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0:0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철영 목사가 저출산 극복 출산운동과 ‘생명존중의 날’ 기획 추진 등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소속 교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제안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건을 기획해 추진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하더니… ‘생명존중의 날’ 건의 또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중독환자 333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사회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을 기획해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운동과 함께, 전국 시군 단위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50대 사업가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8개월째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50대 사업가 납치·살해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을 2020년도 상반기 종합공개수배 대상자로 선정해 이날 얼굴과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2020년 상반기 종합공개수배 포스터는 지난 2일부터 전국 각 경찰서와 파출소 등 지정 장소에 부착됐다. 조씨는 공범 B씨, C)씨와 함께 지난해 5월19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노래방서 사업가 A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이튿날 새벽 동생 D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틀 뒤인 5월 21일 양주시청 인근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몸 곳곳서 피멍과 골절 등 참혹한 구타 흔적이 발견됐다. 범행에 가담한 B씨와 C씨가 다음날 아침 발견되면서 사건은 쉽게 해결되는 듯 했다. 경찰 8개월 추적 공개수배로 전환 공범 B씨와 C씨는 5월 22일 오전 양주시의 한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배우 하정우가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 후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김남길, 김광빈 감독, 배우 하정우(왼쪽부터)가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김남길(왼쪽)과 하정우가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김남길이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하정우가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하정우(왼쪽)와 김남길이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하정우가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김남길이 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에서 기자간담회에 임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도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다시 시작했으면, 좀 더 힘냈으면, 그리고 반드시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해 12월19일 아침 충남 천안시 흑성산서 바라본 독립기념관 일출.
사람들은 대부분 철학을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철학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동떨어진 학문처럼 느껴진다. 사람들이 철학을 ‘먹자니 맛없고, 버리기는 아까운’ 계륵같이 생각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철학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세상 모든 이치가 모이는 학문이라는 걸 알고 있다. 철학은 인류 생활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연구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기원, 물질의 구성, 우주의 변화규칙과 사람과 자연의 관계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철학은 인생 문제를 다루는 과학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마주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을 통해서 찾곤 한다. 철학은 비록 우리를 배부르게 해주지는 않지만 ‘배를 채우는 이유’를 알려준다. 아마도 이 두 가지 문제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철학은 ‘인생의 성공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인생의 성공에 여러가지 서로 다른 길이 존재하고 선택할 수 있다’라는 걸 알려준다. 세계적인
배우 박정민이 전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 배우 박정민의 이야기 <쓸 만한 인간> 개정증보판.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후, 2013년부터 매거진<topclass>에 칼럼을 연재했던 배우 박정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층을 넓혀간 기존의 글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쓸 만한 인간>을 3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만나본다. 배우라는 직업군에서 겪는 이야기부터 낯선 땅에 다다른 여행자로, 누군가의 친구로, 철없는 아들로, 그리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의 이야기.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문장을 꼼꼼하게 다시 들여다보며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기존 도서에는 실리지 않았던 <topclass> 연재분은 물론, 최근의 기록까지 총 9편의 글도 새롭게 수록됐다. 또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와 손글씨를 담아 좀더 솔직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 작가 권지예가 10년 만에 펴낸 소설집 <베로니카의 눈물>. 쿠바 아바나, 프랑스 파리, 미국 플로리다 등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쓴 한 편의 중편소설과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묶인 소설집으로, 이국과 낯선 장소라는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물과 인물 사이에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와 관계의 뒤틀림 등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이방인으로서 해외를 여행중이거나 단기 체류중인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야기의 전개와 함께 서서히 드러나는 관계의 진면이다. 주로 낯선 공간에 여행이란 명목으로 던져진 사람들 사이의 관계, 그리고 소설이라는 수면 위로 떠오른 그들의 진심을 통해 지나치게 일상적이라, 오히려 평소 보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한다.
강남 입성을 꿈꾸는 3040 비밀 멘토! 이 책은 어려운 경제용어나 복잡한 투자공식이 없다. 심지어 그래프조차도 없다. 아는 언니나 친한 누나와 커피 한잔 하면서 나누는 대화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면 된다. 그러다 선물처럼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발견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강남의 투자 현장에서 30년간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독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것이다. 전국민에게 희귀템이 되어버린 강남 아파트는 젊은 세대에게 더욱더 넘사벽이다. 하지만 가야할 곳이 확실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다. 목표 지역부터 확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뜻. 그리고 강남 입성이 목표인 사람들은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공부하고 준비하며 방법을 모색하다 보면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의 아포리즘! 이기주의 명문장으로 엮은 365일 만년 달력 <이기주의 일상의 온도>.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글의 품격>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문장을 모아 엮은 달력으로,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온기가 되어주는 365개의 아포리즘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일상이 깃든 평범한 하루하루가 사실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문장 달력. 책상이나 머리맡에 두고 한 장씩 넘기며 보기에 좋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용으로도 더없이 좋은 이 책에는, 하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삶의 무늬가 새겨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염원이 담겨 있다.
연말연시에는 많은 이들이 으레 행복을 만끽하고자 한다. 다른 때는 몰라도 연말연시만큼은 행복하리라 다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연말연시에는 유독 벗들과 만나는 자리가 잦고, 크리스마스나 설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말연시의 행복한 풍경은 뉴스서도 한 꼭지를 차지한다. 일 년 중 단 얼마 동안이라도 세상에 행복이 차고 넘친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인간사가 그렇지 못하다. 세상에 뿌려진 행복의 합(合)이 얼마나 될까? 행복하다 여기는 사람들은 플러스(+) 점수를 매기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마이너스(-) 점수를 매겨서 모두 합한다면 아마 영(0)에 수렴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거니와 누군가의 행복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노력과 희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려면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정성껏 요리를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설 연휴 교통체증을 겪으며 귀향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평상 시보다 더 과중한 업무를 맡고 있다. TV에 나오는 연말연시 풍경이 내 모습과 비슷해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끼는 이들도 있겠지만 연말연시를 즐길 형편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소외감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Q] 새벽 2시경, 택시기사 A씨는 3차로로 시속 약 60km의 속도로 운전했습니다. 적색 신호에 정지선에 지나쳐 교차로에 진입하다 중년여성 B씨가 운전 중인 차 량의 후미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당했고, A씨는 보험에 가입됐기 때문에 처벌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A씨는 처벌될까요? [A] 교통사고의 유형으로 보면 사망사고, 사고 후 도주, 12대 중과실 사고, 업무상 과실 또는 중과실에 의한 중상해 사고, 그 밖의 인적·물적 피해가 따르는 사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했다면 본문에 규정된 죄를 범한 차의 운전자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4조 제1항 단서 1호에 따라 ‘12대 중과실’에 해당할 경우 처벌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2항에 따르면, 기존 11대 중과실서 항목을 추가시켜 2017년 12월 0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12대 중과실’로 ①신호위반 ②중앙선 침범 ③속도위반 ④끼어들기 및 앞지르기 방법 위반 ⑤철길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 ⑥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⑦면허 위반(무면허 운전) ⑧음주운전
배우 강하늘이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리는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배우 강하늘이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리는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