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과 열애중인 오만석이 개인사에 대한 관심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27일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톡식 히어로> 연습 현장 공개에 참석한 그는 조안과의 열애에 관한 질문에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등 여러 가지 복잡하게 얽힌 일인 만큼, 개인적인 일로 덮어주시고 조용히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이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인데, 부담스러운 관심이 난감하고 힘들 때도 있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일반분들에게는 가십거리로 끝날 수 있는 일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일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5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지난 7월16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사실을 시인했다.