의 양아들이다. 이사장이 치매에 걸리는 바람에 곧 유산을 물려받을 것 같다”며 돈을 얼마간 빌려주면 곧 두둑한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해왔다. A씨는 처음에는 ‘설마’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윤씨가 재단 사무실을 소개해주면서 천문학적인 숫자가 찍힌 예금통장을 보여주고, 두꺼운 금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자 의심이 점점 걷히기 시작했다. 급기야 수북이 쌓인 금괴 덩어리까지 본 A씨는 윤씨를 철석같이 믿고 돈을 보내주기 시작했다. A씨가 빚 독촉을 하면 윤씨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